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1/29 15:34:18
Name 파란무테
Subject [일반] 연말정산 준비 잘 하고 계십니까?
개인적으로 사립학교 대학원에서 경리 업무를 맡고 있는 경리 직원으로 1월과 2월은 또 다른 의미에서 바쁜 달입니다.

연말정산 때문이죠.

작년에 입사해서, 아직 모르는게 많습니다. 하면서 배워가고 있는 중이지요. 학교 내 직원과 교수님들의 연말정산 서류들을 점검하는 것, 바뀐 연말정산 법 등으로 쉴새없는 전화통을 붙잡고 사는 요즈음입니다.

근로소득이 뭔지. '공제'라는 말이 뭔지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가 '엄마'라는 단어를 배워가는 것처럼, 사회 초년생인 저도 관련 용어들을 하나씩 배워가고 있는 중입니다.
여튼. 제 글의 요점은.. 연말정산 잘 하고 계십니까? 라는 겁니다. 그리고, 연말정산에 대한 ,TIP을 서로 같이 공유하자는 것입니다^^




제가 자주 문의 받는 내용을 알려드릴게요.

1. 대학원등록금은 공제가능합니까?
본인이 소득이 없는 분이시라면(즉, 아버지나 어머니의 연말정산에 귀속되신 분이시라면)
대학원 등록금은 공제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2. 자녀들의 학원비는 공제가 됩니까?
미취학전 아동(즉, 만 8세 이하의 아동)에 대해서는 모든 학원비에 대해 공제한도 내에서 가능합니다.
그러나, 초등학생의 피아노교육, 태권도학원비, 중,고등학생의 학원비 등은 공제 되지 않습니다.
이점 유의하셔야죠. 매번 물어보시는데; 안됩니다.
아, 중,고등학생의 교복비는 '지로 영수증'으로 50만원까지 공제 가능합니다. (금년 추가항목입니다)

3. 안경값은?
연말정산간소회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내역별로 공제관련 서류를 출력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의료비 항목에서 안경이나 보청기 장애인 의료기구 등에 관한 구입이 빠진 경우가 있는데,
이는 본인이 직접 방문하셔서 서류를 받아서 같이 제출하셔야 되죠.

4. 경조사, 장례비는요?
금년부터 공제대상에서 제외입니다.

5. 인적공제는 몇세까지?
만 20세 이전의 자녀분과 만60세 이상의 부모님들입니다. (전문용어로는 직계존,비속입니다.)
또 추가로 본인,또는 배우자의 형제와 그 배우자(장애인일시)까지 공제가능합니다.

6. 간소화 프로그램이 안되요... 아이들 의료비는 어디서?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됩니다.
국세청의 연말정산간소화프로그램에 들어갈 때에는 반드시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합니다.
없으시다면, 못받으시거나 뭐 일일히 찾아가셔야죠. 답 없습니다. 본인이 챙기셔야 할 부분.
자녀분들은 만 20세 이하라면, 부모님의 공인인증서로도 자료를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7. 교회를 다니는데 헌금은 공제되나요?
십일조 및 감사헌금 등의 종교 기부금에 대해서 공제가능합니다. (당연한가요?)

8. 저랑 아내가 각각 소득이 있어서 따로 연말정산 합니다.
자녀 두명을 제가 공제받으려고 하는데, 보험료는 아내가 냅니다. 이 경우는??
음. 운이 없는 경우는 두 분 다 보험료 부분에선 공제 불가능입니다.(확실친 않으니 이부분은 패스)
보험료를 지급하는 예금주이신 분이 자녀분을 인적공제 하시는 것이 맞겠죠.
그러나, 자녀가 있으면 소득이 많으신 남편이나 아내분에게 몰아주시는 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다자녀 추가공제가 있기 때문이죠. 이거 무시못합니다.

9. 장학금을 받았는데, 공제 됩니까?
당연히 그 부분은 안되죠. 당연한겁니다.

10. 의료비, 신용카드(현금영수증)는 누구꺼에 들어가요?
솔직히, 의료비나 신용카드 공제는 아내가 남편것으로 받든, 남편이 아내것으로 받든 상관없습니다.
법적 장치가 없어보이는데(이부분도 잘 모르겠으니 정정해주세요)
여하튼 누가 공제 받아도 상관없습니다. 고 들었습니다;;


10가지만^^ 제가 아는 것.



아무쪼록, 근로자 여러분.
연말정산 잘하셔서 '13월의 보너스'를 많이 받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같이 연말정산 TIP에 대해 이야기 해봐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피바다저그
10/01/29 15:50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알기쉽게 정리하셨네요..
10년이 넘게 하고 있는데 할때마다 잘모르겠더라고요..
이수철
10/01/29 15:53
수정 아이콘
전 고등학교인데...우리학교 어떤선생님은 카드값으로 1억 9천 적어 놓으셨더라고요...후...제발...좀....
지금부터
10/01/29 15:55
수정 아이콘
이전부터 궁금한게 아버지께서 소득이 없고 어머니는 소득이 있으신데... 아버지 신용카드/의료비 등을
제가 공제 받을 수 있나요? 일견 듣기로는 어머니가 우선권(?)이 있어서 부양가족 등록을 할 수가 없다고 들어서
올 해도 역시 제가 쓴 것만 올렸네요.
파란무테
10/01/29 15:55
수정 아이콘
이수철님// 1억9천이라도; 공제한도가 있어서... 다 받진 못하시겠죠? 그래도 많으시네요. 덜덜덜.
지금부터님// 어머님께서 아버지의 의료비, 신용카드 공제 가능하십니다. 자녀분인 님께서는 어머님이 있으시기에.. 안되겠네요. 아버지가 만 60세 이상이시라면 가능하구요.
이수철
10/01/29 15:58
수정 아이콘
파란무테님// 천 구백을 잘못 쳐 넣으셨단 말이에요.... 그리고 카드나 현금 영수증의 경우에는 총 연봉의 20프로 이상일때 그 20프로는 공제 받는거죠.

그리고 연말정산이라는 것이 자신의 1년 연봉을 예상해서 매달 세금을 넣는것을 1년이 마친후 총 연봉이 확정되고나서 그 확정된 금액에 세그을 매겨서 가감을 조정하는것입니다. 다들 많이 내더라도 마음 아파하지 마시고...저처럼 1년 동안 낸 세금이 10만원정도 밖에 안되면...정말 카드를 많이 써도...돌려받을수 있는돈이 10만원 밖에 안된답니다.
10/01/29 16:08
수정 아이콘
한가지 질문드릴께요~~ 제가 소급기여금을 떼는 데요. 혹시 이것도 연말정산때 정산 되나요????
너만을사랑해
10/01/29 16:09
수정 아이콘
간소화? 이거어떻게 하나요.. 어머니가 국세청 홈페이지 가서 아버지,동생,제꺼 어머니앞으로 간소화 하라고 하셨는데 어떻게하는지원..흑흑
지금부터
10/01/29 16:12
수정 아이콘
파란무테님// 말씀 감사 드립니다. 일전에 납세자 연맹으로부터 답변도 받았었는데 깜빡하고 있었네요 ^^;
어머니께서 받지 않으시면 제가 공제 받을 수 있는데 (장애인 이셔서 ^^;) 어머니께서 받고 계시네요.

납세자 연맹에도 많은 사례가 있고 답변도 해주더라고요. 참고하실 분은 좋을 듯 합니다.
나두미키
10/01/29 16:36
수정 아이콘
7번 경우에는 기부금의 종류에 따라서 환급받을 수 있는 비율이 달라지지요.........
Siriuslee
10/01/29 16:44
수정 아이콘
너만을사랑해님// 등록하려면 공인인증서가 필요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 4년째 어머니 아버니를 등록 안하고 있지요;; 어짜피 의료비 아니면 별 필요가 없기 때문에;
감전주의
10/01/29 16:47
수정 아이콘
이수철님// 어짜피 국세청에서 다 추적들어가서 나중에 잘못 환급받은만큼 추징 과세 들어갑니다.. 걱정마세요..크크
일상과 일탈
10/01/29 17:46
수정 아이콘
Siriuslee님.. 부양하고 계신 부모님이 계시다면, 꼭꼭 올리세요.
이거 금액 무시 못할 정도로 큽니다. 게다가 60세 이상이시면 50% 더 받기 때문에 공제금액 또 늘어나죠.

직장인이시라면 소득공제되는
청약저축, 장기마련저축 요거는 40%인데 짱입니다.
그리고 연금저축, 보장성 보험 이거 100% 공제되구요.

신용카드와 의료비는 사실 연봉이 아주 높지 않은 한 유용하지 않습니다.
연말정산 받겠다고 카드 막 쓰지 마시길.

왜냐면, 신용카드의 경우 연봉의 20%에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 그리고 그 금액에 20%인가만 공제되거든요.

즉, 연봉이 3000만원 이라 했을 때, 카드값으로 1000만원 썼다면
연봉 3000의 20%. 즉 600만원 이상인 400만원(1000-600). 그리고 그 금액에 또 20% 인 80만원만 공제되는 겁니다.
당연 카드값을 600만원 이하로 쓰시면, 공제되는 것 없겠죠...

의료비도 마찬가지로 연봉의 3% 초과되는 금액에 대해서만 지급합니다.
연봉이 3000만원이면, 거기에 3%.. 즉 90만원이 넘는 의료비에 대해서만 (의료비-90)에 대해서 공제됩니다.

연말정산 해본 결과. 환급 많이 받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부양가족이 많아야 함(부모. 아내. 자녀등)
2. 주택관련자금에 많이 넣으세요(주택청약저축, 장기주택마련저축)
주택자금대출 이자도 공제됩니다.
3. 연금저축 등 세제혜택있는 보험도 꼭 드시구요.
4. 기부 요거 짱입니다. 100%에요.
10/01/29 18:54
수정 아이콘
Siriuslee//국세청사이트에 1번만 등록해두면 이후로 매년 부양가족으로 자동으로 나오니 힘들어도 꼭 해두세요

일상과일탈// 올해부터 인적공제 기본공제금이 150으로 늘었습니다.
경로우대추가공제가 예전에는 60~69세까지는 100만원, 70세이상은 150이던것이 70세이상만 100만원 공제로 변경되었습니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에 기본적인 한가지 팁을 말씀드리자면, 자녀분은 가능한 소득금액이 많은분에게 몰아서 받으시고,
자녀분과 관련된 각종공제또한 그분이 받으시면 됩니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에 의료비만큼은 합친후 나눠가지셔도 됩니다만, 본인공제 의료비는 전액공제의료비이고, 다른분의 의료비는
상한금액(금년부터 700으로 상향됨)도 있으니 가능한 본인카드로 본인의료비는 결제하시는게 좋은방법이지만, 의료비는 3% 한도가 적용되니 평소병원에서 자주 결제하시는분쪽으로 몰아가는것도 좋은방법입니다. 예를 들면 평소 병원갈이없는 남편이자녀가 배우자에게 기본공제로 들어가있는 경우에, 치과에가서 임플란트를 했다면, 요럴때는 배우자 카드로 결제하는게 좋습니다. 이유는 본인의료비라 할지라도 3%한도에 걸려서 적용받지 못할바에는 평소 배우자는 병원도 가고, 자녀들때문에도 가게 될테니, 3% 한도를 넘겨서 공제받을 확율이 올라가는거죠.(음.. 왠지 예시가 너무 복잡어려워지는듯한.... )
자녀분 의료비또한 가능한 기본공제하시는분의 카드로 하시는게 가장현명한 방법입니다. 가능하면 신용카드는 기본공제가 많은 한분의 신용카드를
사용하시어, 신용카드 사용액이 분산되는것을 막으시는게 좋습니다.

장기주택마련저축이나 펀드 청약저축등은 분기당 한도(300만원)을 고려하셔서 넣으셔야 하구요.
올해 추가로 생긴 3년이상의 국내주식형펀드에가입하는것은 상기의 주택관련한도를 채우셨을때에 이용하도록 하셔요.
마지막으로 연금저축이나 펀드또한 상기 분기당 한도를 같이 사용하므로 가능한 주택관련으로 한도를 채우심이 좋을듯한데,
국민주택규모를 넘어서는분은 연금저축이나 펀드를 이용하심이 좋을듯합니다.

마지막으로 기부금관련하여, 실상 종교단체 기부금은 가장 비효과적인 기부금입니다.
최고는 10만원한도내에서 정치자금이고(이건무려세액공제입니다..-_-)
그다음은 법정기부금(기부금명세서에 법정코드 10), 이후 특례기부금(50%), 우리사주기부금(30%), 지정기부금(15%)
제일 마지막이 종교단체기부금(10%)이네요...
순전히 연말정산만을 생각하신다면, 종교단체보다는 각종 시청이나 구청등에서 운영중인 노인복지회관등에 기부하시는게 훨씬 현명합니다.
노래하면서자
10/01/29 18:56
수정 아이콘
보장성 보험은 100% 공제이긴하나 100만원 한도가 있구요~
기부금은 무조건 100%가 아닙니다~
종류에 따라 틀리죠~
선데이그후
10/01/29 23:28
수정 아이콘
ArtRock님// 기부금관련해서 질문인데요. 제가 개인적으로 기부를 하는곳에서 연말정산에 사용하라고 증명서를 보내주셨는데
3천만원짜리를 보내주셨습니다. 종교단체는 아니구 일반사회봉사재단입니다. 이거 넣어도 문제가 되지는 않을까요?
10/01/30 01:03
수정 아이콘
선데이그후 님.. 문제가 당연히 됩니다.
10/01/31 11:53
수정 아이콘
유령단체가 아니고 정식등록된 단체라는 조건하에, 실제로 기부를 한 내역을 증빙하실수 있으면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만...
유령단체인지 아닌지는 고유번호증이라는 일반 사업자의 사업자 등록증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 사본을 챙기시면 되구요... 실제로 기부를 한 내역의 증빙으로는 가장 좋은방법은 기부단체명의의 통장으로 송금한
송금내역서등을 확보하시면됩니다.

즉 일단 연말정산 서류제출시에는 고유번호증과 기부금 명세서를 제출하시면 되고, 제출시에 연말정산 담당자에게 미리
정확한 송금내역등을 보여주시면 연말정산에 반영해주실듯... 물론 나중에 국세청에서 연락이 왔을때도, 그 자료들을 이용
하셔서 정확하게 답변하시면 됩니다.

추가로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서 발부되지않은 각종 연말정산 증빙서들은 일단은 의심이 대상이 되오니
그점은 각자 본인이 잘 생각해서 처리하셔야 할듯합니다.
이뿌니사과
10/01/31 20:13
수정 아이콘
선데이그후님// 아마 올해는 특;별;히 기부금 관련해서 꼼꼼하게 적발할듯 합니다. 연말정산안내문에 "기부금 등에서 악의적으로 허위신고?하는경우" 돌려받은 세금에 40% 가산세 붙는걸로..
선데이그후
10/01/31 23:22
수정 아이콘
ArtRock님// 소아암을 지원하는 재단법인인데 부끄러운데 3천만원까지는 아니고 절반정도 됩니다. 담당자분이 괜찮다고 내라고 하시던데
ArtRock님의 이야기대로라면 걸리겠네요..
이뿌니사과님 그러면 제출하지않는게 좋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9211 [일반] 소녀시대 컴백무대입니다! [60] 도시의미학7671 10/01/30 7671 0
19210 [일반] 이번 아이티 보도관련 사건을 보면서... [27] 부평의K3444 10/01/30 3444 2
19206 [일반] 카라의 First Showcase in JAPAN 2010 까지의 기록 [13] 쉐보4472 10/01/30 4472 0
19205 [일반] [펌] 아이티에 직접 간 119 대원의 글입니다. [40] kikira5202 10/01/30 5202 0
19204 [일반] 제갈량빠의 심금을 울리는 글. [13] sungsik5974 10/01/30 5974 0
19203 [일반] 연아도 아는군요... 팬들의 마음을... [11] ThinkD4renT5394 10/01/30 5394 0
19200 [일반] 패왕상후권의 추억 [18] 락하워드5179 10/01/30 5179 0
19198 [일반] MBC 기자의 화려한 복수극은 대 성공 [53] GrayEnemy9348 10/01/30 9348 3
19196 [일반] 마하트마 명박 - 인도 방문 편 [20] 뭉개뭉개4422 10/01/30 4422 0
19195 [일반] 능력대로 교육을 받으라는 선언 [22] 루크레티아4976 10/01/30 4976 0
19194 [일반] [세상사는 이야기]이혼... 재혼... 싱글파파.... 그리고... [12] 방구벌레4457 10/01/29 4457 2
19193 [일반] 아이티 구조대원 과 대사관 관련. (진실은?? ) [37] 유명한그분4717 10/01/29 4717 3
19192 [일반] 요새 피쟐 왜이러나요 [13] 살찐개미5438 10/01/29 5438 0
19191 [일반] 여러분의 학교 등록금은 어떠신가요? [34] SkyHigh3529 10/01/29 3529 0
19190 [일반] [인증해피] 하얀피부, 긴생머리 청순함! 그걸 닮은 신발 이야기입니다. [12] 해피5064 10/01/29 5064 0
19189 [일반] iPad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 아쉬운점 몇가지, 그리고... [77] Someday4200 10/01/29 4200 0
19188 [일반] 이누야샤 완결편, 재밌게 보고 있으신가요? [14] 물의 정령 운디5520 10/01/29 5520 0
19187 [일반] 전주 4대륙선수권 대회 _여자싱글스케이팅 최종 결과 [17] 달덩이4582 10/01/29 4582 0
19185 [일반] 연말정산 준비 잘 하고 계십니까? [19] 파란무테5905 10/01/29 5905 0
19184 [일반] [절대스포] LOST 시즌 6 (Final)을 대비하는 떡밥 정리 [23] The HUSE4985 10/01/29 4985 0
19183 [일반] 2010년 활동보조인 사업에 관하여... [3] Love.of.Tears.5494 10/01/29 5494 1
19182 [일반] 음악여행 라라라에 출연한 아이유&이영현 [46] 타나토노트6853 10/01/29 6853 0
19181 [일반] 조기흥분증후군 [39] Timeless7714 10/01/29 7714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