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4월 12일에 경기도에 있는 글램핑장을 가려고 예약을 했는데,
결제를 한 뒤 후기 글을 살펴 보니 상태가 너무 안좋더라구요.

그래서 한 시간도 안되어서 전화해서, 취소를 요청했습니다.

그랬더니, 자사 환불 규정에 따라 80%의 수수료를 제하고, 20%만 돌려주겠다고 하더군요.

(환불규정)
이용일 3일전~이용일 당일 - 환불없음
이용일 4일전 - 10% 환불
이용일 6일전 - 20% 환불
이용일 9일전 - 40% 환불
이용일 11일전 - 60% 환불
이용일 14일전 - 80% 환불
이용일 15일전~ - 90% 환불

4월 6일 결제 및 취소 요청
입실일 : 4월 12일

너무 어이가 없어서 따졌지만, 단호하더군요.

그래서 소비자보호원에 연락하여 조정을 요청드렸는데,
해당 시설도, 소비자보호원이 법적강제성이 없다는걸 알고 있어서, 그냥 뻐띵길 확률이 높다고 하더군요.
(후일담으로 지자체에서 권고한 사항도 시행안하고 버틴다고..)

그래서 만약 저쪽에서 계속해서 거부를 하면, 제가 취할 수 있는 행동이 뭔가 없을까요.

변호사를 통해서 소송 진행 시, 승산이 있을까요..

비슷한 상황 겪으신 분들은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