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7/22 15:11:22
Name TheZone
Link #1 https://www.kfa.or.kr/layer_popup/popup_live.php?act=news_tv_detail&idx=26440&div_code=news&check_url=bGF5ZXI=&lang=KOR
Subject [스포츠]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설명 드립니다
축협에서 국가대표팀 선임과정에 대해 축협 홈페이지에 게시물로 올렸네요.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설명 드립니다
https://www.kfa.or.kr/layer_popup/popup_live.php?act=news_tv_detail&idx=26440&div_code=news&check_url=bGF5ZXI=〈=KOR


대표팀 감독 선임과정 관련 Q & A
https://www.kfa.or.kr/layer_popup/popup_live.php?act=news_tv_detail&idx=26441&div_code=news&check_url=bGF5ZXI=〈=KOR


Q&A 두번째 답변 퍼왔습니다.
2. 최종 외국인 감독 후보 2명은 대면 면담으로 한국 대표팀에 대한 분석 등을 평가 받은 반면, 홍명보 감독은 그러한 평가 과정 없이 프리패스로 감독이 선정된 것 아닌지.

정해성 위원장이 진행하려던 외국인 후보의 대면 면담 등 후속절차를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진행하게 되었고, 이 이사는 10차까지 전강위의 토의 내용과 대면면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 판단을 하기로 했습니다.

외국 감독들과는 유럽 면담 일정이 순조롭게 잡힌 반면, 홍명보 감독의 경우 며칠 전 홍 감독이 K리그 경기 전 인터뷰에서 협회를 향해 여러 발언을 한 바 있어, 면담 자체가 성사되지 못할 수도 있다는 판단이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유럽 현지 면담에서는 외국인 감독들이 성실히 임해줬고, 이 이사는 종합적인 고려로 두 명 중에는 한 명의 우선순위를 가려놓았습니다. 동시에 대동한 협회 변호사는 두 명과 필요한 계약조건에 대한 조율도 해놓았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직접 면담해보니 해당 감독들이 설명하는 자신의 축구철학 및 방향성이 전강위에서 했던 해당 지도자의 게임모델 검증이나 기술총괄이사 본인이 유럽 출장 전에 분석하고 파악한 해당 감독의 전술적 선택과 잘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해당 지도자들의 분명한 자기 축구철학이 협회의 기술철학과 접목이 될 것인가에 대해서도 확신은 들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만난 후보는 홍명보 감독입니다. 만약 홍명보 감독과 면담이 진행되지 않을 경우, 외국인 두 명 중 우선순위에 오른 감독과 계약협상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임생 기술총괄이사는 홍 감독을 만나 2시간 여 면담을 통해 대표팀 운영 방안, 한국축구 기술철학(MIK)의 각급 대표팀 연계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그에 대한 협력과 실행의지 등을 확인했습니다. 홍 감독은 과거 대한축구협회 전무로 재직한 바 있어, 이러한 연계 방안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었습니다. 또 국가대표 선수들의 동기부여, 대표팀 내 건강한 문화의 조성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기술총괄이사는 이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대표팀 감독직을 제안했습니다.

한편 언론 보도 중에 한 외국인 감독은 장문의 분석자료도 제시했다며 홍 감독의 면담이 특혜라는 주장이 있는데, 물론 자료를 잘 준비해오면 그 감독과 에이전트가 의욕있고, 성의있다고 볼 수 있겠지만 그것이 대표팀 감독으로서의 능력과 경쟁력이 있다는 근거는 아닐 것입니다.

(ex. 한 감독은 표지포함 22페이지의 자료와 대표팀 경기영상 16개, 다른 감독은 표지포함 16페이지의 PPT자료를 제시함.)

홍명보 감독을 비롯한 국내 감독의 경우 다른 후보들에 비해 PT나 여러자료를 확인하지 않은 것은 기본적으로 전력강화위원회 1차 회의에서부터 국내감독들의 경우 플레이 스타일이나 팀을 만들어가는 축구철학, 경력 등에 대해 대부분 위원들이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홍명보 감독의 경우 대표팀, 올림픽 대표팀을 맡은 것은 물론 최근 울산을 4년간 맡으며 K리그 2연패 하는 등 울산HD의 경기를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위원들은 국내 감독을 뽑는다면 (현직이더라도)홍명보 감독을 뽑아야한다는 의견이 위원회 구성 초반부터 거론되었습니다.

또 한 나라의 대표팀을 이끄는 감독을 뽑으면서 모든 후보에게 일률적으로 똑같은 걸 묻고 요구하는 면담 방식을 적용하는 것이 최선은 아닐 것입니다.

외국인 감독은 다양한 지도능력과 함께 한국 대표팀을 얼마나 잘 알고, 제대로 평가하고 있는 지를 눈여겨 보게 되고, 홍명보 감독같은 내국인, 그것도 현직 감독이라면 그 지도자의 축구 스타일은 이미 어느 정도 이상 파악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향후 대표팀 운영에 대한 비전, 한국축구 기술철학과의 접목, 연령별 대표팀과의 연계 부분이 기술총괄이사가 좀 더 치밀하게 확인하고 싶은 중요한 화두였기에 진행방식은 달랐던 것입니다.

또한 홍명보 감독의 경우 현재 울산HD를 맡고 있다가 대표팀을 맡을 수 있는지가 우선적인 이슈였습니다.

이러한 세부적 상황과 관점에서 최종 3명의 장단점이 평가된 것이지, 면담 방식이 특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쓸때없이힘만듬
24/07/22 15:14
수정 아이콘
애쓴다 애써…
24/07/22 15:16
수정 아이콘
16~22장의 PT, 16개의 분석 동영상보다 2시간 면접이 더 좋았네요.
초초초초 압박 면접이었나
잉여잉여열매
24/07/22 15: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절차 무시한거 맞다고 쐐기 박아주는거죠?
배수의 진 치는 걸로 위에서 오다 줬는데 그냥 물에 다가 친 것 같은데 ;;;
DownTeamisDown
24/07/22 15:17
수정 아이콘
절차 무시한거 맞다고 확인해주네요.
LG우승
24/07/22 15:17
수정 아이콘
어..제가 독해력이 딸리는건지 너무 당당하게 써놔서 그런데, 그냥 특혜주고 비정상적인 절차로 데려온거 맞는거죠??
24/07/22 15:17
수정 아이콘
이제 와서 정신차릴 놈들이었으면 애초 정신나간 짓을 안했겠죠
그냥 내부적으로는 답이 없는 집단이라는 걸 재확인이나 하는 내용이네요
노래하는몽상가
24/07/22 15: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외국인 감독이 저렇게 준비한건 사실이나
우리는 홍명보 감독을 너무 잘알고 있기에 뽑았다 이말 아니에요?
이 협회는 아시안컵 이슈로 언론과 대중에 노출되거나 말할때마다 느끼는건데
왜이렇게 멍청함을 당당하게 표현하는건가 싶네요
그만큼 우린 절대 터치안받아 의 대한 자신감인가..
오타니
24/07/22 15:18
수정 아이콘
[또 한 나라의 대표팀을 이끄는 감독을 뽑으면서 모든 후보에게 일률적으로 똑같은 걸 묻고 요구하는 면담 방식을 적용하는 것이 최선은 아닐 것입니다.]

말이야 방구야
허저비
24/07/22 15:19
수정 아이콘
킹실은 갓렇습니다
윤석열
24/07/22 15:21
수정 아이콘
먼 헛소리를 길게 이렇게 써놨냐...
24/07/22 15:21
수정 아이콘
일해라 GPT!
축구협회는 처음부터 홍명보 감독을 강력히 원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1.홍명보 감독은 "부동의 '1순위 카드'"였다고 합니다.
축구협회가 홍명보 감독을 직접 찾아가 설득했다는 점은 그들이 얼마나 홍 감독을 원했는지를 보여줍니다.

2.축구협회의 최근 해명은 이러한 강력한 선호를 숨기고, 선임 과정이 공정했다는 인상을 주려는 시도로 보입니다.

3.문화체육관광부가 축구협회에 대한 감사를 확정했다는 사실은 선임 과정에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따라서 축구협회의 주장은 그들이 처음부터 홍명보 감독을 강력히 원했다는 사실을 숨기고, 선임 과정의 정당성을 뒤늦게 만들어내려는 시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는 선임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에 대한 의문을 더욱 강화시키는 요소입니다.
24/07/22 15:22
수정 아이콘
오! 좀 치네?!
빼사스
24/07/22 15:28
수정 아이콘
일해라, 구글 GEMINI!

대한축구협회의 해명은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의구심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해 보입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점들이 그러한 의혹을 더욱 증폭시킵니다.

외국인 감독 선임에 대한 혼선: 협회는 5~6개월 동안 외국인 감독 선임을 추진한다고 밝혔지만, 결국 홍명보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이는 협회가 처음부터 홍명보 감독을 염두에 두고 외국인 감독 선임을 연막 작전으로 활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일으킵니다.
선임 과정의 불투명성: 협회는 기술위원회를 통해 감독 후보군을 검토하고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주장하지만, 구체적인 평가 기준이나 회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불투명한 절차는 협회가 특정 인물을 미리 내정하고 형식적인 절차만 거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사기에 충분합니다.
국내 축구계의 반발: 홍명보 감독 선임 발표 이후, 2002년 월드컵 멤버들을 비롯한 다수의 축구인들이 협회의 결정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이는 협회가 국내 축구계의 여론을 제대로 수렴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결정을 내렸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언론 보도와의 불일치: 협회는 기술위원회의 독립적인 결정이라고 주장하지만, 언론에서는 이미 홍명보 감독 내정설이 보도된 바 있습니다. 이는 협회의 해명과는 달리, 이미 내정된 감독이 있었고 기술위원회는 들러리에 불과했다는 의혹을 뒷받침합니다.
물론 위와 같은 정황 증거만으로 협회가 홍명보 감독을 반드시 선임하고 다른 감독을 들러리로 내세웠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협회의 해명이 부족하고 선임 과정의 불투명성이 여전하다는 점에서, 이러한 의혹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기쥐
24/07/22 15:31
수정 아이콘
AI가 참 무섭네요 덜덜
Rorschach
24/07/22 15:25
수정 아이콘
뭐라는거야 진짜...
괜찮습니다
24/07/22 15:29
수정 아이콘
이걸 해명이라고 내놓는건가요???
축협이 진짜 감이 너무없네요... 나라 전체가 공정에 얼마나 민감하게 돌아가는데,,,
전기쥐
24/07/22 15:32
수정 아이콘
그걸 변명이라고 하고 앉았네요.
타마노코시
24/07/22 15:36
수정 아이콘
이걸 내보내도 될거라고 생각했다면 그건 그것대로 문제네요..
24/07/22 15:36
수정 아이콘
문체부에서 조진다고 하니까 쫑줄이 타긴하나보네요 그렇게 논란일땐 입꾹닫허고 있다가
내년엔아마독수리
24/07/22 15:37
수정 아이콘
결론은 그냥 답정너고 외국인은 구색맞추기였다는 거네요
카즈하
24/07/22 15:40
수정 아이콘
[우리는 절차대로 안했습니다] 를 풀어쓴거 같은데
24/07/22 15:40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생각한게 이거야?
캡틴백호랑이
24/07/22 15:41
수정 아이콘
당당해서 할 말이 없네
위르겐클롭
24/07/22 15:42
수정 아이콘
AI 보다 몽청하규만...
24/07/22 15:45
수정 아이콘
뭔가 해명문도 이게 협회차원에서 내는 해명문인가 아니먄 그냥 개인의 변명인가 싶을정도로 못썻네요 
Polkadot
24/07/22 15:46
수정 아이콘
어차피 홍명보도 이런 여론 다 알았을거고 결국 마지막으로 남은 카드는 [손흥민 구워삶아서 손흥민이 '우리는 원 팀... 국민들의 많은 응원이 필요해'] 이런 메세지 하나 딱 해달라고 하면 거기서 게임 끝이죠. 진성 축덕들이 아무리 들끓어도 결국 국대 경기 한번 열면 99%의 FC코리아 라이트 팬들이 매진시켜줄건데 축덕들 의견 좀 개무시해도 어떻습니까.
락샤사
24/07/22 15:50
수정 아이콘
요즘 트랜드죠. 니들이 어쩔껀데?
좋은 세상입니다 크크
리니어
24/07/22 16:25
수정 아이콘
이미 손흥민 면담 끝
마키의신화
24/07/22 15:49
수정 아이콘
[특히 홍명보 감독의 경우 대표팀, 올림픽 대표팀을 맡은 것은 물론 최근 울산을 4년간 맡으며 K리그 2연패 하는 등 울산HD의 경기를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위원들은 국내 감독을 뽑는다면 (현직이더라도)홍명보 감독을 뽑아야한다는 의견이 위원회 구성 초반부터 거론되었습니다.]

올림픽 인맥축구
월드컵 턱걸이 예선통과 및 조별광탈
울산 아챔

보면 더더욱 뽑으면 안될텐데요.
모카파이
24/07/22 15:50
수정 아이콘
이건 뭐 채용비리 자백하는데요?
24/07/22 15:50
수정 아이콘
우리는 저런걸 낙하산이라고 부르고 있어요
콩돌이
24/07/22 15:51
수정 아이콘
사면초가 형국이니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쓴 글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정작 글은 자백 하는 내용인....
배고픈유학생
24/07/22 15:53
수정 아이콘
썰로 나오는 이야기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면서 자폭하네요.
근데 축협의 기술철학이 도대체 뭔지.. 그냥 내가 뽑고싶은 사람 뽑았다 말같은데
스토리북
24/07/22 15:55
수정 아이콘
Q. 최종 외국인 감독 후보 2명은 대면 면담으로 한국 대표팀에 대한 분석 등을 평가 받은 반면,
홍명보 감독은 그러한 평가 과정 없이 프리패스로 감독이 선정된 것 아닌지.

A. 네, 안했습니다.
플레인
24/07/22 15:58
수정 아이콘
절차 무시한거 맞다고 자백하는 글인데
이걸 보고 사람들이 납득할꺼라고 생각하고 올린건가 크크크
24/07/22 15:59
수정 아이콘
뭔가 체계적인척 하는거보니 국정감사가 무섭긴 무섭군요 크크
불려가는순간 회의록 까라 부터 시작해서 진짜 FM법대로 프로세스 하나하나 찔러대기 시작할테니
거기에다가 여야에서 분명 하나쯤은 사퇴하세요 용자가 나올 기세라서 (...)
무딜링호흡머신
24/07/22 16:03
수정 아이콘
라고 자백했습니다.
24/07/22 16:08
수정 아이콘
똑똑한 정치인들이나 상대적으로 무식한 축구인들이나 실드 칠 수 없는 걸 실드칠 때 쓸데없이 중언부언하고 한 눈에 의미가 이해되지 않는 말이나 문장을 내뱉는 건 똑같네요.
곧미남
24/07/22 16:12
수정 아이콘
이건 해명이 아니고 자백 아닌가요 크크
24/07/22 16:15
수정 아이콘
과정을 공개했다고? 하면서 잠시나마 설렜던 제가 부끄럽네요 허허
진짜로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건가
리니어
24/07/22 16:20
수정 아이콘
언론 보도 중에 한 외국인 감독은 장문의 분석자료도 제시했다며 홍 감독의 면담이 특혜라는 주장이 있는데, 물론 자료를 잘 준비해오면 그 감독과 에이전트가 의욕있고, 성의있다고 볼 수 있겠지만 그것이 대표팀 감독으로서의 능력과 경쟁력이 있다는 근거는 아닐 것이다 라고 해명했다


특히 홍명보 감독의 경우 대표팀, 올림픽 대표팀을 맡은 것은 물론 최근 울산을 4년간 맡으며 K리그 2연패 하는 등 울산HD의 경기를 통해 확인되었다.
24/07/22 16:21
수정 아이콘
참 신기한게
이정도면 알고도 모른척 하고 헛소리 하는건지..

진짜 분위기 & 핵심을 파악을 못하고 헛소리 하는건지

아니면 대가리가 꽃밭이라 둘다인지
도통 이렇게 감없는 단체를 찾기도 힘든데
척척석사
24/07/22 22:00
수정 아이콘
???: 아니 뭐 잘했다잖어~ 홍명보 감독? 2002년? 그 잘하는 사람 아니여? 왜케 시끄럽게 머라그래 잘하겠지 좀 맡겨봐~
24/07/22 16:25
수정 아이콘
절차를 지키면 그래도 괜찮아뵈는 사람이 면접은 보러 오지만 응 꺼져~
24/07/22 16:26
수정 아이콘
축협이 생각하는 낙하산과 채용비리가 대체 머길래
홍명보를 제외하더라도 안에 얼마나 많은 것들이 있을까
24/07/22 16:35
수정 아이콘
크크 좀 웃기네요. 차라리 룸빵에서 2시간 술마셨다고하지.
그냥 어찌됐건 국고지원 끊었음 좋겠네요. 다들 이런식으로 축협에서 한자리씩하고 있겠네.
24/07/22 16:39
수정 아이콘
절차대로 했고 홍명보가 최고였다 한다면 절차 중 하나였을 홍명보 감독 면담 기록을 공개해서 진짜 홍명보가 최고였는지 확인 시켜주면 될거 같네요.

그런데 축협이 그게 가능할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민주는화가났어
24/07/22 16:53
수정 아이콘
그니까 홍명보가 만든 자료로 프리젠테이션 했냐고요 안했냐고요 크크크
율리우스 카이사르
24/07/22 16:58
수정 아이콘
뭐 퍼거슨 급을 모셔오는데 꼭 프리젠테이션이 필요하냐.. 라는데는 동의합니다만,

문제는 홍명보가 진짜 퍼거슨급인지에 대한 공감대에 있는데..

라이트팬? 혹은 국대에 관심없는 사람은 홍명보 정도면 괜찮지.. 라는 생각이 있겠지만,,

좀만 축구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그게 얼마나 얼척이 없는 건지 알기땜에.. K리그 우승? 그거랑 국대랑 뭔상관.. 오히려 아챔 꼴아박은것땜에 절대 델구오면 안되는 감독인게 증명된건데..
24/07/22 17:06
수정 아이콘
홍명보 감독이 월드클래스 감독이라면 이 입장문 내용이 맞죠. 면접을 볼게 아니라 모셔와야하고 기존 원 구단에게 동의도 구해야하니깐요.
동오덕왕엄백호
24/07/22 17:08
수정 아이콘
그냥 여러가지 이야기 조합해서 말하면 손흥민 주장 위엄(군기?)이 축협이나 원로들이 보기에 마음에 안들었다 이강인과의 다툼이 그것 외국인 감독이 와도 마찬가지다 홍명보가 휘어잡기를 원한다 이번에 손흥민 만나고 김민재 만나고 그런것도 주장직 내려놔라 다른애 줄테니 그런거 라는 썰이 있긴 합니다.
곧내려갈게요
24/07/22 17:27
수정 아이콘
뭐야 자백문이야?
과수원
24/07/22 17:44
수정 아이콘
패드립 박을 뻔 했네요.

그냥 애초에 절차따위 관심도 없었고
지들 원하는 사람 꽂아넣는 게 최고였고 그거 정당화시키는 거에만 관심이 있다는 건데
그걸 저렇게 구구절절히 말하고 있는 걸 보니

진짜 현대산업개발이 왜 그렇게 철강 뺴쳐먹고 그러는지 알만하다 알만해
라이징패스트볼
24/07/22 17:48
수정 아이콘
갑자기 절차의 정당성을 증명해야 하지 난감하겠죠. 그동안은 1) 솔직히 감독 어떻게 뽑히든 별 상관 없잖아? 늘 그랬듯이 우리 입맛대로 뽑을게~ 2) 니들 홍명보 알지? 2002년 레전드 홍명보, 그냥 딱 이 마인드로 진행했을텐데 이번에는 그냥 넘어가질 않으니 당황하고 있을거라 봅니다.
삼각형
24/07/22 17:50
수정 아이콘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해명

• 축구협회는 홍명보 감독을 처음부터 강력히 원했던 것으로 보인다.

• 축구협회가 홍 감독을 직접 찾아가 설득했다는 점은 그들이 얼마나 홍 감독을 원했는지를 보여준다.

• 축구협회의 최근 해명은 이러한 강력한 선호를 숨기고, 선임 과정이 공정했다는 인상을 주려는 시도로 보인다.

• 문화체육관광부가 축구협회에 대한 감사를 확정했다는 사실은 선임 과정에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 축구협회의 주장은 그들이 처음부터 홍명보 감독을 강력히 원했다는 사실을 숨기고, 선임 과정의 정당성을 뒤늦게 만들어내려는 시도로 해석될 수 있다.

삼성 ai 요약본입니다! 요약 기능 좋네요
24/07/22 18:28
수정 아이콘
채용비리한거 맞는데
아니라고 장황하게 설명하는거 잘읽었습니다.
앙금빵
24/07/22 18:41
수정 아이콘
털릴예정이라 곧 드러날 구라는 못치겠고
변명만 아주 구구절절이네요
바닷내음
24/07/22 19:07
수정 아이콘
이 변명에 들일 공을 선임하는데 썼으면 애초에 이 사단이 안났을텐데
24/07/22 19:28
수정 아이콘
뭐지 자백문인가
사이먼도미닉
24/07/22 22:08
수정 아이콘
제시마치가 어디 듣보잡도 아니고 무려 레드불 사단이자 프리미어리그 출신 감독인데

설마 홍명보보다 몰라서 그렇게 심층 면접을 했던 거에요?
애플프리터
24/07/22 23:33
수정 아이콘
자백문인데, 반성을 안하네? 니들이 이해하라는 건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3994 [스포츠] [축구] 서형욱이 취재한 홍명보를 선임한 축구협회의 내막 [57] 사이먼도미닉9964 24/07/22 9964 0
83993 [스포츠] 아주 어질어질한 메이슨 그린우드의 이적료 세부사항 [11] 매번같은6904 24/07/22 6904 0
83992 [스포츠] 뚜르 드 프랑스 2024.종료 [11] 딜서폿이미래다5078 24/07/22 5078 0
83991 [스포츠] [KBO] 2024 프로야구 10개 구단 시청률 및 관중 [20] HAVE A GOOD DAY6260 24/07/22 6260 0
83989 [연예] 김태호의 '가브리엘' 시청률 0% 화제성도↓ [72] 하우스11270 24/07/22 11270 0
83988 [연예] '부채도사' 개그맨 장두석 별세, 향년 66세 [12] Davi4ever6583 24/07/22 6583 0
83987 [스포츠] [테니스] 나달 ATP250 결승전 하이라이트 [7] Mamba4114 24/07/22 4114 0
83986 [스포츠] [MIN/LG] 응원팀들 유망주 이야기 [39] 무적LG오지환3717 24/07/22 3717 0
83985 [연예] 카라큘라 유튜버 은퇴 선언 영상 업로드 [26] 매번같은8335 24/07/22 8335 0
83984 [스포츠]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설명 드립니다 [61] TheZone8644 24/07/22 8644 0
83983 [스포츠] [MLB] 새벽에 35호 홈런을 친 판사님 [10] kapH4836 24/07/22 4836 0
83982 [스포츠] [KBO] 10개 구단 통산 다승 1위 투수 [34] 손금불산입5010 24/07/22 5010 0
83981 [스포츠] [KBO] 이번 시즌 타자 OPS 순위 [10] 손금불산입4420 24/07/22 4420 0
83980 [연예] 물 들어올 때 노저어야 하는데 5번 연속 결방하는 드라마 "굿파트너" [14] 매번같은7309 24/07/22 7309 0
83979 [스포츠] [F1] 헝가리 그랑프리 결과 및 감상 [38] kapH5114 24/07/22 5114 0
83978 [스포츠] 김영웅에게 헛스윙을 얻어낸 4살 꼬마의 투구 [22] 쿨럭6521 24/07/22 6521 0
83977 [연예] 황정음 열애 농구스타는 '7살 연하 국대' 김종규…파경 후 새 사랑 [21] insane8512 24/07/22 8512 0
83976 [연예] 대학로 소극장 학전 이끈 ‘아침이슬’ 김민기 별세 [27] 빼사스6446 24/07/22 6446 0
83975 [스포츠] [MLB] 오타니 30호 업무개시 알람 [19] kapH5558 24/07/22 5558 0
83974 [스포츠] [K리그] 역대급 시즌입니다. [33] TheZone5497 24/07/22 5497 0
83973 [연예] [키오라] 심신의 딸과 박남정의 딸이 말아주는 스티키 챌린지 [12] VictoryFood7763 24/07/22 7763 0
83972 [스포츠] KBO 각 구장별 OPS 1위 원정팀 선수들(15타석 이상) [4] 투투피치5201 24/07/22 5201 0
83971 [연예] 2ne1 완전체 콘서트 확정 + 25년 블랙핑크,베몬 월드투어 [18] 발적화6919 24/07/22 691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