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의 연승이 시작되면서 새로 생긴 재미있는 징크스입니다.
Sk에게 진팀들은 다음 시리즈를 무조건 위닝시리즈로 가져갑니다.
오늘 LG가 승리를 거둠으로 두경기 중 한번만 이기면 징크스가 계속이어지게됩니다.
현재 5개 구단이 전부 위닝시리즈를 가져갔고 LG도 유력한것 같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단순한 우연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SK와의 경기를 통해 각팀의 집중력이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Sk가 연승을 거두고 있지만 압도적인 경기는 얼마없고 거의 치열한 경기를 치르고 있습니다.
이는 지는 팀도 슬럼프에 빠지기 보단 집중력이 살아나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야구는 심리적인 요소가 큰게임인데 집중력이 높은 경기를 하는 것이 승패와 관계없이 팀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Sk도 조금씩 지쳐가는 것 같은데요.
연승만큼이나 버프가 이어질지도 꽤나 흥미롭습니다.

ps. 가도쿠라선수는 감독님 산타클로스 만들겠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