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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9 10:09
답이 정해져 있으면 응원하는게 답입니다.
괜히 현실적인 얘기 해준다고 안좋은 얘기 했다가 잘되도 욕먹고, 진짜 안되면 더 욕먹습니다.
22/04/19 10:13
저가커피는 말그대로 박리다매라서 자리만 좋으면 아직도 할만하다고 봅니다. 열려면 빨리 열어야돼요.. 여름에 벌고 겨울에 까먹는 구조라.
알바로만 돌아가는게 베스트인데 안되면 본인이 6일 갈릴 각오하는게 좋을거같아요. 결국 인건비에서 남기는 구조입니다. 가족이 카페하는데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직원 뽑는게 쉽지않아서 결국 일요일까지 본인 노동력 넣습니다.. 근데 솔직히 레드사자님은 응원정도 하는게 나을거같아요.. 맘먹었으면 옆에서 뭐라해도 감정만 상할거같네요. 창업비용에 부채만 많지않다면야..
22/04/19 10:20
지방 10만 도시에 최근 저가커피 하나 생겼는데 꽤 잘됩니다. 근데 위치가 매우 좋습니다. 대학가 메인스트릿, 술집 밥집 골목으로 꺽어져 들어가는 모서리.
이정도 위치면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직장인이든 대학생이든 저가커피 수요자가 많아야한다고 생각해요.
22/04/19 10:24
어머니께서 사업 크게 하셨다 안좋게 끝난 게 몇 번 있는데... (집이 삼성동에서 용인까지 옮겨갔습니다 크크크)
하시겠다는 분이 하시겠다고 마음 먹으면.. 못말립니다.. ㅠㅠ
22/04/19 10:38
부동산 들어가는 순간부터 폐업하고 세무서 신고하는 그 순간까지 생각하면 숨이 턱 막히네요. 점포정리하고 탈출이 리얼인데 그건 생각도 안하겠죠... 파이팅입니다.
22/04/19 22:03
커피집 중입니다
삭제됐지만 제목만 보고 들어옵니다.. 저도 주위에서 만류했지만 회사때려치고 차렸습니다. 후회합니다. 잘 되면 좋겠죠.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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