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3/20 23:49:32
Name 부엉이
Subject [일반] 동방신기이야기?
http://glaw.scourt.go.kr/jbsonw/jsp/jbsonc/jbsonc08.jsp?docID=7AD1CD3008B4F096E043AC100C64F096&caseNum=2009카합2869&caseName=가요그룹 ‘동방신기’ 사건&courtValue=서울중앙지방법원&seq=1&maxRow=67&sortOpt=0&deType=1&listKind=4


http://glaw.scourt.go.kr/jbsonw/jsp/jbsonc/jbsonc13.jsp?docID=7AD1CD3008B4F096E043AC100C64F096&docID2=7AD1CD3008B7F096E043AC100C64F096

출처는 대법원 종합법률정보 사이트


판례문요약. 계약은 불공정, 계약기간은 잘못된것. 나머지사항은 본소송에서 처리.

논란의 중심인 화장품 끄레뷰.

끄레뷰에서 sm측을 명예훼손으로 고소. "동방신기"해체의 원인이라는 언플에 사업에 타격을 입었다며 고소함.
sm측은 그동안 끄레뷰의 불법적인 동방신기초상권사용증거를 확보중인듯함.

-끄레뷰는 동방신기의 멤버중 3인(준수 재중 유천)이 참여한 화장품사업. 동방신기..그룹으로가 아닌 개인자격의 준수 재중 유천의 초상권사용은 문제없지만, 동방신기그룹의 초상권사용은 sm의 허락이 필요함.

-hot와의 차이

hot는 제계약시기에 생긴문제, 동방신기는 계약기간이 불법적으로 길게남아있는 상황이라 생긴문제

개인적인 의견

일단 동방신기의 이번사태는 동방신기친구들이 아직 사회경험이 적다라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화장품업체에서
이사직을 제의했다면...사실뻔한일입니다. "너네 팬들한테 화장품좀 팔게"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화장품사업에 이사로 참여한 상태에서의 소송은 오해의 소지가 너무나도 큽니다.
사실 sm의 계약은 문제소지가 너무도 명백하기에 조금더 스마트한 처리가 가능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정지율
10/03/20 23:52
수정 아이콘
끄레뷰 건은 에셈측에 통보, 합의후에 시작한거지 에셈과 관계없이 무단으로 한게 아닙니다. 그놈의 화장품 드립은 언제까지 할건지 참 지겹네요. 뭐, 물고 늘어질게 그거 밖에 없어서 그런가? 큭.
정지율
10/03/21 00:09
수정 아이콘
글쎄요. 지금까지 이 게시물에 댓글을 달고 있는 사람은 저랑 부엉이님 밖에 없잖아요? 동방신기라는 그룹은 물론 매력적이고 남자분들 보시기에도 나쁘지 않을지 모르지만 저처럼 카시오페아를 지칭하고 나설 분은 몇분 안되실 거 같은데요. 오히려 동방신기는 자기들 키워준 소속사에게 반기를 들고 일어선 배신자들이다. 라고 하시는 분들이 분명히 계시는터라 이런 글이 올라오는 게 마음이 편하지는 않습니다.
달덩이
10/03/21 00:13
수정 아이콘
정지율님// '자유'게시판인 만큼... 어느 정도는 감안하고 보셔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이곳이 동방신기 팬클럽이 아닌 이상 여러 의견이 오갈 수 있는 곳이고, 그리고 부엉이님의 게시글은 이 사건에 대한 정보가 담겨져 있으니까요.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마시고, 조금은 마음 편하게 지켜보시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워낙 소식이 없어서 어떻게 되나 싶었는데.. 진행이 되고 있긴 하네요.
이 글 본김에 전 보쿠라노 온가쿠에 나왔던 볼레로나 들으러가야겠습니다. (지금보니 온타마 카니발 버전이었네요)
버관위_스타워
10/03/21 00:23
수정 아이콘
팬심이야 알겠지만 그렇다고 여기가 동방신기 팬사이트도 아니고 동방신기에 대한 무조건적인 지지를 원하는것도 무리죠
10/03/21 01:02
수정 아이콘
뭐 법적인거 까지는 잘모르겠고 재중이 일본에서 드라마도 찍고 베스트 앨범도 잘팔리고 하는데 이제 좀 뭉쳐서 잘해봤으면 하는데... 사실상참 쉽지 않을거 같네요
부엉이
10/03/21 01:11
수정 아이콘
본소송에 들어가서 해결을 봐야하는데....sm이나 동방측이나 소송을 할 생각이 없어보입니다. 동방측은 일단 개인활동은 보장된 상황이고..
굳이 본소송해서 계약조건수정해서sm에 들어가는것보다는 현상황이 편하고...sm측도 어차피 마음떠난 애들...좋겟보내주기는 싫고 돈이나 챙기자는 생각으로 굿즈난발중이네요.
10/03/21 01:24
수정 아이콘
일본 앨범판매량 보면 나름 아쉽던데. 그 친구들이 서로 감정상한게 아니라면 일본 활동은 계속 해주었으면 좋겠더군요.
가외 활동없이 그 정도라니요; 다른 거 없이 오리콘앨범판매량만 가끔 훑어보는 입장에선 정말 놀랄 노 짜였습니다.
(그것이 베스트 앨범이라 해도 말이죠.)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랄뿐입니다.
Thanatos.OIOF7I
10/03/21 06:01
수정 아이콘
정지율님//지율님의 팬심이야 음악방송 하실 때부터 잘 알고 있던 터라, 저는 물론 동방신기에 대한 최소한의 애정을 갖고
또 그 바탕위에서 관심을 보이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저 화두나 이슈화 되는 사건의 맥락에 대해서만 접근하는
사람도 많은 것 또한 사실입니다.

물론, 그것이 보편타당하다고도 말할 수만은 없지만 대다수의 네티즌들이 그런식의 접근을 취하기 때문에
자유게시판에서 이러한 이야기가 언급되고 오고가는 것에 대해서 필요이상으로 대응하신게 아닌가 싶네요.

정말 아끼고, 팬이기 때문에 좀 더 여유는 자세로, 한 발 떨어져 있는 입장으로써 댓글을 달아주셨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드는 지율님의 반응이었습니다. 전후과정이나 이해관계를 전혀 생각치 않고, 그저 반응의
크기나 강약만 놓고 눈쌀을 찌푸리는 사람도 꽤 있는 것 같거든요.

어째되었든 팬심으로 인한 반응은 가지각색의 여론을 파생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욱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물론, 저도 지율님의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껀후이
10/03/21 08:35
수정 아이콘
저도 동방신기 팬은 아니지만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JYP의 문제와 더불어서 SM은 도대체 어떤 식으로 운영방침이 서있길래
매번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건지 말이죠;
동방신기도 신화처럼 됐으면 하지만,,,현재로선 불가능하겠죠?;
10/03/21 08:40
수정 아이콘
일단 이 일이 좀 지난 일이긴 하지요? 현재 진행형이라고 볼 수 있는건 아직 해체라던가 SM과의 화해같은것이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이지
본문의 결정 자체는 진작에 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계약 일부의 내용이 불공정하며 SM은 개인활동에 제약을 가할 수 없다는 판결이요.
그렇기 때문에 시아준수군이 첫 뮤지컬을 잘 해낼 수 있었고 다른 멤버들도 개인활동을 할 수 있는거죠.

화장품 사업과 SM과의 계약분쟁을 연관시켜서 현명한 선택이 아니었다고 말씀하셨는데 거기엔 전제가 필요하다고 봐요.
화장품 사업을 시작할 시점에도 과연 SM과 계약문제로 가처분 신청 또는 소송을 걸 생각이었나 하는거죠.
많은 연예인들이 본인들의 인지도와 인기에 기인해서 부업들을 하곤 하는데 그게 왜 문제가 되는지 잘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SM측에서는 대단히 중요한 이유라고 주장하고 있고 멤버측에선 부인하기 때문에 누구의 말이 맞는지 저는 모르겠네요.
다만 화장품 사업이라는 별개의 문제를 끌어오지 않아도 충분히 계약 내용이 불공정하고 시정되어야 한다는건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연 이들이 본소송을 할까 하는데 있어서는... 제 추측으로는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들이 작년에 낸 가처분 신청의 목적이 지나간 돈 문제나 과거에 있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요.
개별적인 활동의 자유를 보장받는 것이 이번 가처분 신청의 목적이였고 그걸 이룬게 현재의 상태라면
그 이상의 목표는 다섯명이 함께라면 모를까 3명으로는 이루기 힘들다고 봐서요.

연예인들이 소속사와의 계약분쟁을 벌일 때 가장 걸림돌이 되는 것이 소송을 하면서 지나가게 되는 시간이라고 하더군요.
그들의 인터뷰를 보면 오랜시간동안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거나, 소속사의 견제를 받는 등의 일이 무척 힘들다고 해요.
그걸 조금이나마 피하게 된게 현재 동방신기의 상황이고, 그보다 더 나가려면 단일화라는 해결과제가 남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1170 [일반] [책이야기] 책을 부르는 책. [5] 괴수3714 10/04/17 3714 0
21169 [일반] 유튜브, 음원 자유롭게... [12] ThinkD4renT4601 10/04/17 4601 0
21167 [일반] 진실은 천안함사고 당시의 기록물들에 있다 [24] 기루~4478 10/04/16 4478 0
21166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4/16(금) 리뷰 & 4/17(토) 프리뷰 [42] lotte_giants3670 10/04/16 3670 0
21165 [일반] 죄송합니다. 글은 삭제 하겠습니다. (방금 야구관련글) [15] Grateful Days~4246 10/04/16 4246 0
21163 [일반] 오폭의 가능성 [81] ForU5090 10/04/16 5090 0
21162 [일반] 천안함 사건 관련 증권가 찌라시.. [61] 헝그르르9904 10/04/16 9904 0
21161 [일반] [어이상실] 군(軍)에서 매를 무더기로 버는군요. 아주...... [74] The xian7892 10/04/16 7892 0
21160 [일반] (야구)장성호, 김상현 트레이드을 보고 [34] 제랄드5214 10/04/16 5214 0
21159 [일반] 왜 자꾸 전쟁,전쟁입니까..전쟁을 너가 합니까..? [97] 이슬라나6708 10/04/16 6708 0
21158 [일반] 노무현 정권 당시 전작권 이양에 관한 秘史 [5] 이적집단초전4441 10/04/16 4441 0
21157 [일반] 천안함침몰 합동조사단 - 외부폭발 가능성 공식발표 [248] 임이최마율~5187 10/04/16 5187 0
21156 [일반] 이명박대통령 아랍에미리트 원전수주는 정말 잘한 일입니다. 칭찬해줄껀 칭찬해줍시다? [36] 삭제됨7305 10/04/16 7305 0
21155 [일반] [근조] 디씨인사이드 철도갤러리 신분당선(주)(해군 이병 장철희)님의 명복을 빕니다. [11] Means10113 10/04/16 10113 0
21154 [일반] 네이버가 플래시를 쓰지 않기로 한다네요. [24] 소인배5533 10/04/16 5533 0
21153 [일반] [야구] KIA 장성호-두산 김상현 트레이드 거의 합의 [66] 독수리의습격5395 10/04/16 5395 0
21152 [일반] 노무현 대통령 생전 봉하마을에서의 연설. [21] sungsik4268 10/04/16 4268 0
21151 [일반] 조금은 덜 기계적인(?) 복고풍 뿅뿅사운드 일렉트로니카(또는 신스팝) [7] hm51173404209 10/04/16 4209 2
21150 [일반] 추추트레인 역전 쓰리런 작렬! (영상 포함) [23] gL5158 10/04/16 5158 0
21149 [일반] NBA - where playoff happens <1라운드> [19] GreeNSmufF4067 10/04/16 4067 4
21148 [일반] 애들이 무슨 생각이 있어서 그랬겠어요, 혹은 극히 일부일 뿐이에요. [21] 로고스5218 10/04/16 5218 0
21147 [일반] 가슴이 먹먹해서 하루종일 일이 손에 잡히질 않네요. [9] 뮤게5410 10/04/15 5410 0
21146 [일반] 철원 GOP 총기사고 - 해군헬기 통신두절 [80] 술로예찬7327 10/04/15 732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