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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4/17 18:24:43
Name 다다다닥
Subject [일반] 나경원발 북풍2010인가요?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0/04/16/0200000000AKR20100416044700001.HTML?did=1179m

MB정권에서 지난 10년 물어뜯기는 아마 이 정권이 끝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는 점은 아마도 요즘 초등학생도 알 수 있겠죠.

이번엔 도가 지나쳤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거가 얼마 안 남아서인지, 아니면 진짜 본인의 생각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민주당을 '이적행위' 를 한 당으로 몰아가며, 북풍2010의 출발선을 끊은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 결론도 나지 않은 사건을 저리도 대담하게 말할 수 있는지요.

알면 알수록 무서워지는 양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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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7개
10/04/17 18:28
수정 아이콘
더 무서운건 저게 통하는거 같은 요즘 분위기 입니다.
죽음에 이르는
10/04/17 18:34
수정 아이콘
결국 이것이었나요? 잘 짜여진 각본대로 흘러간다고 느끼는 건 저 뿐인가요?
파블로 아이마
10/04/17 18:38
수정 아이콘
요새 나경원 이분 보면 좀 말하는게 지나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속칭 막말 많이 하시던데요
DeadOrUndead
10/04/17 18:39
수정 아이콘
크크크 근데 이것이 통할 것이라는게 정말..... 크크크
뒹굴뒹굴
10/04/17 18:40
수정 아이콘
이미 다 통했습니다.
인터넷 여론도 이제는 북한의 스텔스 어뢰로 가고 있는걸요.
민죽이
10/04/17 18:42
수정 아이콘
저렇게 말하니까 음모론을 믿을수 밖에 없게 되잖아요..-_-
Lionel Messi
10/04/17 18:44
수정 아이콘
지 싸이 투데이 올리려면 뭔 말을 못하겠어요...
뒹굴뒹굴
10/04/17 18:49
수정 아이콘
벤카슬러 님>
그러게 말입니다.
언론 장악이 왜 위험한지 이번에 제대로 배웠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에서 잘난척 해봐야 결국 언론의 손 바닦 안이라는 사실도 배웠네요.
무리수인가
10/04/17 18:52
수정 아이콘
아마 지지율을 의식한듯 합니다.현재 서울시장 구도는 오세훈vs한명숙으로 가고 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지지율이 떨어지게 되면 이런 발언을 더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나경원의 이런 발언은 지지층을 더욱 확고하게 만들고 보수층의 표가 나경원에게 갈수도 있습니다
임이최마율~
10/04/17 19:02
수정 아이콘
아직 최종발표도 안났고,
어뢰에 의한 피격이 물론 가장 유력하긴 합니다만, 의문점이 한두가지가 아닌데

벌써 이적행위 드립을 한다는건 억지로 몰고 가고 있다는 느낌을 충분히 줍니다.

만약 한나라당에 보기에 정말 민주당이 이적행위를 한것이라고 판단한다면
최종발표가 난다음에 했어도 절대 늦지 않습니다.
10/04/17 19:05
수정 아이콘
이 분이 정말 무서운건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고 있다는 거죠.
정말 답답합니다.

근데 어제도 이 비슷한 게시물을 봤는데, 지금은 없네요? 삭제 된건가요?
벤카슬러
10/04/17 19:09
수정 아이콘
정말 이런 사람(도 아니고 것)들을 볼 때마다...
자유행성동맹의 무능력하고 무책임한 정치인의 탈을 쓴 전쟁광들이 생각이 나더군요.
술로예찬
10/04/17 19:11
수정 아이콘
북한이 아니고 어뢰가 아니면 어쩔건데? 정치인의 생명을 걸어라 빌어먹을
DynamicToss
10/04/17 19:15
수정 아이콘
이걸보면서도 슬픈건 6.2일 지방선거에도 결국 한나라당이 승리할겁니다

젊은층은 여전히 귀찮다고 뽑을놈이 없다고 핑계대면서 투표날인데 놀아야지 하면서 놀러 다니고

그에 비하면 어르신들은 투표율은 높습니다

반면 젊은층은 죽어라 투표안합니다.

허구헌날 맨날 등록금 투쟁하면서도 자기네들 권리 행사 해본적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맨날 MB욕하면서 정작 투표안하는 인간들

답답하죠 386세대는 그래도 투표하지 88만원세대는 투표 진짜 안해요 답이 없어요.

지난 대선하고 지방선거 재보궐선거 통계에 20대30대 투표율이 10% 안되는거 보고 충격을 금치 못햇습니다.
누구를 위한 민주주의인지
10/04/17 19:16
수정 아이콘
어제 SBS에서 끝장토론하는걸 봣는데

아주 가관이더군요

진짜 뭐 요즘보면 이딴 X년이 있나 하는 생각이 들정돕니다

전여옥만 무서운줄 알았는데 이건뭐 장난아니더군요....

나경원 싸이 알바는 아직도 열심히 삭제하고있나 모르겠네요
C.P.company
10/04/17 19:17
수정 아이콘
국회프린세스 또 심통났네요

정치인이야 뭐 죽었다는 기사 말고는 다 득되는 기사라는말도 있듯이 그런맥락의 X드립이겠죠
벤카슬러
10/04/17 19:20
수정 아이콘
DynamicToss님//
저... 딴지 걸려고 하는 말은 아니지만, 6월 2일은 지방선거가 있습니다. 대선 아니구요^^;;;
(오타 수정하시라고 여기에 댓글을 답니다. ^^;;;)

그리고 지난 선거까지 대학생 투표율이 남았다고 이번 선거까지 대학생 투표율이 낮을 것이라고 판단하는 것은 좀 성급해 보입니다. ^^;;;
아직 선거 후보자도 전부 결정되지 않았고, 선거 운동도 시작되지 않았으며, 선거까지 6주 넘게 남았습니다. 결과를 지켜보자구요.
10/04/17 19:32
수정 아이콘
싸이나 열심히 하시지
유니콘스
10/04/17 19:33
수정 아이콘
자기가 전쟁나면 총들고 싸우기라도 할건가요? 해외로 도피할거 뻔히 알고 있으면서?

정말 입은 만악의 근원이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10/04/17 19:36
수정 아이콘
ASS의 은신술 시전 후 아주 물만난 듯 독보적으로 달려주시고 계시죠. 전 요즘 저님 이름만 보이면 미친X 소리가 절로 나와서 큰일입니다 -_-
밤톨이
10/04/17 20:15
수정 아이콘
ASS 가려 빛을 보지 못하다가 요새 각광년도시네요. 축하드립니다.
jagddoga
10/04/17 20:28
수정 아이콘
군 사기 하락의 원인.

재벌을 위한 제2롯데월드로 서울공항 활주로 변경.
국방 예산 증액 7.9%에서 3.8%로 감소.
국방 2020에서 621조에서 599조 감소.
소해함 진해 배치.
azurespace
10/04/17 21:11
수정 아이콘
20대가 투표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어 줘야.. 일단 20대가 투표에 참여하면 결과는 크게 바뀝니다.

제가 수원시 장안구에 사는데, 지난번 보궐선거에서 저희 학교 내에서 투표를 할 수 있도록 배정이 됐어요.
선거구 20대 인구 4천명 중 3천명이 우리 학교 학생이었고요.

한나라당 후보가 민노당 후보한테 지는 건, 그런데 그 민노당 후보가 당선자가 아닌 경우는 태어나서 처음 봤습니다 -_-;;
멀면 벙커링
10/04/17 23:15
수정 아이콘
미친 X 이네요.
군대라도 갔다왔으면 그냥 비웃기만 하겠는데 군대 근처도 안가본 X이 저렇게 설쳐대니까 진짜 옆에 있었으면 한대 때려주고 싶습니다.
루크레티아
10/04/17 23:17
수정 아이콘
전 그래서 이번 서울시장 한나라당 후보에 나오면 좋은 사람으로 나경원 의원 응답했습니다.
그래야 다른 당 후보가 될테니까요..
Afterglow
10/04/18 00:34
수정 아이콘
어제 토론에서도 평소에 말돌리기 스킬만 시전하시다 보니
직설적인 질문에는 땀을 뻘뻘흘리며 소위 말해 발리시더군요..
네오제노
10/04/18 01:05
수정 아이콘
자기가 똑똑하다고 생각하니깐 저렇게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똑똑하다는 것은 상대적이잖아요
아무것도 모르는 국민들보다 "엘리트"인 자신이 더 지적능력에서 위에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해야 저렇게 언행이 나오죠
이번 선거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국민들에게 좀 당해보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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