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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1/12 19:22:09
Name 니체
Subject [질문] 스타할 때 침착하게 하는법
우리가 운전을 할 때 내 몸이 들썩들썩 한다고 차가 잘나가는게 아니고
몸은 평온한 채로 전방주시 잘하면 되잖습니까??
스타도 몸이 잘 고정된채로 마우스 클릭만 정확하게 하는게 APM도 더 높게 나오는거 같은데요.
게임이 진행되다보면 심리가 굉장히 불안정 해지는게 느껴집니다
헛손질도 많아지고요
침착하게 플레이가 되어야 전략을 쓰든 전술을 펼치든 할텐데
들뜬 상태가 되어서 멘붕상태로 게임을 하니 아무리 이론을 알아도 실력이 발전이 없습니다.
운전은 하다보면 저절로 편안해지는데
스타는 20년을 해도 왜 이렇게 들뜬 상태로 게임을 하게 되는걸까요?
좀 평온한 상태로 전략 고민하면서 게임하려면 뭘 어떻게 연습하면 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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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2 19:46
수정 아이콘
하루 8시간씩 1년 내내, 모든 게임을 다 맨날 하던대로만 하면서 실력이 늘면 항상 편안했던 기억이 있네요.
게임이 어느정도 진행되다보면 늘 유리해져있기 때문에 '이번판은 뭘 하면서 이길까' 하는 생각이나 하지, 불안정할때는 별로 없죠.

내가 상대보다 더 잘하면 엄청 평온하게 할 수 있죠. 평온에는 다른 무엇보다도 그게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요즘은 고이다못해 썩어서 기름이 된 분들밖에 없어서, 실력이 꽤 높더라도 공방 수준에서도 위와같이 편안하게 게임하기는 불가능하지 싶습니다.

손도 중요한것 같은데..
손이 내맘대로 안움직이는건 처음 1시간 정도고, 그 이상 되면 거진 풀리는데, 한 3시간쯤 되면 그날 풀릴만큼은 다 풀리는것 같네요.
스타를 한참동안 아예 안하다가 할 경우에는, 하루 평균 3시간씩 두달쯤 하니까 한 90%정도는 돌아오더라구요.
그 상태에서 진다면 상대가 나보다 잘해서 지는거지, 내가 하고 싶은대로 못해서 지는 느낌은 아닙니다.
22/01/12 21:21
수정 아이콘
다시 게임을 해봐도 역시 개념이 없으니 자꾸 힘든 상황이 만들어지고 그래서 당황하게 되는거 같네요. 못해서 그런거 맞는거 같습니다...ㅠ
항정살
22/01/12 19:47
수정 아이콘
컴퓨터랑 빌드 타기 연습 하시면 손이 알아서 갑니다.
22/01/12 22:01
수정 아이콘
아주 못 하는 상대랑 하면 평안하죠.. 즉 실력이 늘어야만 합니다 ㅠ
기사조련가
22/01/12 23:09
수정 아이콘
그냥 기계적으로 몸에 베개 하는게 가장 빨라요.
특히 토스같은거 몇분 200 기준 잡아놓고 무의식중에도 자동으로 빌드타게 하면 냉정하게 게임 가능합니다.
22/01/13 06:23
수정 아이콘
상대 빌드보고 아 이렇게 대응해야지라는게 뇌 리소스 소모없이 자동으로 손이 가야됩니다. 저는 뇌가 남는다고 표현한느데
마당에 벙커링 보자마자 그냥 무의식적으로 6드론 빼면서 남는 머릿속으로는 가스 1기로 꾸준히 파면서 투햇할지 그냥 다 빼고 3햇할지 결정하는거죠
근데 이론이 의미가 없는게 그냥 잘하는 상대가 멀텟걸면 결국 뇌에 과부화 오면서 손꼬이는건 전프로들도 똑같아요
썬업주세요
22/01/13 09:41
수정 아이콘
스타 프로게이머들이 지금까지 해온 연습량이 모자라서 변현제 질럿에 휘둘리는 상황이 자주 연출될까요?

결국 '지금' 붙고 있는 상대보다 잘해야지 편하지 않나 싶습니다.
22/01/13 09:43
수정 아이콘
제가 그냥 개념이 없고, 못하는걸로 결론 났습니다....ㅠ.ㅠ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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