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2/13 18:59:47
Name 사랑인걸...
Subject [일반] 혹시 CFA 준비하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안녕하세요,

주로 눈팅만 하다가 가아끔 글을 남기곤 하는 사람입니다. 흐흐흐.

낼은 설날인데, 본문에 있는 저 시험때문에

시간 난김에 독서실 와서 공부좀 하다가, 잠시(?) 인터넷 들어와서 이렇게 글이라도 쓰고 있네요.

항상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 pgr이라고 느껴왔기때문에,

이렇게 글이라도 올려보고, 정보 공유 및/혹은 서로 위로의 말이라도 하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글을 써봅니다.

(질문 게시판으로 왠지 글을 옮겨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저는 2009년 12월 CFA Level 1 시험 봐서, 다행스럽게도 붙었구요.

이번에 2010년 6월에 Level 2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데,

혹시 CFA 준비하시는 분들, 특히 Level 2 하시는 분들 있으면,

어떤 식으로 준비하시는 지.. 아니면 본인이 느끼시기에 1차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지 등등

도움말 한마디씩만 부탁드릴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Kayfabian
10/02/13 19:05
수정 아이콘
저는 지금 공부중입니다. 근데 안타깝게도 LV1 이에요. 도움은 안되겠네요 흑흑.... 어떻게 공부 하셨나요??
10/02/13 19:07
수정 아이콘
저도 Lv1 준비중입니다. 6월 시험장 강제현피 하나요?
큰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다만 주변에 Lv1은 쉽게 붙고 Lv2 훅훅 떨어지는 사람들이 꽤 있는 것으로 봐서, 쉽게 생각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Lv1도 어렵습니다... ㅠㅠ
Kayfabian
10/02/13 19:10
수정 아이콘
근데 다들 어떤 목적으로 공부하시는 거에요??? 취업인가요? 아님 커리어 개발? 저는 대학원 올해 들어가는 학생인데 나중에 금융쪽 취업하려고 준비중입니당.
Kayfabian
10/02/13 19:14
수정 아이콘
요새 이 시험의 효용성에 대해 많이 의심이 생겨서요. 휴 공부를 하면서도 잘하는 건지 의심이 되서 가끔은 좀 맘에 걸려요.
10/02/13 19:23
수정 아이콘
Kayfabian님// 주변에서 준비하는 분들은 KICPA, AICPA, 금융권(은행, 증권, 보험사) 종사자, 국내외 MBA 재학, 경영/경제학부 고학년 학생들. 뭐 그렇더군요. 거의 Kayfabian님께서 말씀하신 목적으로 공부하시더라고요.
Lv3까지 제대로 한다면 확실히 도움이 되는, 이제 이 바닥에 몇 남지 않은 제대로 된 자격증이라고 생각합니다.
Lv1은 그냥 학부 정리하는 수준이라고 보고요. 여기서 멈춘다면 확실히 그냥 상식 공부한 정도밖에 안되겠죠.

뭐, 제 개인적으로는 특별한 목적 없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
세계의끝
10/02/13 21:34
수정 아이콘
저는 작년에 3차 합격하여 차터를 받았습니다. 2차는 2008년도에 봤었는데, 그 당시와 큰 변화가 없다는 가정 하에 말씀 드리면...

2차는 Manager 혹은 Analyst로써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분석의 Tool들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는 과정인 바, 상당히 테크니컬한 내용들이 많고 깊이 있게 들어간다는 점이 큰 차이가 아닐까 합니다. 1차가 "분석을 위한 Tool에는 대충 이런 방법들이 있고 대충 이런 식으로 하는거다.."하는 큰 그림을 가르치는 것이 목적이었다면, 2차는 한마디로 "직접 해볼래?" 이거죠. 3차는 "Tool들은 다 알았으니 이제 종합적으로 반영해 포트폴리오 짜볼래?" 이거고요.

비중이 높은 중요한 과목들인 FSA, Equity, Fixed Income만은 확실하게 해놓는 것이 2차 시험에 있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아무래도 중요한 Topic들은 정해져 있으니..중요한 Topic들은 확실하게 정리하시고 조금 덜 중요한 Topic들은 대충 이런거다 하는 감만 잡으실 정도로 알아 놓으시면 충분하지 않을까 합니다.
Kayfabian
10/02/13 21:38
수정 아이콘
세계의끝님// 저 실례지만 그럼 관련 업무에 종사하고 계신가요??? 괜찮으시다면 몇가지 여쭙고 싶은데요...
세계의끝
10/02/13 21:46
수정 아이콘
Kayfabian//네 현재 모 운용사에 근무 중입니다. 제가 답해 드릴 수 있는 부분은 답해드리겠습니다. ^^
Kayfabian
10/02/13 22:03
수정 아이콘
세계의끝님// 쪽지로 질문드렸습니다.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나키
10/02/13 23:43
수정 아이콘
CFA가 가수 김광민씨가 갖고있는 그건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9568 [일반] [추천]영화 '의형제' 에 대하여.(스포일러 미약하게 포함) [33] nickyo4043 10/02/15 4043 0
19567 [일반] 고등학교 같은 반이었던 친구 얼굴을 인터넷에서 팍 하고 보게되었을때.. 다들 어떠신가요 [36] 한듣보6296 10/02/15 6296 0
19566 [일반] 09-10 KCC 프로농구 18주차 리뷰&19주차 프리뷰 [5] lotte_giants2826 10/02/15 2826 0
19565 [일반] 요리 입문 이야기. [12] 루실후르페3607 10/02/15 3607 0
19563 [일반] 요새는 정말 청춘불패 보는 맛이 쏠쏠하네요.. [24] 크리스5778 10/02/15 5778 0
19562 [일반] 레전드 스토리 연재 계획이 수정되었습니다. [5] 유니콘스3580 10/02/15 3580 0
19561 [일반] 세계 선수들이 말하는 안현수 [60] 다음세기11302 10/02/15 11302 0
19560 [일반] 이공계 석사 졸업자의 셀프 인터뷰 [28] TORCS10075 10/02/15 10075 3
19559 [일반] 목숨을 걸어야 하는 극한의 직업 [15] 김치찌개7114 10/02/15 7114 1
19556 [일반] CNBLUE 매니저 사건과 관련하여 소속사에서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43] EZrock6423 10/02/14 6423 0
19555 [일반] [해외축구]지금 스타스포츠에서 이청용 경기 중계 해주네요!! [29] 수선화3786 10/02/14 3786 0
19554 [일반] [축구불판]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 한국vs일본(경기끝 3:1 한국승) [135] 문근영4819 10/02/14 4819 0
19553 [일반] [축구불판]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 한국vs일본(전반끝 2:1한국리드) [426] 문근영4475 10/02/14 4475 0
19549 [일반] 축구게임의 양대산맥 위닝 과 피파.. [29] LOPTIMIST6329 10/02/14 6329 0
19547 [일반] 여러분들도...세배돈 받으시나요? [67] 수선화5922 10/02/14 5922 0
19546 [일반] 이쯤에서 언급 되는 레전드 쇼트트랙 외국 선수의 금메달 사냥기 [27] 풍운재기7673 10/02/14 7673 0
19543 [일반] [쇼트트랙] 이정수 선수 금메달!!!... [74] forgotteness7568 10/02/14 7568 0
19542 [일반] 5년간의 연애, 그리고 헤어짐. 제 이야기 한번 들어보실래요? ^^ [11] 베스킨라4437 10/02/14 4437 0
19541 [일반] 정말 생생한 꿈을 꾸었습니다. [12] 진꼬토스3509 10/02/14 3509 0
19540 [일반] 건담UC 7분 체험 영상 공개중 [10] 서린언니3414 10/02/14 3414 0
19539 [일반] [올림픽]쇼트트랙 예선이 끝났습니다. [24] 오월2954 10/02/14 2954 0
19536 [일반] [스피드 스케이팅] 이승훈 선수 은메달!!! [19] forgotteness4597 10/02/14 4597 0
19532 [일반] 원피스. 앞으로의 내용 예측하는 글이 올라왔네요 (스포일러 아주 많음) [151] 메를린9488 10/02/13 9488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