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4/24 15:18:08
Name nickyo
Subject [일반] [프로야구매니저] KS에 진출했습니다!
안녕하세요. 프로야구 매니저에 빠져사는 Nickyo입니다.

오늘은 바야흐로 일주일의 페넌트레이스를 마감하는 플레이오프 날이죠.
저는 리그를 2위로 마감했기에 플옵에 한방에 진출했습니다.

사실 계속 1위를 달리다가 마지막에 선수진을 재구성하면서 몇 경기가 흔들려서 2위로 떨어져서 속이 좀 쓰리더군요.

준플옵을 뚫고 올라온 팀은 굉장히 강해서, 1선발 07년도 송타미의 힘으로 타선을 억누르며 이겼지만, 2,3선발 내리 깨지면서 이대로 지나 싶었어요. 그렇지만 기적적으로 4차전을 접전끝에 역전으로 이기고,(강민호 이 효자녀석의 홈런이 크..) 5차전 완봉승을 해냈지요.(완봉위엄의 문동환과 이승화 3타수 3안타의 위엄) 결국 KS,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이제 1위와의 치열한 7연전만이 남았네요.
작전도 설정해뒀고.. 어제 야간알바하고 와서 피곤한데도 이거 이렇게 붙잡고있는거보면
진짜 재밌긴 재밌네요. 팀이 질때 화나고, 이길때 기쁘고. 하는거라곤 선수관리, 라인업짜기, 작전짜기 정도인데도 빠져나올수가 없네요.

프야매 하시는 분들. 플옵 재밌게 즐기고 계신가요?

4위까지는 마이너로 승격이네요. 우승도 하고싶고, 승격하면 또 팀을 더 강하게 해야 계속 승리할 수 있겠지요.
스타리그 승률 7할이 얼마나 어려운건지, 제 야구팀이 리그 1,2위를 다퉈도 승률 7할과 6할 을 왔다갔다 하는거보면 느끼게 되네요

이쯤에서 제 라인업이나 자랑하고
저는 후다닥 자러가야겠습니다.
오늘밤에도 알바인데 ...
코시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코시진출 확정! 1승 2패 2승으로 3:2로 진출 크~



우리 효자 타선들 아이구 이뻐라 ~




07송승준이 붙어주자마자 아주 튼실해보이는 선발진
이뻐죽겠음..



여러분도 프야매의 세계로 들어오세요..
중독은 책임 못.....집니다

휴, 게임의 해악성에 대해 자게에서 열심히 싸우지만
재밌는게임 하나 걸리면 저도 자제력이 0으로 수렴되는 듯 하군요.

저란인간 못난인간



글쓰는 사이에 KS 1차전 승리했네요

역시 송타미 크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4/24 15:23
수정 아이콘
아놔... ㅠㅠ
목요일 오전까지 넉넉하게 2위 달리고있었는데..
오후에 보니 무차별 연패에 빠져서 5위로... 마지막 날에도 대진 운이 안좋아서 결국은 5위로 끝났네요..
괜히 타선 손봤어~~!!

좋은 선수들이 계속 들어 오는게 꼭 좋은 것 만은 아닌거 같아요.

그 선수를 쓰고 싶어서 잘 하고 있는 낮은 등급선수를 뺐더니 발란스가 흐트러져서.. 완패한듯
OnlyJustForYou
10/04/24 15:23
수정 아이콘
멍청하게 베타 당첨되고 안하다가 지금에서야 하고있는데.. 부럽습니다. 흐흐
저는 이제 비기너라.. 리그 2위긴 한데.. 이게 뭐 잘 되가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근데 07조성민 좋나요? 저는 성적이 영 안나와서 05김진우였나?로 바꿨는데 바꾼덕에 1위로 올라갈 수 있는 기회를 놓쳐버린 -_-;
Hypocrite.12414.
10/04/24 15:30
수정 아이콘
08 김이슬이 참 링딩돋는 카드죠 크크. 도저히 2성 짜리 카드라고 생각되지 않는 카드입니다.
KillerXOver
10/04/24 15:32
수정 아이콘
우승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제 팀은..가을야구-_-는 애초부터 물건너 가서..;; 아주 걍 깔끔하게 발렸죠..ㅜㅜ
오늘새벽..그 동안 밀린 과제수행 겁나 열심히 했습니다..크..

그덕에 돈은 많이 벌었네요..30만정도나 벌었어요..
카드나 뽑으러 가야죠~ 흐흐
10/04/24 15:34
수정 아이콘
귀찮아서 과제안하고있는데 으으으..과제해야하는데..
진리는망내
10/04/24 15:44
수정 아이콘
전 아직 비기너라 ...
재밌긴 재밌네요.
영웅의그림자
10/04/24 15:44
수정 아이콘
이건 어떤가요?재미있나요? 전혀 모르는게임인데 이 글을 보고 회원가입을 하러갑니다.
fm의 마력에 2년을 빠져있던 저인데...
혹시 캐쉬템 구매하고 그런게임인가요?
로트리버
10/04/24 15:56
수정 아이콘
Nickyo 님 소개글 때문에 알게되어서 빠져들게된 한명입니다 흐흐
포시쯤 되면 역시 작전카드가 난무하는군요 후덜덜..
캐쉬템은 더도말고 덜도말고 오게임정도의 수위로만 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10/04/24 15:56
수정 아이콘
꼭 고코스트가 좋은 선수는 아니라지만.. 7성 선수 한명은 좀 가져보고 싶네요. 게다가 전 6성 '포수'만 세명뽑혀서... 아흐... 뽑기운도 좀 있나봅니다.. 6성포수 두명은 써먹을데가 없어서 그냥 노네요. 지명타자도 있어서 지명으로 쓸수도 없고;;
希愛來
10/04/24 15:57
수정 아이콘
전 아직 비기너라 그냥 저냥 하고 있습니다..
08 김이슬(2성)..00배영수(4성)앞에 셋업으로 쓰다가 08 나승현(5성)나와서 선배에게 셋업물려주고..
현재는 중계로 쓰고 있는데 무척 만족중입니다..

그나저나 nickyo님// 08브라운 어떠십니까?..용병초과로 아직 써보진 않았는데 괜찮습니까?..

그나저나 리그2위인데 홈런은 하위권이라..4번타자감을 구해야 하는데..쩝..
니가생각하는
10/04/24 16:00
수정 아이콘
저렴한 선발로 3성 05 헤크먼 추천합니다. 진짜... 구속지대로에요.
라이디스
10/04/24 16:05
수정 아이콘
저도 코시 진출했어요!!
막판 3연전 3연패로 2위로 ㅠㅠ
그래도 플레이오프에서 3:0으로 스윕하고 코시 진출~
그런데 현재 0:2 ㅠㅠ
이대로 스윕당하나요 ㅠㅠ
ChojjAReacH
10/04/24 16:09
수정 아이콘
저도 비기너 마지막날 경기 열심히 하고 있는데..
거의 2위 확정이네요. 별로 중요하지는 않다만..
선수카드는 아직 7성은 없고... 6성에 우즈 안경현 기론 이용규 이렇게 있네요.
그냥 무난하게 가고 있습니다. 흐흫
希愛來
10/04/24 16:12
수정 아이콘
nickyo님// 자주..글하고 선수들 라인업좀 자주 올려주세요..참고좀 하겠습니다..^^
ChojjAReacH
10/04/24 16:15
수정 아이콘
그리고 6성 02 안경현 좋더라구요. 클러치 능력이 후덜덜..
김태연아
10/04/24 16:23
수정 아이콘
7성 미구현 아닌가요 저도 구경좀 흑흑
한국시리즈 진행중이군요 우리리그는 1 2 선발말고는 별볼일 없었던 팀이 파죽지세로 올라왔습니다. 야구 몰라요~
하루에 10분만 투자해도 할수 있는 게임이라는 친구 꼬임에 시작했더니
매일밤 엔트리짜랴 선수뽑으랴 잠이 부족해서 회사생활이 힘듭니다.
에프엠을 다시 시작한다면 끊을수 있을것 같긴 한데...
MonteCastro
10/04/24 16:36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 시작했는데 시간 은근히 많이 잡아 먹네요
게다가 프로야구 경기를 안봐서 아주 유명한 선수 아니면 모르겠네요
어떤 스탯 중심으로 짜야하는지;;
비기너 리그때 받은 돈은 다 써도 되는건가요?
나중에 재계약할 때 돈 모자를까봐 일부러 돈 아끼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10/04/24 16:56
수정 아이콘
7성 이숭용있는데 능력치가 고른 강점은 있지만 임펙트도 없고 그래서..별로네요
6성 정수근 있는데 정말 좋더군요 아직 비기너이지만 6성 정수근, 김한수, 신용운, 문동환, 중에서 정수근 김한수는 정말 맘에 드는데
신용운은 왜 6성인가요-_-;;참 그래요--_-+) 문동환도 그렇고 둘다 체력이 너무 낮아서..
중계진이 너무 안좋아서 중간이 계속 털리는데 포수랑 궁합을 좋게 만들어도 능력치들이 낮아서 안좋네요
중계 카드 때문에 걱정이에요
10/04/24 18:02
수정 아이콘
전 카드운이 없어서 7성이 하나도 없고 6성도 처음 시작할 때 지원받은 1장을 포함해서 3장(그나마 1장은 잉여 09장성호; )밖에 없었는데,
방금 7성이 하나 나왔습니다.

...근데 그게 마무리 08한기주;;;
능력은 후덜덜한데, 마무리라 참...애매하네요. 계투진이 좋으니 지키는 야구를 할지 고민중입니다.
(계투진에 철저하게 4, 5성이 몰려있네요; )

그나저나 오늘로 비기너가 끝나고 루키가 시작되는데, 전력이 약해서 고민이네요.
10/04/24 18:25
수정 아이콘
비기너 4일차인데 드디어 연습경기 현대 삼성 다 잡고 루키즈를 만나네요.
아직까지 7성은 없고 6성 선발 셋에 6성 외야 셋 떴네요. 특히 심정수덕분에 드디어 저도 홈런구경좀 해봅니다 ㅠㅠ
6성 이범석은 스탯도 좋고 연습경기에선 호투하는데 왜 리그에선 잉여짓을 하는지-_-;
저는 7성보다도 남들이 사기라는 고효율 저비용 카드 좀 구경해보고 싶어요.
10/04/24 19:19
수정 아이콘
이야호 코시 우승했네요
덩실덩실~
10/04/24 19:34
수정 아이콘
정규리그 압도적인 1위였는데 포스트시즌 작전카드 하나도 안쓴 상대한테 4:1로 졌네요. 1점차 패배만 3회;
2위가 우승했는데 플옵을 3:0으로 이기고 올라오더니;

전 당연히 제가 우승할줄 알았건만.............. 왜이렇게 지지 흑흑
에위니아
10/04/24 19:42
수정 아이콘
08 신윤호 2성 짜리 대박입니다.

셋업임에도 불구하고 마무리에 넣어주면 이건 가히 선동렬급..

지금 25경기 0승 0패 23세이브 방어율 1.3 기록중인데 좀 짱이네요
나두미키
10/04/24 20:36
수정 아이콘
쩝... 본캐는 5위로...진출 실패 (1위로 달리다가 이틀 못본 사이 연패가 크더군요.. 4위 싸움한 팀과는 막 3연전에서 져서 1게임차로 탈락
근데 그 팀이 ks 1위더군요;
부캐는 3위로 진출...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1:2 / 1:3으로 이기고 올라가 ks에서 4:1로 발렸습니다 ;; 흑
10/04/24 21:49
수정 아이콘
7성이 둘이나 있지만 팀은 왜 약한걸까요
누가 공략 해주실분 없나요 ㅠ.ㅠ
10/04/24 21:51
수정 아이콘
아...선수앨범에서 SK 5, 6성 선수들의 면모를 보고 있노라니 게임 다시 시작하고 싶어지네요..OTL
지금 계정은 대충 버려두고 멀티계정으로 하나 더 하고 싶은데, 혹시 멀티계정 접속하는 법 아시는 분 있나요?
스타나라
10/04/25 01:20
수정 아이콘
아아...우승하셨군요^-^

저는 오늘 페넌트래이스 끝마치고 루키로 올라갔습니다^^

하루동안 모은 14만포인트 몰아서 긁으니

6성 송진우와 6성 나지완이 뜨더군효.

09나지완이었습니다^-^

드디어 저도 홈런야구를 하는거죠!

p.s. 포수 라인업에 채상병이 있네요. 문동환이 채상병과 궁합이 잘맞습니다.(무려 맞트래이드 상대였는데...) 한번 써보세요^^
저도 지명타자 5성채상병에 주전포수4성 진갑용으로 시즌 돌리는데 둘다 수비와 공격이 좋은편이라 쓸만 하군요.
nickyo님의 경우야 저랑 카드자체가 다르긴 한데, 문동환 선발에 한해서는 채상병포수카드를 쓰시는것도 좋아보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1381 [일반] [예능이야기] 열번째. 패밀리가 떴다2의 이유있는 추락. [22] Hypocrite.12414.11206 10/04/24 11206 1
21380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4/24(토) 리뷰 & 4/25(일) 프리뷰 [57] lotte_giants3648 10/04/24 3648 0
21379 [일반] 09-10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 [22] o파쿠만사o3569 10/04/24 3569 1
21378 [일반] 인터파크의 하루배송보장 보상은 500포인트 [5] 밉쌍덩어리4536 10/04/24 4536 0
21377 [일반] 맨체스터 utd vs 토튼햄핫스퍼[하그리브스!] [123] 반니스텔루이4299 10/04/24 4299 0
21376 [일반]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 스토리 - 17. 염종석의 멈추지않았던 17년간의 도전 [9] 페가수스4711 10/04/24 4711 0
21375 [일반] 지식e는 참좋은프로같아요. [13] 부엉이4128 10/04/24 4128 1
21374 [일반] 4월 24일 토요일, 프로야구 진행중입니다~ [266] k`3049 10/04/24 3049 0
21373 [일반] Y2K를 기억하십니까?? [23] 영웅과몽상가6659 10/04/24 6659 0
21372 [일반] 공군 진주 훈련소를 마치고... [39] 카스23829 10/04/24 23829 0
21371 [일반] [프로야구매니저] KS에 진출했습니다! [48] nickyo3808 10/04/24 3808 0
21370 [일반] [출사공지] 콧바람 넣으러 한 번 더~! [6] 여자예비역3211 10/04/24 3211 0
21369 [일반] [야구] SK와 김성근감독 이야기 [42] 이블승엽4769 10/04/24 4769 0
21367 [일반] 야권연대 결렬 [64] Snoopy6272 10/04/24 6272 0
21366 [일반] [공연소식] 5월 1일 홍대 두리반에서 51+ 밴드가 공연을 합니다. [2] kurt3722 10/04/24 3722 0
21364 [일반] [축구] 2011 아시안컵 조추첨 종료 (인도-호주-바레인) [88] 랩교5027 10/04/24 5027 0
21363 [일반] 구타를 당했습니다.(2) [103] 12273 10/04/23 12273 0
21362 [일반] 언제까지 웃음기 없는 방송을 원하는 것입니까? [26] Schizo5499 10/04/23 5499 0
21360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4/23(금) 리뷰 & 4/24(토) 프리뷰 [31] lotte_giants3455 10/04/23 3455 0
21359 [일반] [기획잡담] 일본연예기획사 쟈니즈 사무소에 대해서! (5) 쟈니즈의 엘리트 KinKi Kids (수정) [26] 슬러거11352 10/04/23 11352 0
21358 [일반] 북한군의 잠수정땅굴..유게로가야되나...; [24] ad8156168 10/04/23 6168 1
21357 [일반] 금일 프로야구 진행중입니다. [353] 여자예비역3504 10/04/23 3504 1
21356 [일반] [잡담] 스물두번째 - 집을 정리하다 나온 뱃지와 버튼들 [8] The xian9429 10/04/23 942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