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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01 23:03
저도 동일한 부분 영구제모했었는데 많이 싸게 하셨네요
6-7회정도 했었는데 아직 인중하고 턱은 수염이 나네요 확실히 하고 나면 사람이 굉장히 깔끔해보입니다
15/05/01 23:18
저같은 경우는 다시 안자라네요.
전 다시 났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5년이 다되가는지금 예전 볼륨의 10~20%에서 늘어날 생각을 안하네요. 사람마다 차이도 있겠지만, 가장 큰 차이는 시술하는 기계가 가장 중요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시술 횟수도 최소 10번 정도는 받아야 하구요.
15/05/01 23:26
마지막으로 시술받고 1~2년 후까지는 90%이상 제모 된상태로 유지되더라구요.
그래서 앞으로도 그런줄 알았는데, 3년차정도부터는 조금 더 자라나서 시술받기전의 15~20%정도는 되는것 같아요. 그치만 그 이후로 5년정도 된지금까지 더 나지는 않더라구요. 고통은 손으로 수염뽑는것보다 약간 더 아픈정도일뿐이라서 크게 고려할 사항은 아닌것 같아요. 제모에 마음이 있다면 말이죠.
15/05/01 23:35
음...아픔은 분명히 있을꺼에요. 손으로 수염뽑는것도 사실 꽤나 아프거든요.
1~2개 뽑고 마니 별 느낌없는거지, 빠른시간에 연속으로 수십 수백개의 수염을 뽑는다면 꽤나 큰 고통이 느껼질꺼라 생각합니다. 아프지 않다는 의미보다는,고통은 못참을 정돈 아니고 무엇보다 시술 받는 5~10분 딱 그 순간뿐이라서. 크게 고려할 사항은 아닌것 같다는 말이였습니다. 제모에 효과있는 장비라면 분명히 고통은 꽤나 있을꺼에요.
15/05/01 23:17
5회 이상 시술을 받은 이후에도 시간이 지나면 털이 다시 나긴 나는 건가요?
막 10회 씩 받으면 평생 안 나는 건지 아니면 숯이 줄긴 하지만 나중에 털이 나긴 나는 건지 궁금하네요.
15/05/01 23:21
제 경험으로는, 시술기기가 정말 중요한걸로 알고 있어요.
그다지 뛰어나지 않은 장비로는 1~2년을 받는다고해도 효과 별로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진정으로 영구제모 ( 100%는 아니더라도 80% 이상의 대부분.) 원하신다면, 잘 알아보고 하실 경우 효과 분명히 있습니다.
15/05/01 23:56
저도 털이 너무많아서 컴플렉스입니다 ㅠㅠ
가슴부터 엉덩이까지 너무많아서 수영장은 커녕 목욕탕도 잘안가게되더라구요. 여름오는게 너무 싫어요 ㅠ
15/05/02 00:51
저 같은 경우는 3년전에 글쓴이님과 똑같은 부위 면적으로 11번 시술 받았는데 시술 다 끝난 뒤에도 하루에 한번씩 면도 합니다.
확실히 줄기는 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다시 예전 처럼 돌아 가고 있어요. 들인 돈에 비하면 좀 효과를 못 본거 같아 좀 속상하긴 합니다. 시술 병원을 탓하지는 못하는게 진짜 내가 생각해도 털이 너무 무섭게 자라는 체질이라 이정도 줄은 걸로 만족하자 그러고 있기는 합니다. 요즘 시기에 다시 받아 볼까 싶은 생각이 있는데 피부가 많이 약한 편이라 시술 받고 나면 한달은 얼굴이 뻘건 채로 지내다 보니 엄두를 못내고 있어요. 혹시 다니셨던 병원 정보좀 쪽지로 부탁 드려도 될까요?
15/05/02 01:11
통증은 기계, 털 굵기, 털 갯수에 따라 주로 결정됩니다.
횟수 또한 사람에 따라 필요한 횟수가 틀립니다. 듬성듬성 다시 난다는 것이 여러개가 아니라 주로 털 한두개씩 다시 나게 됩니다. 그리고, 브라질리언 제모합니다 흐흐흐
15/05/02 01:38
전 볼쪽에 수염이 듬성듬성 굵게 나는데다가 개중에 피부속으로 나는 경우도 좀 있어서 제모를 했습니다.
(피부속으로 수염이나면 염증도 그런데 정말 지저분해보입니다.ㅠ) 처음엔 피부과에서 제모하려고 알아보다 시술기간도 길고 나중에 다시 자라는경우가 많다고 해서 망설였었는데 시험삼아 가정용제모기로 해보니 생각보다 효과가 좋아 꾸준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15/05/02 01:59
전 한달에 한번씩 총 10회인지 12회인지.. 받았습니다. 원래 털이 많은 편은 아니었는데(그래도 매일 면도 해야했습니다) 피부가 약해서 면도시 자극이 너무 심해서 받기로 결심했었구요. 현재 일년반쯤 지났고, 결과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현재 한달에 한번 면도할까 말까 합니다. 몇가닥 나긴나는데 뽑아서 해결이 되는 수준이라 걍 뽑아버립니다. 뭐 시술할 때는 아파서 내가 이걸 왜했나.. 라는 생각도 들고 그렇습니다만 (특히 인중이..) 그리고 처음 한두번은 잘 티 안나고 금방 다시 자라고 그렇구여. 그러나 꾸준히 받으면 효과가 확실합니다. 참고로 당연한 사실이지만 털 많으신 분이 털 적은 사람보다 제모할 때 훨씬 아프다고....합니다.
15/05/02 02:08
전현무급 수염나는 사람으로서 영구제모만 14회 받았습니다
한번받을때마다 불고문당하는기분으로 너무괴롭구요 어차피 날사람은 다시 납니다 애초에 영구제모 5번쯤해서 수염안나는사람은 수염이 적은거라고 생각해요 또 받을생각하니 짜증나네요 받으면 한 3주간은 3~4일에 면도해도 괜찮아집니다만 한 두달 지나면 다시 이틀에 한번은 꼭 필수처럼 면도해야되요..
15/05/02 02:46
전 다리했었는데 아프고 정말 할수록 아파서 돈과 그동안 아픈게 아까워서 울며 5회 마쳤네요. 그리고 가려워서 긁고(모기 물렸을때보다 더한 고통) 흉도 꽤 오래갔어요...다시한번 유전의 힘이란 엄청나다는걸 느꼈고...1년 안되서 다시 나는데 내가 뭘한거지 싶었습니다...지금은 심했을때보다 반이상 안나니까 만족하고는 삽니다. 그래도 다신 안해요. 사촌 남동생이 수염때문에 턱했다고 하는데 고통을 아는터라 정말 대단하다 생각했습니다. 벌쏘인거 같은 얼굴 구경도 했었죠...
15/05/02 08:22
저도 제모 한 12회 정도 받았습니다. 엄청 털이 많았지요.그리고 받은지 오래되었습니다.
한 1~2년 정도는 면도 1주일에 한 번 정도 해도 될 정도 였지만 그 후에는 2~3일 정도에 한 번 합니다. 다만 예전에는 아침에 면도하면 저녁에 또 해야할 정도로 많이 났었는데 이정도면 괜찮다 싶습니다. 물론 추가로 받을 의향이 있는데 너무 아파서 멈칫하게 되네요.
15/05/02 08:59
2012초 ~ 2013 여름 정도로해서 15회*5만원 정도 받았습니다.
3개월정도는 정말 깨끗하고, 6개월정도 후에는 슬슬 나기 시작하더니 2년 조금 안 된 현재 전성기의 20~30%정도로 회복한 것 같네요. 그래도 확실히 다릅니다. 일단 면도 하면 거뭇한게 안보인다는거, 그거 하나 만으로도 만족합니다. 여기서 좀 더 나면 다시 받을 의향도 있고요. 어느 분의 말을 빌리자면 정말 도축장으로 끌려가는 기분이지만, 평소 수염때문에 사진피하고 밝은 곳 꺼려지게 되는 등의 정신적 컴플렉스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닙니다.
15/05/02 10:48
제가 제모 환자들과 상담시 첫마디가 '영구'제모란건 없습니다.. 입니다.
'영구'제모 란 말은 과장된 표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냥 레이저 제모죠. 이전보다 가늘게 나고 덜 나게 되는 것이고, 사람마다 효과 차이의 폭이 꽤 큰 편입니다. 똘똘이 제모도 효과 괜찮습니다. 관계시 털이 끼어서 불편한 분들은 제모하면 만족해 하더군요.
15/05/02 11:00
수염이 두껍게 자라는 편이라 항상 면도를 해도 깔끔하게 되지 않아서 제모 고민도 해봤었는데 두껍게 자라는 경우엔 효과 보기가 어렵다는 말을 들어서 시도는 해보지 못했네요
깔끔하게 면도되고 효과만 좋다면 당장 해보고 싶어집니다
15/05/05 00:23
제모의 효과와 관련해서 가장 중요한 점 중의 하나는 어떤 파장대의 레이저를 조사하는 제품을 사용하느냐입니다. 755nm 파장의 레이저를 쏠 수 있는 Alexandrite(라는 매질을 이용하는) Laser가 가장 좋다는 게 학계의 정설입니다. 병원 가셔서 어떤 레이저 장비 쓰느냐고 물어보시면 답이 나옵니다. (참고로, 브랜드나 제품 이름이 아닌 레이저의 종류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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