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심재훈 선수가 이 기록을 달성했다고 하는군요.
데뷔전 2타수 1안타 3볼넷 1도루 2득점
볼넷이 3개나 섞여있긴 하지만 고졸 신인이 데뷔전에서 침착하게 볼넷을 3개나 골라낸 것도 대단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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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 1안타 3볼넷’ 삼성 심재훈 “즐기려고 했다…1군 경기 많이 나가는 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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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은 자신있다" 1군 콜업→데뷔 첫 출장→첫 안타+3볼넷 도루 득점, 19세 신인이 거침없다. ‘쓴소리’ 박진만도 200% 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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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서 많은 시합 나가고파”…데뷔전서 인상 깊은 모습 보인 삼성 심재훈의 당찬 목표
심재훈
“감독님, 코치님, 그리고 형들이 자신 있게 플레이하라고 했다. 그래서 자신 있게 하자고 속으로 계속 주문을 외웠다. 긴장 속에서 재미를 찾으면서 즐기려고 했다”
“불러 주실 때 기회를 잘 잡아보자 생각했다. (김)지찬이 형도 너무 조급해 하지 말라 하셨다. 어차피 갈 거니 준비만 잘하고 있으면 된다 하셨다. 지찬이 형의 말에 도움을 많이 받았다”
“2군에서 (1군) 경기를 보면서 빨리 (1군) 가서 나가고 싶었다. 옛날부터 만원 관중 속에서 야구하는 걸 꿈꿔왔기 때문에 빨리 꿈을 이룰 때가 됐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했다. (2군에서) 시합을 계속 나가면서 수비적인 것, 타석에서도 경험을 했다 생각한다. 그만큼 여유가 생겼던 것 같다”
“(연패 중이라) 신인이기도 하고 파이팅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 팀 분위기가 올라갈 거라고 생각했고, 또 내가 자신있는 것은 파이팅 있는 모습이라고 생각해 거침없이 했다”
“사실 치려고 했다. 그런데 공이 안 와서 계속 지켜보다 보니까 볼넷 3개를 올리게 됐다”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이렇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또 열심히 할 자신이 있다. (아직) 제 자리가 있는 것이 아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잘하고 싶다. 1군에서 많은 시합을 나가는 것이 가장 큰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