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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1/12 00:42:54
Name storm
Subject 11월 12일(토) WEG 와일드카드 쟁탈전 프리뷰
일단 각 조 3위로 와일드카드 쟁탈전에 출전하는 선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A조: 순리 웨이 (wNv-xiaOt 중국 오크)
B조: 김동문 (NiP.GoStop 한국 언데)
C조: 리우 홍량 (WE.TiGer 중국 나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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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세 선수가 와일드카드 쟁탈전을 펼치며 이중 두 명이 8강에 합류하고 1명은 탈락합니다.

경기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경기: 순리 웨이 vs 김동문 (Turtle Rock)
2경기: 1경기 승자 vs 리우 홍량 (Maelstrom)
3경기: 1경기 패자 vs 리우 홍량 (Nighth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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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경기 순서상 기본적인 경우의 수가 두가지가 나옵니다.

첫번째 ----- 1경기에서 순리 웨이가 이길경우
이 경우 순리웨이가 2경기에서 나이트 엘프 리우 홍량을 맞아 메일스트롬에서 경기를 하기 때문에 오크인 순리 웨이가 2승으로 8강에 가고 김동문과 리우홍량이 3경기에서 싸워 승리한 선수가 8강행 막차를 타게 될 확률이 높죠. 종족상성상 오크>언데 라는 점 때문에 첫번째 경우가 실현될 가능성이 비교적 높습니다.

두번째 ----- 1경기에서 김동문이 이길 경우
이 경우 2경기에서 '핀드 언데'인 김동문이 메일스트롬의 특성상 리우 홍량을 이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2차 시즌에서 장재호도 꺽었던 맵이니 말할 것도 없죠. 즉 김동문이 2승으로 8강에 가고 3경기에서 나머지 두 중국 선수가 마지막 한장의 티켓을 놓고 겨루는 양상으로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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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거나 뚜껑은 열어봐야 아는 거지만, 일단 3명중 2명을 뽑는 방식이기 때문에 한명이 2승, 다른 한명이 1승 1패, 나머지 한명이 2패가 되어야만 두 명을 가려낼 수 있습니다. 만약 세 선수가 1승 1패로 서로 물고물리는 구도가 된다면 또다시 세 경기를 치뤄야 겠죠.

자, 과연 WEG2005 3차 시즌의 8강으로 가는 마지막 두장의 티켓을 누가 차지하게 될지 오늘 오후 2시를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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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12 04:00
수정 아이콘
순리웨이와 김동문 선수가 올라가면 나엘 3, 언데 3, 오크 2의 비교적 괜찮은 구성이(ㅠ 휴먼, 난 소서리스를 사랑하는데!!!!)이루어지네요. 중국 선수는 어쨌든 한명은 반드시 올라가고, 한국 선수는 네명이 다 올라갈수도 있네요. 진출한 언데드가 모두 한국 선수들이라는 걸 생각하면 장재호라는 걸출한 나이트 엘프가 있어서 그렇지 한국은 언데드가 절대 강세라고 봅니다. 강서우, 조대희와 같은 선수도 방송에 못나오고 있으니 한국 땅에서 휴먼이 제대로 살아남기 어려운 이유가 있죠. 결론은..쇼부를 보고 싶다!! 하지만 언데드 ㅠ
~Checky입니다욧~
05/11/12 11:21
수정 아이콘
역시 한국은 언데가 강세라 휴먼이 많이 힘들군요..하지만 쇼부라면...
Home.Sky
05/11/12 11:38
수정 아이콘
글쎄요..전 1경기 맵이 터틀락이라 김동문선수의 우세를 점칩니다만..
신예ⓣerran
05/11/12 13:52
수정 아이콘
게임리포트에 올리는게..
05/11/12 14:34
수정 아이콘
방금 1라운드를 김동문 선수가 순리웨이 선수를 이겼네요.
핀드의 컨트롤이 장난이 아니군요 -_-
래더 천민의 입장에선 생각할 수도 없는 컨트롤.... 핀드웹 수동컨으로 뱃라 1-2기 제외하고 다 내려 버리면 충실한 방업으로 1-2기 자폭으로는 죽지를 않죠. 코일과 옵시도 있으니... 그런트와 레이더는 노바와 핀드의 피어싱 공격에 녹아버리는....
전률의 컨트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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