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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2/03/26 23:15:54
Name 삭제됨
Subject [질문] 롤 아겜 선수 선발에 대한 질문 하나 드려봅니다.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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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본
22/03/26 23: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탑 : 기인 - 최근에 기복이 생겼지만 롤하는 기계 같음
정글 : 캐년 - 월즈 우승 1회, 준우승 1회로 거의 변수 없는 강자
미드 : 페이커 - 말이 필요 없죠?
바텀 : 듀오로 뽑는걸 선호한다는 가정이 맞다면, 케리아가 있기 때문에 구마유시. 떼어놓고 봐도 팀게임에는 구마유시가 더 어울린다고 봅니다.

여기까지는 누가 우승해도 거의 변하기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젠지가 우승한다면 바텀을 따로 떼어놓고 봤을 시 룰-케 가능정도.

그리고 정글도 현시점은 오너가 캐년보다 위가 아닌가 싶고.. 국제전의 변수까지 고려해도 오너가 피넛보다 위라고 생각해서 캐년-오너가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스위치 메이커
22/03/26 23:36
수정 아이콘
T1 + 캐니언
로즈엘
22/03/26 23:41
수정 아이콘
바텀 조합이 가야된다면 룰리도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구케 조합을 이겼는데,리헨즈가 케리아에 비해 부족하다고 하나 룰러가 밀리는 것도 아니고 룰러가 lck우승에 이전에 아시안게임 출전도 하고 지속적으로 좋은 폼을 유지중인데, 케리아 존재 하나로 못 갈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른 라인은 정글이 피넛이 확정적으로 가도 할말이 없을꺼 같고요.
ioi(아이오아이)
22/03/26 23:41
수정 아이콘
팀당 제한이 있든 없든 우승팀을 통째로 데려가는 선택을 과감한 선택보다는 안정적인 선택을 좋아하는 꼬마 감독이 할 지도 모르겠고,

한다 하더라도, 체육회 높으신 분 선에서 컷 될 꺼라고 봅니다. 모르는 사람이 봤을 때 보면 태클을 안 걸래야 안 걸 수 가 없거든요.

당장, 축구, 야구, 배구 대표팀이 우승팀 통째로 국가대표로 뽑았다고 하면 9시 뉴스에 나올껄요.

중국은 한 팀에서 뽑았다 할 수는 있는데, 우리는 아시안게임에 병역면제가 걸려있습니다. 논란이 될 여지가 더 많죠
카바라스
22/03/27 00:16
수정 아이콘
t1 +캐니언 22. 우승팀이 문제가 아니라 이거보다 센 조합이 없어보임
키모이맨
22/03/27 00: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 생각에 스프링 우승팀 전원 국대같은건 롤붕이적+팬심의 발로일뿐이지 현실에서 절대 이뤄질수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롤 관계자들만 모여서 결정하는 자리도 아니고 타 종목 국가대표팀을 오랫동안 다루어온 문체부에서 선발하는거고
자주 나오는 이야기지만 저는 우승팀 전라인 최고론에 전혀 공감하지 않거든요
사람이 그냥 보는게 있으니까 당장 보면 우승한팀 전라인선수가 최고같으니까 전라인 최고라고 하다가 시간 좀 지나고
서로 떨어져보면 아니다싶어서 전라인 최고론은 아닌듯 하다가 또 절정의 폼을 보여주는 팀 나오면 너무 잘하니까 전라인
최고같다가 이것만 롤판에서 몇년째 반복중이죠 크크

그리고 국가대표 기준에서 제 생각에 선수 경험과 경력을 중요시하는건 아주 근거있다고 봅니다
왜냐면 선발은 4~5월인데 실전은 9월이니 그 사이에 어떻게 되어있을지 모르거든요
비교적 최근 예시만 가져와도 20스프링을 우승하고 20롤드컵도 못간 20T1, 19msi 초반까지는 전세계1황 포스였다가 msi를
기점으로 급추락한 19IG, 마찬가지로 어나더레벨 msi무패우승 소리 듣다가 스프링 우승하고 롤드컵 못간 18킹존 등등
스프링때 원탑급으로 잘 나가다가도 서머~롤드컵때 스프링의 위상에 비해 추락한 예시는 널리고 널려있습니다
때문에 스프링 시점에서의 폼만 보기보다 폼도 좋으면서 여러 메타를 겪어보고 경력이 쌓인 중견 이상급 선수를 선호하는건
아주 근거있는 선택이죠
막말로 T1이 지금 적수없는 최절정의 폼으로 스프링 우승한다고 가정해도 18킹존처럼 될지 아무도 모르는겁니다
이건 뭐 본문에 나온 사명감이나 이런걸 떼놓고 봐도 그냥 실력적으로 생각해도 합리적인 이유입니다 폼이 비슷해도 지금 폼이
9월에 어떻게 되어있을지 모르니까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기인-페이커는 웬만해서는 변수없이 고정이라고 봅니다 현재의 실력+경험 양 쪽 다 충족한다고 생각

원딜에서 실력+경험적으로 먼저 떠오르는 선수는 룰러인데 서포터가 지금 케리아가 너무 only one이라 바텀듀오를
묶어서 간다면 구마유시-케리아가 유력할거고

정글에서 오너가 튕기고 캐니언-피넛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만일 이렇게 되도 근거는 충분하다고 생각하는게
역대 롤 역사를 봐도 흔히말하는 세체정급 선수들도 메타 급변에 따라 가장 폼이 많이 오락가락하는 포지션이 정글이죠
벵기도 그랬고 앰비션도 그랬고 캐니언도 작년msi때 고생한적이 있고 피넛도 선수생활 중반기에 꽤 고생한적 있었죠
그래서 정글쪽에서 보수적인 선택을 해도 저는 이해가는 결정이라고 봄
Bronx Bombers
22/03/27 00:35
수정 아이콘
저도 후자에 매우 공감합니다. 제우스-오너 이제 1년도 아니고 고작 반년 좀 넘게 뛴 선수고 지금 잘한다고 9월까지 잘한다는 보장이 없음.

반면 기인-피넛-캐니언은 다년간의 경험을 통해 이른바 실력의 신뢰성이 높죠. 특히 기인은 약간의 부침은 있었으되 LCK 내에서 세 손가락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다시피 한 선수고, 피넛은 19시즌을 제외하면 LCK-LPL을 모두 경험하면서 팀의 1옵션으로서 팀 플레이오프로 여러번 이끌어본 선수니까요. 캐니언이야 뭐 말할 것도 없고. 반면 제우스-오너는 당장 작년 칸나처럼 서머에서 꼴아박아도 이상하지 않은 연차죠. 심지어 그 캐니언도 밈으로든 진지하게든 작년 MSI 모르가나-럼블 얘기가 나오고 있는 판국에......

다만 제우스-오너를 미는 이유는 현재 티원이 보여주는 경기력이 단순히 개개인의 기량이 좋은 것 뿐만 아니라 팀 합 측면에서 점수를 더 주는 면이 있어서 그게 반영되는건데, 그건 관점의 차이이기 때문에 굳이 절대적인 기준이라고 보긴 힘들고요. 예외적으로 바텀같은 경우는 그냥 한 라인으로 묶이기 때문에 커플로 데려가는게 정배라 생각합니다.
이정재
22/03/27 00:24
수정 아이콘
18아겜 가산점 크다는기사를 본거같아서... 4인방에 캐니언 케리아 갈거같습니다
코장이 신청하지 않는다면요
원펀맨
22/03/27 00:46
수정 아이콘
국대 선발인데 팀 전원 뽑힐 가능성은 없을거라 봅니다.
22/03/27 00:51
수정 아이콘
티원이 20 스프링 우승하고 20 섬머 조져서 월즈 못 갔던 사례를 생각하면 (물론 중간 과정에서 많은 에피소드가 빠지긴 했지만) 팀 단위로 보내는 건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대회 자체가 9월이라 선수 선발 시점과 제법 차이가 있기도 하고요. 따라서 현재 폼 고려하는 건 지극히 당연하지만 한편으로 커리어 통틀어서 기복이 크게 없었는가 (메타 영향을 덜 받았는가) 도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생각해요. 그래서 어떤 팀이 우승한다 해도 기 캐 페 룰 케 정도가 정배에 피넛 구마유시 정도가 변동 아닐까 생각하고 있어요.
22/03/27 01: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이럴 때마다 궁금한 게 다른 게임 쪽도 원팀으로 나오는게 논의되고 있나요? 팀 게임은 당연히 팀으로 가는게 유리하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게임이나 중국 상황 같은 건 못 봐서 군면제 때문에 롤에서만 또는 한국만 그런 건지 궁금해졌네요.
카바라스
22/03/27 03: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팀전은 개개인을 차출, 개인전은 선발전을 치르는걸로 알고있습니다.
F.Lampard
22/03/27 11:48
수정 아이콘
롤 국대선발관련해서 처음 코멘트 남기는데 질문글처럼 실력8 기여도2로해고 티원+캐년이 정배일정도로 압도적 차이가 나나요?

차라리 기여도 0일때 논의야 어쨋든 역대급 성적을 찍은 시즌이니 이해되는데 제우스 오너 구마유시는 경쟁자군에 비해 기여도 2가 없는 수준인데 제가 다른 세계의 롤을 보고있나 싶기도 해서 좀 당황스럽네요
소믈리에
22/03/27 12: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xxx 우승팀이 전라인 최강이다 -> 아닐 수 있음

2. 최강선수를 뽑았더니 xxx 우승팀이 나왔네? -> 그럴 수 있음

3. 최고의 선수만 뽑는다고 팀이 잘 굴러가지 못함 -> 포지션 분배나 역할 롤, 팀워크, 인성 등등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함

4.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데 기자들 피셜로 아직 아무런 가이드 라인 나오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뭐 기여도니 이런거는 그냥 기본적인 국대선발 기본론인거고요. 게다가 LCK에서 뽑는게 아니라 문체부에서 뽑는거라 또 어떻게 될지 예측 불가임


제 결론 : 뭐 스프링을 끝까지 봐야 알겠지만 T1 완전체가 국대로 나간다고 해서 우승팀이 전라인 세체다 라는 주장과 궤를 같이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음

기록이 있는 스포츠라면 선발전을 거치면 가장 깔끔한데, 팀 스포츠이다 보니 감독의 정성적 평가가 중요하다고 생각됨
(가령 축구의 경우 갈락티코 레알이 딱히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한 사례, 메시 음바페 네이마르가 모였다고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함
오히려 마케렐레나 캉테 등 현대 축구에서는 전술에 따라서 이런 언성 히어로, 롤플레이어 들의 역할이 큼)

개인적인 시각에서 현재 22티원은 딱히 우승팀 세체론과는 관계없이 최고의 선수를 팀에 맞게 선발하다보면 뽑힐 수도 있다 라는 생각
(스페인 축구 국대에 바르셀로나, 레알로 도배되는 것과 비슷하게. 물론 이것도 스프링을 지금과 같은 경기력으로 우승한다고 전제했을때 이야기)

최소한 바텀듀오는 한몸으로 가는게 맞지 않냐? 라는게 관계자들 대부분의 의견인걸 고려하면
팀합 적인 측면도 신경쓰는 것으로 보이고요
The)UnderTaker
22/03/27 12:07
수정 아이콘
역사적으로 타 스포츠나 게임만 보더라도 한팀이 그냥 뽑혀서 간다는건 손에 꼽힐정도로 예외인 상황입니다. 거의 99.99확률로 한팀이 나갈 가능성은 없어요.
22/03/27 12:32
수정 아이콘
18아겜 가산점은 잘 이해가 안 가네요.
그때 뽑혔던 선수들이 아직 잘하는 것도 맞고 가산점 없이도 뽑힐만한 선수들인 것도 맞지만
지금 시점 기준으로 뽑아야지.
김다미
22/03/27 23:54
수정 아이콘
모든분들 답변 감사합니다 !!!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22/03/28 01:47
수정 아이콘
저도 18 아겜 가산점은 이해가 안됩니다. 그러면 26 아겜 때도 22 아겜 볼건가요? 그럼 일정 클래스 정도로 선수만 유지하면 간 사람이 계속가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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