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6/22 00:34:09
Name Eva010
Subject [일반] 요즘은 자전거도 할부로 훔쳐가는군요 -_- (有)
제가 매일 수영장을 다니는데 수영장 앞에 자전거 주차장이 있습니다

아침에 보니 누가 수영장에 갈려고 주차한걸 보았는데....












제가 수영하고 나오니...




"그 사이에 안장을 누가 빼갔더군요..."







진짜 그 짦은 순간에 안장을 훔쳐 갈 줄이야 저라면 생각조차 못 할 광경이었습니다


자전거 주인은 비도 오고 안장도 빼가서 그냥 거기에 주차 해놓고 비 안오는 날 안장 사서 껴놓을려고 하더군요








그리고 다음날 가보니......























"이번에는 뒷바퀴를 빼갔네요 -_-"






더 놀란게... 이 범행이 일어난 장소가..













그보다 더 대담한게 바로 뒤에가 "이동 파출소"고 옆에는 동사무소가 있는 곳 이었습니다



주변에 정말 사람도 많은데...

이런 대담한 범행을 할줄이야..

이동 파출소라서 순찰도 수시로 오는 곳인데...

이렇게 사람이 많이 지나가는 곳에서 이런 대담한 범행을 저질르다니 이런 짓을 한 범인도 참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어떤분이 사진보고 체인이 녹쓸어 있는걸로 봐서는 그냥 버릴려고 장기 방치가 되어있는 자전거 아니냐고 하시던데...

이 자전거의 체인이 녹쓴거는 비가 와서 비 맞아서 녹쓴거고 원래 그렇게 녹이 별로 없었고요

이 자전거는 생활용 자전거가 아니고 디스크 브레이크 달린 MTB 자전거이며 시중 시가 80~100만원 하는 자전거 이며 자전거 도둑질 안 당할려고 4관절은 아니지만 한단계 낮은 자물쇠인데 일반 실 쇠톱으로 끊기 상당히 힘든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미치지 않은 이상 이런 자전거를 절대 그냥 버릴려고 방치한 이런데 방치한 자전거가 아니랍니다;;;



그 다음날 (3일차)








역시 범인은 실망 시키지 않네요

예상 했던데로 범인은 이번에 몸통을 가져 갔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이 놈  상습범입니다





제가 오늘 분명 수영장 들어가기 확인 했는데...

옆쪽에 있던 자전거 두대가 주차 되어있었는데 이 자전거 두대 처음에는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수영장을 끝나고 나서 자세히 확인해보니...


두 자전거 양쪽다 바람을 빼놨습니다



안장을 못 빼는 방식의 자전거는 자전거 바람을 빼놓고 그 사람이 자전거를 거기다 나두면 밤중에 몰래 가져가는 방식의 범행을 하고 있습니다

범행 시간은 제가 항상 새벽 6시에 수영을 하고 9시에 나오는데 이걸로 봐서는 범행 시간은 아침 6시~9시 사이로 추정 됩니다.


그리고 또하나의 특징은 날씨가 비가 올때나 비가 올랑 말랑 할때 이런 범죄가 많이 일어나더군요

오늘도 아침에 비가 왔지만 범인이 바람을 빼놓거나 안장을 가져간 대부분이 비가 왔습니다... (무슨 살인마도 아니고 비 오면 이런 짓 하고 싶어지는건가 -_-)

보통 사람이라면 비오는데 바람 빠진 자전거를 들고 가기 보다는 하루정도 새워놓고 다음날 찾아가는 방식을 택하니..


우리나라에서 자전거 타기 정말로 무섭네요... 어디 세워드면 금세 이렇게 가져갈려고 하니...

그리고 가져 갈꺼면 한번에 가져가던가 무슨 3일 할부도 아니고 사람 열받게 하루에 하나씩 뽑아가는지 나원 -_-;;;

진짜 제가 저 자전거 주인이었으면 옆에서 텐트 쳐놓고 잠복 하고 잡았을듯...


이제 수영장 갈때 자전거 안 타고 댕겨야지;;;;

좀 웃긴 상황이라 이걸 유게에 올려야되나 자유게시판에 올려야되나 고민을 했지만 왠지 유게에 올릴껀 아니라고 생각되 자유게시판에 올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켈로그김
10/06/22 00:36
수정 아이콘
건물 안 2층 난간에 묶어뒀는데도 가져가더군요..;;
개인이 가져간건지.. 조직적인 건지 헷갈립니다.
사실좀괜찮은
10/06/22 00:38
수정 아이콘
안장 빼가는 건 간보기였군요. 덜덜

옆에 있는 경찰서에도 얘기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 다라고 얘기하고 싶지만 신경써줄지 모르겠군요.
Siriuslee
10/06/22 00:4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자전거 타고 다닐 만한 환경이 아닙니다.

라고 평생 자전거 4번쯤 도둑맞아본 1인이 말합니다...(한번은 아버지 자전거, 3번은 모두 싸구려 자전거 였지만)
화이트푸
10/06/22 00:42
수정 아이콘
이거 너무하네요.. 간이 배밖으로 나온거 같은데 아직 안 걸리고 잘 훔치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사소한것이고 어떻게보면 큰 것인데.. 꼭 잡아서 여태까지 훔쳤던거 다 물어내고
따듯한 콩밥좀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ThinkD4renT
10/06/22 00:43
수정 아이콘
아~ 자게 글 보면서 크게 웃었네요. 죄송합니다...

그나저나 저런 범행은 처음 보는 군요. 어떻게 항목별로 훔쳐갈수 있는건지... 꼭 범인이 잡혔으면 하네요...
10/06/22 00:45
수정 아이콘
할부드립에서 빵터졌네요.
자전거 보관소에 cctv가 설치되지 않는한 어쩔수 없죠.
The)UnderTaker
10/06/22 00:52
수정 아이콘
겨우 30만원정도 밖에 안하는 제 자전거도 안장 빼갈까봐

절대 밖에 안세워 놓습니다..

무조건 집에 세워놓거나 친구집 혹은 친척집에 잠깐 세워놓고 다니죠
밖에 세워놓더라도 10분이내?

갈수록 자전거 보관소에 cctv설치가 필수가 되어지는 상황이 되니..
Sucream T
10/06/22 00:52
수정 아이콘
할부절도 쩌네요;; 후덜덜
민죽이
10/06/22 00:52
수정 아이콘
쓴웃음이 지어지네요..ㅜㅠ
잡아야죠 꼭... 경찰분들 협조하에
Naught_ⓚ
10/06/22 00:54
수정 아이콘
수년전부터 이런 식으로 자전거 훔쳐간 놈들 많았죠...

그리고 자전거 잠궈놓을때 앞바퀴만 잠궈놓으면 도둑 입장에선 아주 땡큐인겁니다.
앞바퀴는 정말 분리하기 쉽거든요.
누가 바람을 빼놓았건 안장을 훔쳐갔건 그건 1차 타켓으로 지정되었단 말이니 그 자전거 무조건 가지고 돌아가야 합니다.
좀 비싼 자전거 주인분들은 바깥에 자전거 세워두어야 할 경우 안장을 스스로 빼서 보관하시죠.
라캄파넬라
10/06/22 00:56
수정 아이콘
요새 자전거 즐겨타는데 제가 사는동네도 도난사건이 많아서 저렴한 가격의 MTB를 샀지요.
10/06/22 00:58
수정 아이콘
이 사건의 전말은 Eva010님 혼자만이 알고 있는 듯하니
탐정심을 좀 더 발휘하셔서 동영상을 찍는다던가 하는 방법으로 범인을 잡는 것도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lotte_giants
10/06/22 01:02
수정 아이콘
캠퍼스에서 저렇게 자전거 훔쳐가는거 많이 봤죠. 허허허...-_-; 몸통에 자물쇠 채워놨더니 양 바퀴를 빼가고-_-;
지옥김치
10/06/22 01:03
수정 아이콘
진짜 이정도쯤 되면 무슨 잠복근무를 해서라도 잡아야겠군요.
WizardMo진종
10/06/22 01:16
수정 아이콘
후지 바이크 로군요,,, 자전거는 집안에 보관할수밖에 없더라구요.. 큰길에는 절대 내 놓으면 안됩니다,, 아파트단지라도요
네오크로우
10/06/22 01:21
수정 아이콘
학교 앞에서 장사하는데... 특히 중학생 애들이 자물쇠로 서로 서로 자전거 잠그고 혹시나 싶어서인지 직접 안장빼서 가게 들고왔다가
갈때 채우는 애들은 봤지만...

참 섬세한 도둑놈이군요... -_-;;;
Zakk Wylde
10/06/22 01:25
수정 아이콘
전.. 자전거 방에 보관 합니다. 자전거를 어디 세워 두고 다른거 못 합니다...
심지어 한강에서 화장실 갈 일이 있으면 화장실 문 열어 둡니다.. -_ -

뭐 이런 나라가 다 있냐... ㅠ
10/06/22 01:27
수정 아이콘
와... 돋네요.
coolasice
10/06/22 01:52
수정 아이콘
이거 정확한 명칭을 모르겠는데..
안장도 그렇고 앞뒤 바퀴도 레버식으로 별도의 공구없이 맨손으로 쉽게 돌려따기 편한 그것 아닙니까?
그래서 더욱 이런 범행의 대상이 된게 아닌가 싶은데요...

만약 도구가 필요한 자전거였다면 정말 인간 쓰레기네요...
내려올팀은 내
10/06/22 02:10
수정 아이콘
이런 경우에 경찰에서 미끼 자전거를 내 놓고 잠복근무하면서 범인 잡는건 안되나요?
물론 다들 바쁘시니 어렵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이렇게 극성이면 덫을 놓아서라도 도둑을 잡아야 할 거 같은데...
10/06/22 03:15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 자전거 주차장에 밤만 되면 자전거에 구멍을 뚫어대는 정신나간 아해가 하나 있어서 여럿 피봤던 기억이 나는군요.

비오던 날 야자 끝나고 무거운 발걸음으로 집으로 가던 찰나에 자전거 바람이 나가있었던 그날은...아하하 아직도 욕나와요 저 착한데 ㅠㅠ
10/06/22 03:17
수정 아이콘
어떤 놈인지 참 불쌍한 인생 살고 있군요...
10/06/22 03:32
수정 아이콘
저도 시가 약 백만원이 약간 넘는 자전거를 소유하고있는데 서재에 고히 모셔놓습니다.

일단 자물쇠를 두개 가져가서(보통 암호자물쇠 하나와 사관절락 하나) 하나는 앞바퀴, 하나는 몸통에 묶지만 맘먹으면 그까이꺼 뭐 힘드나요? 고가인데다가 사실 바퀴도 말이죠, 그냥 손으로 레버 풀어서 (힘이 좀 들지만) 빼면 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맘먹으면 2분이면 바퀴 하나쯤 금방입니다. 고가 자전거 타시는분이면 절대 밖에 내놓지 마세요. 전 학교에 세워놓는것도 겁납니다..덜덜...
신인류신천지
10/06/22 07:43
수정 아이콘
저도 자전거 취미 붙여보려다 3연속 테러 받고 접었습니다. 미친 놈들 많습니다. 브랜드 자전거 저렇게 훔쳐가면서 옆에 싸구려 자전거 있으면 바퀴에 구멍 뚫고 휠도 휘어버립니다. 아파트 자전거 보관대도 안전지대가 아니더군요...
감성소년.
10/06/22 08:0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국민들의 의식수준을 잘 말해주는 자료들.
Into the Milky Way
10/06/22 08:18
수정 아이콘
자전거는 절대로 집밖에 세워놓아서는 안되는 물건입죠.

서재에 고의 모셔두는것이 정답.
천연이심
10/06/22 08:2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 밖에 자전거 세워 둔다는 건 훔쳐가달라고 말 하는것과 같은 말이죠.
이미 뉴스화 되기도 했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 자전거를 도둑맞은적이 있는데
친구들이나 부모님들 역시 대수롭지 않게 생각들 하더군요. 그 때도 워낙 흔한 일이여서..ㅡㅡ
진부령
10/06/22 08:49
수정 아이콘
정말 cctv는 물론 절도에 관한 처벌도 강화해야 합니다.
자전거도로 생기면 모합니까 자전거가 없어지는데
자전거 3연속테러당한 1인..
眞綾Ma-aya
10/06/22 08:58
수정 아이콘
아이고...
방금 자출한 1인입니다.
저는 자전거에 자물쇠를 아예 달지 않습니다.
밖에 묶어놔야 할 곳이면 안 가져가겠단 생각이죠.
집에선 4층 옥탑까지 들고 올라가고, 직장에서도 허락 하에 사무실 안에 놓습니다.

요즘 저희집 1층에 사는 사람이 알톤 RCT R-7(딱 봤을때 예쁜 도둑들의 타겟이 되기 쉬운 모델입니다)이란 자전거를
밖에 4관절로 묶어 내놓고 있는데, 볼때마다 언제쯤 없어질지 걱정됩니다. -_-;
개의눈 미도그
10/06/22 09:24
수정 아이콘
이래서 자전거 타는걸 포기했습니다.
도난 스트레스를 달고 사느니 안타는게 낫더군요...;
10/06/22 13:51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양아치 새x들...
저도 철없을 고딩시절 잠깐 유혹에 빠졌던 적은 있지만 결코 실천은 하지 않았건만...

손모가지를 두동강 내야대죠 저런놈들은.
10/06/22 14:29
수정 아이콘
잡히면 하루에 한대씩 입니다.
첫날엔 머리부터...
Cazellnu
10/06/22 14:38
수정 아이콘
조직적인건줄도 모르겠네요.

개인 범죄면 학교다니는 어린애들 짓같구요.
hi~마린
10/06/22 15:56
수정 아이콘
아. 제가 아르헨티나전에 당한건 황당한 것도 아니군요.
아르헨티나 응원을 할려고 가족이 자전거를 타고 평화의 문으로 갔습니다.
자전거 대충 묶어놓고 사람들이 많아서 안쪽으로 못들어가고 바깥쪽에서 응원했습니다.
근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잘 안보여서 전반전 끝나고 집에 갈려고 자전거 있는데로 갔는데..
와이프꺼랑 애들꺼는 잘 있는데. 제 자전거에 떡하니 처음보는 자물쇠가 묵직하게 채워져 있지 멉니까.
누군가 잘못채웠나 하는 생각에, 와이프랑 애들이랑 먼저 보내고, 전 안보이는거 억지로 보면서 경기 끝나고 사람 오기만을 기다리는데
안와서 주변에 있는 경찰에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으니까. 119불러서 자르라고, 해서 119 불러서 잘르고 자전거 가지고 왔습니다.
경찰 얘기로는 자전거 묶어놓고 나중에 가져 가려는 도둑놈 같다고 말만하고, 별다른 조치는 없었다는..
제 자전거가 중고로 5마원 주고 산건데. 자물쇠 보니까 몇만월할것 같던데.. 참 어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3087 [일반] 원유 유출 실시간 동영상입니다. [20] 하나5372 10/06/22 5372 0
23086 [일반] [긴급] 현재 pgr21.com 접속이 안됩니다. [143] 삭제됨9133 10/06/22 9133 1
23084 [일반] 바이브 이번 앨범 'I miss you so much' + '그 남자 그 여자' 라이브. [6] CakeMarry3573 10/06/22 3573 0
23083 [일반] [정보] 월드컵 대비 KFC 기프티쇼 35%할인. [16] Yang4097 10/06/22 4097 0
23082 [일반] [탁구] 모스크바에서의 패배를 기억하는 중국 대표팀 (2010 중국-세계 팀 챌린지) 김스크2678 10/06/22 2678 0
23081 [일반] 북한 16강 좌절로 인한 생각(북한의 존재 어떻게 받아들어야 하나) [16] 9th_Avenue3831 10/06/22 3831 0
23079 [일반] 삼성이 태안 기름유출 사고에 대해 보상금 지원을 거부한다고 합니다. [24] arq.Gstar4641 10/06/22 4641 0
23078 [일반] 연애라는게...참 어렵죠? [29] coolasice6222 10/06/22 6222 2
23077 [일반] [쓴소리] 장마비 속에 몰래 방류한 폐수 덩어리들 [9] The xian3708 10/06/22 3708 4
23076 [일반] 요즘은 자전거도 할부로 훔쳐가는군요 -_- (有) [39] Eva0106089 10/06/22 6089 0
23075 [일반] 미국인들은 전화할 때 암호를 꼭 쓰는 이유? [18] Schol6027 10/06/21 6027 0
23074 [일반] 갤럭시S를 사려고 줄선 오스트리아의 소비자들 [74] 그럴때마다8810 10/06/21 8810 0
23073 [일반] 갤럭시S의 가격이 공개되었습니다. [32] 허저비6624 10/06/21 6624 0
23072 [일반] 국제 결혼에 대해서 얘기해 보고자 합니다. [152] 물의 정령 운디7027 10/06/21 7027 0
23071 [일반] 아이유 ‘잔소리’의 올킬이 갖는 여러가지 의미 [44] ThinkD4renT7099 10/06/21 7099 0
23070 [일반] 영화감독 3인방 ‘봉밴드’의 황새춤 [7] 주르륵2810 10/06/21 2810 0
23069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6/22(화) 프리뷰 [39] lotte_giants2842 10/06/21 2842 0
23068 [일반] 마음을 잃다의 지상파 주간 시청률 순위 - 2010년 24주차(6/14~6/20) [13] 마음을 잃다3883 10/06/21 3883 0
23067 [일반] 연아 선수의 7월 아이스쇼 입니다!! [21] 냥이낙타3299 10/06/21 3299 0
23066 [일반] 도전~! 극과 극!! [7] 부끄러운줄알3678 10/06/21 3678 0
23065 [일반] [주식] 타이밍 승부. [27] 4020 10/06/21 4020 0
23064 [일반] [MLB]영건 전성시대 [22] 풍운재기5573 10/06/21 5573 0
23063 [일반] 우리나라 인종차별 어디서부터 시작일까요? [44] 마빠이4910 10/06/21 4910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