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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8 09:06
억울하든 억울하지 않든
내가 잘못했던 상대가 잘못했든 결과적으로 보니 사고는 안나는게 가장 좋은 결론이었습니다. 급브레이크를 밟아서라도 피할 수 있으면 밟아야죠. 말씀하신대로 오히려 다른 사고를 유발 했을 수도 있지만 여튼 사고가 안나셨다니 잘하신 걸로 생각됩니다.
22/03/18 09:18
결과론적으로 사고 안났으니 다행이긴 합니다만
급할때 핸들돌리는게 습관이되면 큰 사고 납니다. 원인은 끼어든차가 제공했더라도 옆차와 사고나면 전부 본인 과실이 되겠죠.
22/03/18 10:23
평소에 사이드 미러를 가끔 보면서 양옆 차선의 주행상태를 파악하고, 위급상황시 그에 따라 대처하면 됩니다.
옆차량과 사고유발할 것 같다면 앞차 충돌, 아니다라면 차선 변경.. 물론 말이 쉽지 이렇게 하는 게 쉽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맨끝 차선으로 제한속도 가까이 혹은 넘겨서 주행하는 것은 안 좋은 습관입니다. 본문 글에서와 같이 사고 위험이 많지요.. , 보행자,불법 주정차 차량..우회전 차량 자전거,오토바이등 사고 유발 요인이 너무 많아요.
22/03/18 11:09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습관적으로 핸들 우선적으로 돌리는데(일단 보이는 것부터 피하다보니..) 정작 피하고 나서 내가 옮긴 차선 보죠;
와씨 옆, 뒤 차 없어서 다행이네 하고... 근데 만약 같은 상황에서 옆에 차가 있어서 앞 차량 과실로 내가 사고를 냈을 때 책임이 애매해질꺼 같아서 걍 꼴박하는게 맞는거 같기도 하고...
22/03/18 11:20
생각은 그럴 땐 그냥 눈 꼭 감고 각 맞춰 정면 충돌하는게 답이다라고 하는데
실제 상황이 되면 저도 반사적으로 핸들 돌려버릴 거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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