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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0/20 23:45:33
Name 안타깝네요
Subject 이중헌 선수가 프로게이머를 포기한다고 합니다..
학업을 위해서 스타도 워3도 접은 요즘..

갑자기 예전 생각이나서 스타와 워3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다가

이중헌 선수 까페에 들어가게되었는데.....

10월 16일날짜로 이중헌 선수의 글이 올라와 있네요



이젠 더이상 프로게이머를 꿈꾸지않는다고

예전에 은퇴를 말할때는 복귀를 염두에 뒀었지만 이번에는 절대 그럴일 없을거라고

그리고 게임업체에서 일하게 될 것 같다는 내용의...




원래 인터넷에 글을 쓰는 편은 아닌데 예전에 이중헌 선수를 매우 좋아했었기때문에, 그리고 워3에 한번이라도 관심을 가졌었던 사람이라면 알아야될 내용이라고 생각해서 글을 써봅니다..


이중헌 선수 게임개발 잘 하시고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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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20 23:54
수정 아이콘
후, 결국은.......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만.......후, 아쉽군요. 이중헌 선수의 전성기 때는 워3를 즐기지 않았기에 그 활약상을 생생히 볼 수는 없었음에도 레전드라 불리움에 부족함이 없었던 선수가 이렇게 조용히 사라지는 것은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게임 관련 일에서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06/10/20 23:56
수정 아이콘
글쓰신분의 닉네임만큼 저도 대단히 안타깝습니다..이렇게 워3계의 전설적인 플레이어가..
외계인탐구자
06/10/20 23:58
수정 아이콘
레전드죠 워3 전성기를 멋지게 열었던 장본인이자 최고의 인물이죠
장재호선수외에는 아무도 그의 커리어와 포스에 대항할 워3인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케이건
06/10/21 00:02
수정 아이콘
전 김대호 선수가 은퇴할때 정말 너무 아쉬웠는데....
한국인
06/10/21 01:10
수정 아이콘
아쉽네요..또 하나의 낭만이 이렇게 가는군요..
하하하
06/10/21 01:16
수정 아이콘
얼핏듣기로는 스타의 김동수 선수의 경우처럼 게임업체에서 군복무 대신한다는걸로 들었는데 아예 은퇴까지;
NeverMind
06/10/21 01:27
수정 아이콘
아 낭만의 시대는 정말로 가는 거로군요......
루크레티아
06/10/21 02:00
수정 아이콘
후우...
대한민국 오크 호드의 상징이 가는군요..
햇빛이좋아
06/10/21 07:52
수정 아이콘
제가 워3경기를 보게 했던 장본인인데... 휴~
06/10/21 10:27
수정 아이콘
이중헌 선수는 가지만,
낭만오크의 플레이는 잊혀지지 않을 겁니다. ㅜ,ㅡ
영웅의물량
06/10/21 13:38
수정 아이콘
아....... 이럴수가; 낭만이.....
워3를 다시 볼 날이, 오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ㅠ.ㅠ
프토초보
06/10/21 15:16
수정 아이콘
이중헌 선수덕분에 워3을 보기시작했었는뎀 말이죠..
용병러쉬라는..그 처음나왔던 전략..정말 재밌었었는데 말이죠..
[무슨맵인지 맵은..] 아마 이형주선수랑 하셨던거 같은데..
다시 볼수 없다니.. 슬픕니다
사기유닛SCV
06/10/21 16:45
수정 아이콘
딴소리일지 모르지만--;
이중헌선수 요세 아나클랜에서 셀포 한다는게 진짜인가요???
실성사이다
06/10/21 18:49
수정 아이콘
은퇴하더라도 게임업체에서 일한다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쨌든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이니...
김동수해설처럼 병역을 겸하는 방산인지 궁금하군요.

낭만오크 이중헌선수 그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게임하실 때처럼만 하시면 직장생활, 아무 문제없을듯 하군요. ^^
06/10/21 20:48
수정 아이콘
후.. 정말 안타깝습니다..
조작 사건이후로 그전까지 꾸준히 해오던 워크리그 관전 및 관심을 끊고 지내는 저지만.
게임이 감동을 줄수있다는 걸 최초로 느끼게 해준 것은 다름아닌 낭만의 경기를 보았을때였습니다.
CTB 1기 결승에서 WeRRa상대로 역올킬 했을때 설원을 달리는 그런트들을 잊을수 없네요..
명경기들이 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의 추억에 남아있을겁니다.
어느 분야에 가든지 건승하시길 빌겠습니다.
06/10/22 16:48
수정 아이콘
아아.. 눈밭을 달리는 그런트를 이제는 못보는구나, 낭만이여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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