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5/11/16 23:03:29
Name 워크초짜
File #1 check_cygnusx.jpg (69.6 KB), Download : 3
Subject 나는 왜 타오르는 모습을 바라는가? 왜 다시 열정적인 그가...(6)



Fire(불꽃) : 불꽃처럼 아름다우면서 활활 타오르는 정열적인 그...

Elliminable(제거할 수 있는) : 그 어떤 강자가 와도, 그 어떤 시련이 와도.. 제거할 수 있다고 느껴졌다...

Victory(승리) : 그의 사전에는 패배란 없다. 그의 열정에는 오로지 승리만이 있었을 뿐...

Eternal(불변의) : 그의 열정적인 승리... 변치않고 계속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지만...

Return(돌아오다) : 돌아올 것이라고 믿는다... 지금의 부진을 씻고, 다시 부활하는 모습을...



Fever이라는 단어가 너무 잘 어울리는 남자...

Check 이형주...

클래식 시절에 겜비시 한빛배 1차리그에 워3로 데뷔한 뒤, CTB1,2에서 맹활약을 하고,온겜넷 프리매치 16강, 프라임리그1에서 준우승을 기록한다.

그리고 그의 전성기...

프로즌 쓰론 이후 열린, 온게임넷 워3 1차,2차리그를 연달아 우승(최초의 2연패), 프라임리그2 3위,CTB3 우승,슈마배 프로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제는 나의 시대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그러나...

프라임리그4 8강, 프라임리그5 8강, MWL1 24강... 4강은 가뿐히 올라갈 것 같았던 그가...

확장팩 이후 자신이 본선에 진출한 리그에서 최초로 시드를 받지 못하는 상황까지...(MWL1)


이형주의 시대는 끝일까?

과거 같은 클랜원이기도 했던 장재호의 뒤를 바라만 보는 게이머로 떨어진 것인가...

워3 최초의 2연패의 주인공의 시대는 이제 간 것인가?

그렇게 믿고 있는가?

그렇게 생각하는가?


하지만...

Fever Check....

그는 열혈이 아니었던가?

이제 그는 패배의 맛을 질리도록 맛 봤다...

그 패배의 맛을 이제는...

다른 게이머들에게 맛 보게 해줄 차례이다...

열혈이라는 이름을 걸고...

열혈은 두 번 다시 지지 않는다는 믿음을...




그에게 패배를 안겨준 게이머들이여...

슬슬 긴장을 하는게 좋을 것 같다...

열혈이 불타오른다...

체크가 나간다...

승리라는 말을 외치면서...




자신을 위해서...

그의 부활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서...

그는 다시 타오른다...

얼음을 순식간에 녹일 열정을 가지고...

MWL2차리그에서 기대하자...

그의 부활의 리그가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기다리자...




이형주 화이팅!!!

열정적인 당신이 다시 우승하는 그 날을....






사진 출처 : http://blog.naver.com/cygnusx.do?Redirect=Log&logNo=120015613914


p.s : Fire,Eliminable,Victory,Eternal,Return의 첫 글자로만 생각해보세요 ^^, 맨 처음에 만든다고 쬐금 고생했어요 ㅡㅡ;;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11/16 23:11
수정 아이콘
멋진 글이군요! 근데 제 머릿속 한편엔 섹시라는 단어가 멤도는군요...하하...
워크초짜
05/11/16 23:40
수정 아이콘
이형주 선수의 다른 별명이 '섹시형주'라죠 ^^
아케미
05/11/17 08:00
수정 아이콘
FEVER 정말 멋있는데요! 워크초짜님은 운 띄우는 데 확실히 뭐 있으신 것 같습니다. ^^ 이형주 파이팅~
05/11/17 15:57
수정 아이콘
첵흐 ㅠㅜ!!! ;; 이번 mwl2차는 닥치고 우승!!섹시 첵흐 화이팅!!!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227 Sky선수 WCG우승, 대단합니다. [13] 茶仰4177 05/11/20 4177
1226 WEG 1차시즌때 인기를 모았던 두 선수가 WCG 결승전을 장식합니다 [27] 워크초짜3017 05/11/19 3017
1224 나는 왜 드라마틱한 감동을 기대하는가? 왜 수시리아의 플레이에 유독 집착을...(7) [7] 워크초짜3381 05/11/17 3381
1223 WEG 3차 시즌 경품 : 중국 결승전 관람권에 관한 안내 [5] gg2136 05/11/17 2136
1222 WEG 8강 Overview - E조 [12] storm2578 05/11/16 2578
1221 WEG 8강 Overview - F조 [5] storm2529 05/11/16 2529
1220 나는 왜 타오르는 모습을 바라는가? 왜 다시 열정적인 그가...(6) [4] 워크초짜2540 05/11/16 2540
1219 Weg Season3 워3 wildcard전 현장스케치 [5] gg2078 05/11/16 2078
1218 World Cyber Games 2005 - 1R 선수 정보 [12] storm2214 05/11/16 2214
1217 [워겔 펌]브레인박스에서 새로운 리그를 주최하네요..... [14] BluSkai2721 05/11/14 2721
1216 다들 APM 얼마나 나오세요? [21] singularpoint2800 05/11/14 2800
1215 장재호와 다른 나엘은 정녕 다른가. [23] atsuki5085 05/11/14 5085
1214 Weg Season3 워3 제 6일차 현장스케치 [4] gg2203 05/11/14 2203
1213 아래 인컵 리플 모음입니다. [3] 뻘짓2645 05/11/14 2645
1212 Incup 가을 시즌 5차. 장재호..전승우승. [15] 시퐁3257 05/11/14 3257
1211 WEG 1라운드 결산 및 종족별 전적 통계 [11] storm2419 05/11/13 2419
1210 ★ WEG 8강 대진 발표 ★ [8] storm2717 05/11/12 2717
1209 11월 12일(토) WEG 와일드카드 쟁탈전 프리뷰 [5] storm2736 05/11/12 2736
1208 이게 뭘 의미하는걸까요? [2] BluSkai2872 05/11/11 2872
1206 incup 가을 시즌 4차 우승을 한국 선수가 했습니다. [25] 시퐁5022 05/11/07 5022
1205 PGR 랭킹에 올라와 있는 워3 게이머는??(수정) [16] 워크초짜3512 05/11/07 3512
1204 Weg Season3 워3 제 5일차 현장스케치 [11] gg2641 05/11/06 2641
1203 Weg Season3 워3 제 4일차 현장스케치 [2] gg2107 05/11/06 210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