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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4/29 15:13
진짜 엉망진창 재밌는 경기였네요.
벽돌 던지는 커리 vs 자유투 뱉는 휴스턴 의 대결에서 휴스턴의 자유투 헌납이 패배를 자초한 너낌.. 포잼스키는 역대급으로 잘했고, 그린은 빠와 까를 미치게 하는거 보니 슈퍼스타가 맞는거 같네요. 크크
+ 25/04/29 15:21
59초 남겨놓고 104-104에서 자유투 3/3
4초 남겨두고 107-106 한 점 리드 상태에서 자유투 2/2 크크크
+ 25/04/29 22:15
그게 오늘 휴스턴이였죠. 19-31이였나 그랬을겁니다.
솔직히 서부는 다 예측 불가능한 상태에 골스 휴스턴이 그나마 팬심때문인지 골스가 시리즈 4-1,4-0으로 쉽게 올라갈거라 생각했는데 휴스턴 선수들의 끈기와 수비 보면 진짜 최대한 빠르게 남은 1승 거뒀으면 좋겠네요.
+ 25/04/29 15:16
시그니처 무브도 없고 (예: 학다리 노비츠키), 운동신경이 무지 뛰어난것도 아니고 (예: 자이언, 서브룩), 신체스펙이 좋은것도 아닌데 (예: 웸비)... 근성/정신력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버틀러...
+ 25/04/29 15:57
좋게 말하면 더럽게 나쁘게 말하면 쓰레기들처럼 경기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다른 팀은 그래도 한 명만 그러는데 올랜도는 팀 전체가 다 그럽니다;
+ 25/04/29 15:38
경기 진짜 개꿀잼,
센군이 혼자서 존 안으로 들어가기를 꺼려하니, 아담스 붙여준 전략도 좋았고, 제일런 그린이 사람 구실 못하니, 그냥 처음부터 뱀블릿 쓰는데, 진짜 오늘 이게 커리야 뱀블릿이야.. 초반 센군 똥 다 치워주니 결국 후반에 센군 살아나서 투빅으로 골밑 다 때려잡고, 근데 커 감독도 난 놈인게, 투빅 쓰니까 그냥 패스 미친 듯이 돌리고 포젬, 힐드, 커리가 교대로 쏘는데 오늘 포젬, 힐드 너무 잘했어요, 커리는 오늘처럼 벽돌 던지는 거 본 적이 없는데. 여튼 이러니저러니 해도 결국 클러치 타임에서 버틀러와 브룩스의 차이에서 갈렸어요, 3차전에서도 되도 않는 퇴장으로 경기 던지더니, 오늘은 제일 중요한 순간에 버틀러한테 자유투 3개를 그냥 꽁으로 헌납.
+ 25/04/29 15:40
못 던진다 못 던진다 듣기만했지만 휴스턴 자유투는 진짜 진국이긴하더라구요. 어케 한명만 못 던지는게 아니고 고루 못 던지냐...
다들 말해주셨지만 오늘 포젬스키가 진짜 잘했어요 중요할때 맥 끊어버리는 3점 계속 넣어줘서 알짜배기 활약한...
+ 25/04/29 15:47
힐드 선발+30분에 클러치까지 출전시킨 커감은 본인이 왜 좋은 감독인지 보여줬습니다.
시리즈 이기고있는 시점에 선발 바꾸는건 두기 힘든 수였는데 제대로 적중했습니다.
+ 25/04/29 15:56
커리 그날인데 이긴건 큰 의미가 있죠. 골스가 6차전 안에 진출 가능할 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 진짜 재밌었습니다. 신경전은 많이 했지만 큰 부상이 발생할만큼의 거친 플레이도 적었구요. 5차전 젤그린이 수납필인데, 우도카가 잘 준비해서 좀 더 시리즈가 보고싶습니다.
+ 25/04/29 16:29
이 시리즈도 같은 사이드의 레이커스랑 미네소타도 5차전이 똑같이 한국 시간으로 내일 모레라 시리즈 둘 다 5차전에 끝나면 휴식일은 같습니다.
둘 다 5차전에 끝나고 덴버랑 클리퍼스전이 길어지면 오클이 오히려 죽어라 쉬고 이쪽 사이드 2라운드부터 시작할 수도 있고요.
+ 25/04/29 17:18
커리의 저점을 커버치는 플레이오프 지미
골스가 어디까지 올라갈 지는 모르겠지만, 시즌 도중 암울했던 분위기를 감안하면 팬들에게 선물같은 플레이오프네요
+ 25/04/29 17:52
커리가 이렇게 해도 이길 수 있다는 걸 새삼 다시 한번 증명한게 컸네요.
다음 경기들 중 한 경기에서만 신리 강림하시면 골스가 올라가겠네요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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