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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6 00:00
인연끊을거면 굳이 돌려줘야 되나 싶기도 하겠지만 혹시모를 귀찮음을 위해 돌려줄려나... 저런사람과 아는사이가 아니라서 고민안해도 되서 다행
24/08/06 02:01
아.... 이런 사람도 결혼하는구나 싶었는데....
이게 자세히 보니까? 결혼하는 게 아니라 언젠가 결혼한다면???? 어떻게 저런 참신한 생각을..... 나도 회사다니면서 낸 경조금이 어마어마한데 결혼 못해서 한푼도 못 돌려받았는데... 퇴사할 때 저런식으로 사내메신저로 쪽지나 보내볼걸
24/08/06 02:32
유튜브보다 이곳저곳 음식점같은거 많이내서 수익을 낸다고 영상을 본 기억이 나는데 참 장사가 무섭군요. 구속될 마당에 저정도 문자 낼 정도면 아예 박살이 났단 소리인데
24/08/06 03:25
그거 이런 '나 잘나간다'는 영상에 속지 말라는 취지로 올린 페이크 영상 아닌가요? 크크 진짜 속긴 속는군요.(속아봐야 별 거 없지만)
24/08/06 09:14
뭐 근데 축의금 보낸 사람들에게 보낸거라 조금은 이해되긴하네요 크크.
이런거보면 우리나라 결혼식 문화도 바뀔 필요가 있는 것 같긴해요. 정말 소중한 사람이 선물의 의미로 줄수는 있다고 보는데 약간의 친분이 있는 사람들이 그냥 식장값 밥값 뿜빠이해서 하는 건 좀 이상하지 않나 싶네요.
24/08/06 09:51
축의금의 본질은 상호부조가 아니라 축하에 있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축하할 일도 없는데 돈을 달라고 하는 게 웃깁니다. 거기에 그 말을 한 주체가 어떤 사람인지까지 고려하면 그냥 수금각이다 싶은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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