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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07 05:06
유럽은 지금 완전 휘청입니다.
그리스 국가부도 직전에 거의 모든 국민이 시위중입니다. 포루투갈 역시 상황이 만만치가 않은데, 포루투갈의 부채중 1/3 금액을 스페인에서 빌려온겁니다. 근데 포루투갈이 총체적 난국에 빠지면서 스페인으 그돈도 돌려받지 못하게 생긴데다, 스페인의 부채 규모는 그리스의 4배입니다. 그리스를 지원에 있어 독일 30%, 이탈리아 에서 어느정도 많이 해주고, 그밖에 EU국에서 지원을 해주기로 했었는데, 과연 이 다음에 포루투갈과 스페인이 무너지면 과연 그걸 감당 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되어버렸죠. IMF가 갑자기 그리스의 신용등급은 두단계 낮춰버렸고, 그 덕분에 해외 자본이 전부 빠져 나가버리고.... 스페인은 현재 시장이 크니까 버티고는 있지만, 앞으로 어찌될지는 정말 힘든상황입니다. 근데 한국도 금융 부채가 2500조 라던데...
10/05/07 05:21
제가 이런데에는 지식이 없어서 그러는데요
국가 부채는 나라마다 조단위로 있는데 이게 실제 돈인가요 아니면 서류상에서만 존재하는 돈인가요 ? :D
10/05/07 06:13
10/05/07 08:18
아침회의 시간때..
우리나라는 IMF때 국민들이 금 모아주는데.. 그리스는 IMF때 국민들이 폭동을 일으키는구나.. 우리나라 국민들 참 착하다.. 그랬다죠..
10/05/07 16:32
예전에는 수출이 잘되면 내수도 살아났는데,
지금은 수출이 잘되면 그냥 수출만 잘되는 겁니다. IMF 이후 수출과 내수의 연계고리가 깨졌는데, 요즘은 보수적인 경제학자들도 주장하지 않는 지나간 '이론'을 아직도 잊지 않고 외우는 분이 계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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