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5/05 10:01:43
Name Nybbas
File #1 타자라인업.jpg (0 Byte), Download : 65
File #2 투수라인업.jpg (0 Byte), Download : 11
Subject [일반] [프야매] 원래는 SK선수 50명을 채우면 인증하려 했으나...(내용추가 - 부캐 이무기 완성)


성격이 급하여 아직 39명밖에 못모았는데 그냥 본캐인증을 올려버립니다...OTL
(부캐도 SK선수를 모으고 있고, 현재 45명입니다. 그런데 주전급 선수는 03 박경완밖에 없어요..)

어찌보면 그래픽도 후달리고, 허점투성이 시스템인데다가(선발진 교체 문제, 1사 이후 희생번트 등등)
선수 뽑기운에 모든것이 갈리는 로또성 게임인데,
중독성 하나만으로도 참 재미있는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묘한 게임입니다.

현재 마이너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게임에 돈을 쓰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라는 개인 성향상, 캐시템이 나오자마자 적당히 질러서 스킬블록도 마련하고,
선수층도 두터워진 것이 좋은 결과로 나오네요. 흔히 말하는 최강급 선수들은 없지만(본캐는 그냥 빠심...07이진영이 주력 선택선수),
뽑기운이 아주 좋다고 볼 수도 없지만(거진 500만pt를 선수 뽑는데 투자했는데 7성이 08한기주 하나입니다.)
그래도 제가 원하는 스타일의 '공수주 다 되고 투수력도 적당히 되는 밸런스형 팀(=워너비 SK)' 형태가 나와주는 것 같아서 흡족합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면 그냥 뻥덱;; 홈런빼고 도루, 희생타, 타율 모두 최하위(홈런은 2위와 20개 차이로 1위)...투수력도 중간;
마치 08한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언제 한 번에 와르르 무너질까 조마조마합니다.
하지만 불을 안지르고 무시무시한 세이브 능력을 보여주는 08한기주 덕에(21경기 20세이브 방어율 0.00(!!))
아주 확 무너지진 않을 것 같네요.

지금 프야매 하시는 분들은 원하는 라인업을 꾸리면서 게임을 하고 있으신지요?


P.S. 부캐쪽은 선발 투수가 다 5성 이하지만, 7성 듀오 09최형우-01박진만과 최고의 공격형 유격수 03브리또(본캐와 부캐에 모두 강림)
를 앞세워(브리또가 지명) 리그 초토화중입니다.
오늘이 4일차인데 벌써 팀홈런 100개를 넘었네요...2위는 아직도 50개를 못넘었는데;

팀 작전은 본캐, 부캐 모두 장타를 노리는 작전입니다. 제 성향에 제일 잘 맞는 것 같아요.

P.S.TWO 이건 질문인데요.
혹시 고난이도 특수 팀전술의 요건 중 알려진 것이 있나요?
08한기주가 메인이 되는 전술, 07이진영이 메인이 되는 전술 등이 있다고 들었는데, 아직 알려진 바가 없어서...


추가내용 : 부캐가 드디어 50명을 채웠습니다. 흐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5/05 10:02
수정 아이콘
마무리 한기주 7성 최고의 7성투수죠; 정말 부럽네요
OnlyJustForYou
10/05/05 10:07
수정 아이콘
저는 어 제 4장 뽑았는데 7성 이종욱이 나와 대만족입니다.
루키땐 불방망이와 그럭저럭 투수진으로 1위했는데 마이너 올라오니 투수가 잘하고 타격은 거의 2할5푼치나요..;
한 단계 올라왔다고 이건 뭐..

그런데 한 팀 선수 50명 채우면 뭐 있나요? ^^;
10/05/05 10:09
수정 아이콘
전 삼성 5성 노장진을 쓰다가 두산 6성 구자운으로 갈아탔습니다. 전 선발진이 너무 붕괴해서 문제네요. 그래도 방금 LG 5성 봉중근 카드가 떠서 다행이고요.
10/05/05 10:11
수정 아이콘
2010년 sk선수 카드가 나오면 능력치가 어떨지 궁금하네요 .
16연승..
Cedric Bixler-Zabala
10/05/05 10:14
수정 아이콘
레벨 4, 5 팀컬러 과제들은 정확한 요건은 아직 공개가 안 됐을 겁니다. 누가 필요하다는 것만 알려졌고...
00장성호를 가지고 있어서 장스나 과제를 해보려고 했는데 같은 00해태 선수가 몇명이 필요한지 모르겠네요. 혹시 9명 전원 00해태로 구성해야 한다면 그냥 불가능일듯 -0-;;;;
러프윈드
10/05/05 10:27
수정 아이콘
메쟈에서 승률 8할찍다가

34567번이 동시 보라돌이 뜨면서 6할겨우 지키고 있네요 ㅜㅜ

슬픕니다
어머님 아버
10/05/05 11:03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한팀 50명 모으는건 상징성은 있으나 어차피 자기만족이고 난이도에 비해 보상이 너무 적습니다
저는 sk팬은 아니지만 어느날 보니까 sk만 서른명 가까이 되길래 도전 해볼까 하다가
다른 타팀 선수들을 방출하면 더 보상많은 팀컬러를 달성하지 못하고 해서 고민하다가
보상으로 주는 pt가 만팔천인 것을 확인하고 미련없이 포기했습니다 선수수집 최대가 한 200..
아니 150만 되도 할만할텐데요
10/05/05 11:17
수정 아이콘
전 지그재그타선 만들었네요.
유격수가 뻥구났지만.. 유격수 진짜 안나오네요 ㅠㅠ
10/05/05 11:21
수정 아이콘
역시 야구는 투수놀음! 2:0 1:0 3:1 이런 스코어로만 6연승하니 진짜 짜릿합니다!
뭐, 지금은 타선도 잘해주고 있지만요.

01 이진영, 05 김인철, 03홍포, 05 로또준, 06 최동수, 05 손지환, 07 기멘수로 이어지는 6성라인이 후덜덜 하네요(이진영은 5성이지만)
5장 뽑았는데 거기서 홍포, 김인철, 최동수 3장이 한꺼번에!

흠흠 아무튼 이 타선에 06박정태 셋업, 09오뎅 마무리 세우니 흐흐흐.. 요새 기분 좋네요.
이제 제계약 비도 슬슬 모아야 하니 선발투수 3장만 더 뽑고 돈 모아야겠습니다...

쓸만한 선발이 1-2명만 더 나와주면 좋겠습니다.
10/05/05 11:50
수정 아이콘
프야매가 반드시 카드 뽑기운에만 좌우되는 것 같진 않아요.

저같은 경우 마이너 승격될 즈음부터 갑자기 극심한 뽑기 저주에 걸려서... 주전으로 쓸 만한 카드가 '하나도' 안 나왔거든요. 그래서 그동안 쟁여놨던 선수들로 어찌저찌 메꾸다가, 이제는 코스트 채우는 게 아예 불가능해져서 97/100 상태입니다; 남들은 코스트 부족해서 난리라는데...
그렇다고 코스트 대비 고성능의 카드도 정말 없고요. 굳이 꼽자면 4성 전병두 정도.
...인데 뽑는 그 순간부터 계속 보라돌이라 투입을 한번도 못해봤군요 참.

근데 재밌는 건, 현재까지 압도적으로 1위 달리고 있네요. 43승 16패, 2위와 8게임차입니다. 저도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물론 리그의 다른 팀들도 한 팀 빼고는 다 관리 열심히 하는 상황이고요.
제 주전들 컨디션도 그닥 안 좋은 편인데 말이죠.

있는 카드들끼리 조합을 잘 갖추고 최대한 밸런스를 유지하는 게 이 게임의 열쇠가 아닌가 싶네요.
10/05/05 11:51
수정 아이콘
어제까지는 루키 1위였는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 보니 포풍 4연패하고 2위 수성중입니다.......
지금 3위 팀에게는 상대전적이 6:1로 뒤쳐지고 죽겠습니다;;;

3위팀의 클린업이 좌타자가 많은데 제 선발,중계는 전부 우완에 셋업, 마무리만 좌완이라
실점없이 잘 막다가 한순간 무너지는 일이 많네요.......
팀 타율과 방어율은 1위인데 특정팀한테 무너지는게 뼈아픕니다;;

플옵 가면 좌타자 잡는 작카라도 질러야겠네요.
제발 쓸만한 좌완 투수 + 선발투수 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10/05/05 12:05
수정 아이콘
불펜만 6성이상 나온다고 투덜대는 분들이 많은데, 전 마이너에서 불펜부족으로 초토화되고있습니다.
나름 4성에서는 효율좋은 애들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같이 파이어 중이네요. 불펜 방어율 4.5정도 되는거같습니다. 매번 박빙의 승부인데 불펜싸움으로가면 거의 지네요. 5성 불펜이 4명있지만 4성보다도 안좋습니다-_-;
10/05/05 12:31
수정 아이콘
프야매 아리송 하더군요
능력치 컨디션을 더 좋게해도 반드시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아서 고민입니다.
부캐를 하나 만들어서 실험중인데.. 아무래도 전체 팀 밸런스와 상대팀간의 상성에 따라 성적이 많이 좌우되는 것 같습니다.

본캐에 시간투자를 훨씬 많이 했는데 부캐가 성적은 월등하네요. 부캐가 본캐 될 기세입니다.-_-;;
위원장
10/05/05 14:36
수정 아이콘
어제 시작했습니다... 이제 시작이라... 뭐 6성 09 김강민이 제일 좋은 카드인데...
근데 스킬블록은 어떻게 해야하는건가요? 이거 잘 감이 안오던데...
10/05/05 15:20
수정 아이콘
제 마무리는 1성인데 마이너에서 세이브 2위하고 있어요
반재륭 아니고 누군지 기억도 안나는데.. 뭔가 있는듯
10/05/05 16:31
수정 아이콘
하핫... 전 7성 딱 2장 있습니다.
03안경현(2루수), 01박진만(유격수)
저희팀은 2루수와 유격수가 4, 5번 중심타자 타자입니다.
조금 라인업이 이상해서 간간히 잘하시는분들게 물어보지만 다들 대답하시는게 다르더군요;; 공황상태
(이대형(6)-전준호(5)-양준혁(6)-안경현(7)-박진만(7)-김한수(6)-진갑용(6)-심재학(2)-김수연(2))

그런데 01박진만 성적 어떤가요?
어제 뽑아서 아직 써보질 못했는데.. 궁금합니다.
어머니의아들
10/05/05 19:35
수정 아이콘
정작 주전에는 타자 한명, 투수 두명이네요.
아스트로비츠
10/05/05 22:25
수정 아이콘
마무리에 두산6성 구자운, 한화04 5성 권준헌, 기아04 5성 신용운, 엘쥐06 7성 우규민 있는데 어떤걸 써야할까요 ㅡ,.ㅡ
마무리에만 좋은카드가 집중되는듯한.. ㅡ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1681 [일반] 미드 'The Pacific' 재밌게 보고 계시나요? [30] 싼달아박4515 10/05/06 4515 0
21680 [일반] 떡밥 미드 로스트 보시고 계신가요? (스포 없음) [19] 똥꼬털 3가닥처4414 10/05/06 4414 0
21679 [일반] [프야매] 프야매 모든 선수 스탯 DB + 라인업 공개 [30] 홍승식5900 10/05/05 5900 3
21678 [일반] [펌] 나는 68명 중 68등 이었다. [9] arq.Gstar8873 10/05/05 8873 0
21677 [일반] smp [27] 부엉이4540 10/05/05 4540 0
21675 [일반] 유투브 버퍼링 해결!!! [28] ThinkD4renT7100 10/05/05 7100 0
21671 [일반]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사진 기술적 활용의 예 [8] 난 애인이 없다8116 10/05/05 8116 0
21669 [일반] 5월 5월 k리그 11라운드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다관중 경신!! [36] 맛강냉이3386 10/05/05 3386 0
21668 [일반] 조금 이르지만 기대되는 2011년의 영화들 [15] 마루가람4254 10/05/05 4254 0
21666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5/5(수) 리뷰 & 5/6(목) 프리뷰 [29] lotte_giants3140 10/05/05 3140 0
21665 [일반] 공병부대 훈련은 '4대강' 작업으로 [25] 빨간당근5357 10/05/05 5357 0
21664 [일반] 빙상연맹 정말 속된말로 쩔어주네요. [21] 녹용젤리6138 10/05/05 6138 0
21663 [일반] 프로야구 불판 한번 올려봅니다. -넥센, SK 연승 저지, 휘문고 대통령배 우승 등 [179] 캠퍼4030 10/05/05 4030 0
21662 [일반] 2010년 17주차(4/19~4/25) 박스오피스 순위 -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가 될까' [12] AnDes4521 10/05/05 4521 0
21660 [일반] 일본 포털 사이트 Excite에 레드키친(니콜 어머니 가게) 기사가 났네요. [12] KARA5790 10/05/05 5790 0
21659 [일반] [프야매] 원래는 SK선수 50명을 채우면 인증하려 했으나...(내용추가 - 부캐 이무기 완성) [34] Nybbas4820 10/05/05 4820 0
21658 [일반] mbc 총파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4] 아이마르4083 10/05/05 4083 2
21657 [일반] [기사 스크랩] 오늘은 어린이날 아이들 세상^^ - 잠시 생각해보게 하는 기사입니다. [8] Aisiteita3682 10/05/05 3682 0
21655 [일반]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세계선수권 탁구 남자 단체전 20년간의 우승 기록. [7] 김스크3523 10/05/05 3523 0
21654 [일반] 상황의 힘 [44] 오우거6751 10/05/04 6751 0
21652 [일반] 잠실구장 다녀왔습니다 [16] 플래티넘3417 10/05/04 3417 0
21650 [일반] 킥애스... 아니 힛걸을 봤습니다(스포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19] 블랙독4851 10/05/04 4851 0
21648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5/4(화) 리뷰 & 5/5(수) 프리뷰 [38] lotte_giants3446 10/05/04 344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