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4/21 00:23:55
Name 적울린 네마리
Subject [일반]  2010..대한민국.. 장애인의 날..(장애인차별철폐를 위하여)

 

2010년 대한민국 장애인의 날..

 

 

먼저 .... 오늘 집회 사진

(장애인 단체 사이트에서 퍼왔으며 저작권에 관한 규약이 없어 일단 게재합니다. )

 

오늘 직접목격했는데 어느 뉴스하나 없어... 서핑으로 자료찾아 글 씁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81년 장애인의 날 제정부터 매년 이런 행사와 주장이 계속 되어져 오고 있지만...

 

이번에 투쟁의 이슈는  "활동보조서비스"과 "장애인 장기요양제도"로

 

 "활동보조서비스"란.. 2007년 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어 온 제도로써 혼자 거주하는 장애인의 일상생활에 대하여

보다 많은 지원을 하기 위해 월 120시간 또는 180시간의 활동보조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소득수준에 따라,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는 전액 무료이며, 최저생계비의 120%이내인 경우 월 2만원, 120%초과인 경우 월 4만원의 본인부담비용이 있습니다. 단, 정해진 서비스제공시간을 초과하는 경우 시간당 8,000원의 비용을 부담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제도가 작년 예산의 부족의 이유로 장애등급의 재판정및 신규등록 금지로 반발을 사왔고

올해 역시 복지부의 ‘활동보조서비스 심사규정 강화’ 방침에 따라 본인부담금인상과 재판정 심사가 무더기로

되면서 이런 시위에 이르게 되었죠. (등급심사판정기간동안은 서비스를 받을 수 없습니다.)

(그 예산이 올해 1268억 배정입니다.)

 

장애인 장기요양제도 역시 아직 그 시범시행을 앞두고 장애등급 재판정시비가 일어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게다가 집권여당인 한나라당에서 6.2선거를 앞둔 시점에 장애인관련 정책을 발표했는데...

그야말로 눈가리고 아옹수준으로 빈축을 사고 있죠.

http://www.ablenews.co.kr/News/NewsContent.aspx?CategoryCode=0043&NewsCode=004320100420131301326125

 

 

뭐 이런 문제 하루이틀 문제도 아니고...

OECD최하위권인 국가재정대비 0.26%수준이고 평균수준인 2.5%가 되려면 약 7조가 더 필요한 문제입니다.

 

 

2008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는

△시설생활인의 주거권 보장

△시설생활인들에게 초기정착금 제공

△중증장애인의 활동 보조 생활시간 보장

△활동보조인 서비스 자부담과 대상 제한 폐지 등을

서울 원효대교 북단에서 마포대교 사이의 강변북로 2개 차선을 기습 점거하고 가두행진을 벌여 연행되는 사건도 있었고..

 

2009년 역시 마찬가지 였습니다.

 

장애인단체도 잇권이 상당한 지라 주류단체는 6.3빌딩에서 성대하게 치루는 반면 거리로 나오는 단체로 분리되더군요.

장애인단체역시 이념에 물들어 서로 대립하지나 않을 런지...

 

마지막으로 작년 눈물을 흘리던  MB의 올해 장애인의 날 메세지를 보자면 딱 한마디 생각나더군요..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거 아시죠!?!?? "

 

 작년 4월 27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4/21 00:30
수정 아이콘
제 동생도 청각장애인인데.......

훌륭하게 잘커서..좋은대학 가서..(아니 나보다 잘가면 내 입장이...) 다행입니다.
10/04/21 00:38
수정 아이콘
맘이 너무 아파요..
제발 돌아오는 6.2 선거로 이 분들의 아픔을 되갚아줬으면..
10/04/21 00:55
수정 아이콘
기존 지원체제도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

그거에서 더 줄었다니 참....
Shearer1
10/04/21 01:13
수정 아이콘
이글 제 동아리 클럽에 링크해도 될까요?
Special.One
10/04/21 04:52
수정 아이콘
작년만 해도 관심이 없을법 한데, 장애인 활동 보조로 공익 생활하다보니 이 글이 공감이 많이 됩니다.

장애인이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는 최소한의 복지조차도 미비하다는 개인적 견해입니다.
강가딘
10/04/21 08:13
수정 아이콘
올 3월부터 황동보조서비스 본인부담금 100프로 인상되었습니다. 이유는... 4대강사업으로 인한 예산부족이죠.-_-
그리고 장애인계(장애인들은 장애인판 줄어서 장판이라고들 합니다.)를 보면 이건 뭐 정치판하고 똑같습니다.
장애인의 권리를 위해 한 목소리를 내야함에도 사분오열 분열되서 밥그릇싸움이나 하는 꼴을 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1301 [일반] 오래간만의 잡담 하나 - 검사들 얘기 조금 포함 [6] 친절한 메딕씨4234 10/04/21 4234 0
21300 [일반] [펌글]대한민국 검사는 무엇으로 사는가? [31] 최연발5790 10/04/21 5790 0
21299 [일반] 극악의 음식~~~ [13] 성야무인Ver 0.005300 10/04/21 5300 0
21298 [일반] [수정] 떡검 이슈를 덮을 카드는 몇장? xxx양 동영상은 중국꺼네요. [45] forangel7996 10/04/21 7996 0
21297 [일반] [펌]사람을 쏜적이 없거나 부상자의 비명을 듣지 못한 자만이 피와 더많은 복수와 파괴를 외친다.. [7] 히로요4823 10/04/21 4823 0
21295 [일반] [캐치볼모임] 장원준처럼 긁어보아요..... [15] 버디홀리3761 10/04/21 3761 0
21294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4/21(수) 프리뷰 [21] 캐스퍼2997 10/04/21 2997 0
21293 [일반] [KBL] 컴퓨터가드 '이상민'이 코트를 떠나는군요 [26] 빨간당근3670 10/04/21 3670 0
21292 [일반] [챔스 4강 1차전] 인테르 vs. 바르셀로나 H/L 및 개념없는 깨알같은 관전평 [28] pErsOnA_Inter.™4326 10/04/21 4326 0
21291 [일반] 그분께서는 기분전환이 빠르시네요. [14] 뉴[SuhmT]5571 10/04/21 5571 0
21290 [일반] 우리 나라는 어디로 가는 걸까요? [19] 아스트랄4905 10/04/21 4905 0
21288 [일반]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인테르 vs 바르샤 불판 [132] o파쿠만사o3710 10/04/21 3710 0
21285 [일반] 4월20일 야구 결과 [27] Anfernee Hardaway3942 10/04/21 3942 0
21284 [일반] 이 와중에 부산지검에서는 해당 방송에 대한 공식 견해를 발표 하였습니다. [43] EZrock7722 10/04/21 7722 0
21281 [일반] 용서 받을 수 없는 타락자들. 그들은 다시 스스로를 정화할 수 있을까. [22] nickyo4917 10/04/21 4917 2
21280 [일반] 2010..대한민국.. 장애인의 날..(장애인차별철폐를 위하여) [7] 적울린 네마리3287 10/04/21 3287 0
21279 [일반] 지금 PD수첩 Real 입니다 진심!! [180] V.serum10145 10/04/20 10145 0
21277 [일반] 마이크로소프트 vs 애플 vs 구글 [27] 난동수6351 10/04/20 6351 0
21276 [일반] [기획잡담] 일본연예기획사 쟈니즈 사무소에 대해서! (2) 일본의 국민 아이돌 SMAP(수정완료) [27] 슬러거11166 10/04/20 11166 1
21275 [일반] NPB, MLB에 보여주고 싶은 경기 [25] 총알이모자라3720 10/04/20 3720 0
21273 [일반] 친한친구 DJ 후속 결정 났네요. [59] NecoAki7083 10/04/20 7083 0
21272 [일반]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지듯 선거철되니 북풍이 부는 것인가 [35] 오늘도데자뷰3631 10/04/20 3631 0
21271 [일반] 프야매 이야기. [51] 파벨네드베드4694 10/04/20 469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