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6/03/24 10:17:46
Name 바람이
Subject 하수도 레더를 하고싶은데..
요즘의 워3...
동접자수는 상당한 편이지만.. 대부분 카오스등 유즈맵에 열중이죠..
아무리 그래도 본래게임보다 유즈맵을 즐기는 인구가 더많다는건 문제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초보자가 레더를 하기가 힘들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워3를 해보려고 했는데..
제가 알던시절에는 자기랩과 +- 5이내의 게이머랑 경기를 하는거 아니었나요?
사람이 없어선지 다 고랩화가 되어선지, 시스템이 변했는지..
레벨1짜리 아이디로 레더를 해도 상대는 레벨22...이런식이니..이길수가 없더군요
만약에 사람들이 워3를 살리고 싶은생각이 있으시다면..
카오스나 그런것도 좋지만..레더를 해야 되지 않을까요?
초보자가 없고 중고수 자들만 많아서는 게임의 미래가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군제대후 근 3년만에 레더를 해보려고 하니까 힘들군요..
같은 초보자들이 있다면 좋을텐데.. 그렇지가 못하고 레벨차이가 많이나시는 분들과 게임을 하니까 매번 관광... 이런식의 반복이니까 저도 자연히 카오스만 즐기게 되더라고요.
하수도 레더를 할수있는 방법... 없을까요?
닥치고 고수들 리플레이보고 빌드외우면서 오프라인에서 실력을 키울수밖에 없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초보저그
06/03/24 10:40
수정 아이콘
카오스가 인기가 있다고 해도 카오스 인구가 레더 인구보다 많은 것은 아닙니다. 다만 피씨방에서 다들 카오스 하고 있으니 많아 보이는 것일 뿐. 워3의 경우 마이크로 컨트롤이 중요하기 때문에 마우스를 많이 타서 레더 진지하게 하는 사람들은 거의 집에서 합니다. 그리고 레더 시스템이 ell 시스템으로 바뀌었습니다. 처음 게임하면 25렙을 기준으로 맞춰주고 연승하면 그 위 사람과 연패하면 그 밑 사람과 맞춰줍니다. 그냥 쭈욱 게임해서 연패하시면 비슷한 실력의 플레이어와 경기할 수 있습니다. 10연패 정도 하면 노알타 투배럭 풋맨하시는 분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Checky입니다욧~
06/03/24 10:55
수정 아이콘
이기더라도 피곤한게 워크 래더이긴 합니다...하핫
그래도 자주 하면 재밋습니다. 윗님말대로 시스템 자체도 잘 되어있습니다. 하다보면 잘 이기게 될거예요.....
Home.Sky
06/03/24 11:18
수정 아이콘
근데 요즘 래더 정말 솔직히 말해 초보층이 전멸입니다
초보층이 전멸하다보니 새로이 유입되는 분들은 래더에서 속된말로 개관광만 죽어라 당하다가 열받아서 접게되죠 비슷한 초보층이 유지되고 있다면 이기고 지고 해서 별 문제가 안될텐데..
전 개인적으로 ELL시스템 아주 안좋게 봅니다;
Home.Sky
06/03/24 11:20
수정 아이콘
요즘은 새로이 워3래더 하려는분들은 옆에서 어느정도 기본실력이 있는 분이 가르쳐주지 않으면
정말 혼자서 헤쳐나가시기 힘들꺼에요

개인적으론 제발좀 세컨만들어서 양민학살하는 유저들 좀 없어졌으면 좋겠음..-_-
Home.Sky
06/03/24 11:21
수정 아이콘
ELL이 만들어진 이유가 세컨방지를 위해서라는데
그래도 세컨만들어서 학살할사람은 다 하죠 별 효력이 없는 시스템..
06/03/24 13:15
수정 아이콘
저도 래더 인구이지만, 동시 접속을 떠나서 한국만을 고려했을 때 카오스 인구와 래더 인구 그렇게 차이 크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뭐~~ 당연히 래더 인구가 더 많진 하지만 래더 인구중 많은 수가 카오스를 즐기고 있죠. 하지만 반대로 많은 카오스 인구가 래더를 즐기지는 않는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카오스는 단지 워3의 유즈맵일 따름인데 왜 그렇게 래더 인들은 카오스를 무시하는지 궁금하네요.
땡글땡글땡글
06/03/24 13:29
수정 아이콘
저는 워3를 유즈맵만 즐겨보다가 처음 래더를 해보았는데 칼림도어에서 안하고 다른 서버에서 좀 접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06/03/24 13:49
수정 아이콘
윗분들이 말씀해주셨지만 래더 시스템이 초반 몇겜 이후, 승률을 기준으로 판단을 해서 비슷하다고 여겨지는 사람들끼리 매칭을 시켜줍니다. 그래서 막 이제 새로 래더를 접하시거나, 오랜만에 다시 하는분들께는 권하는게 흔히 말하는 '패작업'이라는 건데, 처음 시작할때 일부러 몇 번 나가서 연패를 하게되면, ELL이 낮게 잡혀서 처음부터 래더할때 50%대 승률의 2~30대 렙이 아닌, 실력이 비슷한 분들끼리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방법도 종종 권해드리곤합니다. 그리고 이미 워3를 해보신 적이 있으신듯하니 영웅이나 업킵시스템은 잘 아실테고, war3.replays.net 등을 통해서 리플레이를 접해보시면서 기초적인 빌드나 상성, 운영등을 익히시고 점차 겜을 하시면서 익혀나가시면 나아지시리라고 봅니다.

그리고 전 only 래더 유전데.. 딱히 래더 유저들이 카오스를 무시하는 것 같진 않네요; 가끔 워겔에서도 보면 유즈맵인 카오스보다도 사람이 적다면서 망한 게임이라고 낚시를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카오스나 래더나 같은 워3 의 하난데 굳이 서로 무시하거나, 싸워야 될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아마 대다수의 다른 분들도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계시지 않을까하네요. 래더하는 분들도 종종 또 다른 재미를 위해 하는 카오스고, 카오스만 하는 분들도 클릭미스(퀵서치) 한 번이면 하는 래더(얼마전 bigfm 김동문 선수 어록!)기에..
06/03/24 14:34
수정 아이콘
예전에 +-6렙일때가 좋았죠.... 세컨아이디를 돌리는 사람들이 있다지만 지금보단 상황이 훨신 좋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ㅡㅡ;
처음 만든 아이디로 솔로게임을 한다고 해도 레벨의 의미가 없죠..
차라리 랜덤 팀이 레벨과 실력을 비가 어느정도 맞게 느껴집니다 ..
~Checky입니다욧~
06/03/24 17:11
수정 아이콘
+-6레벨로 하면 지금 이 래던인구로는 서칭에 한세월일듯. 그나저나 래더시작하기가 그렇게 어려웠군요. 가끔 해서 승률 50%유지하고 있는 저는 하수가 아니라 중수가 되는모양입니다.
06/03/24 17:54
수정 아이콘
오크만 죽어라 해서 20승7패인가 해서 아이콘 트롤로 바꾸고 했었는데...
와우때문에 접고 나서 다시 해보려고 했는데...할 엄두가 안나게
다들 잘하시더군요....ㅜㅜ
슬픈 눈물
06/03/24 20:23
수정 아이콘
뭐 ELL시스템은 나쁘지 않지만 최초 10게임 정도는 그냥 같은 레벨끼리 붙여주면 좋지 않을까여...저두 잘 못하긴 하지만, 진짜 첨 하는 분들이랑 붙으면 어떻게 하기도 미안시럽더군요^^
그것은...
06/03/24 21:10
수정 아이콘
확실히 줄어들엇더군요 래더인구
서치를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랜덤팀 같은건 상당히 안걸리고 통계도보니깐 2004년즈음에 래더플레이 게임수가 140만에 가까웠던게 지난달에는 13만게임 -.-; 확실히 엄청줄엇죠
하이맛살
06/03/25 00:33
수정 아이콘
카오스가 훨씬많죠.... 2:2는 그나마 있지만 1:1 서치하면 한 3~4분은 기다려야...
06/03/25 23:49
수정 아이콘
전 카오스만 하는 유즈맵 유저 였다가, 올해 3월 1일에 레더 리플레이 보기 시작해서 3월 3일에 25승으로 케릭 바꾸는데 성공했습니다.
자랑은 아니고, 생각 외로 시작해 보면 할만하다는 뜻이에요.
일단 부딪혀 보라는 말을 해드리고 싶네요. 스타도 지금 처음 시작한다면 공방에서도 이기기 힘든 거와 마찬가지에요.
황제의마린
06/03/30 01:29
수정 아이콘
하긴 스타보다 쉽겠죠..
스타 처음 시작했을때 실력으로 공방에서 했다면 후덜덜..
스타는 정말 공방에선 날라다니는데
워크는 왜 레더에서 힘을 못 쓰는지.. 안습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18 워3...레더를 다시시작하면서.. [8] 바람이2282 06/04/06 2282
1416 WEG 2006 마스터스 일정이 연기되었네요. [7] ak.jin2361 06/04/05 2361
1415 [ak.jin배 TFT리그] 06/04/04 KST-03:15 현재 참가자 및 시드후보, 확정자 명단 [6] ak.jin2456 06/04/04 2456
1414 [Review] (NvsU) Undead Killer vs Nightelf Killer [7] Deco6846 06/04/04 6846
1412 안녕하세요; 워3밀리를 접하려 합니다. [7] 맥스웰초이스2601 06/04/05 2601
1408 안녕하세요 NiP 감독입니다. [12] NiP-Kim2652 06/04/03 2652
1407 언데드로..이런오크.....;; [12] 영혼을위한술2857 06/04/03 2857
1404 간만에 워3 해서 미치도록 옵방 돌렸습니다 ^^ [2] 워크초짜2845 06/03/25 2845
1403 종족에 따른 영웅선택법 [4] 정민호3427 06/03/25 3427
1402 초보분들이 레더하는 법....... [6] 카란3387 06/03/24 3387
1401 하수도 레더를 하고싶은데.. [16] 바람이2864 06/03/24 2864
1400 재미삼아보는 가상 WEG 마스터즈(1) - 선수소개 [6] Luci.3672 06/03/22 3672
1399 WEG2006 마스터즈 대진 결정! [8] kama2779 06/03/22 2779
1398 [38호] 워3의 역사 - 12. 숙명과 끝 [3] 라이포겐2859 06/03/20 2859
1397 오랫만에 워3를 봤습니다. [5] kama2967 06/03/19 2967
1396 시즌을 기다렸던 만큼. [4] 인생3275 06/03/19 3275
1394 Nip, 정상을 향해. [7] Deco3184 06/03/14 3184
1393 나이스 게임티비의 이번 MIL예선경기중 한경기 추천해드립니다. [10] 경규원2832 06/03/11 2832
1392 .... 장재호 선수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12] DeMiaN6090 06/03/11 6090
1391 MIL예선이 끝났습니다. [8] kama3950 06/03/06 3950
1389 WFA [3] Deco3291 06/03/03 3291
1387 앞으로 당분간 PGR에 글을 남기기 힘들게 되었네요... [18] 워크초짜3550 06/02/28 3550
1384 Pgr Warcraft3 League 3차리그 결승전 결과입니다 [10] 워크초짜2905 06/02/26 290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