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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19 19:46
아..케백수는 한나라당 산하 기관이었나 보군요. 이야.
그나저나 참 연예인일 때는 호감이었던 분들이 정치권에 들어가면 왜 저렇게들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래서 어머니들이 "얘야, 지지야. 지지." 라고 드러운 물에 들어가는 걸 말리셨나 봅니다.
10/04/19 19:48
그 대사를 불편해하는것보다
"김 사장이 취임했는데도 계속 이 프로그램에서 그런 대사가 나오는 것인지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다" 이 발언이 훨씬 심각해보이네요.휴.. 그 대사가 불편한 이유는 "1등만 기억하는 세상,상위층이 아니면 죽여도 되는 세상"이 한나라당 의원들이 원하는 세상인데 거기에 대놓고 일침을 가하니 불편한거겠죠.
10/04/19 19:50
이건 뭐... 날이 갈수록..
자게가 유게같고, 국회가 개그쇼같고, 정부는 다양하게 버라이어티쇼, 국방부는 시나리오써서 영화한편만들고 있고.. 아 머리아파... (2)
10/04/19 19:59
아 현기증 ;;;;
요즘 진짜 역겨울 정도로 보기 힘드네요 참.... 어떻게 도리가 없다는게 슬프기도하구요.. Nas 앨범 들으며 머리나 식혀야겠네요 ;; illmatic님 아이디 뵈니까 급 땡기네요 흐흐
10/04/19 20:03
딴나라당만 없으면 우리나라가 참 좋아질텐데.....
저사람들은 풍자라는 단어를 모르는듯 하네요.. 어렸을때 기억이지만 김영삼 정부떄만해도 대놓고 정재계 인사들이나 정책들 현실사회등을 풍자하는 프로그램들이 많고 인기도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이부분에서 정말 뛰어나셨던 분이 지금은 고인이되신 김형곤씨죠..) 한나라당이 잃어버린 세월이 30년은 아니겠지?
10/04/19 21:04
“그 대사만 없으면 (해당 코너가) 더 재밌을 텐데…아이랑 보면 정말 가슴이 아프다”
으음.. 저는 그 대사 때문에 프로가 사는 줄 알았는데 말입니다.
10/04/19 21:58
내일되면 또 오해다 드립을 펼치시겠지...
어떻게 김 사장이 취임했는데도.....는 김사장님 같이 올바른 방송을 위해서 노력하시는 분이 취임했는데도의 줄임말이다 등등... 참 누구도 한때는 올바른 방송을 위해서 노력하는 방송인이였을텐데......
10/04/19 23:27
국민들은 재밌게 보고 있는데 국민들이 일 잘하라고 뽑아줬더니 국민들의 웃음을 앗아가는구나.......후우~~
국민들을 우습게 보는 더러운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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