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10/11/16 19:58:57
Name DavidVilla
Subject 11월 16일 (火)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1R 22회차 경기결과
★ 11월 16일 (火) 신한은행 프로리그 2010~2011 1Round 22회차



☞  SK TELECOM T1 4 VS 2 화승 OZ (#온게임넷 - 13시)

[1세트] 벤젠
김택용(P) VS 김태균(P)......김택용 승

[2세트] 태양의제국
정명훈(T) VS 구성훈(T)......정명훈 승

[3세트] 중원
정윤종(P) VS 하   늘(P)......정윤종 승

[4세트] 그랜드라인SE
최호선(T) VS 박준오(Z)......박준오 승

[5세트] 이카루스
도재욱(P) VS 이제동(Z)......이제동 승

[6세트] 써킷브레이커
어윤수(Z) VS 방태수(Z)......어윤수 승

[7세트] 취소



☞  웅진 STARS 4 VS 0 STX SOUL (#MBC게임 - 18시)

[1세트] 아즈텍
김명운(Z) VS 김구현(P)......김명운 승

[2세트] 써킷브레이커
박상우(T) VS 김윤환(Z)......박상우 승

[3세트] 이카루스
김민철(Z) VS 신대근(Z)......김민철 승

[4세트] 포트리스
윤용태(P) VS 김동건(T)......윤용태 승

[5세트] 취소

[6세트] 취소

[7세트] 취소



# 주요 기록.

- 김택용 ; 시즌 10승 0패. (시즌 10연승 & 다승 단독 1위 유지)
- 김태균 ; 시즌 4승 4패. (시즌 4연패)
- 정명훈 ; 시즌 6승 3패. (시즌 5연승)
- 정윤종 ; 시즌 3승 1패. (시즌 3연승)
- 하   늘 ; 시즌 0승 4패. (시즌 4연패 & 무승)
- 최호선 ; 시즌 0승 2패. (시즌 2연패 & 무승)
- 이제동 ; 시즌 9승 3패. (다승 단독 2위 등극)
- 이제동 ; 프로리그 통산 최초 170승 달성!

- 김명운 ; 시즌 8승 3패. (통산 프로리그 대 김구현전 - 4전 전승)
- 박상우 ; 시즌 6승 3패. (시즌 5연승)
- 신대근 ; 시즌 0승 2패. (시즌 2연패 & 무승)
- 윤용태 ; 시즌 7승 3패. (시즌 3연승)



# 순위표.
[*참고 - WP : 승점(※BM(벌점)이 적용된 수치입니다.), WS : 연승, LS : 연패, BM : 벌점(승점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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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승 순위. (대상 : 5승 이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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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오류 및 오타 발견 시, 지적 부탁드립니다.

PS2. 한승엽 해설이 오늘 입대 전 마지막 방송을 하였습니다. 입대는 18일인 것 같구요.

그동안 '핵펠레'라는 캐릭터를 좋아했던 한 사람이라 그런지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만, 아쉬워하면 할수록 한승엽 해설의 발걸음만 무거워질 것 같아 글로는 여기까지만 적는 게 좋겠습니다.
비록 2년 넘도록 다시 만날 수는 없겠지만 지금까지 그가 보여준 열정적인 모습은 잊지 않도록 해야겠지요? 한승엽 해설! 부디 몸 건강히 복무하시길 바라며, 정말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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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Villa
10/11/16 20:09
수정 아이콘
무려 한 개 라운드 전승을 달성한 SK텔레콤 T1과 전 경기(에결 1승은 덤;)에 출전하며 10전 전승을 기록한 김택용 선수. 하아~ 정말 엄청나군요.

기록을 살펴보니 1,2위를 나란히 차지한 티원과 웅진은 무려 6승 이상자가 각각 4명씩이나 되는군요. 3위팀부터 꼴찌팀까지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1명이 끝인데 말이죠. 백업 카드의 '다양화'보다도 에이스 카드의 '물량전'이, 많은 팀들에게 새로운 과제로 떠오를 듯합니다.

오늘 경기 내용을 보면, 화승은 많은 경기에서 나온 역전패들이 결국 발목을 잡았습니다. 이긴 두 경기도 역전승에 가까워서 뭐라 할 말은 없습니다만 최소한 구성훈 선수는 너무나 유리했기에 이겨줬어야 했는데 몹시 아쉽겠습니다. 아무튼 그 결과로 허영무 선수와 더불어 1라운드 최다패 선수가 되는 불명예까지 떠안게 되었습니다. 끝으로, 소년가장 이영호 선수의 소속팀 KT와 청년가장 이제동 선수의 소속팀 화승은 나란히 4연패씩을 기록하게 되었네요. 아~ 리쌍 소속팀들.. 이게 뭔가요..

저녁 경기로 치러진 웅진 VS STX 경기는 웅진이 아주 가벼운 스윕을 기록하며 라운드의 대미를 멋지게 장식했습니다. 사상 최초로 라운드 전승을 기록한 티원과 승차가 2게임 밖에 안 난다는 사실은 정말 놀랍군요. 특히 오늘 경기는 에이스 네 명이 나란히 나와 모두 승리를 따냈고, 모두 연승을 이어가게 되었다는 것이 꽤나 인상적입니다.
한편 STX는 지독한 역상성의 엔트리만을 제출하며 1라운드에서만 두 번째 스윕을 당했네요. 라운드를 통틀어 세 번 밖에 안 나온 기록인데, 당하는 입장에서 홀로 두 번이나 기록한 것은 정말 치욕적인 일 되겠습니다.
10/11/16 21:28
수정 아이콘
이제 1라운드 마지막이고 위너스리그로 2개의 라운드라 순위가 어떻게 변할지 모르지만 연간시즌 개막이후 1라운드에서 이렇게 차이가 벌어진것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지난시즌 1라운드도 KT가 독주 체제였지만 이번시즌은 1라운드는 SKT1과 웅진이 다 휩쓸었습니다. 1위와 2위가 두경기 차이고 2위와 3위도 두경기차인인데 2위와 3위의 승점은 13점이나 납니다. 그리고 내일 KT가 이기면 4위가 4승5페로 5할도 안됩니다. 화승이 오늘 져서 최하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앞으로 3위부터 10위까지는 혼전일것 같습니다.
10/11/16 21:45
수정 아이콘
에이스 카드들이 많은 덕분에 웅진은 쉽게 무너지지 않죠.
지더라도 에결까지 끌고 가기에 승점이 장난아니죠.
1라운데 에결 2패가 아쉽기는 하지만 박상우 선수가 살아나고
김민철 선수가 성장했고 김명운 선수의 멘탈이 보강된 것 같아 기쁘네요.
피플스_스터너
10/11/16 21:46
수정 아이콘
2라운드까지는 어느정도 이 순위가 유지될 것이라 봅니다. 뭐 순위라고 해봤자 위에 2팀 빼고는 다 거기서 거기라서...

다만 이번에는 위너스리그가 두 라운드라는 것이 변수네요. 아마도 화승하고 KT가 가장 벼르고 있을텐데 지켜봐야 할 듯.

제 생각엔 웅진하고 하이트가 결국 티원을 잡을 수준까지 올라갈 것 같습니다.

티원은 1라운드같은 성적은 다시는 내지 못할 것 같구요.

위너스리그 끝나고 마지막 5-6라운드쯤 되면 3팀이 뒤죽박죽 섞일 듯. 그 다음에 위메이드하고 STX가 4-5위 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 한 장의 플옵 티켓은..........

현재로서는 삼성에게 한 표 던지겠습니다.

다만 위너스리그에서 KT가 7할 이상의 승률을 찍는다면 KT에게 걸겠습니다.
kAminAri
10/11/16 22:47
수정 아이콘
◈1Round 팀기여도
10승-김택용

9승 3패-이제동

8승 1패-이영호(T)

8승 3패-김명운

7승-박대호

7승 3패-김민철,윤용태

6승 2패-전태양,어윤수

6승 3패-장윤철,염보성,정명훈,도재욱,박상우

5승 1패-임태규

5승 2패-이경민,김구현

5승 3패-김재훈,박세정

4승 2패-이신형,박영민

4승 3패-박지수,김윤중,신노열

4승 4패-김성대,김대엽,신상문,김경모,손석희,박수범,김태균

4승 5패-송병구,차명환,박준오

4승 6패-신동원

3승 1패-정윤종

3승 2패-이영한,조일장,김상욱,이성은

3승 3패-한상봉,박성균

3승 4패-임정현,고석현

3승 6패-이재호

2승 1패-김도우,이승석

2승 2패-김기현,임진묵,방태수

2승 3패-진영화,조병세,김동건

2승 4패-김윤환

2승 5패-우정호,김동현

2승 7패-구성훈

1승-조성호

1승 2패-이정현,신재욱,전상욱,유병준

1승 3패-박태민,홍진호

1승 4패-손찬웅,민찬기,이영호(P)

1패-고인규,조기석,박재혁,황병영,정우용,강현우,김영진,남승현

2패-김준호,권수현,강정우,최호선,신대근

3패-안기효,고강민,김성현,유준희

4패-김현우,손주흥,박재영,하늘

7패-허영무
kAminAri
10/11/16 22:54
수정 아이콘
박상우선수가 6승 3패에 무려 5연승중이군요.
팀이 바뀌고 나서 아직 적응을 잘 못하나?하고 걱정했었지만 그저 제가 눈치를 못챈 것이었을 뿐이네요.
저그강팀 웅진으로 이적해 저그전 보강으로 더 강력해진 박상우와, 고민이던 테란라인을 살려줄 A급이상의 테란 박상우를 데려온 웅진은 비시즌기간 최고의 윈윈이네요.


아참, 그러고보니 이스트로 출신인
박상우,김성대,김도우,신재욱,유병준,신대근 선수의 시즌 전적을 합치면
14승 14패가 됩니다...;;
끼워맞추기가 좀 심했나요?^^;;
술만잘먹더라
10/11/16 23:10
수정 아이콘
팬들에게 이미지가 안좋은 T1의 팬이지만 일단 1라운드의 결과는 무척 기쁘네요.
웅진의 기세가 2라운드때는 티원을 잡을듯 해서 걱정되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는 KTF시절의 23연승을 꺠는걸 바라는데...그렇게 하려면 2라운드에서도 전승을 하고 위너스리그에서도 4연승을 더 해야 되는군요...
담배상품권
10/11/16 23:25
수정 아이콘
T1의 올 시즌 전적은 3,4라운드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2라운드부터는 어느정도 팀 코칭스텝과 선수들도 7전제에 적응을 했을테니 두고 봐야겠지요.
그래도 T1은 2라운드에서 6승 이상은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만..
화승은 이번시즌은 좀. 2,3,4라운드에 백업카드를 얼마나 늘리느냐에 달렸죠. 4,5라운드때 뒤집을 수 있다는건 이미 T1이 저번시즌에 보여줬으니까요.
KT는 여전히 이영호 독주체제인데,이거 못고치면 08-09시즌의 재림일겁니다.
그리고 하이트랑 웅진은.. 딱히 T1에게 강한팀이 아니라서.. 사실 T1을 제외한 상위 3팀이 딱히 T1에게 강한편이 아니죠. 오히려 하위권 팀들이 T1에게 더 강합니다. 특히 하이트와 STX는 T1의 한끼식사라고 해도 될 정도로 약해서..
담배상품권
10/11/16 23:32
수정 아이콘
뭐 결국 가봐야 아는거겠지만 3,4라운드에 T1이 반타작 이상을 할 경우 무난하게 T1이 결승갈거 같습니다.
워낙 T1의 4,5라운드부터 시작되는 선수들과 코칭스텝들의 연봉협상버프(...) 및 돌려막기 신공이 다른팀들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서요.
러브투스카이~
10/11/17 10:03
수정 아이콘
T1의 결승직행은 웅진에 달려있다고 봐도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지금 유일하게 T1을 견제할수있는팀이니 까딱잘못해서 티원이 조금부진에 빠지고 웅진이 계속 페이스를 유지하면 역전이 얼마든지 가능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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