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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22 22:03
흑....
안녕히 다녀오세요... 군대 간다는 얘기 보면 왜 괜히 슬퍼질까요. (이모티콘이 벌점사유인지 몰라서 눈물 이모티콘은 안 넣었습니다.)
10/02/22 22:04
저도 그닥 글은 많이 쓰지 않는 피지알 눈팅유저이긴한데 어느정도 낯익은 분 같군요.
그런데 이제 군대를 가신다니... 젊음이 부럽습니다만... 역시 군대는..흐...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입니다. 빠르면 자대배치 받고 첫 외박때, 늦어도 100일휴가때는 반가운 글을 볼 수 있길 기대하겠습니다//
10/02/22 22:07
그렇죠. 건강이 제일입니다.
그리고 막연한 두려움은 가지지 마시고 학교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가르쳐주는것만 가급적 빠르게 습득하고,힘든일은 먼저 나서서 하시면 좋아요. 사람 사는 곳이니까 적응 잘 하다 오세요. p.s)알고나면 못갑니다...
10/02/22 22:16
어차피 사람사는 곳 다 똑같다고 봅니다.
두려움보단 기대감을 가지고 자대 가서도 항상 밝은모습과 항상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여준다면 예쁨 많이 받고 지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재일 중요한건 건강이니까 꼭꼭 몸 조심 하시구요!! 힘내세요!
10/02/22 22:29
몸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다쳐도 적당히 다치는 게 최곱니다.
물론 군생활 하다보면, '입실 + 후송' 크리 띄우는 애들 때문에 몹시 부럽기도 하겠지만요; 그리고 질게에서 군대 관련 필요 지식도 읽고 가시면 도움 많이 될 거예요. 아~ 오늘 우리 분대 막내가 10여일 후에 전역한다고 전화가 왔는데, 세월이 참 빠르네요.. 라고 하면 인생 최대의 염장이 되려나요;; 아무튼 충성입니다~ 기억할게요!
10/02/22 22:41
맞아요 다쳐도 적당히 다치면 됩니다. 저처럼 2년 내내 입실 후송 크리로 병원 자대를 번갈아가면서, 군병원서 8개월을 보낸 경우는 뭐 군생활도 날로 먹고, 보험비도 많이 받고... 군대서 1년치 대학 등록금 뽑았다는....
10/02/22 23:18
잘 다녀오세요~
입실+후송 크리는 정말 싫습니다. 동기녀석이 혹한기를 후송으로 제끼는 걸 보고 나니... 눈 딱감고 2년만 고생하세요~~
10/02/23 00:26
몸건강히 잘 다녀오시구요
제 경험상 뭐 시키면 너무 열심히도, 너무 뺑끼부리지도 말고 딱 중간만 하는게 군생활 잘하는거더라구요. 화이팅
10/02/23 00:28
저도 입대한지 1년 좀 넘었네요..
제가 병장을 달고 전역할 날이 올지 지금도 상상이 안 가지만... 그래도 이제 딱 10개월 남았습니다! 10개월 후에 글 한번 남기겠습니다. 후.. 그리고 일단 훈련소 생활은 할 만 할 겁니다.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되요. 동기들이 있기에 말이죠 제가 작년 이맘 때 군대를 입대했는데 기분이 새롭네요. *군생활 노하우라면-> 훈련소땐 하라는 거만 잘하면 됩니다. 부대 배치 받으면 하라는거 잘하시고, +센스가 필요하죠.^ ^ 그럼 몸 건강히 다녀오세요
10/02/23 00:56
그래도 날씨가 따뜻해지려고 할때 입대하시는군요.
위에 많은 분들도 쓰셨지만 딱 중간만 하시면 됩니다. 군생활 잘하시고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0^
10/02/23 01:07
잘다녀오세요~ 그나마 날이 좀 풀리고 가시는거라 다행일꺼 같지만..
언제나 입대는 맘이 아프죠.. 몸다치지 말고 건강히 다녀오세요 ^^
10/02/23 01:41
아.. 오늘 동생을 군대로 보내서 남일같지가 않네요.. 들어갈때 어찌나 짠하던지.. 제 동생도 그렇고 비프로스트님도 그렇고 멋지게 해내고 돌아오실 겁니다. 몸 건강히 돌아오시길
10/02/23 11:00
잘다녀오세요 ~ 약 2주전에 전역한 사람으로서 말씀드리자면
힘드시더라도 한발짝만 더 움직이시면 훌륭한 군생활 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제일 중요한 거는 건강하셔야 합니다 ~
10/02/23 11:51
아무리 편해졌다곤 하나 군대는 군대.
그저 마음먹기에 모든게 달려있습죵. 남들 다 하는거 까잇거 나라고 못해? 몸건강히 잘 다녀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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