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한겨레 아이사커에서 퍼온글입니다..

[한국전에서 퇴장을 당했던 포르투갈선수 핀토가 아르헨티나 심판 산체스에게 주먹질을 해서 1년출장정지 위기에 놓였다고 dpa가 보도를 하네요.
포르투갈 축구연맹 회장이 이사실을 인정했고 심판또한 "핀토가 백테클을 했기에 퇴장을 결정했는데 왼쪽주먹으로 갈비뼈부분을 쳤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쿠토가 나를 진정시키기 위해서 아주 점잖하게 애썼다." 라고 얘기하네요.
이제 조금 이해가 되는군요. 심판을 만지면 원래 그것도 퇴장감인데 왜 쿠토가 심판볼을 감싸고 그러는지 또 심판눈이 거의 흥분을 감추지못해 어쩔줄모르는것을 저도 이상하게 봤더니 이유가 있었군요.

참고로 독일의 민영방송 sat.1의 월트컵매거진의 해설자 브라이트너는 대회시작전 포르투갈을 결승에 진출할 후보로 봤으나 지금으로서 기억에 남는것은 최악의 반칙을 한 팀으로라고 밝히며 11년전 청소년대회 우승으로 황금기의 시작을 예고한 피고 코스타의 포르투갈 축구의 황금세대가 져가는 신호로 보인다며 화면에는 버스를 타고 쓸쓸히 떠나는 선수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여러가지 호재가 따르는 이번월드컵에서 부디 병역면제되었다고 긴장늦추지말고 최대한 좋은성적 낼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고 또한 대회이후 재능있는 어린선수들 육성과 체계적인 리그운영 그리고 팬들또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독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꼬레 화이팅]


하하 저도 왜 심판 볼 어루만지면서 애 얼르는듯이 하나....생각했는데 시쳇말로 핀토가 심판 때렸네요..^^

여하튼 대 포르투칼 전은 말도 많고 탈도 많네요..

이영표가 하프타임 피구에게 '비기자' 라는 제스처를 받았다는 후문도 있구요...^^

이젠 우리 대표팀이 이탈리아를 맞아 다시 한번 세계를 놀라게,그보다 먼저 우리국민들에게 감동을 줄수 있는 16강전이 됐으면 하네요

포르투칼전에서 두명 퇴장당해서 이겨놓고도 조금 찜찜한 구석이 없잖아 있었는데 이번이탈리아전에는 11:11 정정당당 정말 딴소리 못나오도록 우리나라의 힘을 보여줍시다~!!( 그래도 이탈리아 선수 한명 퇴장당한다면........ㄱ ㄱ ㅑ ~~ ^_____^ )

코리아 화이팅~~!!!


p.s 근데 핀토선수 정말 눈에 안보이게 잘 때렸네요..심판 아픈 표정 관리하느라 힘들었겠어요..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