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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0/14 09:20:38
Name PariS.
Subject [일반] 촛불수사..갈수록 OME네요-_-;;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236160&CMPT_CD=P0000

작년까지만해도 공안정국 부활하는거 아니냐고 '농담'처럼 얘기하시는 분들 많았는데..

당연한 수순인양 이렇게 가네요..

2000년이 넘어갔는데 저런 짓거리를 할 생각이 난다는거 자체가 참 웃기네요

과연 윗사람들은 뭐라고 변명할까요

그런데 제 생각에는...이제는 '오해다' 조차 안하고 그냥 넘어갈 것같습니다-_-;;

관심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이런 이슈에 대해서는 알기조차 싫어하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다는 것을 요즘들어 느낍니다.

이놈의 정부는 정말 가지가지 하네요.

참으로 Dynamic Korea입니다.


ps.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라는 말 처음으로 쓴 사람 정말 천재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저 말도 참 악마의 유행어네요....어울리는 상황이 너무 많습니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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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영
09/10/14 09:23
수정 아이콘
링크 오마이뉴스인데 오마이아이즈인줄 알았습니다-_-; 제목 때문인가; 큭ㅠ
세우실
09/10/14 09:24
수정 아이콘
이제는 저 짓을 버젓이 저지르는 당사자들보다 저기에 동조하고 주면 주는대로 주워담는 분들에게 더 화가 나네요.
가만히 손을 잡
09/10/14 09:35
수정 아이콘
이사철이가 뭐하는 사람입니까?
이양반이 기부봉사단체인 '아름다운 가게'의 이사가 정부비판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여기에 기부한 금유기관에 대해
금감원의 조사와 자료제출을 요구하고 보수단체는 그 앞에서 시위를 했다고 하는데 뭐 이런 ..이 있나요?
국정원은 비영리 기부단체인 아름다운 가게 지원에 대해 조사한다고 하고요. 이제 정부맘에 안들면 기부도 안되나요?
Who am I?
09/10/14 09:36
수정 아이콘
공포와 함께 무력감을 느낍니다.
이런 무력감과 패배의식이 저들이 노리는 그것임을 알고 있음에도.. 지금 이 시기를 참으로 부끄럽게 기억하게 될듯 합니다..
BoSs_YiRuMa
09/10/14 09:40
수정 아이콘
그래도 견뎌야죠. 얼마 안남았습니다. 민주주의라는 틀 안에서 가장 영향력이 강한 투표라는게 있으니까요.
지금은 무기력하게 타협하며 살지라도...
09/10/14 09:51
수정 아이콘
분노하다 지쳐 저 스스로도 무감각해진 것을 느낍니다. 속성으로 배운다고 해서 겪지 않고 넘어갈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투표는 아직은 해결방법이 아닌 것 같아요. 대부분 투표권자들의 의식이 아직은 민주주의와 인권에 대해 미숙합니다..
서재영
09/10/14 09:57
수정 아이콘
여대야소 정권이 이렇게 무서운 거구나 라고 처음으로 느꼈습니다.
09/10/14 09:58
수정 아이콘
튜표는 무슨..
그래도 앞못보고, 생각없이 저들에게 표를 쥐어주는 사람들은 널렸는데..
정말 '대한민국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입니다.
나두미키
09/10/14 09:59
수정 아이콘
정말 무서운 것은, 다음 투표 에도 지금의 정국이 지속될까봐...그게 무섭습니다.
밖에서 만나게 되는 어른들 이야기 들어보면 오히려 당연히 되어야 하는 수순이다..라고 하시는 분들이 꽤 되시더군요..무섭습니다.
09/10/14 10:00
수정 아이콘
내일도 과연 제대로 자유롭게 숨쉬고 생각하고 말할 수 있을까..
어느 날 갑자기 자유가 없어지고 내가 원하지도 않는 숨막히는 삶이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점점 불안해집니다..
무엇을 해야 될지조차 모르니 갑갑해지기만 할 뿐..
09/10/14 10:08
수정 아이콘
당연히 지속되죠.

앞못보고 생각없이 저들에게 표를 쥐어주는 사람이 널렸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좌파는 결국에 패배하는 것이죠.

앞못보고 생각없어서 저들에게 표를 쥐어주는 것이 아니라, 저들이 표를 쥐면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것이 확실한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이죠. 적어도 저들은 우리 나라 전체의 20~30퍼센트에 달하는 절대 지지층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의자뺏기 싸움을 생각해 보죠. 의자는 10개인데 사람은 11명입니다. 한명은 무조건 떨어지게 되어있습니다. 잠시 후 의자를 하나 더 제거하고, 또 얼마 후에 의자를 하나 더 제거하고..

어차피 의자뺏기 싸움에서 밀려나는 것은 나머지 70~80퍼센트의 사람들이지 이 상위권 사람들이 아니거든요.

나머지 70~80퍼센트 사람들의 의지를 하나로 묶어줄 수 있는 정당이나 지도자가 나와줘야되는데, 민주당은 전라도당에서 한발자욱도 못움직이고 있고 나머지 좌파 당들은 극좌와 극우는 하나다라는 명제를 증명중이지요.

민주당이 잘했는데 정권을 빼앗긴 것이 아니라, 민주당이 못했기 때문에 정권을 빼앗긴겁니다. 사람들이 멍청해서 한나라당이 된게 아니라 사람들이 똑똑해서 한나라당이 정권을 잡은 것입니다.

밀물 썰물처럼 이리저리 휩쓸려다니는 사람들은 결국에 배신때릴 타이밍에 배신때리죠. 그런 사람들은 아무 소용없어요. 그리고 이 사람들이 이쪽에서 털리고 저쪽에서 털리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이쪽에서 한 번 털려서 저 쪽 한번 믿어봤다고 해서 욕먹을 이유는 없는 것이죠.

어쨌든 의자뺏기 싸움에 오신 것을 환영. 여기서 떨어지면 죽는 겁니다. 그리고 이 싸움은 앞으로 계속되겠죠..
Flyagain
09/10/14 10:31
수정 아이콘
답답한 현실...

체념....
09/10/14 10:52
수정 아이콘
생각없이 한나라당을 찍는 사람보다 한나라당이 주는 이익을 노리고 찍는 사람이 많습니다.

대체 누가 찍는거야? 왜 찍는거야? 라고 생각했건만.

당장 주위에 잘 둘러보세요. 한나라당을 찍는 사람들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절대 지지층 20~30%가 전부 생각없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무턱대고 한나라당 찍는 사람은 다 무뇌아 아니야? 이러지 마시고
가만히 이유를 들어보세요. 기가 막히고 어이가 없지만 그네들이 지지하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설사 그것이 그릇되고 사회적으로 잘못되었다 하더라도 자신들에게 이익이 되기에 그들은 지지를 합니다.

그래서 더 절망스럽네요.
가츠79
09/10/14 10:55
수정 아이콘
제일 답답한게 부자도 아니면서 딴나라당 추종하는 분들입니다.
부자들이야 자기들 더 잘 살게 해주니깐 딴나라당 실드쳐주고, 무지한 사람들에게 딴나라당 지지하도록 유도 하는 건 당연한 거라 생각 됩니다.
하지만 작년이랑 올해 초에 그렇게 딴나라당의 만행을 보고도 시간 지나니깐 다 잊어 버린건지 2mb랑 딴나라당 지지율이 40~50% 나오는거 보면 참..
대한민국에 부자들이 저 정도로 많다고 생각은 안 되는데.
09/10/14 11:13
수정 아이콘
가츠79님// 한나라당 지지율이 40 ~50% 나오지는 않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지지율이 그렇게 나오지요.
저 개인적으로는 그것도 착각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어찌되었든 수치가 나오긴 나옵니다.
대개는 비교 우위로 지지도를 평한다고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지금이 과거보다는 나아 보이니 그렇게 보인다고 이야기하는게 잘못은 아닐겁니다.
뭐 실제 다음 선거때 어느정도 바뀔지가 저에겐 관심사이긴 합니다만 저도 이런 나라에서 더 살게 된다면 아주 짜증나긴 할 듯 합니다.
MoreThanAir
09/10/14 11:17
수정 아이콘
얼마 전까지만 해도 MB는 죽일 놈이고 한나라당에는 결코 표를 주지 않겠다는 분위기가 타올랐지요...

그런데 요즘 뭐 언론을 장악했나 어쨌나 몰라도 딱히 잘못한다는 소리도 안 나오고 조용하고

경제도 좀 회복되는 것 같고 하니까...

MB 지지율은 50%라는 이야기 나오죠.

다음 대통령은 Princess 박이 유력하다는 이야기 나오죠...

뭐 민심이라는게 이렇게 쉽게 변할줄은 알았지만...

다음 대통령 선거에서 뭔가 바뀔 수가 있을까요?
굿바이레이캬
09/10/14 11:17
수정 아이콘
내년 6월 지방선거가 있으니 한 번 기대해 보죠 그때도 변화가 없다면 정말 답 나오기 오래 걸릴 것 같습니다

(다다음주 재선거가 있군요)
소금저글링
09/10/14 11:19
수정 아이콘
이럴때 일수록 어쩌겟습니까

나라도 정신차리고 사회 이슈에 관심가지고 더 공부 해야죠 ;;;
요즘 사회주의에 대해 다시 책을 보고 있는데 흥미롭네요.
jagddoga
09/10/14 11:22
수정 아이콘
안타깝지만 재선거, 지방선거는 지금 분위기로만 본다면 야당 참패 예약 같습니다
게다가 여당과 한통속인 북한애들은 때맞춰 미사일도 뻥뻥 날려주고 있고요...
jagddoga
09/10/14 11:31
수정 아이콘
그리고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이말은 루리웹 이벤트 비리 의혹 사건으로
운영자가 둘러댄 해명(사실은 변명)글이 유행을 탄 것이죠...
09/10/14 11:36
수정 아이콘
곧 지나가리라...이 말만 믿을 뿐...
pErsOnA_Inter.™
09/10/14 12:21
수정 아이콘
이른바 반한나라당 정서를 가진 분들의 문제점은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큽니다.

'가난하고 돈없는 사람들, 니들이 어떻게 한나라당을 지지할 수 있어?'라고 하는데,
정당이나 후보들에 대한 지지, 호불호는 논리적으로만 판단하는 부분이 아니죠.

어찌되었건, 대한민국의 현실은 이명박정부가 하는 일에 반대보다는 지지의 이미지가 많다는 사실입니다.
언론장악, 반대파 입 틀어막기.. 어차피 저쪽에서 하리라고 예상되었던거 아닙니까?

참 우울한 세상입니다.
Ms. Anscombe
09/10/14 12:56
수정 아이콘
pErsOnA_Inter.™님// 오히려 반대입니다. 정당이나 후보들에 대한 지지, 호불호는 당연히 논리의 영역이 아닙니다. 정확히 말하면 논리가 일부를 차지한다고 할 수 있겠죠. 그러한 의문이 제기하는 것은 '그러한 판단은 논리적이지 않다'입니다. 그에 대한 대응은 자신이 논리적임을 보여주거나 비논리적임을 인정하는 것이 되겠죠. 그냥 그 정도입니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와는 별로 관계가 없습니다.
pErsOnA_Inter.™
09/10/14 14:59
수정 아이콘
Ms. Anscombe님// 대한민국의 일반적인 유권자들은 전혀 논리적이지 않게 정당을 지지하고 후보를 뽑는데,

저만 그렇게 느끼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반한나라당 정서의 소유자들(대한민국에서는 좌빨이라고 간단하게 정의되는..)은
그런 현실을 인정하기보다는 잘못된 것이므로 어떻게든 교정을 하려고 한다고 느꼈습니다.
한나라당에서는 이런 정서와 지역주의를 잘 버무려서 자신들의 영달에 정말 잘 써먹고 있지요.

써놓고 보니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말보다는
좌빨들의 현실파악이 좀 둔하다..정도인듯 합니다만, '오히려 반대..'까지는 아닌듯 합니다.

Ms. Anscombe님의 글을 볼때마다 제가 공부를 더 해야 할거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저 3줄의 리플을 이해하는데도 꽤 시간이 걸리는군요. -_-;

결론은 대한민국의 좌빨들도 좀 간교하고 영악할 필요가 있지 말입니다.
Ms. Anscombe
09/10/14 15:13
수정 아이콘
pErsOnA_Inter.™님// 누구나 현실을 인정합니다. 대체 현실을 인정하지 않고는 살 수가 없으니까요. 무슨 투표하는 사람들을 강제로 다른 곳에다 찍게 만드는 것도 아니니 말입니다.

'투표 행위가 비논리적이다'라는 것은(정확히 말하면 '자기 이익과 부합하지 않는 방향으로 투표를 한다는 점에서 비합리적이다') 어디까지나 하나의 주장입니다. 투표행위가 꼭 그러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데 '투표행위는 논리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저 주장을 논파하려고 시도하겠죠. 반면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비논리적임을 그냥 받아들이면 될 일입니다.

우리들은 손쉽게 투표나 지지가 논리적일 필요가 없다고 말하지만, 인간은 정당화의 동물이며, 어떤 식으로든 자기 정당화를 하려고 노력합니다. 만약에 사람들이 그런 행위는 전혀 논리적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저런 주장(투표 행위가 비논리적이다)에 반응 조차 하지 않겠죠. '교정'처럼 보이는 이유는 사람들이 '비논리적이야'라는 주장에 대해 자꾸 자기 정당화를 시도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러한 차원을 넘어서서 교정을 시도하는 사람도 있겠죠. 그런데 그런 사람들은 어떤 집단에나 존재합니다.
09/10/14 15:19
수정 아이콘
pErsOnA_Inter.™님// 그게 고민인게 소위 좌빨들이 간교하고 영악하면 그건 또 좌빨이라고 불릴 필요가 없지요.
<a href=http://blog.ohmynews.com/peoplepower/302015 target=_blank>http://blog.ohmynews.com/peoplepower/302015</a>
손석희 교수의 특강 내용을 정리한 것인데요. 위 링크 내용에 보면 "공정한 게임에서 이겨야 자기 주장이 합리화된다"라는게
소위 좌빨이라 불리는 사람들의 특징인지라 그런 쪽의 지지를 받으려면 간교하고 영악해서는 또 안 됩니다.
원래 그래서 어려운거죠.
결론은 "생활정치"가 아닐까 싶은데요.
<a href=http://www.naeil.com/News/politics/ViewNews.asp?sid=E&tid=9&nnum=501833 target=_blank>http://www.naeil.com/News/politics/ViewNews.asp?sid=E&tid=9&nnum=501833</a>
내일신문에 올라온 글이니다.
결국 반한나라당쪽에선 신경쓸게 한나라당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훨씬 더 열악할 수 밖에 없죠.
나에게서 가족으로, 가족에서 사회로, 사회에서 나라로 올라가는 상향식 생활정치가 아니고서는
답이 없어 보입니다. 현재로선...
FastVulture
09/10/14 15:24
수정 아이콘
그렇죠. 바로 위에 몇 댓글들 이야기를 조금만 더 덧붙여보자면
저들(지금 권력을 잡고 있는 그들)이 아무리 치사하고 비겁한 짓을 하더라도
우리는 그러한 짓을 똑같이 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똑같이 하면, 똑같은 놈 취급 받거든요.

지금은 고인이 되신 김대중 전 대통령이
지금 MB가 하는 것처럼 이전 정권 관련 인사들을 싸그리 뽑아버렸다면...
그런데 그렇게 안하셨죠
오히려 전대갈을... 놔주셨죠 -_-;;

뭐랄까요 참.... 아무리 저쪽에서 비도덕적이라도 도덕으로 대해야한다는게...
이래서 이기기 어려운거죠.... 에휴....
pErsOnA_Inter.™
09/10/14 15:36
수정 아이콘
분수님// 그렇군요. 간교하고 영악하면 좌빨이 아니라니.. 어렵네요.

룰 자체가 공정하지 않은데 이쪽만 공정하게 게임을 해야 하는 거군요.
마치 소년만화 주인공같은 분위기이지만.. 현실은 항상 패배의 쓴맛입니다.

한겨레, 경향이 조선일보 절반만의 똘끼를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다는 상상도 해보고..
YS 정도의 똘끼를 가진 좌빨이 등장해서 대통령 되고 조선일보 폐간.. 뭐 이런 상상도 해봅니다. -_-a
09/10/14 17:37
수정 아이콘
제 주변에는 생각없이 한나라당 찍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그런거였는데;;
제가 느끼는 현실은 역시 일부분이군요.
우리나라 전체로 보면 한나라당에 대한 지지는 나름 타당한 이유가 있는 정치적 고려에 의한 합리적 선택인가봐요?
차사마
09/10/16 00:21
수정 아이콘
한국 좌파들의 문제점은 컨텐츠가 없다는 거죠.
여당 한나라당의 경제적 과실과, 도덕성 비판으로 반사이익을 얻는 식으로 정권까지 잡았지만
결국 그 경제와 도덕성에 발목을 잡히고 맙니다.
아무리 한나라당을 까도, 민주당이나 민노당에게 표를 줄 명분이 없게 된 거죠.

확실하게 정해야 됩니다.
어정쩡하게 중도좌파 어쩌구하면서 뉴타운 운운하고, 땅 값 운운할 때 이미 그 정당은 명운을 당한 거죠.
그런 컨텐츠를 내 세워봤자, 한나라당에 밀릴 수 밖에 없습니다.

좌파답게 사민주의를 주장할 거면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만한 걸 보여주던 지 해야죠.
이론적으로 중무장하고 있지만, 그런 어려운 말에 대부분 사람들은 관심없습니다.
확실한 비젼을 보여줄 때, 표는 움직인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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