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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7/14 11:45:49
Name 일신
File #1 1d46fdb0cca23352801afbdd5376bc2a.jpg (659.3 KB), Download : 212
출처 개드립
Subject [기타] 아침부터 술에 취해 등교한 고등학생



눈앞에 보이는 것을 쉽게 믿고 대뜸 급발진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요새 자주 듭니다.

참피디 생각도 나고, 인터넷에 올라오는 글들 믿지 말라는 링컨 대통령 생각도 나고.

참 어렵네요. 그래도 지킬 것은 지켜야겠지요.

이런 어른들이 세상에 더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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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4 11:51
수정 아이콘
밤늦게 일하는 애가 기특하면 돈 만원이나 쥐여줄 것이지 술 따라준 어른들은...ㅠㅠ
롯데리아
24/07/14 12:00
수정 아이콘
지들 딴에는 기특하네 한잔해라 한거겠죠.. 한심
24/07/14 12: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야간에 주류 파는 곳에서 알바 여러 차례 했는데, 꽐라가 되면 일단 내 눈에 들어오는 모두에게 술을 먹여야만 한다는 신념을 실천하시는 분들이 꽤 여러 분 계시더라고요. ㅠㅠ
24/07/14 13:11
수정 아이콘
일하다가 얻어먹은건아닌데 진심 좋은 거라고 생각하고 권하는 사람이 좀 있습니다 크크
QuickSohee
24/07/14 13:49
수정 아이콘
돈도 주고 술도 줬을겁니다..ㅠㅠ
무딜링호흡머신
24/07/14 15:32
수정 아이콘
돈을 줬는지 안줬는지는 모르죠

저 학생의 가정형편이나 상황을 모르면
개념없게 꽐라되어 등교한 학생인 것 처럼요
가만히 손을 잡으
24/07/14 17:38
수정 아이콘
회사 꼰대들 보면 대개 소주잔에 만원짜리 감아서 주니 돈 받을려면 먹어야 합니다.
24/07/15 04:32
수정 아이콘
기특하다고 일당보다 더 찔러주고 그랬다면 참어른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4/07/14 11:57
수정 아이콘
미성년자를 밤늦게 일시킨 업장은 최저임금이나 지켰을지 궁금
마일스데이비스
24/07/14 13:04
수정 아이콘
불법으로 야간알바 몇 푼 싸게 쓰려는 생각이었을 수도 있고... 아니면 딱히 사람 필요 없는데 애 사정이 딱해서 써준 걸 수도 있고...
최저임금 야간수당 다 쳐줘서 줬을 수도 있고... 사건을 파고들자면야 끝이 없겠죠
원숭이손
24/07/14 12:06
수정 아이콘
??? : 팩트는 몸도 못 가눌 정도로 술먹고 등교한거아님?
김홍기
24/07/14 12:46
수정 아이콘
???: 팩트는 야간에 알바하고 학교 째지않고 왔다는 거 아님?
명탐정코난
24/07/14 14:26
수정 아이콘
??? : 팩트는 물은 답을 알고있다는 거임
아우구스투스
24/07/14 16:51
수정 아이콘
약간 진지 먹자면 가끔 저놈의 팩트가 남발될때마다 참 그렇더라고요ㅠㅜ
원숭이손님께 드리는 말씀은 절대 아니고요.
원숭이손
24/07/14 17:33
수정 아이콘
팩트 운운 하는 사람들은 긴 얘기를 해 줘도 자기가 꽂힌 논리만 파서 대화하기가 힘들어요. 맥락실종시대
갤럭시S24
24/07/14 21:40
수정 아이콘
사정을 알고도 팩트거리는게 맥락이 없는거죠.
24/07/14 16:57
수정 아이콘
팩트는 술먹고 등교할정도로 마인드가 그만큼 건강해진거죠
디쿠아스점안액
24/07/14 12:46
수정 아이콘
선생님 마지막 표정이 참....
Janzisuka
24/07/14 13:36
수정 아이콘
이세계 구하고 환송식서 한잔 한게 이렇게되다니..!!!
24/07/14 13:58
수정 아이콘
좋은선생님이네요..
24/07/14 14:08
수정 아이콘
참피디는 일면식도 없는 공혁준욕 사건 이후로 손절했습니다. 건술? 지나가던 개가 웃죠
24/07/14 14:44
수정 아이콘
공혁준은 뒷광고도 아녔고 그냥 순수 비호감이라고 욕먹은거여서 어처구니가 없었죠 크크
24/07/14 15:16
수정 아이콘
'니끄가'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오랜만에 명작 보시죠.
처음 보신분들의 간증 기대합니다.

https://ppt21.com../recommend/2602
24/07/14 15: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주말에 월급 루팡 중인 사무직 알바생 눈물나게 만드시네요. ㅠㅠ

갑자기 전화 잘못걸었다고 죄송하다며 전화를 끊는 사장님, 대목에서
와... 나는 이렇게 행동할 수 있을까? 절대 못 할 것 같은데. 싶어집니다.
모나크모나크
24/07/14 19:15
수정 아이콘
처음 봤는데 미지막에 눈물이 핑 도네요
지그제프
24/07/14 20:27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어마어마한 명작이네요!
어흥어흥
24/07/15 11:15
수정 아이콘
이제라도 볼 수 있도록 링크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운이 엄청난 글이네요 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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