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5/13/0200000000AKR20150513101100061.HTML?input=1195m
연합뉴스 기사를 링크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하청업체 사장 한 모 사장님이 미군기지 공사에 하청을 받아 들어갖고 공사를 준 서희건설이 대금을 제대로 지불하지 않아 빚만 20억을 떠안게 됐습니다.
그리고 그 한 모 사장님은 결국 세상에 알려 철저한 수사를 부탁한다는 유서를 남기고 분신하셨습니다.

다행히 아직 돌아가신 상황은 아닙니다만 의사에 따르면 살아나면 기적이라고 들었습니다.

제가 정확히 이 사장님을 아는 것은 아니고 가족을 아는데 이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큰 기업 소위 갑의 횡포에.. 이렇게 해야 기업을 잘 운영하는 건지 세상이 너무 야속합니다.
또 몇몇 언론사에서만 보도가 됐고 메이저 언론사에선 제대로 보도도 되지 않았더군요.

가족을 남기고 분신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는데도 세상은 관심을 가져주지 않습니다.
돈 앞에 을의 사정은 안중에 없는 거 같아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