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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30 12:56
약간 10-11의 아스날 같더군요. 유로파, FA컵, 맨유와의 맞대결에서 전부 무너진데다
맨유전 패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게 팀의 정신적 지주인 제라드다보니... 팀으로서의 뭔가가 무너진 느낌을 조금 받고 있어요.
15/04/30 15:50
특히 기억에 남는 시즌입니다ㅜㅜ 개막전 리버풀1-1아스날도 라이브로 본 기억 나고..
리그에서 선두 싸움하고 챔스 16강에서 바르샤 만나 홈에서 2-1 역전 승하고 칼링컵 결승 진출하고 ..할 때까지만 해도 좋았었죠 크
15/04/30 12:46
QPR은 잔여 4경기 중에 2경기가 리버풀, 맨시티니 꿈도 희망도 없네요. 그냥 강등 이후 준비 들어가는게 맘 편할듯. 뭐 한번 당해본거 두번째이니 대처하기도 쉽겠죠. 크크. 다시 보니 지금 18위 이하 팀들이 강등권에서 탈출하기 위해서 삽질 해줘야 할 현재 16위, 17위 팀들이 1-4위 팀들을 한번도 안 만나는 스케쥴이기도 하네요.
15/04/30 12:58
원래 일정상으로는 헐시티가 상당히 험난했는데, 리버풀을 잡으면서 진짜 한숨은 돌렸죠.
빌라는 그래도 전력이 탄탄한데다 홈경기가 3번이라 강등까지는 힘들 듯하고, 18위 위쪽의 팀중에서는 레스터 아니면 헐시티가 막판까지 위태위태하지 않을까 하네요
15/04/30 12:57
리버풀은 맨유전 이후로 그전의 기세랑 정반대의 행보를 보이고 있더라구요...;
자세히 들여다보면 맨유전 패배에다 제라드의 퇴장, 스크르텔의 징계, 기타 부상 등이 선수단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여기에 스털링 재계약 이슈도 있었고 요새 클롭 선임 vs 로저스 유임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네요. 첼시는 사실 한~참 전부터 우승이 유력했는데 괜시리 챔스권 팀들의 우승가능성을 붙들고 있던 거였고 4위 맨유가 챔스 진출을 확정지으려면 남은 경기에서 5점만 획득하면 되니 우승팀과 챔스 진출팀은 거의 정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2~4위 각축이 마지막까지 볼거리겠네요. 아스날 입장에서는 최대한 높은 순위로 마무리하는 것과 퐈컵을 드는 것이 남은 과제일텐데 최근에 돌고 있는 AST 미팅 썰에서 벵거가 20주년인 다음 시즌까지 하고 은퇴한다는 말이 있어서 다음시즌이 벵거가 마지막 한방러쉬를 짜낼 시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15/04/30 13:04
리버풀은 뭔가 분위기를 일신할 필요가 있어보이기는 한데...그렇다고 로저스를 자르는게 상책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팬이 아니라 잘은 모르겠지만 결국 리버풀 고전의 최대 원인은 감독이라기보단 매해 막대한 이적자금의 반 이상을 엄한 선수 영입하는데 날려버린 탓이 크다고 보거든요. (팬이 아니라 이적시장 권한이 어느쪽에 있는지 모르겠네요) 스카우팅 시스템과 단장쪽을 손봐야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올초의 상승세도 그렇고, 로저스가 역량이 없는 감독같지는 않아요 벵거는...글쎄요. 전 최소한 챔스 들때까지는 은퇴는 생각도 안할 거라고 봐서... 게다가 워낙 축덕이라 건강에 심각한 이상이 오지 않는 한은 계속 붙들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일주일에 축구 50경기씩 본다는 얘기가 있던데 -_-;;;
15/04/30 13:29
로저스를 포함한 이적위원회가 있는걸로 아는데 주요 영입들에 누구 지분이 더 큰지는 모르겠네요. 리버풀 팬분들이 달아주셔야..
저도 작년에 막강한 팀을 만들어낸 전력이 있고 올시즌 중에 보여줬던 기세를 봐도 역량은 있는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입은 확실히 좀 문제가 있는게 이렇게나 선수단을 물갈이 했는데도 또 정리가 필요한건 좀... 벵거 주 50경기 시청 얘기는 저도 경악했습니다 크크... 앙리도 그렇고 축덕들이란 쯧쯧 그나저나 그 썰에서 후임으로 원하는 대상이 펩이라는 것이 좀 놀랍더군요. 물론 과분한 감독이지만 펩이 오면 잉국 선수들 하는꼴에 분통터져서 안 그래도 빠지고 있는 머리가 하얗게 세어버리지 않을까 싶습....-_-;
15/04/30 16:17
슬픈 얘기지만 아스날 응원하면서 가장 걱정 안되는 경기가 둘 있습니다.
1. 홈 1차전 대패 후 원정 2차전의 아스날 (분전 후 탈락) 2. 챔스 플옵의 아스날
15/04/30 13:49
홈에서 우승을 결정 짓고 남은 3경기에서 솔랑케, 보가, 치크, 브라운을 한 번씩만이라도 다 써봤으면 좋겠네요.
첼스 유스가 유스 챔스에서 우승도 많이 하고 기대 되는 선수도 많은데 기회 받기가 쉽지 않아서...
15/04/30 14:37
qpr은 이번 리버풀원정에 의해 강등되냐 마냐가 갈리겠군요.
지는 순간 거의 강등확정이고 적어도 무승부가 나오면 희망이 생기겠으나 운이 따라줘야 하고 승리하면 맨시티전 내준다해도 해 볼만한 상황이 나오는데... 아무튼 힘들어보이긴 하네요... 전 라운드 웨스트햄과의 무승부가 너무 아쉽겠네요... 아무튼 박지성,윤석영까지... 강등만 안되길 바라지만 힘든 상황이네요... ㅜㅜ
15/04/30 15:43
아스날 3-4 법칙에서 이번 시즌이 뭐였더라
그래도 한번씩 챙겨 보고 pgr 불판 와서 회원분들이랑 같이 즐겁게 보기도 하고 재미있는 시즌이었습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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