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5/08 23:53:52
Name 달덩이
Subject [일반] 2010.05.08 쌍둥이 vs 호랑이, 그리고 단관 후기..
작년부터 기아와의 경기 흐름은 이상할 정도로 좋지 않습니다.
분명히 승기가 넘어오는 타이밍이 있는데 그때마다 삽질을 하기 일쑤였죠. 어제 경기는 전부 보지 못해 뭐라고 말하기 어렵습니다만, 2회초 작뱅의 어이없는 수비하나가 경기 흐름을 전반적으로 어그러트렸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늘 경기도 비슷하게 흘러간 것 같습니다.

선발인 김광삼 선수는 3회까지 그럭저럭 잘 던저주었다고 생각합니다.(물론 TV로 본게 아니고, 직접 본거라 공에 대한 판단을 내리기는 어렵습니다만) 하지만 타순이 한바퀴 돌고나서 부터 맞아나가기 시작하더군요.
작년부터 득점권에서 맹위를  떨치던 김상훈 선수를 상대로 만루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만루에서 김상훈 선수는, 개인적으로는 최희섭 선수보다 더 불안한 선수였는데.. 역시나 그 고비를 넘어가지 못했습니다. 역시 아직까지는 구위나 경기 운영이나 여러가지 면에서 부족한 모습들이 조금씩 보이네요. 시즌 중반으로 들어가면 조금씩 나아질려는지???

4실점을 했지만, 6회에 2점을 따라가면서 아직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7회 오지환선수가 번트를 실수 했음에도 상대수비의 실책으로 동점까지 따라가면서 경기 흐름이 묘하게 흘러갔지요.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가점수획득에 실패하면서 이미 승리의 가능성은 낮았다고 봐야겠지요.

9회초...9회초의 상황에 대해서는 말도 하기 싫습니다. 왜 이렇게 견제를 많이 하나 했더니 벤치에서 일일이 싸인이 나왔다는 글들이 보이네요.  가급적이면 코칭스태프나 감독님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불평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중입니다만.. 조급증에 걸린건 팬이아리나 감독님 이하의 코치진이 아닌지, 그런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시즌 끝날때까지 봐야겠지요.

작년보다 무기력하게 지는 경기가 많고, 점수차가 나면 역전에 대한 기대감이 1%나 있을까 말까한 팀의 모습에
야구보는 재미가 좀 없습니다만, 그렇다고 엘빠 안할 것도 아니고.... 뭐 그러려니 하고 생각해야죠.

내일 봉타나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이상은 오늘 경기에 대한 엘팬으로서의 경기평이었습니다.


......뒤이어, 오늘 단관 후기를 몇자 적습니다.

이번 단관은 저를 제외하고 15분이나 참석해주셔서, 단관 주도자로서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  티켓을 예매할때 고민했던 것 제외하면요.. 하하하 -
팀 간균형도 비교적 맞았는데, 다만 좌석을 그렇게 앉지를 못했네요. 게다가 인원이 많아서 간식도 제대로 준비 못하고..^^; 여러가지로 미숙한 점이 많아서 죄송했습니다. 경기가 늦게 끝나서 먼저 가신 분들도 계셨지만, 많은 분들과 함께 신천으로 이동해서 저녁을 먹고 헤어졌습니다. 지금쯤이면 다들 집에 도착하셨을 것 같네요.

이번 단관에 참서해주신
비단님(철웅이팬),귀여운마제곰님, despite님, highheat님, 꼬쟁투님, 지나가다..님, 내일은님, 몽글몽글님(이상 쌍둥이팬)
toom님, Gidol님, The HUSE님, 한별님, Renton님, 그리고 Renton님 친구 2분(이상 호랑이팬)
저녁식사때 뵌 설레임님, Zakk Wylde님

이 글을 빌어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다음번에도 기운내서 단관을 추진하면.. 많은 호응 부탁드립니다 ^_^ 다음번에는 꼭 음주가 적절하게 어우러진 단관을 추진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 마음속 계획은 문학 스카이 박스를 빌려서 보는건데..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가장 저를 기쁘게 해준건 곱게 핀 겹벚꽃이라, 그 사진도 한장 올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선미남편
10/05/08 23:57
수정 아이콘
다음엔 저도! 흐흐.
내일은 이겨줘야되는데..
분명, 작년보단, 투수진이 안정된게.. 기대감을 저버릴 수 없게 하네요
제발좀요
10/05/08 23:57
수정 아이콘
로페즈는 쓰레기통을 걷어찼지만,
기아의 투수진이 점점 위력을 찾아가는 거 같아서.. 기아팬으로선 신납니다.~
꼬쟁투
10/05/08 23:57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꽃이 참이쁘네요...야구얘기는 외면중입니다..
다음엔..이기겠죠?
10/05/09 00:00
수정 아이콘
아 참으로 야구에서 눈을 뗀지 어마무지 오래되었지만 야구장의 그 느낌은 아직도 아련하네요.
문학구장에서 단관을 추진하신다면 참여해보고픈 의욕은 만땅생깁니다요. 시간이 맞으면 꼭 가고싶습니다!!!

그런데 겹벚꽃과 왕벚꽃은 다른거지요?
꼬꼬마윤아
10/05/09 00:16
수정 아이콘
오늘 견제구 남발만 없었더라면 지루하지 않았을텐데...

솔직히 견제구가 너무 많았었습니다.
Zakk Wylde
10/05/09 00:17
수정 아이콘
스카이 박스도 좋겠지만 능력이 된다면 (클릭질...) 중앙 테이블석에 자리 여러개 예매가 가능 하다면 정말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자리도 넉넉하고 왔다 갔다 하면서 얘기 하기도 불편함이 없고 간식도 먹고.. 사진도 찍고

잠실은 좌석이 너무 좁아서 오늘을 그냥 카메라도 안 가지고 갔습니다..
마지막 사진이 꼭 삼겹살 생각나게 하지만 꽃은 정말 예쁘네요 ^^

단관이 있을거라 생각을 못하고 미리 표를 예매했네요. 다음엔 미리 알려주세요~ ^^

오늘 국민학교, 중학교 선배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제가 한 3~4년 선배처럼 보이던데...

ps. 시즌 상대 전적이 2승 2패인데 엄살 아니신지... 제 성은 어디 갔나요? ^^ 오늘 짧게 뵈서 아쉬웠습니다.
양정인
10/05/09 00:17
수정 아이콘
음... 9회초 1사 1,3루 상황에서 타자는 이현곤, 1루주자는 박기남...
내야땅볼이 나오면 병살타로 연결해서 막아야하는 LG의 상황이었죠.
그러자면 1루주자 박기남 선수를 묶어놔야 했습니다.
빠른 발을 가진 선수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느린 선수는 아니기에 최대한 묶어뒀어야 했죠.
더구나 이현곤 선수가 타격감이 좋은 선수가 아니기에 1루주자만 묶어두고 이현곤 선수를 내야땅볼로 유도만 한다면
점수를 실점하지 않고 막을 수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랬기에 1루 견제가 많아질 수 밖에 없던 것이죠.
하지만 그 계획은 실패했죠.

경기의 흐름은 이현곤 선수보다 이용규 선수를 상대하는 것에서 갈렸다고 생각합니다.
2스트라이크 0볼에서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슬라이더 2개를 연속으로 던지죠. 이용규 선수는 모두 커트하구요.
볼카운트가 전적으로 투수에게 유리한 상황입니다.
반면에 타자는 반드시 득점으로 연결시켜야 하는 부담감 때문에 타격감이 좋아도 위축될 수 밖에 없는데
유인구를 던지려고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직구가 한가운데로 들어가다시피 하더군요.
또 다음 타자인 이종범 선수를 상대로도 볼카운트가 유리한 상황에서 어정쩡하게 높은 직구를 던지다가 안타를 허용하죠.

상대타자를 상대로 볼카운트가 유리했던 오상민 투수와 조인성 포수의 볼배합이 LG입장에선 정말 아쉬운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타자가 몰린 상황에서 너무 정직하게 승부를 했다는 것... 유인구를 1~2개 던져도 충분한 상황에서 말이죠.
라라랄라
10/05/09 00:42
수정 아이콘
승패를 떠나서 다좋은데. 기아의 응원곡 고래사냥은 좀 이질감이..
부르는사람은 어떨지 몰라도 듣는입장으로서는 좀 그렇던데..
10/05/09 00:55
수정 아이콘
서울 이사와서 처음으로 정말 즐거운 추억이 생겼습니다. 달덩이님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꼭 불러주세요~ 기아경기가 아니라면 LG응원하겠습니다. 사랑해요 LG.......
따듯한담요
10/05/09 00:56
수정 아이콘
외담이지만..
잠실에 오시는 기아팬들, 제발 매너좀 지켜주세요.
1루에서 기아 응원 그만하시고요..한둘도 아니고
응원할거면 조용조용 하세요.. 진짜 소리는 있는 힘껏-_-
제발 노란 풍선도 그만 가지고 오시고요.
LG팬분들 많이 참고 있거든요..잘하면 내일 터집니다. 진짜-_-
작년부터 기아팬분들 매너에 한계를 느끼네요.
따듯한담요
10/05/09 00:57
수정 아이콘
한별님// 네이번줄 알았네요.
일부 몰상식한 팬들이 그 팀을 먹칠하고 그 지역을 먹칠하는 겁니다.
10/05/09 01:00
수정 아이콘
LG팬입니다만, 기아빼곤 다 좋아합니다.-_-
으휴..

달덩이님 수고 많이하셨고, 다음엔 꼭 갈게요~~!
화이트푸
10/05/09 01:01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 갔어야 했는데 ㅠ

어느덧 전 아웃 오브 안중이 되어 있었다능 ㅠㅠ
관리지
10/05/09 01:14
수정 아이콘
달덩이님// 기아 응원단장이 문제죠...막가파식 진행과 개발이 전혀없는 응원.... 악만 쓰죠~
연봉은 억대죠..아마...

따듯한담요님// 왜 1루로 갔을까요~바보 아닌가요......그런분들껜 매너를 지키지 말아주세요~아니...엘지팬 친구가 옆에있나?왜1루로 갔지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무등경기장 직관 갔던 몇년전 1회 시작 전이였는데 1루쪽이 풀이더군요~

결국 3루쬭으로 갔는데 그사람들도 그랬을까요? 적진에 뛰어든...논개정신도 아니고

전 상대방 공격때 우리 수비때 떠드는 응원단장을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Ms. Anscombe
10/05/09 01:14
수정 아이콘
술도 안 드시는 분이 왜 음주를.....^^
가야로
10/05/09 01:16
수정 아이콘
잠실지역 응원문화는 엄청 발전된 겁니다.
지난 LG전때 광주 직관해서 봤는데
지는 경기에서도 LG바보가 버젓히 불려졌습니다.
3루쪽에 약 스무명 정도 LG팬분들 원정오셔서 목청껏 응원하고 계셨는데
보기 부끄럽더군요....
한승연은내꺼
10/05/09 01:25
수정 아이콘
4회엿나요 김상훈선수 만루홈런..사실 거기서부터 뭔가 낌새가느껴지더니 결국..ㅠㅠ
여자예비역
10/05/09 01:32
수정 아이콘
후기작성하신 달덩이님께 죄송합니다. 엘지팬 기아팬 사이좋게 야구 잘 보고, 괜히 댓글에 얼굴 붉히고 가네요..
DavidVilla
10/05/09 01:44
수정 아이콘
후기 및 사진 잘 봤습니다.
이런 모임을 주도해서 이끌어 나가시는 모습이 제가 보기엔 멋지신 것 같네요.

다음 직관 때는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 때까지 엘지가 힘 좀 내줬으면 좋겠군요. 흐흐~
Ms. Anscombe
10/05/09 01:45
수정 아이콘
별 게 다 있네요..^^
따듯한담요
10/05/09 02:09
수정 아이콘
기분 상하신분들껜 죄송하지만 전 저것이 절대 지역비하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단지 말조심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을 뿐입니다.
그러나 이어지는 댓글로 보아 제가 말 실수를 한것으로 보입니다만,
그동안 네이버나 pgr유게에도 올라왔던 지역발언에 대해 피해의식이 있으신건 아니신지요?
안타깝게도, 많은 야구팬들(LG팬에 한정될지도 모르겠지만)에게는 기아가 하는 모든 매너 없는 행동이 다 그 지역이 하는 짓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괜히 도발하지 말고 조심하라고 말씀드린겁니다. 요즘 야구도 짜증나는데 PGR에서 '사랑해요 엘지'를 보니 억한 마음에
그런 댓글을 달았지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말조심해달라는 의미였습니다.
장담하건데 제 개인적으로는 어디에서도 지역감정발언을 한 적이 없습니다.
감정이 상하셨다면 죄송하지만, 저는 아직도 제 첫댓글 어디서 지역을 비하했는지도 모르겠으며, 그 댓글이
'사랑해요 엘지'에 대한 댓글이었음을 감안할 때 왜 그게 지역비하발언인지 더욱더 모르겠다는 점은 말씀드리고 싶네요.
여자예비역
10/05/09 02:18
수정 아이콘
달덩이님 정말 죄송합니다..
타이거즈 팬분들, 전라도 분들, 따듯한담요님 댓글에 대응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댓글 다 지우고 갑니다.
(수정) 제 댓글 밑에 댓글 달리면 안지워지는군요..ㅠㅠ
다시 한 번 달덩이님께 죄송합니다..ㅠㅠ 직관 후기에 이렇게 반응하는게 아닌데..ㅠㅠ 정말 죄송합니다.
로즈마리
10/05/09 02:26
수정 아이콘
사실 응원문화가 가장 험하고 사고 많이치는 팬은 롯데팬인데....
이유요? 팬이 많기 때문이죠. 머릿수가 많으면 그만큼 독특한(?)사람의 숫자도 많은 법이거든요.
귀여운마제곰
10/05/09 02:41
수정 아이콘
단관 후기에 단관 간 사람들의 답글이 아니라 야구 논쟁 글이 되버렸네요 ;;;;;
내일은
10/05/09 02:48
수정 아이콘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타인의 글을 봅시다.
저도 작년에 '사랑해요' 드립에 상처 많이 받고, 대놓고 c버튼 눌러가며 저격도 해본 사람의 입장에서(기억하시는 분 계실겁니다)

논란이 된 분의 글을 보자면 분명 "서울에 오신지 한달도 안됐는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즐거웠고, 자기가 좋아하는 기아와 좋은 게임을 한 LG에 대해" 쓰신 글로 읽을 수 밖에 없는 댓글입니다. 그런데 거기에 대해 너무 심하다 싶게 반발한 글이 있습니다. 특정 팀과 그 팀이 연고를 둔 지역 팬분들에 대한 모독에 가까운 비하의 성격까지도 보이는 군요. 차마 더 언급하기 부끄러울 정도입니다.
모르고 할 수 있고, 그것에 대해 약간의 설명 만으로 없앨 수 있는 것들에 대해 다르기 힘든 말의 칼을 드신 분들이 있습니다.

달덩이님의 이 좋은 글이 엉뚱한 곳을 스쳐간 댓글로 인해 삭게로 가는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리버풀 Tigers
10/05/09 02:55
수정 아이콘
작년 8월에 잠실 갔었는데 예매하지 못해 4시간 전에 경기장 가서 줄서서 표끊었지만 지정석 못앉고 바로 줄서서 입장했지만 자리가 별로 좋지 않더군요... 그래도 3루측가서 기아 응원하고 있는데.. 3루측 지정석에 LG유니폼 입고 방망이 흔들고 안타치면 일어서서 흥분하셨던 '봉의사' 마킹 유니폼 입으셨던 그분들.. 잊지 못하겠더군요.. 훗... 물론 1루측 지정석은 비어있었고, 그날 네이버와 엠팍에서는 1루쪽에서 응원하시는 기아팬분들 때문에 기아가 열심히 욕먹었고, 저는 그에대해 쉴드 치지 않았습니다. 잠실에선 기아 일부팬들만 물흐린다구요? 텅텅 비어있는 1루측 버리고 3루측에 마킹유니폼 입고와서 응원하시는 엘지팬분 3분을 직접본 사람이 있는데.. 무슨 그런 말씀을 하시나요... 참고로 그날 경기 매진 되진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당연히 1루측 외야만 비었죠...

팬이 많은게 죕니다. 대한민국이라는 자유국가에서 야구장이라는 공공재를 이용하는데 원정팀팬은 1루측 입장 금지!! 라는건 어디에 적힌 법이고, 3루측은 매진되어 계단에 사람도 못지나가게 앉아 있는데... 1루쪽 좌석은 비었어소 1루측 입장 금지!! 라는건 어디에 적힌 법입니까?
기아 일부팬들만 매너 더럽다구요? 작년에 엘지 홈페이지에 그날 1루측에 온 원정팬들(가족팬이라고 하더군요) 테러하고 협박해서 쫓아낸걸 자랑스레 적은건 어느 엘지팬인가요? 화성엘지팬인가요?

어차피 사람 많은곳에 말많고 별별 사람들 많습니다. 그런걸 가지고 특정팀 운운하면서 지역욕 먹는거다....라고 할꺼 까진 없지 않습니까?
위원장
10/05/09 03:31
수정 아이콘
흠... 단어 선택 하나하나가 어려운 요즘이라는 생각이드네요. 인정할건 인정하는 그런 대화가 이뤄졌으면 좋겠군요
델몬트콜드
10/05/09 03:36
수정 아이콘
와 직관 재밌었겠다~ 라고 생각하면서 글을 읽다가 쌩뚱맞게 리플에서 얜 뭐야 라고 결론이 나오네요?
뭐야 얜 정말
10/05/09 03:37
수정 아이콘
와... 지역에 대한 피해의식은 정말 대단하군요.
제삼자가 보기엔 '살짝 민감한 부분일 수도?' 정도의 언급을 가지고 '전라도면 일단 까고보는 악질 지역감정 조장인'으로 몰아세워 다구리를 쳐 버리네요.
그래놓고 말미에는 '(난 원래 착한 사람인데 나쁜 x끼 응징하느라 본의 아니게) 분위기 흐려서 죄송합니다ㅠㅠ' 라고 자기만 매너인인척 쏙 빠져나가려는 꼬라지는 구역질이 날만큼 비열하군요.

지역감정 조장도 대단히 나쁜 일이지만, 그 피해의식으로 인한 집단발작은 더더욱 무섭습니다.

'일부 관중의 비매너는 해당 팀과 지역에 먹칠을 할 수 있다' 라는 말이 이정도로 잔인하게 짓밟힐 정도로 틀린 말인가요?
우리 궁사 눈에 레이저 쏜 일부 중국 관중을 보고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었나요?
일부 동남아 매춘관광단에게 하는 '한국 망신 다 시킨다'는 비난이 어색하시던가요?
아침바람
10/05/09 05:12
수정 아이콘
나올거 다 나오는듯..
일부 무개념에서 정작 자신은 아닌듯 쿨하게 까는 것 까지..
제발좀요
10/05/09 05:17
수정 아이콘
LG팬 분이 시작하셨나요? 엘지팬분들은 꼭 저러더라구요.
엘지팬분들 하는 걸 보면 정말 매너와는 담 쌓았다고 보입니다.
저런 일부 엘지팬들때문에 엘지팀 성적이 저모양인겁니다..그리고 꼭 저런분들 때문에 서울쪽 사람들이 인간성 문제있다는 소릴 듣죠


<< 이렇게 말하면 기분 나쁘시겠죠? 이런 말 해놓고 '내가 언제 못할말 했냐?'라는 식으로 나오는데.. 당연히 반발이 나오는거죠.
그림자군
10/05/09 06:25
수정 아이콘
요즘 댓글 보면요.
여기 PGR아니에요.
제가 좋아하던 그곳이 아니에요 정말...
The HUSE
10/05/09 06:31
수정 아이콘
집에 오자마자 쓰러져 잤는데,
이런 글이 있었네요.
참 가슴이 아프네요. 단관 후기 적을라고 했는데...ㅡㅡ''

재미있는 구경하고,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먼저가서 죄송합니다.
집이 좀 먼 관계로...8시쯤에 끝나면 저녁 먹을 수 있었는데 의외로 늦게 끝나서요.
즐거운 모임 가지게 해주신 달덩이님 감사드리구요,
단관때마다 같이 기아 응원해주시는 Gidol님도 반가웠구, (내일은 님은 매번 봤지만, LG 팬 ㅡㅡ;;)
양현종 티 입고 오신 분 (Renton님 같은 듯), 친구분들하고 엄청 큰 목소리로 응원해줘서 즐거웠습니다.

요즘 극한의 다이어트 중인데, 자리가 복잡해서 간식을 못 먹게 된 점도 참 잘 된 일이구요. ^^
어제 뵈었던 분들 모두 반가웠습니다.
Wanderer
10/05/09 08:46
수정 아이콘
지역 얘기에, 기아만 그런다는 둥, 거기다가 피해의식에 집단발작...? 제정신인가요? 똑같이 돌려드리죠. iuy2님, 따뜻한 담요님부터 입조심 하시죠. 자신부터 돌아보는게 순서인 것 같은데요.
10/05/09 09:08
수정 아이콘
달덩이님 감사합니다.
이런 모임 주최하는 게 신경도 많이 쓰이고, 다들 총대매기 꺼려하는 궂은 일인데 도맡아주셔서
덕분에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달덩이님 글과 사진보고, 어제 뵈었던 얼굴들과 아이디 매치하고 즐거운 기분으로 읽어내려왔었는데 좀 아쉽네요..
10/05/09 09:08
수정 아이콘
댓글이 왜 이렇게 많나 했더니..아침부터 기분 확 나빠지는 댓글들이 수두룩 하군요.
제가 보기엔 따듯한 담요님도 님이 비난하시는 기아 일부 극성팬과 다른 스타일의 극성팬으로 보이네요. 적당히 하세요.
iuy2님 '집단발작'이란 단어는 선을 과하게 넘으셨네요. 사과하셔야 할 듯.
10/05/09 09:23
수정 아이콘
야구장 다닌지 몇년 된 기아팬인데..
제가 뭘 조심해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비난받을만한 짓 해본적 없는데..
그냥 조용히 게임보고 다녔을뿐인데도 LG팬들 앞에서 조심해야 하고 그렇군요.
근데 하지도 않은 일을 가지고 비난 받는거 정말 기분 나쁘네요.

저 저번에 갔을 때 lg팬분인듯한 아저씨 한분이 술먹고 경기장 난입해서
이진영 선수한테 달려들던데..
제가 'LG팬분들은 경기장에서 술좀 작작 마시고 얌전히 경기나 봤으면 좋겠네요.'라고 쓴다면
제가 제정신이 아니란 소리겠죠.
잘못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비아냥거리든 비하하든 별로 상관하고 싶지 않은데,
멀쩡한 행동 하고 다니는 사람까지 싸잡아 비난하는 건 정말 이해못하겠네요.
가만히 손을 잡
10/05/09 09:51
수정 아이콘
이건 뭐, 마음 속에 있는 지역차별주의가 새어나오네요. 인종차별이나 뭐 그런거 이렇게 흥분하다보면 새어나오죠.
자기는 아니라고 쿨한척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그런 거죠.
10/05/09 10:01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 다녀왔는데요.
오늘 엘지에서 이긴건 눈싸움 뿐이군요.
다 제 여자친구가 잘해서 그렇다는..크 (자랑은 아닙니다^^)
오늘은 꼭 봉타나가 잘 해주었으면 좋겠네요.
10/05/09 10:15
수정 아이콘
단관후기에 리플이 참 많이 달렸네요. 흠흠 달덩이님 수고하셨습니다~
늦게와서 구석에 찌그러져 있느라 누가 누군지도 모르고 얼굴만 스치게 됐는데 암튼 다 반가웠습니다.
엘지 경기 결과는 역시 안 반갑게 끝났고요 -_-;;
겹벚꽃 처음 봤는데 무지 예쁘네요. 긴 리플들로 심란한 마음 다시 겹벚꽃 보고 나가렵니다.
Grateful Days~
10/05/09 10:17
수정 아이콘
너무들 서로 예민한듯.

뭐 저도 분란글을 양산-_-하는 유저라 딱히 할말은 없습니다만. ㅠ.ㅠ

문맥보다 글속의 단어 하나하나에 너무 예민한거 같아요 요즘..

어려운 자리를 마련한 달덩이님의 글에서 너무들 싸우지들 맙시다.

@ 집에서 걸어서 20분거리인데.. 분란유저라(희한하게 특히 엘지팬들과.. ㅠ.ㅠ) 직관신청을 안했지만 고생하신 달덩이님께 감사의 말씀을.
10/05/09 10:19
수정 아이콘
저 꽃이 겹벛꽃이었군요~ 학교 다닐때 노천극장을 저 꽃나무가 둘러싸고 있길래 정말 예뻐서 무슨 꽃인지 궁금했거든요
그런데 아무도 모르더군요. 저도 겹벚꽃인줄은 몰랐구요. 어떤 꽃인지 알아내려고 했다가 못찾고 졸업했는데 오늘 알았네요~
학교가게 되면 한 번 다시 유심히 봐야겠어요~ 저것보단 색이 좀 진하던데 ^^ 학교에 있는 것보다
색이 더 온화한 저 겹벚꽃이 더 이뻐보이네요
Cute Poison
10/05/09 10:27
수정 아이콘
평소에 LG팬에 대해 갖고 있던 생각들에 정확히 일치하는 분들 많네요~
10/05/09 11:04
수정 아이콘
에휴 ... 그냥 저렇게 글 써놓고 가면 그만인 분들 진짜 싫습니다.
남이야 어쩌든 말든 속에 있는 망상을 써놓고 가면 본인은 시원하겠지만 다른 사람은 뭡니까???
그런 무책임한 글을 남기실 거면 이렇게 사람 많은 곳에 남기지 마시고 제발 일기장에나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원인은 모든 팀을 다 통틀어서 일부 몰지각한 팬에게 있는 만큼 여기에 있는 분들만큼이라도 그러지 맙시다.
어제도 갔었고 오늘 잠실경기 직관가는데 참으로 씁쓸한 댓글 보고 갑니다.
10/05/09 11:06
수정 아이콘
저도 서울 사는 기아팬이지만, LG팀 봉중근 선수도 좋고 해서 참 좋게 봤는데
누구말씀대로 "일부 몰상식한 팬들이 그 팀을 먹칠하고, 지역을 먹칠하네요."

LG팀도 싫어지고, 서울사람으로서 쪽팔리네요..
밤톨이
10/05/09 11:13
수정 아이콘
LG팬도 기아팬도 아니고 그냥 야구팬으로서 즐겁게 글 보려고 들어왔다가 그냥 댓글 보는것만으로도 기분이 이상해지네요.
첫 리플부터 마지막 리플까지 읽어봤습니다만, 이로울거 하나 없이 감정밖에 남지 않는 논쟁인거 같습니다.
달덜이님 글 저장해놓으셧다가, 똑같이 새로 올려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댓글 더 달리면 조만간에 삭게로 훅 갈거같네요...;
I'm Music
10/05/09 12:34
수정 아이콘
어제 단관갔었던 RENTON 친구 I'm Music입니다 (모자쓰고 안경끼고있던...;;)
같이 식사를 못해서 고맙다는 말씀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정말 감사했어요 크크
오랫만에 야구보러 가서 재밌었어요
다음에 기회되면 정모를 야구장에서 해도 좋을것 같네요
나두미키
10/05/09 12:58
수정 아이콘
어버이 날이라 고향에 내려오는 바람에, 단관 기회를 놓쳐서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
이런 좋은 글에 어이없는 분 몇 분 보게되어 기분이 씁쓸하군요..
반대 입장에서 자신이 쓴 댓글을 마주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이해하실려나요?

달덩이님 그리고 단관 하셨던 분들 수고하셨고 부럽습니다.
오늘도 선수들은 좋은 경기 위해서 땀 흘리고 고생하는데, 그것을 즐기는 사람들은 아직도 많이 부족하네요....
지포스2
10/05/09 13:02
수정 아이콘
이런식으로 서로 감정만 나빠지는거죠...

이상하네 내주위에 기아팬 엘지팬 다들 착하고 좋은놈들인데.

아 물론 07년에 꼴지한다고 하도 놀려대서 09년에 그대로 되갚아준 한놈 빼고..
동네노는아이
10/05/09 13:58
수정 아이콘
코딱찌 만한 나라에서 지역감정 말하는게 웃기고 슬픈 전라도민이네요...
스포츠라는게 그것을 가지고 화합되고 서로 즐기는 건데...
지역 나누면서 이 사람 저 사람 나누는게 안타깝네요
실례로 저 위에 보면 기아 엘지팬 다른 팬들인데 단관가셔서 어느팀이
이겼든 즐겁게 놀다가 왔고 그런 감정들을 나누기 위한 글에서
진흙탕싸움으로 만들어 놨는데 미안하지도 않으신지...
같은 야구팬끼리 조금 더 따듯한 시선으로 아량을 가지고 즐기면서 삽시다.
10/05/09 14:00
수정 아이콘
아... 정말 왜들 이러십니까.
그냥, 스포츠는 즐겁게 보자구요.

달덩이님 덕분에 경기 잘 봤습니다.
매번 번거로우실텐데, 단관추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어제 새로뵙게된 분들도 모두 반가웠구요...
기회되면, 자주들 뵈었으면 좋겠네요. ^^
10/05/09 14:20
수정 아이콘
이 글에서 퐈이어 날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ㅠㅠ
그래도 여기는 매너있는 사람들의 모임..일 거라 믿는지라.. 다들 이러시지 말자구요..;!

달덩이님 덕분에 어제도 즐거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함께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스타카토
10/05/09 14:49
수정 아이콘
헙....저도 어제 같은 경기 직관하고 와서 우왕~~~크 굳~~~할려고 글을 봤는데..
이게 웬.....퐈이아인가요....쩝..
어제 경기 정말 재미있었죠..
제 전능하신 마눌님이 무려 태어나서 처음으로 야구장 가서 즐겁게 재미있게 본 야구였습니다...
다음에 또 가자고 하시네요...

그런데 이글...달덩이님...그냥 새로 써주시면 안될까요?
highheat
10/05/09 16:36
수정 아이콘
흑 ㅠㅠ 늦게 일어나서 답글 달라고 보니 이런 일이...
앞으로도 이런 직관 기회 많이 가졌으면 좋겠네요. 즐거웠습니다. ^^
10/05/09 16:56
수정 아이콘
지역 분란 조장성 댓글 다는 사람은 엄중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봅니다..
10/05/09 17:17
수정 아이콘
따듯한담요님이 글의 주제에서 벗어나는 뜬금없는 댓글을 다셔서 분위기를 흐린건 맞는 것 같습니다만,
문제되고 있는 그 발언이 왜 지역비하발언인가요? 전 아무리 봐도 모르겠네요..

"서울사람들이 똑바로 안하면 서울 욕먹습니다"라고 하면 이게 서울 비하 발언인가요?
물론 이 말은 사실이 아니죠, 하지만 그렇다고 지역비하입니까?
달덩이
10/05/09 17:57
수정 아이콘
제 글이 왜 이렇게 흥했나 했습니다... 하하하
다들 조금 날카로우신 것 같은데요. 이 재미난 공놀이 즐겁게 즐기면 좋겠네요.
목동저그
10/05/09 19:09
수정 아이콘
네이버, 다음 등에서나 보던 드립을 여기서도 보네요.

조금 더 있으면 X어 드립까지 나올 기세네요.
혁이아빠
10/05/10 12:29
수정 아이콘
저골수 기아팬이데요 그냥 즐기세요 ..
야구는 즐기라고 있는겁니다.. 비난은 자기팀에게만 하시구요
다른사람들이나 다른팀에게는 하지말구요,,
자기팀 비난은 자기팀 잘되라구 하는거니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1766 [일반] 5/9 캐치볼 모임 후기 또는 식스센스급의 반전 후기 [44] Daydreamer6891 10/05/09 6891 1
21765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5/9(일) 리뷰 [37] lotte_giants3614 10/05/09 3614 0
21764 [일반] 야구불판 갑니다~ (2) [348] Grateful Days~3114 10/05/09 3114 0
21763 [일반] 제주도 자전거 여행기^^ #5 (우도의 해물짬뽕!) [8] Eva0105002 10/05/09 5002 1
21762 [일반] [쓴소리] 물을 타는 줄 알았는데 기름을 타고 있네? [13] The xian4662 10/05/09 4662 3
21761 [일반] 야구 중계 불판 올립니다. [410] EZrock3112 10/05/09 3112 0
21760 [일반] 정보처리기사 시험을 치고 왔습니다. [28] EZrock4381 10/05/09 4381 0
21759 [일반] [탁구 시합] 독일과 벨기에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2] 김스크3196 10/05/09 3196 0
21756 [일반]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 스토리 - 21. 역경을 딛고 이루어낸 송진우의 찬란한 비상 [12] 페가수스3765 10/05/09 3765 1
21755 [일반] 시애틀의 별은 웹에서 떠야 합니다. [30] 아르바는버럭5795 10/05/09 5795 2
21754 [일반] 상식이긴 하지만, 대부분 제대로 숙지되지 않은 응급처치의 중요성 [21] Alan_Baxter5735 10/05/09 5735 1
21753 [일반] 2010.05.08 쌍둥이 vs 호랑이, 그리고 단관 후기.. [127] 달덩이4771 10/05/08 4771 0
21752 [일반] [카오스] 안녕하세요. [7] Tiffany3461 10/05/08 3461 0
21751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5/8(토) 리뷰 & 5/9(일) 프리뷰 [43] lotte_giants3757 10/05/08 3757 0
21750 [일반] 가온차트 4월 월간차트 & 5월 첫째주 (10.04.25~10.05.01) 순위 [8] CrazY_BoY4072 10/05/08 4072 0
21749 [일반] 프로야구 중계 불판 올립니다. [321] 지니쏠3326 10/05/08 3326 0
21748 [일반] [K리그] 1~5위 승점차 1점. [19] 2953 10/05/08 2953 1
21747 [일반] 피겨 룰 개정에 대한 짧은 고찰 [52] ThinkD4renT5142 10/05/08 5142 0
21746 [일반] [야구] 김홈런 김9호! [45] Shura6170 10/05/08 6170 1
21745 [일반] 지금 만나러 갑니다 (기적의 아이들) [76] 온리진11458 10/05/08 11458 64
21744 [일반] "병림픽"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57] nam9ya6637 10/05/08 6637 0
21742 [일반] 양심없는 택시기사. [31] 완성형토스6859 10/05/08 6859 1
21741 [일반] 마르크스 <자본론> 동영상 강의를 제작했습니다. [14] 하쿠오로4452 10/05/08 4452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