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2/24 01:01:08
Name 아웅
Subject [일반] 지금의 대한민국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일까요?

질게에 쓸려다가 여기에 좀더 성격이 맞는거 같아 몇자 적어봅니다.
요즘 시간이 좀 많이 남아 인터넷을 많이 하게 되는데 연일 안타까운 소식들 뿐이네요.
그냥 야밤에 드는 잡념. 대체 우리나라는 지금 잘 돌아가고 있는걸까?하구요.
뭐 하루하루 별일 없이 잘 살아가고 있으니까 뭐 크게 잘못되지도, 딱히 잘되는것도 아닐수도 있겠지만
장차 내가 사회의 좀더 비중있는 일원이 됐을때는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는 생각도 드네요.

제가 생각하는 대한민국의 가장 큰 문제는 청소년들의 자아의식과 도덕의식 부족이라고 봅니다.
물론 요즘 인터넷이나 정보력이 좋아져서 옛날보다 청소년 범죄가 은폐보다는 적나라 하게 드러나는 편인 것도 있겠으나
졸업식폭력사태, 부모폭행, 성폭행 같은 무시무시한 일들이 우리 청소년들 한테서 일어난다는게 무섭네요.

그냥 야심한 새벽에 드는 잡생각을 쓸려니깐 글이 좀 정신없네요. 이해해 주시고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우리나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인가요?
정치인들의 부패?
일자리 부족?
아니면 네티즌의 악플? 그것도 아니면 그분?

뭐 여러가지가 있겠지요. 이렇게 생각한다고 뭐 달라지는게 있겟느냐만은 이야기해보는 시간되었으면 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민죽이
10/02/24 01:03
수정 아이콘
졸업식폭력,부모폭력,성폭행은 뉴스에서 보면 놀라지만
저랑은 솔직히 거리가 멀다고 느끼기에.......
저는 누군가가 대학등록금 좀 어떻게 해줬으면...
10/02/24 01:10
수정 아이콘
저두 처음에 그랬는데...
졸업하는동생이 나오고 나중에 제 아이가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하니깐 좀 무섭다라구요 ^^
가을의추억
10/02/24 01:03
수정 아이콘
일단,, 그분은 제쳐두고,... 가정교육의 문제, 학연 지연등의 온갖 비리, 정에 너무나 약한 국민성.

정도를 들고 싶네요.
10/02/24 01:05
수정 아이콘
나라부터 개개인까지 아무 생각 없이 그저 잘 살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자세
논트루마
10/02/24 01:07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에서 나타나는 거의 대부분의 문제는 "(거대)자본의 폭력"에서 유래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물론 그것은 대한민국 뿐만이 아니라 자본주의 자체의 절대적인 결함이기도 하지만요.
10/02/24 01:11
수정 아이콘
너무 한쪽면만 보려는 상황
대학생들의 정치참여의식 부족
(대학생 투표율만 50%가 넘어가면 등록금은 잡힐거라고 예상됩니다. 표심 무서워사라도-_-. 그리고 취업쪽도 많은 관심 가져주겠죠)
대마불사를 통한 대기업의 횡포(?)

지금 생각나는건 이정도뿐이네요.
완소탱
10/02/24 01:16
수정 아이콘
대학등록금이 반값이 되는것도 정책적으로 볼때 그렇게 어렵지 않다라고 들었는데...확실히 20대 초중반의 정치적무관심이 큰것같네요..
10/02/24 01:19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우리 아버지 세대 에서는 독재정권에 맞서서 싸우는등 정치에 관심많았는데,
지금의 20대 초반 학생들 사이에서 정치얘기하면 무슨 애늙은이 취급당하죠...
우리 젊은 이들이들 부터 반성해야 할것 같습니다. 너무 정치에 무관심 한건 아닌가 하구요.
부엉이
10/02/24 01:16
수정 아이콘
집값-_-
ataraxia
10/02/24 01:19
수정 아이콘
모든 문제의 원인은 인간의 이기심으로 수렴하지 않을까 합니다.
10/02/24 01:25
수정 아이콘
뭐 모든 인간관계가 그렇겟습니다만 이기심에서 좀더 파생된 구체적인 문제를 알고싶은겁니다 ^^
밀가리
10/02/24 01:21
수정 아이콘
대통령
10/02/24 01:24
수정 아이콘
이기적인거 까지는 괜찮은데, '룰이 공정하지 않다는 점'과 '그러니까 룰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마음가짐'이 맞물려서 정글식 생존경쟁이 벌어지게 된 것부터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Cazellnu
10/02/24 01:52
수정 아이콘
와닿는 표현이네요.
가만히 손을 잡
10/02/24 08:36
수정 아이콘
구체적인 사실에 앞서 가장 근본적인 문제인거 같네요.
10/02/24 09:21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룰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니 정글이 될 수밖에..
Aisiteita
10/02/24 01:25
수정 아이콘
일자리 인것 같습니다. 일자리 수 뿐 아니라 비정규직이나 열악한 근로조건까지 포함해서요. 역사책에서 과거의 노예제도나 신분제도를 보면 어떻게 인간이 저럴 수가 있을까 싶었는데, 사실상 당시의 노예처럼, 또는 그보다 더 심하게 일하는 사람들도 많고, 국민들이 레벨 1부터 99까지 일일이 나누어져있는게 느껴지네요. 단, 레벨 10 이하가 대부분이고, 레벨 90을 넘는 소수들이 아래에서 올라오지 못하게 짓밟고 있는것 같습니다.
信主SUNNY
10/02/24 01:29
수정 아이콘
정치인의 부패?

그냥 한나라당의 부패요. 친박연대는 덤.
승리하라
10/02/24 01:39
수정 아이콘
정치에 무관심한 국민. 국민이 정치에 관심을 갖지 않도록 유도하고 선동하는 친일파의 후예들.
거북거북
10/02/24 01:39
수정 아이콘
합리적인 의사 결정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는 것?
죽음에 이르는
10/02/24 01:43
수정 아이콘
희망이 없다는 것.
10/02/24 01:44
수정 아이콘
모두가 떠올리는 수많은 문제점들의 근원을 모아 보면

'문화적 기반의 실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10/02/24 01:53
수정 아이콘
쥐요
박카스500
10/02/24 01:58
수정 아이콘
사유가 부족한 것이 전반적인 원인이라고 봅니다. (여기서는 철학적인 사유라는 의미의, 기존의 사고체계를 분석 증명, 확장하고 능가하는 의미로서의 그런 것이아니라 기본적인 의미로...)

사고하지 않은 채 이런 저런 굵직굵직한 프러퍼갠다나 상명하복의 질서에만 의존하는, 폐색적인 사회구조가 되다보니
선거를 위시로하는 시민의 주권행사 및 시민들의 정치활동은 대부분 비상식적인 형태를 띄고 있고
지표상의 경제 성장만을 중시하는 천박한 형태, 물질 만능주의가 팽배한 세태,
급속도로 무너져가는 윤리의식 역시 이에 비롯된것이라 보고싶네요..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는 시민의식에서 비롯된 갈등이나, 대형 언론에 이리저리 휘둘리는 것들도 개개인의 사유가 충분히 이루어진 상태라면 큰 문제가 없이 끝날것들이지 싶습니다.

이는 획일화 된 사고를 하게 하는(실질적으로는 사고를 하지 못하게 하는)교육의 문제라고 보고싶은데,
교육의 문제를 지적하자니 교육행정이 문제구요. 또한 사유하는 시민을 바라지않는 위정자들의 문제겠지요.
귀여운마제곰
10/02/24 02:03
수정 아이콘
저는 언론과 종교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이것들부터 좀 어떻게 변화시켜야 정치, 사회, 경제, 교육에 관한 전반적인 정책들을 좋게 바꾸어 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잊혀진계절
10/02/24 02:07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공석이라는것, 한나라당의 존재 등등...... 큰일이죠.
10/02/24 02:07
수정 아이콘
원칙과 규정의 부재
제대로 된 원칙도 없고 그에 따른 보상과 벌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니까
어떻게 해서든 꼼수부리면서 '나만 잘되면 되'라는 마음으로 살게 되는것 같네요.
Cazellnu
10/02/24 02:08
수정 아이콘
어떻게 보면 세상이 계속 극으로만 치닫고 있죠. 이러다 빵 터질지,
아니면 극으로만 가면서 고갈된것들을 다시 충족 시켜줄 무언가가 기다릴지 모르겠네요.

디테일하게 보자면 벌써 우리나라만 해도 단순노동을 반복하는 생산체계는 외국으로 이주하거나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지금이야 중국에 단순 제조공장들이 모이고 있지만 나중엔 어떻게 될까요. 중국의 생활수준이나 경제적수준이 올라가면 또 그에 따른
다른 국가로 전이 되고 또...
비슷한 것을 문화적 면으로만 봐도 현재는 과거에 비해 확실히 좀더 성적이고 쾌락적으로 향하는것 같습니다.
(발달된 미디어의 힘도 한몫하겠습니다. 미디어의 발달은 어디까지 이루어질것인가도 궁금하네요)
요즘 아이들의 신체적 특징만봐도 2차성징의 가속화가 일어나고있고요.
대학생들은 불과 십수년전만해도 사회의 불합리함을 고민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일신의 안위(취업, 경제적목표)가 우선이고
예전과는 다르게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에 안정적인 것들을 추구하는 것이라던지..
전방위 조로증인가요.

여기까진 잡설이었고
어찌되었건 본문에대한 리플 몇자 적자면
동네 마당은 어찌되었던 누가 청소를 해야하고 누구나가 다 마루에 앉아서 쉬고 싶어합니다.
제몸, 제것하나 아끼지 않으려는 본성 없는 이가 과연 있겠습니까
저부터 벌써 나만아니면되는 마인드니까요.
10/02/24 02:26
수정 아이콘
정치에 무관심한 국민. 국민이 정치에 관심을 갖지 않도록 유도하고 선동하는 친일파의 후예들.(2)
엽기토끼
10/02/24 02:32
수정 아이콘
청소년 어른 노인할 거 없이 전 연령대에서 나타나는 윤리성의 결여. 현 정부의 문명 역주행에 전혀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대다수의 국민들.
10/02/24 02:47
수정 아이콘
다?

혹은
다?라고 생각하는 것 그 자체..
Siriuslee
10/02/24 02:51
수정 아이콘
제가 솔로인것




죄송합니다.
니코크드만의
10/02/24 02:54
수정 아이콘
노블리스 오블리제, 편견과 독선, (같은맥락이지만)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 사회,
그리고,,, 이러한 시대적 상황으로 부터 눈을 돌리고 있는 저희 지식인들.
마지막으로, 사람구실도 못하면서 입만 살은 나.
연아동생
10/02/24 03:07
수정 아이콘
영어에 목숨건 나라..
앵콜요청금지
10/02/24 03:14
수정 아이콘
이것저것 문제 없는 나라야 없겠지만 우리나라정도면 살기좋은 나라같아요.
10/02/24 03:35
수정 아이콘
엄청 많지만
대형교회, 언론, 레드 컴플렉스, 노블리스 오블리제, 국회, 시민의식, 교육

이정도 있겠네요.
10/02/24 04:02
수정 아이콘
논트루마님 의견에 한표 더 합니다. 모든게 먹고 살기 힘들어진 환경에서 파생되 나오는 문제들이죠.
10/02/24 04:15
수정 아이콘
돈 문제. 가난.
10/02/24 05:04
수정 아이콘
비참한 노동현실.
비정규직은 말할 것도 없고,
신혼여행 빼고 50대 전까지 일반 회사원이 휴가로 일주일 이상 외국 여행이나 다닐 수 있나?
육아휴직이란?
야근수당이란?
아니 그전에 취직이란?
장군보살
10/02/24 05:55
수정 아이콘
일단.. 누구에게나 평등해야 하는데 평등하지 못한 법. (옛날에 시사고발 프로그램에서 현직판사님이 법이 만인에게 공평해야하는데 한국은 그러지 못하다고 할정도) 정의가 지켜지지 않는 나라.

애초에 불법이 난무하는 나라. (동네 안마시술소나 퇴폐업소 둘러보십시요. 제가 사는 동네는 스무곳이 밀집되있습니다. 그것도 바로 경찰서 앞에요.. 단속하는척하면서 뒷돈받아먹고 눈가리고 봐주고.. 그렇게 하는게 당연한 나라. 그 누구도 법을 지키지 않죠.)

삼성일가를 보면 알수있듯이.. 돈있으면 죄가 있어도 언제나 사면되어서 나오는 세상..
10/02/24 05:59
수정 아이콘
민주주의 사회에서 어떤 문제점이 있다면 그 문제점의 원인은 민주주의 사회를 구성하는 구성원들에게 있죠
즉 투표권이 있는 국민들에게 있죠. 사회가 바로설려면 정치가 바로서야 하고
정치가 바로 설려면 국민들의 생각이 바로 서야 합니다.
이사회에 수많은 문제점이 있지만 그 문제점을 투표권을 가진 국민들이 자각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습니다.
차사마
10/02/24 06:31
수정 아이콘
근면, 성실함, 복종심을 줄이고, 행복해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행복해 지는 걸 타락, 퇴폐, 문란, 시간 때우기라고 하며 금기시하더군요.
이적집단초전
10/02/24 07:37
수정 아이콘
1. 대기업 중소기업간의 착취관계,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격차.
2. 국가부채.
3. 파워엘리트들간의 담합구조.
10/02/24 07:43
수정 아이콘
신자유주의요.,.
10/02/24 08:37
수정 아이콘
졸렬한 개인주의요..

나 하나만 잘 먹고 잘 살면돼. 다른건 필요없어.

이거 하나로 모든게 다 설명된다고 생각합니다.
비육지탄
10/02/24 08:38
수정 아이콘
부익부 빈익빈 현상
켈로그김
10/02/24 08:47
수정 아이콘
내 편 챙기기.
나누는 마음
10/02/24 08:48
수정 아이콘
문제점에 대해선 대체로 잘 알면서도
정작 그 문제의 해결보다는 악화시킬 정치집단에 몰표를 던지고 든든히 지지해주는
(평균적으로) 저열한 정치의식수준.
이수철
10/02/24 09:03
수정 아이콘
교육입니다.

가정교육이랑 학교교육이 썪었습니다. 무엇을 가리쳐야 되는지도 모르면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학교 ...그리고 집...둘다 문젭니다. 그게 곪아서 이렇게 된거죠.
10/02/24 09:13
수정 아이콘
교육을... 하고 있습니까...?
이수철
10/02/24 14:10
수정 아이콘
네...이시간에도 학교에서는 애들 좋은 대학보내려고 필요한 과목만 공부 시키고 있고요. 가정에서는 니가 무조건 맞아 니가 왕이야 이런교육 시키고 있죠.
백독수
10/02/24 09:09
수정 아이콘
천민자본주의
10/02/24 09:15
수정 아이콘
다른 분들이 언급하셨듯이 수많은 것들이 있겠지만..
한가지 더 꼽자면 다양성에 대한 포용의 부족이랄까요..
사회의 규칙 구성원들의 사고방식 행동양식 등이 획일화되어 있고 강요되는 분위기?
그 때문에 사회와 주변인들의 눈치 보는 게 너무 심하고 남들과 같이 살아야 한다는 압박이 심하고
개개인마다 자신이 원하는 방식대로 생각하고 행동할 자유가 매우 좁다고 느낍니다.
무엇이 올바르고 행복한 삶인지에 대한 아무런 생각과 철학도 없이 누군가 하자는 대로 살고 있다는 느낌.?

내 자신이 원하는 방향이 아니라 사회가 요구하는 대로만 살아야 한다는 사고방식이 한국사회의 대부분의 문제의 근원이 아닐까 합니다.
이것이 천민자본주의 독재정치 등에서 비롯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10/02/24 09:31
수정 아이콘
그 정도 졸업식은 솔직히 제가 중학교 졸업할 때도 있었는데요? 제가 서른이니 그래도 중견인은 될텐데.. 제 중학교 졸업식 날도 그 폭행은 있었습니다. 계란 뿌리고 옷 찢고....

저 중학교 다닐 때 의붓 아버지게 겁탈 당한 여자 애들 한 둘은 있었구요. 동거하는 친구들도 있었고.. 뭐. 현재도 청소년 강간 1등은 친부 혹은 의부라 하니..

세상은 언제나 그러했습니다. 다만 우리가 관심이 없었을 뿐이죠.

우리 나라의 문제요? 바로 이런 무관심. 피해 의식. 나만 잘되면 된다는 생각. 남을 배려하는 마음의 부족. 무조건 적인 의심. 세상은 살만하지 못하다라는 걱정. 중2병 등등 이지, 나라가 어쩌고 저짜고? 물론 그것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아무리 요새 힘들다고 해봐도, 제가 어렸을 때보다는 확실히 풍요로운 것 같습니다. 제가 너무 후잡한 동네에서, 그것도 단칸방에서 살아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말이죠.

정치인들이야 원래 카오스 그 자체였고, 일자리? 요새 막노동 일자리도 없다는 것은 그만큼 건설일이 없다는 것 뿐이고, 건설일이 없다면 오히려 우리 나라에겐 도움이 될 일이죠. 건설쪽이야 원체 비리가 많은 동네니. 네티즌 악플? 원래 그럴 성향은 누구나 있었지만, 표현할 장소가 없었을 뿐.
survivor
10/02/24 09:44
수정 아이콘
가장 원초적인 하나만 꼽자면 자급자족으로 해결되지 않는 자원의 고갈을 꼽고 싶습니다. 막말로 식량, 원유 수입이 당장 막히면 한국은 한달도 못버티지 싶습니다.
소인배
10/02/24 09:46
수정 아이콘
이성적 토론/사고방식의 부재+박정희가 남긴 수많은 해악들로 정리될 수 있을 거 같네요.
KnightBaran.K
10/02/24 10:32
수정 아이콘
국민의 의식, 양심...

더 구체적으로 가자면 언론, 종교...
10/02/24 10:44
수정 아이콘
대통령


아니 정치인의 대다수.
부기나이트
10/02/24 11:02
수정 아이콘
전 국민적인 모럴해저드+천민자본주의 이게 킹왕짱 아닙니까?
다른 것들은 특정 사람들에게만 대략 국한되어 있습니다만, 저건 지금 유치원생부터 산골할아버지까지 전 국민이 다 걸려있죠.

온오프라인 할것없이 요즘 자주보는(듣는) 표현인데, '내돈 주고 내가 하는데~후략' 끔찍합니다.
코알라이온즈
10/02/24 11:53
수정 아이콘
교육이라고 생각되네요. 무지한 짐승같은 자들이 너무 많아요.
10/02/24 12:17
수정 아이콘
뭐 이것저것 댈려면 끝도 없겠지만.. 일단 지나치게 국민들이 보수적이고요... (나이를 막론하고)

개개인의 의견을 모아서 토론하는 시스템이 아닌 까라면 까는 군대식 시스템이 온 사회의 시스템이고..

학연지연등을 따지는 저급한 의식등이 있겠네요...
돌고래순규
10/02/24 13:17
수정 아이콘
국민들의 정치적무관심?
토스희망봉사
10/02/24 14:16
수정 아이콘
여러가지 문제가 있지만 지금 급한건 정치겠지요
10/02/24 14:16
수정 아이콘
자식키우는 입장에서 청소년들의 범죄(학교폭력)가 걱정스럽습니다.우리나라를 짊어지고 나갈 그릇들인데
다~~어른들의 잘못이지요..
김성수
10/02/24 14:22
수정 아이콘
"문제는 많고 해결 할 사람은 없다." 딱 이건 것 같습니다.
문제는 많은데 해결 불가능 한 시스템
문제를 모르는 위, 해결을 포기하는 아래

주인의식을 갖고 위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10/02/24 14:24
수정 아이콘
김성수님// 아...그건 우리회산데요???
이거 우리 회사나 우리나라나...쳇...
무지개곰
10/02/24 14:44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문제점은

성인들의 도덕적헤이와 양극화적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림자군
10/02/24 15:15
수정 아이콘
가장 큰 문제는 생각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 문제는 그릇된 기준으로 생각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뭐 그 결과물이 가카;;; ( __) 라고 생각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9755 [일반] ‘MB정권 탄압’에 작가들 ‘저항의 펜’ 든다 [11] 뭉개뭉개3760 10/02/24 3760 1
19754 [일반] [비켜 이 떡밥은 내꺼야!!] 중국 올타임 레전드 Best를 뽑아보자!! [80] 오우거7311 10/02/24 7311 0
19752 [일반] [바둑이야기]LG배 세계기왕전 결승 3번기가 진행중입니다.(오전수순올림) [22] 기적의미학3418 10/02/24 3418 0
19751 [일반] 인종차별에 대하여.. [52] 짝복4399 10/02/24 4399 1
19750 [일반] [본격 National 국기소개] 우리나라 국기(Flag)가 그리기 어렵습니까? [39] Arata5768 10/02/24 5768 1
19749 [일반] [가요] 음악중심 200회 특집 여아이돌 3팀 특별공연 [12] 타나토노트5242 10/02/24 5242 2
19748 [일반] 지금의 대한민국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일까요? [68] 아웅4086 10/02/24 4086 0
19747 [일반] 제과영업에 관한 불편한 진실들... [32] HonEy_H17047 10/02/24 17047 1
19746 [일반] 루팡 표절 기사가 드디어 나왔네요. [39] 마바라5769 10/02/23 5769 0
19744 [일반] 입대... [11] Volfied2711 10/02/23 2711 0
19742 [일반] 얼마 전, 질문게시판에 올렸던 협박하는(?)대학 선배 관련 뒷이야기입니다.. [50] NessKie5485 10/02/23 5485 1
19738 [일반] [본격 서바이버] 술자리에서 살아남는 법 [36] Arata5804 10/02/23 5804 5
19737 [일반] [EPL]3월... 올드 트래포드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 벌어질듯 합니다. [23] 아우구스투스5601 10/02/23 5601 0
19736 [일반] 컴퓨터 구입을 어려워 하시는 모든 분들께 드리는 글 [40] 문근영7011 10/02/23 7011 7
19733 [일반] 가온차트 드디어 공개~! 1월 월간 차트 & 2월 둘째주 순위~! (2월 둘째주 앨범 차트 추가) [23] CrazY_BoY5023 10/02/23 5023 0
19732 [일반] 티아라의 새 노래 두번째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댓글에 풀버전 있음) [57] 세우실5138 10/02/23 5138 0
19731 [일반] [최종연습영상추가]연아선수 기사 + 영상 [10] ThinkD4renT3822 10/02/23 3822 0
19729 [일반] 안녕하세요!! 첫휴가 나왔어요.. [18] DeStinY....2881 10/02/23 2881 0
19728 [일반] 이호석 선수의 어머니가 인터뷰를 하셨네요 [42] 삭제됨7796 10/02/23 7796 0
19727 [일반] 당구 좋아하시는분 계신가요? [18] 마도로스4008 10/02/23 4008 0
19724 [일반] 약 19시간 전에 있었던 연아양 공식연습 영상 [15] 로즈마리4525 10/02/23 4525 0
19722 [일반] 이누야샤 완결편 더빙판이 애니원에서 3월 8일부터 방영된다고 하네요. [8] 물의 정령 운디3541 10/02/22 3541 0
19721 [일반] 군대갑니다.. [42] BIFROST3999 10/02/22 3999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