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7/01/15 21:37:03
Name 쿙쿙
File #1 사기_나엘_난감.JPG (0 Byte), Download : 42
Subject 2007년 W3시즌1 일정이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출처:  http://w3league.com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W3가 오는 17일 수요일부터 새해 새 시즌에 돌입한다. 해가 바뀐 만큼 새로운 시즌은 2007 1차 시즌으로 시작된다. 물론 바뀌는 것은 시즌 앞의 숫자뿐만이 아니다. 우선 등록 선수가 기존의 25명에서 30명 이상으로 늘어나며 상금 역시 기존의 2배 수준으로 대폭 증가했다. 그래서 시즌 챔피언의 경우 기존의 5백만원이 아닌 1천만원의 상금을 받게 되며 챔피언 결정전에서 패하더라도 3백만원의 상금을 거머쥘 수 있다.

상금과 더불어 랭킹 시스템 및 대전 방식에도 변화가 있다. 일단 2006 시즌의 랭킹은 챔피언 자리만 제외하면 완전 초기화 되고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랭킹은 GGL(www.ggl.com)의 2006년 워크래프트3 선수 랭킹이 도입되어 이 랭킹을 기준으로 2007 시즌의 초기 랭킹이 매겨졌다. 그래서 세계적인 오크 플레이어인 네델란드의 마누엘 쉔카이젠(Grubby)가 이 랭킹을 기준으로 2007 시즌 시작 랭킹의 1위 자리에 올랐으며 2위는 천정희, 3위는 노재욱, 4위가 유안 메를로(ToD), 그리고 5위가 중국의 리샤오 펑(Sky) 등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챔피언인 장재호는 새로운 랭킹 시스템 상으로는 9위에 해당되지만 챔피언 자격은 그대로 유지된다. 예전과는 달리 순위와 챔피언 벨트는 별개의 개념이 되는 것이다. 예전에는 랭킹과는 관계없이 무조건 챔피언이 되면 랭킹 1위로 뛰어 올랐다. 하지만 이제는 챔피언이 되더라도 랭킹 시스템 상에서의 순위는 승점에 따라 매겨진다.

랭킹 시스템에 변화가 잇는 만큼 대전 방식도 달라진다. 예전에는 25명의 등록 선수를 순위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1라운드에서는 하위권 그룹 선수끼리 경기를 해서 승자가 2라운드에 진출해서 중위권 선수와 붙고, 여기서 승자가 3라운드에서 상위권 선수와 대결해서 최종 챔피언 결정전까지 올라가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등록 선수들이 크게 두 그룹으로 나뉘어 12위 아래의 하위권 선수들 중 4명의 선수가 1~2라운드에서 4강 토너먼트로  3라운드 진출자를 가린다. 그리고 3라운드에서는 1~12위권 선수인 상위 그룹 선수와 경기를 갖고 여기서 승자가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새로운 대전 시스템에서 2~4라운드는 기존과 같이 5전 3선승제로 치뤄지지만 1라운드는 4명이 출전하는 만큼 3전 2선승 경기가 두 번 열린다. 그래서 두 명의 승자가 가려지면 이 두 선수가 2라운드에서 5전 3선승으로 3라운드 진출자를 가리는 것이다. 대전 방식이 바뀌는 만큼 한 시즌에 출전하는 선수도 기존의 5명에서 6명으로 한 명 늘어나고 1라운드에서 4명이 출전하는 만큼 4개의 종족이 골고루 출전할 수 있는 가능성도 보다 높아지게 되었다.

W3의 새로운 시즌은 오는 17일 수요일에 개막되며 앞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각 라운드별 경기가 열린다. 그래서 2007년 1차 시즌의 챔피언 결정전은 2월 14일 수요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W3 2007년 1차 시즌 일정★

1라운드: 1월 17일 (수)
-----------------------------------
박철우 (NE) vs (OC) 권오성 - 3전 2선승
엄효섭 (OC) vs (NE) 이형주 - 3전 2선승


2라운드: 1월 24일 (수)
-----------------------------------
1라운드 승자간 대결 - 5전 3선승


3라운드: 2월 7일 (수)
-----------------------------------
2라운드 승자 vs 마누엘 쉔카이젠(Grubby) - 5전 3선승


4라운드: 2월 14일 (수) - 챔피언 결정전
-----------------------------------------------------------
3라운드 승자 vs 장재호(Moon) - 5전 3선승



한가지 아쉬운점은 오나전만 계속 나오계 될것 같다는 점이네요.

그루비와 장재호선수의 챔피언 결정전을 기대합니다!

ps: 기사가 수정되어 다시 긁어 왔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1/15 22:17
수정 아이콘
외국선수들의 비자 문제가 해결이 안되서 결국 이번에도 우리나라 선수들끼리만 게임 하네요. 좀 아쉽습니다.
처음느낌
07/01/15 23:54
수정 아이콘
마누엘선수 이번에는 제대로 일정좀 지켜줬으면 좋겠어요^^
07/01/16 00:07
수정 아이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45 오늘은 W3 개막전이 있는 날 ^^;; [7] DeMiaN2545 07/01/17 2545
1744 한국에서 하는 로데온과, 외국에서 하는 칼림도어.. [26] 이승용3114 07/01/17 3114
1743 블리자드 Ladder Season4 Final 조편성 확정 [11] 부모님께효도2251 07/01/16 2251
1742 [SW Review] 완성형언데드 조'Fov' 그의 구울은 구울이 아니다. 'Fov' 의 구울일뿐. [4] Luci.4802 07/01/16 4802
1741 [Stars War]4강 mYm]Lucifer - 4K.Tod match3 리뷰 [6] 지포스23297 07/01/16 3297
1740 Eota 를 해봅시다~ [1] 유승2554 07/01/16 2554
1739 2007년 W3시즌1 일정이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3] 쿙쿙2916 07/01/15 2916
1738 Korea Elite Classic을 아시나요?? [4] 부모님께효도2909 07/01/15 2909
1737 8연패에 포기한 레더... [12] 제니스2950 07/01/15 2950
1736 어김없이 다가온 인컵의 시간 [21] NeverMind2482 07/01/14 2482
1735 칼림도어 첫판.. 한판이기기가 이렇게 힘들군요.. 쿨럭 [12] 이승용2945 07/01/14 2945
1734 나엘에 강력한 찌르기타이밍이 궁금합니다.. [6] andeaho12237 07/01/14 2237
1733 피지알 워게를 살릴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8] 아마미2380 07/01/14 2380
1732 W3 새로운 방식에 대해.. [12] DeMiaN2971 07/01/12 2971
1731 오늘 워크CD구입했습니다. [5] 아크2390 07/01/12 2390
1730 워3에서 캐리어같은 존재는 뭐가있을까요? [33] 스코3076 07/01/12 3076
1729 질문이 있습니다. [7] JAnnY2303 07/01/12 2303
1728 워3유저분들 리플레이 한번 보세요 [7] B1ade2297 07/01/12 2297
1727 휴먼으로 종족전환뒤... 넋두리 [16] 제니스3743 07/01/12 3743
1726 워크래프트 영웅 경험치 시스템. [19] F만피하자6974 07/01/12 6974
1725 크리티컬 스트라이크. [8] 제3의타이밍3141 07/01/12 3141
1724 워3 커뮤니티.... [23] 아마미3761 07/01/11 3761
1723 새로운 중립영웅의 가능성?? [23] 붉은낙타3281 07/01/11 328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