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8/01 20:41:28
Name lotte_giants
Subject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8/1(일) 리뷰

관전에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달덩이
10/08/01 20:42
수정 아이콘
밑에 쓴 댓글인데, 다시한번 끌어올립니다.

뭐랄까, 인생사 내 뜻대로 쉬이 흘러가지 않음을 느낀 롯데와의 3연전 이었습니다. 위닝 시리즈 갔으면 좋았겠지만 현실은 스윕.. 아쉽네요. 4강행은 이제 정말로 어려워진 것 같죠..? 남은 가능성은 로또 1등 당첨될 확률과 비슷할 것 같네요.

오늘 경기는 타자들의 삽질도 문제가 있었겠지만
어제, 그제 경기 같은 경우는 투수진들 답이 없더군요. 물론 금요일 경기는 사이버투수님이 물집 잡혀 일찍 내려간 것도 문제였지만..
감독님 탓하고 싶을때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투수진들 역량에 문제가 많네요. 봉타나/로켓/일단오카모토..빼고 나머지 투수들은 정말 에휴..

타팀이 못해서든, 우리가 잘해서든 간에 4강 싸움 이만큼 끌고 와준거 예년 생각해보면 꿈도 못 꿀일이었으니..
너무 열내지 마시고 즐기면서 야구봐요:D 재미나자고 보는 공놀인데..
이번 주말 3연전 엘지팬분들 고생하셨습니다! 내일은 야구가 없네요 !!
독수리의습격
10/08/01 20:42
수정 아이콘
꼴칰주제에 무슨 스윕.....류현진 없이 2승 1패 한 것만으로도 잘 한거죠.
10/08/01 20:42
수정 아이콘
기아는 육아생활(?)을 마치고 오아로 접어들 수 있을지..
멀면 벙커링
10/08/01 20:45
수정 아이콘
천안 북일고만도 못한 수비를 10회에 보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허유강은 양승진이랑 손잡고 군대나 가라~
한승연은내꺼
10/08/01 20:45
수정 아이콘
최악인경우 1승2패라 생각하긴했지만 스윕당할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박병호 2군안가요? 왜 맨날 8~9회 주자있을때 꼭 타석엔 박병호 운도좋아....

9회때 안타쳐줄까라고 생각한 내가 바보인듯..하하
꼬쟁투
10/08/01 20:48
수정 아이콘
다음주 기점으로 6쥐찍고 시즌 마감할것같네요..네 뭐 올시즌은 나름 오래봤습니다..
버디홀리
10/08/01 20:51
수정 아이콘
거의 포기했었는데 역전승을 거뒀네요.
이기긴 했지만 올스타전 이후 타선이 가라앉아서 정말 걱정입니다.
이런 상태라면 삼성을 쫓아가기는 힘들어 보이네요.
ChojjAReacH
10/08/01 20:51
수정 아이콘
빨리 승수 좀 쌓아서 2~3위권 쫓아가기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뭐 우리가 2위권으로 간다는건 말도 안되는 일이고.. 그냥 쫓아갈 수만 있다면...
forgotteness
10/08/01 20:55
수정 아이콘
엘지 입장에서는 목욜날 SK를 스윕 못한게 여파가 좀 있을듯 하네요...

스윕이 손에 들어왔다 나간 상황이라...;;;
SK를 스윕했다면 계속 상승세를 타고 사직가서도 선전했을 가능성이 높았는데...

위닝은 했지만 마지막날 경기에 패하면서 상승세가 한풀 꺾였고...
하필 가장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날 지는 바람에 패배의 여파가 롯데전까지 계속 지속된듯...;;;

롯데전 보니 타자들은 집중력이 많이 아쉽웠고...
투수들은 뭐 컨디션을 하늘나라로 보낸듯...;;;


주말 3연전 결과 4위와의 승차가 4게임차로 벌어지는 바람에...
롯데쪽이 많이 유리해지기는 했네요...

심리적 마지노선은 5게임 정도라고 봐야될듯 하고...
5게임 이상 벌어지면 뒤집기가 그리 녹녹치만은 않을것으로 보이네요...
(5~6경기 이상 벌어지면 거의 4강은 확정이라고 봅니다...;;;)

기아는 상승세임에는 분명하나 전반기 연패 연파가 너무 커서 아직은 갈길이 멀어보이네요...
윤석민의 가세와(불펜피칭 시작했다고 하네요...) 이용규를 중심으로 살아난 타선이 4강 싸움의 중요한 열쇠가 될듯 합니다...


엘지는 불펜이 너무 지쳐있고 선발이 완전히 무너진 상태라...;;;
(그래서 봉타나 나오는 게임은 무조건 이겼어야...)
팀 하향세가 지속될 것 같기도 하네요...

엘지는 진짜 타선의 힘으로 이겨나가는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1,2,3위는 순위가 문제일뿐 세팀이 이미 정해진거나 다름이 없고...
마지막 한장의 티켓은 롯데가 절반은 쥐고 있는 가운데...
엘지와 기아가 막판 분전으로 롯데 손아귀에 있는 이 티켓을 극적으로 강탈할 수 있을지 여부가 후반기에 가장 큰 쟁점이 될듯하네요...
밤톨이
10/08/01 20:55
수정 아이콘
하하... 경기 중간부터 안봤습니다만 역시나 예상대로네요.
오늘 패배의 원인을 생각해본다면... 감독님/김광현/타자 셋 다 잘못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최동수 이호준을 3,4번으로 쓴 감독님과... 그 감독님의 기대를 여지없이 박살낸 타자들. 더불어 막판에 기어코 실점하면서 흔들린 김광현.

다음번이 이제 문제의 삼성과의 3연전인데.... 솔직히 지금 상태론 스윕이나 안당하면 다행이라고 생각할수밖에 없네요. 선발 로테이션을
봐도, 타선을 봐도 잘 해볼수 있겠다는 희망을 가질수가 없습니다. 박정권 나주환이 최대한 빨리 복귀해서(가능하면 삼성전에서라도) 삼성이랑 이기던 지던 치고박고 피튀기게 싸워봤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요즘 SK경기에 화가 나는건 단순히 져서라기 보단 너무 무력하게 져서
화가 나거든요.. ;;
적울린 네마리
10/08/01 20:57
수정 아이콘
엘지와 롯데가 타력이 앞서는 팀컬러가 비슷하다 하지만 파워면에서 하늘과 땅차이인듯 합니다.
3연전내내 선수교체는 엽기적이기까지 하더군요.

시리즈 첫 경기부터 벌투성 가까운 투구를 던지게 하질 않나?
타격컨디션이 좋은 선수를 빼고 로또성 뜬금포를 바라질않나?
멍~ 때리는 주루사와 실책...

4강경쟁보다는 넥센, 한화와 같이 또다른 경쟁을 할 듯 합니다.
그러고 보니 그 두 팀 합친 총 연봉보다 엘지연봉이 많군요... 에휴~
10/08/01 20:56
수정 아이콘
예상대로 엘지 스윕
기아한테 의외의 2패를 당했지만 어느정도 수복했군요.
두산 한화 6연전에서 4승2패정도 거둘 것이라고 희망을 가져보렵니다.
DavidVilla
10/08/01 21:02
수정 아이콘
진짜 너무한다~ 엘지~ 몇 년째 반복중인지 모르겠구나..
SaintTail
10/08/01 21:04
수정 아이콘
초반에 수비를 잘한거는 10회때 말아먹기 위한 복선이였던것인가
어쩐지 꼴칰수비답지않게 잘한다 하더라 -_-
화이트푸
10/08/01 21:07
수정 아이콘
용큐는 갑자기 왜이리 홈런을 날리나요.....

기아는 약속의 8월이 온거 같습니다 기아 화잇팅!!
Zakk Wylde
10/08/01 21:10
수정 아이콘
LG 기다려라 무더운 8월이 왔다!!

이것도 갸레발인가요...
독수리의습격
10/08/01 21:09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다른 팀들을 찬찬히 보면.....다음주에 SK-삼성전이 있네요?
현재 SK는 타선의 분위기가 매우 좋지 않고.....삼성은 오늘 졌다지만 여전히 막강한 전력인데....

요즘 SK의 타력을 보면 도저히 삼성의 마운드, 특히 불펜을 무너뜨리기 쉽지 않아보입니다.
SK타자들이 마음이 매우 급하겠네요. 5회 이전에는 무조건 점수를 내야한다는 조급함이 몰려올 수도 있겠습니다.

이래서 이호준, 박재홍이 잘 했어야 했는데.....
날아라드랍쉽
10/08/01 21:21
수정 아이콘
스윕당할줄이야...
투수놀음 야구에서 어쩌면 당연한 수순이었는지도 모르죠...
이번3연전 건진건 강철민선수 하나네요...
타선도 안타는 많이나오지만 해결사 역할을 할 거포가 없다는게 정말 치명적이네요.
박병호선수 잠깐 반짝할때 그렇게 기대를 했건만 역시나 반짝이고...
내년에 옥스프링선수가 돌아오면 기대해 보겠습니다...
박용택선수도 당연히 붙잡아야 겠죠...
한승연은내꺼
10/08/01 21:37
수정 아이콘
주중 기아전 선발로테이션이

김광삼-더마트레-강철민인건가요?
우휑휑휑
10/08/01 22:01
수정 아이콘
이용규 선수 완전 용규가 미쳣어요네요

홈런 내내 못치다가 막 몰아치네요
네버스탑
10/08/01 22:21
수정 아이콘
김광현 선수한테 패 안겨주는거 보고 다시 관심가지도록 하려합니다 ^^
홈런 치든 못치든 답답한 경기만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종범신의 활약 계속 이어지길 바라봅니다~
은갈치
10/08/01 23:04
수정 아이콘
역시 명불허전! 특히 하이라이트만 봐도 역시 엘-롯전이더군요.. 그나마 이겨서 다행입니다...
10/08/01 23:13
수정 아이콘
흑..... 오늘까지 이겼으면 SK랑 4게임차가 됐을텐데.
그나저나 기아가 다시 탄력을 받을려나 보네요. 김광현 선수가 나와도 이기다니!!
키타무라 코우
10/08/02 03:00
수정 아이콘
올해 3게임 스윕을 당하지 않는 두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3916 [일반] 어제 지산 락 페스티벌 2010 - MUSE 공연 직캠 [13] kimbilly7904 10/08/02 7904 0
23915 [일반] 무한도전 프로레슬링 동호회 WM-7 경기! (티켓가격추가) [3] 6663 10/08/02 6663 0
23914 [일반] 장난으로 말하던 아오지 탄광이,,, 현실화 되었습니다. [30] 가을의추억8029 10/08/02 8029 1
23913 [일반] 보아의 Hurricane Venus와 코요태의 Jump Jump Jump가 공개되었습니다. [6] 세우실3551 10/08/02 3551 0
23911 [일반]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의 손흥민 선수 프리시즌 골장면 및 올해 시즌 예상? [19] pErsOnA_Inter.™4932 10/08/02 4932 0
23910 [일반] 사랑이 하고싶다... 랄까요? [13] 벨로시렙터4589 10/08/02 4589 0
23909 [일반] '야 소식 들었어? xx 군대 안간대 크크' [101] 하나16361 10/08/02 16361 0
23908 [일반] 진행중인 여자분께 하면 좋을 이야기.. [43] Love&Hate14101 10/08/01 14101 4
23907 [일반] # 본격 평범한 대학생 호주여행 다녀온 이야기 - 4. 일자리 찾기 & 그의 생활 방식. [2] 한듣보3115 10/08/01 3115 0
23905 [일반] DJ.DOC의 이하늘이 인기가요 PD에게 한마디 했네요.. [51] Leeka11946 10/08/01 11946 2
23903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8/1(일) 리뷰 [29] lotte_giants3517 10/08/01 3517 0
23901 [일반] 이제 고향 어디시냐고 안 물어보기로 했습니다.. [5] fomo4686 10/08/01 4686 0
23899 [일반] 프로야구 중계 두번째 불판 올립니다. [365] EZrock5173 10/08/01 5173 1
23898 [일반] 오늘 '출발 비디오 여행' 보셨나요? [28] T.F)Byung47797 10/08/01 7797 0
23897 [일반] 프로야구 중계 불판 올립니다. [327] EZrock4154 10/08/01 4154 0
23894 [일반] 2010년 7월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 (이하 CDMA) 수상자 및 순위~! [5] CrazY_BoY4227 10/08/01 4227 0
23893 [일반] 저렴한 저가 안드로이드 타블렛은 대해서... [9] 성야무인Ver 0.004959 10/08/01 4959 0
23892 [일반] 아이유 위주로 갑시다 !!!! [20] 사신토스7579 10/08/01 7579 2
23891 [일반] 박찬호 양키스 방출 [29] SaintTail7189 10/08/01 7189 0
23889 [일반] # 본격 평범한 대학생 호주여행 다녀온 이야기 - 3. 트램의 도시 멜버른과 도서관의 게임기 [1] 한듣보4559 10/08/01 4559 0
23888 [일반] 조금 무섭습니다... [9] EZrock5221 10/08/01 5221 0
23887 [일반]  [단관후기] 20100731 한화 Eagles VS 두산 Bears [6] Zakk Wylde4060 10/08/01 4060 0
23886 [일반] 2Words [1] rakorn2699 10/08/01 269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