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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1/20 14:52
입시 1~2년 해본것도 아니고, 우리나라에서 대학입시가 특히 연세대쯤 되는 대학의 입시결과가 얼마나 큰 사회적 파장을 가져올 지 뻔히 알면서 무슨 배짱으로 이 짓을 한 건지?
신속히 대처해서 끝냈을 일을 점점 더 키우고 있는 거 보면 "우리는 절대 잘못하지 않았어" 라고 생각하나 봅니다.
+ 24/11/20 15:41
그래도 아직 합격자 발표를 한 건 아니어서...재시험쪽이 그나마 법적으로도 좀 더 유리할 것 같기도 하고...법무법인에서 알아서 조언 잘 하겠지 싶지만요...;;
+ 24/11/20 16:13
동덕여대랑 비슷한 흐름이 아닐까 싶네요.
교수집단도 워낙에 고여있는 물에 그 내부에선 거의 무소불위의 권위를 갖고 지내다보니 대충 뭉개려는 생각이 강한 것일듯. 가끔씩 예비군 출석 미인정 사태가 터지는 것처럼요.
+ 24/11/20 16:16
자연계 논술시험을 볼 때 감독관이 시험시작 시간을 착각해서 미리 시험지를 나누어 주었다가 뒤늦게 회수를 했고 그 사이 수험생 몇 명이 시험문제를 찍어서 온라인에 올렸습니다. 그거 때문에 수험생들 일부가 논술시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그게 법원에서 받아들여졌습니다.
+ 24/11/20 16:16
시험지를 한시간전에 미리 배부해서 시험문제 일부가 유포되는 사건
시험지에 중대한 오류가 있는게 시험시작한지 좀 많이지나서 확인된 사건등등 시험관리의 전반적인 큰 문제가 있었다는 상황이 있어서요. 그래서 시험자체가 유효하지 않다 라는 거죠
+ 24/11/20 16:30
그런데도 연세대는 저리 버티는건가요? 이미 합격한 사람중에 연세대가 심기를 거스르면 안되는 사람이라도 있는걸까요? 왜 저런 악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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