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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5/15 16:34:36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낙상환자의 처절한 전투 (약혐, 피지알스러움)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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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맛이좋아요
15/05/15 16:37
수정 아이콘
쾌유를 빕니다.

그리고 똥얘기는 피지알의 정체성이네요..ㅠ.ㅠ
원해랑
15/05/15 16:40
수정 아이콘
작년 12월의 이야기라 지금은 거진 다 나았습니다. 염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피지알의 정체성을 극구 부인하였으나... 글을 쓰다 보니 결국 이런 이야기가 되더라는... 털썩
JISOOBOY
15/05/15 16:38
수정 아이콘
3...3번대 대장...크흡...
원해랑
15/05/15 16:45
수정 아이콘
갈비뼈라는 게 평소에는 몰랐는데 부러지고 나니까 조금만 힘을 줘도 아프더라구요...
모여라 맛동산
15/05/15 16:39
수정 아이콘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는 말이 있... 아... 차마...
원해랑
15/05/15 16:45
수정 아이콘
구르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하심군
15/05/15 16:47
수정 아이콘
제가 다리를 다쳤을 때 비슷한 사고를 당하신 분이 계셨는데 참 처절했죠... 특히 용변 보실때는 저도 휠체어타고 대피했었습니다. 진짜 거의 온몸의 뼈가 다 부러지신 분이셨는데 다행히 제가 퇴원할 때 쯤에는 많이 회복 하셨더라고요.
원해랑
15/05/15 17:28
수정 아이콘
아아 그렇군요... 갈비뼈만 부러져도 이리 힘든데 전신이면.... 끔찍하네요 ㅠㅠ
켈로그김
15/05/15 16:55
수정 아이콘
불행중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어쨌든 쾌유를 빕니다;
원해랑
15/05/16 11:22
수정 아이콘
이젠 거진 다 나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15/05/15 16:59
수정 아이콘
뒷간에서 스마트폰 만지작 거리면서 쾌변하는 것이 모두에게 허락되는 것은 아니었군요.
셀프 뒤처리가 가능한 것을 감사하며 살아야겠습니다.
원해랑
15/05/16 11:23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변을 보는 일은 생각보다 몸에 무리를 주는 일이었습니다 소중한 시간 항상 감사해야죠 ^^
하늘빛
15/05/15 17:06
수정 아이콘
아.. 이건 추천&댓글을 남기지 않을수가 없는 글이군요. 어쨌든 빨리 완쾌되시길 바랍니다.
원해랑
15/05/16 11:23
수정 아이콘
염려 감사 드립니다 ^^ 이젠 거의 다 나았답니다
Holy shit !
15/05/15 17:09
수정 아이콘
환자 침대에서 다른 사람에게 대소변을 받게하는게 참 힘들죠.
물론 육체적으로 힘들 수 있지만, 제 경험으로 정신적으로 더 힘들었어요.. 자존심이란 자존심은 전부 다 갈기갈기 찢기는 느낌?
거기에 추가로 대변을 볼때 앞으로 나오는 소변을 어떻게 제어(?)하는가가 관건이긴 하죠. 저 같은 경우 링겔을 계속 맞고 있던 상황이라 소변을 수시로 보는 상황이였는데 대변을 보려고 힘 주다가 앞으로 소변이 나오는 대참사까지 겹치면서 정말 자괴감에 빠져서 머릿속까지 하얗게 되어버렸죠. 아직도 그 기억은 머리속에서 지우고 싶네요.

힘들지만 힘내시고 힘 조절 잘 하세요..ㅠㅠ 화이팅!
원해랑
15/05/15 17:29
수정 아이콘
정확하게 아시는군요 ㅠㅠ 누워서 대변을 보려 할 때 소변을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난감했어요. 통을 대어봤자 흐를 거 같고... 말씀하신 자존심 찢기는 느낌도 그렇고...
멍멍멍~!
15/05/15 17:38
수정 아이콘
아래 소피마렵소 에피소드 글과 함께 오늘은 pgr의 야성... 아니 정체성이 확립되는 날이네요.
원해랑
15/05/16 11:24
수정 아이콘
사실 다른 방향으로 쓰고 싶었는데... 희안하게 이런게 나오네요 ^^;;
Seonowon
15/05/15 17:39
수정 아이콘
막줄이... 커.. 컨티뉴?

전혀 예상치 못했던 내용으로(...) 새삼스레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네요. 빠른 쾌유 바랍니다.
원해랑
15/05/16 11:25
수정 아이콘
아직 남은 이야기가 있어서;;; 염려 감사합니다
VinnyDaddy
15/05/15 17:39
수정 아이콘
글 잘 읽으면서 커튼 너머 다른 환자분들처럼 고개를 끄덕거리고 있다가, to be continued에 화들짝 놀랐습니다.
원해랑
15/05/16 11:25
수정 아이콘
같은 주제 다른 장르에 한번 도전해 보겠습니다!!
말퓨천지
15/05/15 17:43
수정 아이콘
아.. 저도 저런 경험이 있어서 참 공감되네요 ㅠㅠ
고등학교 1학년 2학기 때인가 한번 심하게 뒤로 오버헤드 형태의 낙상을 당해봐서;; 저런 고통은 잘 압니다 ㅠㅠ
원해랑
15/05/16 11:26
수정 아이콘
정말... 용변이라는게 어렵더라구요
강동원
15/05/15 17:54
수정 아이콘
오늘따라 피지알에 똥얘기가 넘쳐나네요 허허

쾌유를 빕니다. ㅠㅠ
원해랑
15/05/16 11:27
수정 아이콘
염려 감사합니다 ^^ 평소 똥 이야기를 좋아하진 않았는데 설마 제가 쓰데 될 줄은 몰랐습니다;;
15/05/15 18:28
수정 아이콘
글에서 냄새나요.....ㅠㅠ 어찌됐건 글을 쓰실 정도면 많이 나아지신 것 아닌가 싶긴 한데.. 빠른 쾌유를 빕니다.
원해랑
15/05/16 11:27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ㅠㅠ
박보미
15/05/15 22:09
수정 아이콘
쾌유를 빕니다.
남동생이 참으로 장하네요...
원해랑
15/05/16 11:28
수정 아이콘
그러게 말입니다 8살 어린 놈 기저귀 갈아가며 키워줬더니 보은을....;;;
미스캐남
15/05/16 00:14
수정 아이콘
속았다!! 크크크
후속편을 기대합니다 급해요
원해랑
15/05/16 11:2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숙변 제거하는 심정으로 써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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