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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7 17:00
작년에 귀국했습니다. 그때 짐 일부를 EMS로 한국에 부쳤었는데, 당시 저희 집 근처 우체국 (도쿄 내부)에는 수기로 주소 등 정보를 작성할 수 있는 기존의 EMS용 종이 자체를 아예 두지 않았습니다. 반드시 우체국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인터넷으로 정보를 작성한 후, 그걸 우체국에 들고 가서 전용 기기에 QR 코드를 입력시켜 출력한 후 창구에 가져다주는 방식이었습니다. 지금은 그런 곳이 더 많아졌을 것 같단 생각이 드는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2/01/27 17:05
EMS홈페이지 방문해서 사전에 모든 정보를 다 입력하시고 출력해 가시면 됩니다.
https://www.int-mypage.post.japanpost.jp/mypage/M010000.do
22/01/27 17:10
전자데이터 송신의무화 대상국가가 "전체 국가"라고 FAQ에 명시되어있네요.
홈페이지 메인 페이지에는 정확하게는 "수기 EMS 라벨로 보낼 경우 각 도착국가에서 통관 지연이나 반송의 가능성이 있다."라고 적혀있는데, 어쩌다 수기 전표로 보내는 우체국이 남아있어서 거기에서 접수될 경우에 이렇게 될 것이다라는 내용을 안내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22/01/27 17:13
작년에 제도가 바뀐이후로 수기전표는 포기하시는게 맞습니다. 일부 IT무능력자(고령자/장애자)를 위해 우체국에서 대신 해주는 경우도 있는데 그것도 설비가 있는 일부에서나 가능하고 우리같은 외국인들은 그런 편의도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서...
그냥 시키는대로 국제우편 마이페이지 서비스를 이용하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22/01/27 17:57
홈페이지에 애매하게 표현이 되어있어서 헷갈리네요
주신 의견들 종합해보면 안될 가능성이 매우 크네요ㅜㅜ 일본에 있는 지인(고령자)이 종종 선물을 보내주시는데 우체국은 수기전표가 안된다고 말씀 드렸더니 야마토로 보내주시더라구요. 그런데 야마토가 ems 보다 느리고 못보내는 품목이 있어서 저한테 다른 방법이 있는지 알아봐달라고 부탁하셨어요. ems가 수기전표가 되면 우체국을 이용하시라고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포기 해야겠네요ㅜㅜ 댓글 달아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22/01/27 18:39
딱 한 달전에 일본에서 한국으로 수기전표로 EMS 보냈어요.
근데 제가 들은 설명은 [수기전표일 경우 배송이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 밖에 없습니다. 내년부턴 안된다는 설명은 없었네요. 물론 물어보진 않았습니다 집에서 1분 거리에 우체국이 있어서 내일 가서 물어봐드릴 수 있어요.
22/01/27 19:34
아하, 우체국 직원이 한창 설명하던게 그 내용이었나 보네요..
전 코로나 때문에 늦어질 수 있다고 이해했거든요...ㅠㅠ 수기 전표 가능했고 이 시국에 4박5일 걸린거 같으니 그리 늦지도 않은것 같구요
22/01/27 21:56
엇 한달 전에 보내셨군요!!!!
수기 안된다고 제가 들은건 2020년이었어요. 2021/1/1부터 안된다~ 라고요 안되는건 아니군요. 다행이다 ㅜㅜ 답변 감사해요
22/01/27 19:36
종종 한국으로 EMS 부치는데 제가 듣는 설명은 수기전표일 경우 수취가 안되었을 때 돌려 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입니다. 근데 배달 안된 경우는 없어서 그냥 수기전표로 계속 부치고 있습니다. 최근에 부친건 한달 전쯤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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