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4/25 04:37:31
Name 그린나래
Subject [일반] 프리미어리그 앞으로의 경우의수 정리
1.맨유 79점 잔여 2경기
vs선덜랜드(원정) vs스토크시티(홈)

*토튼햄은 원체 맨유 승점자판기라 불리던지라 이번에 맨유가 이길것이라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허나 자력 우승은 '아직까지는' 어려운
맨유입니다.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이기고 첼시가 한번이라도 최소한 비기기를 기대해야합니다.
잔여경기에서 고비가 사실상 없지만.. 루니가 부상으로 빠진만큼 선덜랜드(원정)전의 비중이 크지 않을까 싶네요.

남은 경기 모두 이기고 첼시가 한번이라도 비긴다면 : 맨유 우승
남은 경기 모두 이기고 첼시도 모두 이긴다면 : 첼시 우승
1승 1무를 거두고 첼시가 2승 1무를 거둘경우 : 첼시 우승

2.첼시 77점 잔여 3경기
vs스토크시티(홈) vs리버풀(원정) vs위건(홈)

*맨유에게 승점에서 밀렸으나 아직 잔여경기가 하나 더 남았기에 아직까진 맨유보다 유리한 고지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비는 역시 리버풀(원정)전이라 생각합니다. 그냥 남은 경기를 다 이기기만 하면 무조건 첼시 우승입니다.


3.아스날 72점 잔여 2경기
vs블랙번(원정) vs풀럼(홈)

*3위가 거의 확정입니다. 남은 경기를 전패하고 토트넘이나 맨시티가 전승을 한다면 4위로 내려갈 가능성도 있겠으나 그럴 가능성은
아무래도 낮죠. 이번 맨시티전에서 무승부로 올해의 우승도 결국 물건너간 아스날입니다.


4.토튼햄 64점 잔여 3경기
vs볼튼(홈) vs맨시티(원정) vs번리(원정)

*죽음의 3연전을 끝낸 토튼햄입니다. 맨유에게 대패했다고는 하지만 3강팀 상대로 2승 1패면 나쁘지 않은 성적이라 생각합니다.
4위 티켓 결정전은 사실상 맨시티(원정)전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맨시티가 아스톤빌라전에서 어떤 결과를 내놓느냐에 따라 또 달라지지만,
가급적 맨시티전에서 승리하는게 토튼햄 입장에서는 좋겠지요.


5.맨시티 63점 잔여 3경기

vs아스톤빌라(홈) vs토튼햄(홈) vs웨스트햄(원정)

*이제는 토튼햄보다 일정은 한꺼풀 안 좋아진 맨시티입니다. 맨시티 역시 토튼햄전에서의 승부가 4위를 결정짓는 포인트가 될 듯합니다.
아스톤빌라,토튼햄이라는 2연전이 버거워보이기는 하지만, 그나마 두 경기 모두 홈에서 치룬다는게 맨시티의 위안이랄까요.


6.아스톤빌라 61점 잔여 3경기
vs버밍엄(홈) vs맨시티(원정) vs블랙번(홈)

*맨시티(원정)전이 고비입니다. 버밍엄은 홈에서는 극강이나 원정에서는 은근히 잘 무너지죠. 리버풀과 6위 다툼의 형국입니다.
맨시티전에서의 승부가 리버풀과의 순위를 결정지을듯 합니다.


7.리버풀 잔여 59점 잔여 3경기
vs번리(원정) vs첼시(홈) vs헐시티(원정)

첼시(홈)을 제외하고는 그럭저럭 승점 잘 챙길수 있어보입니다. 아스톤빌라가 맨시티(원정)전이 고비듯이, 리버풀은 첼시(홈)전이
고비입니다. 여전히 4위로 올라갈 가능성이 '아주' 없지는 않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워보이고, 아스톤빌라와 6위 다툼을 해야할듯 싶습니다.
유로파 리그도 못 나가면 농담이 아니라 정말 팀 위기죠.


8.에버튼 54점 잔여 3경기
vs풀럼(홈) vs스토크시티(원정) vs포츠머스(홈)

남은 경기 다 무난하긴 한데 승점에서 차이가 꽤 납니다. 리버풀이 최소 1무 1패는 거둬줘야 순위가 더 올라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포츠모스가 만약 유로파리그로 가지 못하게 되면 유로파 티켓은 7위까지 주어지게 됩니다.)


생각해보니 오늘도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있군요. 오늘거까지 보고 따질걸 그랬나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ightkwang
10/04/25 04:42
수정 아이콘
남은경기 다 이기고 첼시 2승 1무시 맨유 우승입니다.
맨유 79+6 = 85
첼시 77+7 = 84
Zakk Wylde
10/04/25 06:02
수정 아이콘
맨유 선덜랜드한테 일격을 당할 것 같습니다.
첼시 우승
Vassili Zaitsev
10/04/25 06:28
수정 아이콘
리버풀입장이 참 난처하네요. 첼시를 이겨버리면 맨유가 웃고 그렇다고 6위도 못하면 체면이 말이아니고...
Christian The Poet
10/04/25 08:52
수정 아이콘
맨유는 무조건 2연승을 해야 하는데 루니가 없다면 불안합니다.
남은 공격수라고는 베르바토프 하나뿐이니 누가 골을 넣어줄지..
김민규
10/04/25 08:58
수정 아이콘
맨시티가 4위로 챔스리그를 나가길 기대하는입장에서
어제 경기는 너무 아쉽네요...
아스날홈에서 잘하기는했지만....
좀더 좋은결과가있길바랬는데
남은일정이 너무 험난해서 걱정입니다..
10/04/25 09:33
수정 아이콘
맨시티 남은 경기 전승으로 챔스 나갑시다! 화이팅 !
민죽이
10/04/25 09:39
수정 아이콘
강등권 정리가 없군요...
10/04/25 09:55
수정 아이콘
강등권은 거의 확정인데 정리하자면
16 웨스트햄 36경기 승점 35 득실 -34 잔여경기 풀럼,맨시티
17 위건 36경기 승점 34 득실 -18 헐시티,첼시
---------------------------------------------------
18 헐시티 36경기 승점 28 득실 -41 위건,리버풀
19 번리 35경기 승점 27 -37 리버풀,버밍엄,토트넘
20 포츠머스 36경기 승점 16 -33 울버햄튼,에버튼

위건은 헐시티전에서 무승부만 거두더라도 강등 탈출 확정이고 번리가 세 경기가 남았다지만 리버풀 토트넘이고 그나마 버밍험전은
쉽지 않은 버밍험 원정이고 해서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거의 힘들다고 봐야할듯...
10/04/25 10:40
수정 아이콘
FA컵 결승이 첼시VS포츠머스인데 포츠머스가 유로파 진출권이 박탈되면서 7위까지 유로파리그 출전권이 주어진다고 합니다.
칼잡이발도제
10/04/25 12:52
수정 아이콘
리버풀팬으로서 유로파리그 못나가는 것과 맨유가 V19를 먼저하는거 둘중하나를 선택하라면 무조건 전자를 선택하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유로파는 꼭 우승해야될듯...ㅜㅜ...
10/04/25 13:21
수정 아이콘
뭐 나니가 흑날두 모습으로 포텐만 터지고 여러 선수들이 잘하면 우승 가능 할 것 같은데... 또 첼시가 다이기면... 오히려 살떨리는건 첼시 팬이네요 ㅠㅠㅠ
아우구스투스
10/04/25 13:34
수정 아이콘
이번에 화끈하게... 첼시에게 져야죠. 일부러 지는 건 말도 안되지만 유로파에서도 AT 마드리드 상대로 이겨야 하니까...

깔끔하게...

은고그-파체코
막시 엘자르
루카스-스피어링
아게르-아얄라-키르기-켈리
카발

라인으로 가는 겁니다. 만약 이러고도 첼시를 이겨버리면... 앞으로 이 라인으로... (안습인건 왼쪽 풀백이네요. 인수아-파비우 모두 부상이라서... 아게르가 나와야되죠.)


농담성이긴 하지만 첼시전보다는 그 전의 AT 마드리드전에 모든 힘을 쏟았으면 합니다. 초대 유로파 우승팀 가야죠~
10/04/25 20:32
수정 아이콘
미끌어 질 팀은 미끌어 진다. -어느 맨유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1406 [일반] 올 봄, 꽃 구경 많이 하셨나요? [28] 달덩이3722 10/04/25 3722 0
21405 [일반] [CSL] 다롄 VS 장사 경기종료 (안느 1골 2어시스트) [11] 드래곤플라이3463 10/04/25 3463 0
21404 [일반] [프야매] 기다리던 루키리그 승급! [62] 모모리3702 10/04/25 3702 0
21403 [일반]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 스토리 - 18. 이상군의 공에는 한 치의 오차도 존재하지 않는다 [10] 페가수스3908 10/04/25 3908 1
21402 [일반] 야구 시작했습니다 [365] xeno6775 10/04/25 6775 0
21401 [일반] 조광래 유치원 k리그 1위 등극 [28] 드래곤플라이4630 10/04/25 4630 0
21400 [일반] 할머니 가지마 [17] 김성수5265 10/04/25 5265 0
21399 [일반] 몽환적이고 우울한 노래 좋아하십니까? [8] 케이윌5226 10/04/25 5226 0
21397 [일반] 선거 포스터를 보고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14] nam9ya7089 10/04/25 7089 0
21396 [일반] 피트니스 클럽의 최신동향 알아보기. [7] 비마나스5085 10/04/25 5085 1
21395 [일반] [프야매] 오랜만에 즐기게 된 게임. [66] 캠퍼5368 10/04/25 5368 0
21394 [일반] Kick ass(킥 애스) 를 봤습니다.(스포 약간 있습니다) [25] Fanatic[Jin]4961 10/04/25 4961 0
21393 [일반] 2010년 1/3분기(?) 대충 Best 앨범(해외기준) [12] hm51173405651 10/04/25 5651 0
21392 [일반] 2차세계대전, 영국, 미국과 중립을 유지했다면? [25] 트레제디5245 10/04/25 5245 0
21391 [일반] 윤종신 - 그대 없이는 못살아 [6] Xell0ss4886 10/04/25 4886 0
21390 [일반] 프리미어리그 앞으로의 경우의수 정리 [24] 그린나래4526 10/04/25 4526 0
21388 [일반] 웅장하고 장엄한 음악 좋아하시나요? [24] 싼달아박9974 10/04/25 9974 4
21387 [일반] [선곡의 핵] 나는 아직도 당신을 생각하고 있어요 [2] 코리아범3935 10/04/25 3935 0
21386 [일반] [EPL 36R] 맨유vs토트넘 하이라이트 [10] 반니스텔루이3933 10/04/25 3933 0
21385 [일반] 프리미어리그 <아스날 vs 맨체스터 시티> 불판 [174] 소녀시대김태3047 10/04/25 3047 0
21384 [일반] 탈꼴찌를 했습니다!! [27] 읭?4834 10/04/25 4834 0
21383 [일반] 야구선수들을 슬램덩크에 비교하면 어떻게 될까요? [13] 고형석3781 10/04/25 3781 0
21382 [일반] 한국 펜 홀더 플레이어의 마지막 세대인 이정우 선수의 이야기입니다.. [14] 김스크4218 10/04/24 421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