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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5/24 00:57:29
Name 지니-_-V
Subject [일반] 장원준 선수는 왜 광저우 가는데 후보에도 안나올까?
먼저 이글은 롯데팬의 글임을 먼저 밝힙니다. 사심이 가득 들어 있습니다.

06-10년 통산성적 (500이닝 이상)
(5년동안 500이닝 이상이 7명이 있으며 명단은
류현진 장원준 손민한 장원삼 랜들 봉중근 윤석민 총 7명입니다.)

이닝

1위 류현진 836.2
2위 장원준 710.2
3위 장원삼 652.2

승리

1위 류현진 68승
2위 장원준 44승
3위 손민한 41승

삼진

1위 류현진 777
2위 장원삼 495
3위 장원준 492

피홈런

1위 안영명 71
2위 장원삼 65
3위 장원준 64

(피홈런 순대로 하다보니 안영명 선수가 나오길래........ 그냥... 아무 생각없이 넣었는데.....)

방어율

1위 류현진 2.92
2위 윤석민 3.01
3위 손민한 3.29
...
7위 장원준 3.99

피안타율

1위 윤석민 .239
2위 류현진 .240
....
6위 장원준 .268

피볼넷

1위 장원준 295
2위 류현진 275
3위 장원삼 236

(출처 : 스태티즈)

통산성적은 나쁘지 않은데... 기복이 심하다는점이... 긁히면 리그 에이스 안긁히면.............

그래서 원인을 찾아보면 홈런과 안타 그리고 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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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th_Avenue
10/05/24 01:01
수정 아이콘
아직 예비1차엔트리(60인)발표도 나지 않았잖습니까?... 후보에서 제외되는듯한 풍문은 없는 것 같은데요..
굳이 뽑자면 역시..나 롤코;; (털썩;;)
웃자고 덤비면.. 내수용/수출용의 차별일까요..(농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손민한 선수와 장원준 선수는 의외로 피홈런을 맞는 기억이 많이 남아서
한 방에 승부가 갈릴 수 있는 단기전에는 별로 매력적인 카드가 아니라고 봐요...
좋은 투수가 아니라는 말보단, 성향상 뽑히기가 어렵지나 않을까..
질풍현검
10/05/24 01:02
수정 아이콘
음 롯팬이 아니라서 좀 조심스럽긴 한데 잘할땐 리그에이스 무너질때.. 볼넷머신

단기전에서 극강의 모습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기억도 없는것 같아서 일견 이해는 됩니다...
밤톨이
10/05/24 01:02
수정 아이콘
요즘 기자들의 광저우 예상 엔트리 같은걸 보면 각 구단 팬들의 바램과 다른 예상선수들이 있어서 답답합니다 ㅠㅠ.
이왕 이렇게된거 저도 사심 가득 담아 선수 응원글 남기고 가렵니다. sk 팬으로서 나주환 정우람 이 두선수는 꼭 광저우 갔으면 좋겠어요.
수비로는 김강민 선수도 자신있게 추천할수 있는데 하필 이때 부상이라 ㅠㅠ.
정근우 선수와 최정 선수는 어지간하면 갈듯 하고...; 아무튼 나주환 정우람 이 두선수 어필 강하게 해봅니다.

p.s. 엔트리 1차 발표가 언제죠??????????????
forgotteness
10/05/24 01:06
수정 아이콘
유력한 후보죠...;;;

롤코라는 것도 롯데 팬이 스스로 만들어낸 허상일뿐...

크보에서도 굳이 순위를 메기면...
류봉김 바로 아래급이죠!!!...

단 투수 엔트리가 그리 넉넉하지 않고...(아마 8~9명 정도라고 봐야죠...)
선발은 크게 많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다라는 점...
장원준이 좌완 불펜으로 활용될 가능성은 적다는 점을 고려하면...

미필을 고려하지 않은채...
실력만으로 줄서기를 한다면 장원준이 광저우를 가기위해서는 류현진-김광현 급의 성적을 내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내일은
10/05/24 01:08
수정 아이콘
베이징 올림픽 떄 장원삼이 해준 것처럼 다른 쩌리 국가들을 계투진 손실없이 완투해줄 투수로는 장원준이 부족함이 없지만, 동시에 장원준 말고도 그런 쩌리들을 처리해줄 수 있는 투수들이 리그에는 많습니다. 그리고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따위 위해서는 결국 일본, 대만을 이겨야 하는데, 이 점에서 류-김에 비해 장원준이 확실히 부족하게 느껴집니다.
일본전에는 좌투수가 진리라는 점에서, 장원준이 광저우를 확실하게 가는 방법은 간단하게 올해 좌투수 중에서 넘버 2안에만 드는 거, 그러니까 류현진, 김광현, 봉중근, 장원삼, 양현종 중에 4명만 확실히 제끼면 됩니다.

그런데 미필 위주로 가면 (그러니까 류, 김, 봉, 원쓰리 제외) 하면 장원준이 1선발이 되서 일본전에서 자신의 병역 면제를 걸고 던질 수 있을 겁니다.
독수리의습격
10/05/24 01:13
수정 아이콘
이닝이팅 능력은 좋지만, 양상문 코치의 사사아래 구종이 너무 단순해졌습니다. 커브, 체인지업은 너무 기복이 심해서 이것때문에 롤코소리 듣는 판국에 국제대회에서 쓰기는 간떨리고 사실상 포심-슬라이더(그것도 횡슬라이더) 정도인데 슬라이더 하나 가지고는 국제대회에서 통하기 힘듭니다. 그렇다고 김광현처럼 포스 쩌는 포심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요. 커브 하나만 제대로 던질 줄 알아도 류현진, 김광현 안 부러울 겁니다.
10/05/24 01:14
수정 아이콘
제가 야구를 잘 모르지만 와 정말 루헨진선수는 대단하네요.
저는 데뷔 때 MVP, 신인왕 먹고 그 이후로 좀 못했다고 들었는데,
이닝이터에 다승에 대부분 1위 먹었네요 ㅡ.ㅡ;
학교빡세
10/05/24 01:17
수정 아이콘
잘하긴 하는데
정말 좌완 선발급에서 자리가 없는 느낌이랄까요......
10/05/24 01:17
수정 아이콘
장원준선수가 기복이 심하다는것은 제작년까지 이야기 입니다.
작년 롯데 선발중 가장 기복이 없었던것은 장원준 선수이며 올해도 선발중 가장 꾸준한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죠.
아시안게임 좌완선발 자리는 3장정도라 생각하는데 국내 원투펀치인 김광현 류현진을 제외하면
나머지 한자리는 장원준 양현종 봉중근 금민철이 경쟁 할것입니다.
제구력은 장원준과 봉중근이 앞서고 구위는 금민철과 양현종이 좋은데
여기에 수비와 경기 운영능력과 경험을 보았때 봉중근선수가 가장 앞서는게 사실이지만
금민철 양현종에 비해 전혀 떨어지는게 없습니다.
문제는 봉중근선수인데 현재 성적은 괜찮지만 구위는 확실히 예전만 못 합니다.냉정히 말해 하향세인거 같습니다.만약 여름이 되고
구위가 더 떨어진다면 장원준 선수에게도 분명히 기회가 올것이라고 봅니다.
롯데팬으로써 그때까지 열심히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멀면 벙커링
10/05/24 01:19
수정 아이콘
장원준 2010
출장 : 9 선발 : 9 / 승: 4 / 패 : 3 / 세 : 0 / 이닝 : 56.2 피안타 : 62 피홈런 : 8 볼넷 : 15 삼진 : 49 K/BB : 3.27 피안타율 : 0.281 WHIP : 1.36 방어율 : 4.13

양현종 2010
출장 : 9 선발 : 9 / 승: 7 / 패 : 1 / 세 : 0 / 이닝 :54.1 피안타 : 52 피홈런 : 4 볼넷 : 27 삼진 : 51 K/BB : 1.89 피안타율 : 0.260 WHIP : 1.45 방어율 :3.98

금민철 2010
출장 : 11 선발 : 11 / 승 : 4 / 패 : 6 / 세 : 0 / 이닝 : 64.2 피안타 : 53 피홈런 : 7 볼넷 : 36 삼진 : 52 K/BB : 1.44 피안타율 : 0.235 WHIP : 1.38 방어율 : 3.06

장원삼 2010
출장 : 9 선발 : 8 / 승 : 3/ 패 : 2 / 세 : 0 / 이닝 : 42.1 피안타 : 47 피홈런 : 4 볼넷 : 10 삼진 : 35 K/BB : 3.50 피안타율 : 0.278 WHIP : 1.35 방어율 : 4.46

류현진, 김광현은 거의 100%로 라고 본다면 장원준 선수는 여기에 언급한 3선수와 경쟁에서 이들을 압도해야 합니다. 선발자원으로 말이죠.

아...물론 전 헨진이 대신 다른 선수가 가주길 바랍니다만...
10/05/24 01:19
수정 아이콘
장원준선수의 작년과 올해
QS WHIP 볼넷 기록을 보면 기복이 심하다 제구가 안 좋다는건 허상인걸 알수 있을겁니다.
오히려 금민철 양현종이 더 불안합니다.
ChojjAReacH
10/05/24 01:23
수정 아이콘
장민지는.. 장롤코라는 별명도 있지만 장꾸준이라는 별명도 있습니다.(근데 이건 단기전이라 별 상관없으려나요..)
물론 볼넷머신이긴 하지만.. 해가 지나면서 점점 볼넷갯수도 줄어들고.. 성적이 더 좋아지더라구요. 흔히말하는 롤코타고 하강하는 모습은.. 이제 몇 경기 찾아보기 힘들것 같습니다.(근데 왜 내가 직관간 두 번 모두 망한거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롯데 선수 위주로 보자면.. 미필 위주로 꾸려지면.. 투수 후보는 장원준&조정훈 확실한 거 아닌가요..(쏭타미는 군 상황 어떻죠?) 장원준 선수의 실력으로 광저우 후보에도 못 낄정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야수 중에서는 솔직히 뼈격은 뭐 데리고 가주면 정말 감사요! 이지만.. 못가도 뭐 딱히 태클걸만한 요소가 없다보구요..
장성우는 아직 한참 멀은 듯 보이고..(근데 전체적으로 어린 미필 포수 누구 있을까요. 김태군도 여기에 끼기는 어렵고.. 3명 데려간다면 노장-강민호-중견미필(이 선수가 누구일지..)이 가겠네요..) 손아섭은.. 열심히 하다보면 문이 열릴까 말까겠구요..
결국 야수중엔 로감독 체제 이후 빛을 본 영건들은 아직 광저우 가기엔 부족해보입니다. 껴봐야 이미 해결된 이대호 강민호 밖에 안되겠네요..
forgotteness
10/05/24 01:23
수정 아이콘
진짜 롯팬 몇몇 분이 예전에 롤코라는 이미지를 부여한 이후 이렇게 되어버린거죠...

장원준 선수는 롤코가 아닙니다...;;;

마치 삼성에서 잉여킹이라고 최형우까니까...
진짜 잉여킹인줄 아시는 분 있는 것처럼...;;;
독수리의습격
10/05/24 01:25
수정 아이콘
만약 장원준선수가 간다면 슬라이더 받아치는데 도가 튼 일본전에서는 절대 내서는 안 되고(불펜이나 원포인트도 안 됩니다)
어느정도 순위가 결정된 상황에서의 대만전이나, 다른 나라 상대로 선발 내는건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 선수가 스트존을 상당히 많이 탑니다. 아무래도 횡슬라이더가 주무기라 그런 것 같은데, 어느정도 포텐 터진 08년과 사사구가 급격하게 증가한 09년의 성적, 그리고 08년과 09년의 스트존을 비교해보시면 쉽게 이해가 가실거라고 봅니다. 원래 양상문 코치가 바깥쪽에 살짝 걸치는 변화구를 잘 써먹기를 투수들에게 요구하는데 국제대회에서 스트존이 어떻게 적용될지 모르는거죠. 만약에 좌우로 좁은 작년 크보 스트존처럼 잡아주면 아마 자멸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구는 둘째치고.....

물론 체인지업이나 커브가 이른바 '긁히는' 날에는 그런거 필요 없습니다. 단지 그런 때가 1년에 많이 없더군요.
멀면 벙커링
10/05/24 01:27
수정 아이콘
이쯤에서 보는 헨진이 올시즌 현재 성적입니다.

3.30 롯데전(13 대 3 한화 승) 7이닝 3자책 6삼진 투구수 : 116 승리투수
4.04 삼성전(2 대 1 한화 패) 7이닝 1자책 5삼진 투구수 : 117 승패없음
4.10 롯데전(9 대 2 한화 승) 8이닝 1자책 9삼진 투구수 : 115 승리투수
4.16 넥센전(5 대 4 한화 승) 8이닝 3자책 5삼진 투구수 : 119 승리투수
4.22 삼성전(6 대 1 한화 승) 8이닝 1자책 10삼진 투구수 : 128 승리투수
4.29 두산전(3 대 1 한화 패) 8이닝 2자책 3삼진 투구수 : 114 패전투수
5.05 기아전(4 대 0 한화 패) 7이닝 3자책 6삼진 투구수 : 113 패전투수
5.11 LG전(3 대 1 한화 승) 9이닝 1자책 17삼진 투구수 : 124 완투승!!!
5.16 기아전(6 대 1 한화 승) 7이닝 1자책 3삼진 투구수 : 103 승리투수

9경기 선발출장
6승 2패(다승 4위) 방어율 : 2.09(1위) 탈삼진 : 64개(1위) WHIP : 1.10(2위) 피안타율 : 0.225(4위)
이닝 : 69이닝(1위) 한경기 평균이닝수: 7.67이닝!!!! 평균투구수 : 116.56개!!!!
ChojjAReacH
10/05/24 01:30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야수를 생각할 땐 베스트9 라인업만 생각하면야 좁겠지만... 외야 5~6? 내야 7~8? 포수 3 정도로 데려가는거 아닌가요?

아 근데 그렇게 생각해도.. 박터지긴 하네요..
ChojjAReacH
10/05/24 01:31
수정 아이콘
또 하나.. 투수 중에서 윤성환이 전혀 안끼는것도 좀 의외랄까요..? 어린 나이에 빨리 해결해줘도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데뷔 초기 처럼 중계로 써도 효과적일 것 같은데..
10/05/24 01:36
수정 아이콘
올해 좌완 경쟁이 장난이 아니네요..;;;
계투에선 정우람선수가 독보적이고 -_-;;; 선발에서도 금민철선수가...;;;
류김봉 중에 몇명이 가느냐가 좌완미필선수들에겐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것 같네요 -_-;;;
10/05/24 01:37
수정 아이콘
2006년 152.2이닝 방어율 3.07 WHIP 1.25
2007년 146.0이닝 방어율 2.84 WHIP 1.26
2008년 136.2이닝 방어율 2.70 WHIP 1.24
을 기록한 미필 선수는 베이징 올림픽에 못나갔고,

2007년 117.0이닝 방어율 3.85 WHIP 1.40
2008년 153.1이닝 방어율 3.76 WHIP 1.46
을 기록한 미필 선수는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했었지요.

국내리그 기록 더 좋다고 무조건 우위라고 할 수도 없는 것이 대표팀 선발이라 그러려니 합니다.

뭐 장원준 선수 기록이 부족하다기 보다는, 이제껏 그래왔던 것처럼 아마츄어 선수까지 1명 데리고 간다면
프로에서 투수는 고작 8명밖에 뽑지 않으며, 류봉김윤 중에 3명 정도에 전문 불펜 투수 2명만 차출해가도
남는 자리는 겨우 3자리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현재 4점대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는 장원준 선수가 언급되기는
더더욱 힘든 환경이겠죠.
10/05/24 01:51
수정 아이콘
지금보면 제일 안타까운건 임태훈선수 같습니다 -_-;;; 물론 박기혁선수처럼 어찌저찌해서 뽑힐 가능성이 있기도 하고 아직 어리니까 기회가 더 있겠지만......;;;
3년을 잘해오다가 올해 갑자기 무너졌네요....;; 베이징올림픽때도 이런저런 소리 들어가면서 빠졌는데.......
F.Lampard
10/05/24 01:54
수정 아이콘
후보에도안나오는수준은아니지않나요?
뭐 롯팬분들이 주로 올림픽나오면 꺼내시는방향이 박기혁선수가 많은관계로 그렇게 느낄수도있겠다고 싶고 요즘은 ChojjAReacH님 이 언급하신데로 조정훈선수의 임팩트에 가려서 그런듯싶네요;
근데 이번엔트리는 워낙 박터지는대다가 예비명단까지 줄어서 후폭풍이 장난아니겠네요;
멀면 벙커링
10/05/24 01:56
수정 아이콘
<베이징올림픽 최종 엔트리 24명 명단>
1. 투 수(10명)
 우완투수 : 윤석민(K), 오승환(삼), 송승준(롯), 한기주(K)
 좌완투수 : 김광현(S), 류현진(한), 권혁(삼), 봉중근(L), 장원삼(우)
 언더투수 : 정대현(S)
2. 포 수(2명) : 진갑용(삼), 강민호(롯)
3. 내야수(7명) : 정근우(S), 김동주(두), 고영민(두), 김민재(한), 박진만(삼), 이대호(롯), 이승엽(요미우리)
4. 외야수(5명) : 이진영(S), 김현수(두), 이종욱(두), 이용규(K), 이택근(우)

<제2회 WBC 대표팀 최종 엔트리 28명 명단 >
투수(13명)
<우완투수> 이재우(두산), 손민한(롯데), 정현욱(삼성), 오승환(삼성), 윤석민(KIA), 임태훈(두산)
<좌완투수> 김광현(SK), 이승호(SK,20), 류현진(한화), 장원삼(히어로즈), 봉중근(LG)
<언더투수> 정대현(SK), 임창용(야쿠르트)
포수(2명) 박경완(SK), 강민호(롯데)
내야수(7명) 정근우(SK), 최정(SK), 고영민(두산), 이대호(롯데), 박기혁(롯데), 김태균(한화), 이범호(한화)
외야수(6명) 김현수(두산), 이종욱(두산), 이용규(KIA), 이택근(히어로즈),이진영(LG), 추신수(클리블랜드)

이번 아시안 게임은 엔트리가 22명이라고 하니 베이징 올림픽 때 비해서 투수 1명 정도 빠진다고 봐야겠죠.
사실좀괜찮은
10/05/24 02:06
수정 아이콘
뜬금없지만... 야구 얘기 검색하다보니 호세 리마가 죽었다는군요.

리마 타임이 엊그제같은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스타나라
10/05/24 02:08
수정 아이콘
5년동안 500이닝 이상이 7명이 있으며 명단은 류현진 장원준 손민한 장원삼 랜들 봉중근 윤석민 총 7명입니다.

위 글귀에는 허수가 들어있습니다.

김광현과 봉중근이 없지요..

이변이 없는한 류-김-봉은 노터치. 장원준은 그 아랫자리를 노려야 합니다.

류-김-봉의 바로 아랫투수가 바로 장원삼이지요.

장원삼의 06~10 통산성적은 40승 38패 3.53 입니다.

그렇다면 비슷비슷한데 장원삼이 WBC와 올림픽을 간 이유는? 바로 쩔어주는 3년간(06~08)의 성적 때문이었습니다.

장원준 : 27승 34패 3.92 335K
장원삼 : 33승 28패 3.10 400K

실제로 동기간 3년 동안 장원삼은 리그 NO.2의 선발이었습니다.(최고는 류현진 - 49승 20패)

여튼 이러한 이유로 올림픽 및 WBC에서는 탈락했던 것이고..

올 시즌에는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양현종과 금민철의 등장이 바로 그것이죠.

현 상황에서 둘은 장원준보다 확실히 앞서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더 언급이 안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류현진, 김광현, 봉중근, 장원삼, 양현종, 금민철에 장원준까지...22인 엔트리에 주전야수 9명, 포수 2명, 내외야백업 2명이면 나머지는 9명입니다. 야수를 한명 더 추가한다면 투수 엔트리는 8장으로 줄어들게 되지요. 언더1명에 우완3명으로 잡아도 좌완TO는 4자리뿐입니다.

아무래도 엔트리 자체가 빡빡하죠^^;
CraZy[GnH]
10/05/24 02:31
수정 아이콘
일단 외야......김현수+추신수+@ 이 알파 자리에......이대형이냐 이종욱이냐......과연.....?
CraZy[GnH]
10/05/24 02:32
수정 아이콘
언더 투수 중에 나갈만한 투수가 있긴 한가요 현재??
놀라운 본능
10/05/24 07:58
수정 아이콘
한화팬 입장에서 우리 헨진이는 안데려갔으면...

고생하고 와서 몸상하기라도 하면 한화는 ㅜㅠ
제랄드
10/05/24 09:25
수정 아이콘
이번 대표 선발은 엔트리가 겨우 22명이라 매우 망했습니다. 지난번 올림픽 때였던가... 26명 정도였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무려 4자리(!)가 빠지면서 내심 기대했던 선수들은 나락으로...
머릿돌
10/05/24 09:39
수정 아이콘
아니 11명이 뛰고 교체는 3명밖에 안되는 축구도 23명엔트린데
기본 10명에 교체는 무한(?)인 야구가 22명이라뇨;; 전날 뛴 투수는 연투가 불가능(?)한게 야구인데;;
달덩이
10/05/24 09:58
수정 아이콘
어쨌든.. 예비 엔트리 + 최종 엔트리 발표때 이 문제로 서로 마음 상하는 일만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가 되던, 다 우리 리그의 좋은 선수들이잖아요?
10/05/24 10:06
수정 아이콘
참...뼈는 운도 없지...ㅠㅠ

아마 뼈격은 픽업될 확률이 좀 낮아 보이는데...그래도 우리 롤코 핑크는 광저우 갔으면 좋겠습니다...ㅠㅠ

핑크는 가능성이 꽤 있어 보이는데...롤코가-_-;;;
돈키호테의 꿈
10/05/24 10:10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일단 좌완선발은 류현진, 김광현, 봉중근이 있으므로 장원준 선수가 노리기 힘들 것 같지만,
좌완셋업 자리는 양현종, 장원삼과 함께 노려볼만 한 것 같습니다.
만약 좌완 셋업을 - 정우람, 권혁과 같은 - 전문 셋업맨 쪽을 생각한다고 하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겠죠...
10/05/24 12:0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류 김 봉을 꼭 다 써야할까 싶네요.
셋중 한명만 데려가도..
saintkay
10/05/24 12:53
수정 아이콘
장원준 선수는 롤코가 맞습니다.

3/28 넥센전 5.1이닝 7피안타 3실점 패전
4/3 KIA전 6.1이닝 9피안타 3실점 패전
4/9 한화전 5이닝 8피안타 4실점
4/15 넥센전 9이닝 3피안타 무실점 완봉승
4/21 KIA전 5.1이닝 9피안타 5실점 승리
4/27 넥센전 6.2이닝 5피안타 2실점
5/4 삼성전 7이닝 5피안타 3실점(2자책) 승리
5/9 두산전 6이닝 12피안타 8실점(7자책) 패전
5/15 LG전 6이닝 4피안타 무실점 승리

대신 예전엔 한 경기 잘하고 한 경기 못하고 였다면, 올해는 두 경기 잘하고 한 경기 못하고로 바뀌었죠. 물론 기량이 향상되었다는 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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