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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4/22 10:42:26
Name Neandertal
Subject [일반] 갤럭시 S6, S6 에지 초반 국내 판매량 다소 부진?...
관련기사: http://www.sme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5083

언론의 호평과는 달리 실제 갤럭시 S6과 S6에지의 국내 판매량은 예상을 밑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원래 예약주문이 된 수량은 30만대 정도였는데 실 판매량은 약 20만대 수준이어서 10만대 정도 차이가 났다고 하네요.
물건 자체가 잘 빠졌다는 데는 이견이 없는데 문제는 단통법 이후 아무래도 최신폰 구입이 부담스러워진 것이 원인인 것 같다고 합니다.
거기다 가계 경제도 어렵다 보니 쉽사리 지갑을 열기가 주저스럽기도 할 것 같습니다.  
또 아무래도 보조금을 최대로 받으려면 높은 요금제를 써야 하는 부담감이 있는데 조금 더 기다리면 지원이 더 늘어나지 않을까 하는 기대 심리도 있는 것 같습니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상태인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솔직히 저 같은 유저는 이제는 스마트폰은 한 2년 늦게 따라가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갤럭시 S6이 나왔으면 S4 정도면 사용하기에 아무런 무리가 없고 아이폰으로 치면 아이폰 5 정도면 제가 스마트폰으로 하는 모든 게 아무런 무리 없이 다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다른 형태의 사용자들은 최신폰이 필요하신 분들도 많이 있겠지만요.

삼성은 이 갤럭시 S6 시리즈로 약 7000만대 정도까지 판매할 것을 목표로 삼고 있는 것 같은데 일단 국내에서의 출발은 다소 예상에 못미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삼성이 국내에서만 장사를 하는 회사는 아니니까 미국, 중국, 유럽, 인도 등 큰 시장에서의 실적이 결국 성패를 좌우하긴 하겠습니다만 아무튼 삼성 입장에서는 기분이 썩 좋을 수 만은 없을 것 같습니다...

향후 갤럭시 S6과 S6 에지의 전세계 판매 실적이 어떻게 판가름 날지 궁금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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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드
15/04/22 10:44
수정 아이콘
스마트폰의 획기적인 사용법이 나오지 않는 이상 말씀하신대로 1년마다 최신폰을 살 메리트가 너무 떨어져요...단통법도 있고
PoeticWolf
15/04/22 10:46
수정 아이콘
보통 신제품 출시되면 그 주 안에 주변 누군가가 그걸 들고 있어서 실제 제품을 볼 수 있었는데
확실히 이번 갤럭시는 그런 현상이 안 나타나네요. 심지어 구입을 고려 중인 사람도 없네요, 이번에는..
보통은 고민이라도 해보고 말이라도 꺼내보는데 말이죠..
15/04/22 10:48
수정 아이콘
단통법때문이죠. 좋기는 정말 좋은 기계인데 그정도 값을 지불하기에는...
15/04/22 10:50
수정 아이콘
단통법때문에 부담이 되요. 단통법때문에 차라리 2년전 모델 쓰는게 더 싸고 이해할수 없는 위약4 같은 것도 안걸어도 되서요.
지나가다...
15/04/22 10:50
수정 아이콘
저도 아이폰5에 만족해서(5S면 좋겠다는 생각은 하지만) 이대로 고장만 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요즘 게임을 잘 안 하다 보니 이 정도면 아무런 불편이 없어요. 약정 끝나서 요금도 얼마 안 나오는데 굳이 돈 더 들일 생각이 안 드네요.
다만 그래도 갤6 정도면 대박이 터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단통법이 크기는 큰가 보네요. 삼성 제품이니 인터넷 여론만 떠들썩했다고 볼 수도 없고..
15/04/22 10:51
수정 아이콘
사실 단통법 때문인지는 개인적으로는 잘 모르겠습니다. 삼성폰이 출시 직후 대란이 터진 사례는 잘 없기도 하고, 한국에선 노트시리즈가 인기가 많았는데 노트시리즈는 언제나 출시 직후는 고가였고... 경기가 많이 안좋을까요? 아니면 더이상 새로운 폰이 구매욕구를 일으키지 않는 걸까요? 잘 모르겠네요.
발롱도르
15/04/2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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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 판매순위입니다.

1위 : 갤럭시 S6 32GB (SKT) - 1만 9천대
2위 : 갤럭시 S6 엣지 32GB (SKT)
3위 : 갤럭시 그랜드 맥스 (KT)
4위 : 갤럭시 노트4 S-LTE (SKT)
5위 : 갤럭시 그랜드 맥스 (SKT)
6위 : 갤럭시 노트4 S-LTE (KT)
7위 : 갤럭시 S6 32GB (LGU)
8위 : 갤럭시 S6 32GB (KT)
9위 : 갤럭시 S6 엣지 32GB (LGU)
10위 : 갤럭시 노트4 S-LTE (LGU)


갤럭시 s6 이 부진하다고 해도 결국 지금 사람들이 사는 폰은 다 갤럭시 시리즈...
정지연
15/04/22 11:02
수정 아이콘
순위표가 온통 갤갤갤 거리는군요...
지금뭐하고있니
15/04/22 14:17
수정 아이콘
대체 LG는 왜??? 핸드폰 사업은 포기하고 이 결정을 한건가..
15/04/22 10:52
수정 아이콘
단통법이후 1년마다 스마트폰을 80-90만원씩 줘가면서 바꿀 이유가 별로 없어졌죠.
조아세
15/04/22 10:53
수정 아이콘
저도 단통법 이전에는 매번 핸드폰을 바꿨는데, 올해 6월에 2년 만기인데 현재 갖고 있는 G2를 계속 쓸까합니다.
단통법 만료되는 때까지 갖고 다닐려고요
뒷짐진강아지
15/04/22 10:54
수정 아이콘
가격이 가격인 만큼...
15/04/22 10:55
수정 아이콘
사고싶은 사람은 많은데, 정작 살수있는 사람은 적은 기이한 현상이죠.
단통법은 소비자도 빡치게 만들고, 기업도 빡치게 만들고.. 대체 누구좋으라고 만든 법인지...;;
이 분이 제 어머
15/04/22 11:05
수정 아이콘
통신사요
무라딘
15/04/22 10:56
수정 아이콘
저도 지금 노트2 2년 6개월째 사용중.. 태어나서 이렇게 폰을 오래써본적이 없네요.
단통법이후 폰 사기가 꺼려져요..
15/04/22 10:57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일전 어떤 방송에서 모 패널께서는 이로 인해 서민들이 고가의 폰 대신 저가의 폰을 이용하게 되는 등 단통법이 서서히 자리잡고 있다고 표현하더군요, 어떻게 그렇게 해석이 되는건지
하심군
15/04/22 11:03
수정 아이콘
어제 사장님 손에 들린 빛나는 갤6을 보고 이 댓글을 읽으니 뭔가 머릿속이 뎅 하고 스쳐지나가네요. 이거였구나!
문재인
15/04/22 15:57
수정 아이콘
단통법 전엔 서민들도 고가의 폰 사기좋았는데
아하하하하하하하하
눈가에 땀이 흘러요
15/04/22 10:58
수정 아이콘
질렀는데 잘한 짓인지 모르겠어요 ㅠㅠ
15/04/22 10:58
수정 아이콘
갤s3쓰는중인데 아직 이 이상의 스펙이 필요한건 없더군요.
최신폰이 하드웨어적으로 아무리 좋아도 의미가 없어요.
하심군
15/04/22 11:02
수정 아이콘
배터리 빼고는 동의합니다. 정작 저는 그래도 바꾸려고 기웃거리고 있지만...
닭이아니라독수리
15/04/22 11:22
수정 아이콘
갤s3이 워낙 잘빠져서(사실 호불호는) 그 이후 갤럭시 시리즈의 판매량이 줄었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근데 제 갤s3은 배터리가 똥이라 한나절도 못가는 지경이라 바꾸고 싶은데
내무부에서 결제가 잘 안 나요
사악군
15/04/22 12:32
수정 아이콘
하긴 저도 갤3쓰는 중인데 딱히 불만이 없습니다.. 배터리 짧아진거 외에는..-_-;
그런데 그건 배터리문제인거라 배터리를 바꾸면 될텐데 아까워서 그냥 버티는 거죠 흐흐
무무반자르반
15/04/22 13:22
수정 아이콘
베터리 빼고는 공감합니다

g2로 넘어온지 반년인데 베터리에서 만족스럽네요
바알키리
15/04/22 15:56
수정 아이콘
스마트폰을 스마트하지 못하게 쓰는 전 아직 갤투를 사용중입니다.
사년되서 고장나면 바꿔야지 하는데 고장도 안나고 심지어 저번주 일요일에는 설겆이 하다 뒷면 커버가 안씌여진채로 설겆이 물에 퐁당했는데 처음엔 전원도 안들어오더니 서너시간 지난후에는 말짱해지더군요. 물에 빠진 이후 전원키가 먹는거빼곤 상태가 괜찮네요.
갤투는 정말 명작이에요. 갤투 찬양합니다. 고장나면 엣지 한번 써보려구 했는데 갤투야 너 왜이렇게 내지갑 사정을 잘 아니 응???????
15/04/22 11:03
수정 아이콘
국내 언론이나 포털 반응과는 영 다르죠. 엣지도 너무 관심이 가서 매장가서 잡아봤는데 딱 자잡는 느낌이었습니다. 측면 엣지는 과연 무엇을 위한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고요. 오히려 노트 엣지가 훨 이뻐보이더군요.

결정적으로 삼성폰은 나오자마자 사면 손해 본다는 느낌이 들죠. 단통법이 문제였으면 아이폰도 안팔려야죠. 단통법으로만 안팔린다고 보기엔 힘듭니다.
15/04/22 11:07
수정 아이콘
아이폰6는 저번달에 십만원대로 대란이 한번왔었죠. 갤6도 저 가격대로 대란나면 확 판매량 오르긴할겁니다. 물론 단통법때문만은 아니지만 단순히 아6판매량과 갤6비교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봅니다
15/04/22 11:10
수정 아이콘
어짜피 분기 판매량은 봐야 하니 사실 의미 없기도 한대 아이폰 나올때마다 재고가 없네 하면서 난리 부르스 치던거에 비하면 심심한건 사실이죠.
경쟁업체들도 하나둘씩 발표하고 이러다 보면 관심이 분산되는 것도 그다지 좋진 않다고 보네요.
15/04/22 11:15
수정 아이콘
사실 갤6도 재고드립치는데 이게 많이 팔리니까 재고가없는건지 안팔리니까 안만들어서 재고가 없는건지 모르겠....g4도 곧 나온다고하니까 일단 지켜봐야할것같네요
누자베스
15/04/22 11:07
수정 아이콘
엣지는 저도 주변에 구입한 사람이 있어서 잠시 사용을 해봤는데
노트 엣지가 개인적으로는 더 마음에 들더라구요.

6가 엣지보다 더 나을려나 궁금하긴 합니다. 뉴스기사로는 엣지도 꽤 괜찮게 보였는데.
15/04/22 11:08
수정 아이콘
오히려 저는 6엣지보단 그냥 6
엣지를 산다면 노트엣지가 더 나아보였습니다.
누자베스
15/04/22 11:10
수정 아이콘
저도 노트엣지가 나아보이긴 하는데
6은 아직 실물을 보지 못해서 궁금합니다. 하하.
15/04/22 11:11
수정 아이콘
6는 이쁩니다.
지와타네호
15/04/22 11:09
수정 아이콘
가격대를 알아보긴 했는데 적당히 쓸만한 50 요금제 쓰면 한달 통신비를 8만원을 내야되고 35 요금제를 쓰자니 한없이 모자르고 그리 싸지도 않아 6만원 후반대니까요. 정말 사고 싶은데 말 같지도 않은 가격이 되니 소비자가 지갑을 열수가 없어요.
동네형
15/04/22 11:11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갤럭시는 너무 파생이 많아서 판매량이 분산되는거도 있고
이미 깔아놓은 3/4/5 가 너무 많아서 갈아타야할 명분이 크지 않죠. 국내 유저의 특성상 외장배터리 미지원도 영향이 좀 있을듯 싶구요.
출고가가 그대로 공개되어 버리니 갤럭시를 떠나서 폰 판매량 자체가 완전히 죽었습니다.

처음으로 대형 사이즈로 버전업 했던 아이폰6과는 상황이 다릅니다.
이 분이 제 어머
15/04/22 11:12
수정 아이콘
젊은 사람들은 사고싶어도 단통법때문에 머뭇거려서 정작 판매량에 극적인 반등은 없을거고
원래 호구잡혔던 나이드신분들은 그냥 다른 갤시리즈처럼 무난하게 나갈거고
갤6가 아니라 엣지가 혁신인데 수율맞추기도 어렵고 가격도 비싸서
세계시장에서는 갤5보다는 더 팔리겠지만 아이폰의 프리미엄이미지를 넘기는 어려울겁니다.

결론적으로 갤5보다 1000만대~2000만대 정도는 더 나가겠지만 파격적인 결과는 안 나올것같고
다만 이제 우위인 하드웨어를 감성으로 승화시키는 변화를 시작했다는게 갤6의 의의가 될 거 같네요
15/04/22 11:12
수정 아이콘
애플이고 삼성이고 뭐고 폰이 진짜 역대급 디자인에 무결점으로 나온다고 해도
지금 가격으로는 살 마음이 없네요...
예전에는 새로 나오면 번호이동으로 열심히 바꿨는데 지금은 그닥...
15/04/22 11:16
수정 아이콘
엣지 디스플레이 수율이 한자리수라고 하더라구요... 7%라고 하던가;;

카메라가 정말 좋긴 하더라구요
OnlyJustForYou
15/04/22 11:21
수정 아이콘
신제품이 나올 때 관심갖고 사는 사람은 젊은 층이 다수일 거 같은데 이 사람들이 지난해 단통법 전에 폰을 많이 바꿨을 거고..
지금 바꿀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싶죠.
굳이 바꿀만큼 엄청나냐면 그것도 아니고..
닭이아니라독수리
15/04/22 11:24
수정 아이콘
똥파리색이 5월에 나온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때쯤 되면 보조금도 좀 오를 테고...
내무부 결제도 받을 수 있겠...
최강한화
15/04/22 11:24
수정 아이콘
갤럭시S2인데 실사용기간 4년 되기전에 바꿔볼까 하는데 갤럭시S6면 괜찮나요?
온가족 할인이라 50%할인먹고 69요금제 쓰면 7만원대 나오던데.
라이트닝
15/04/22 11:25
수정 아이콘
단.통.법
소와소나무
15/04/22 11:27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잘 팔렸으면 그게 더 신기했을 것 같습니다. 전 기기들 보다 높은 성능이 그리 필요한 상황도 아니고 그러면 디자인 말고는 큰 차이점이 없는 상황인데 그 차이가 단통법을 뛰어 넘을 정도의 차이냐? 라고 한다면 전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저야 핸드폰이 어떻게 생겨먹었든 별 상관없기는 합니다만;; 생각해보니 가장 큰 차이점은 디자인이 아니라 배터리이긴 하군요.
15/04/22 11:28
수정 아이콘
가격도 가격이고, 저같은 경우는 특별히 고사양의 폰이 필요하지도 않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바꿀때 갤럭시 알파라는 비교적 저가형 폰으로 바꿨고 그럭저럭 만족하고 있습니다.
15/04/22 11:30
수정 아이콘
너무 비싸서 안 살래요.
BravelyDefault
15/04/22 11:32
수정 아이콘
사고 싶긴 한데 가격 생각하면 좀..
당장 갤3때의 17만 대란같이 17만에 떠도 유지비는 두배 이상일 거 같은데...
Galvatron
15/04/22 11:33
수정 아이콘
여태까지 한국의 휴대폰 교체 속도가 비정상 아닌가요?
이건 통계자료같은게 있나요? 구미와 한중일 등등으로 1인당 몇달에 한번씩 휴대폰 바꾸는지.
Neandertal
15/04/22 11:43
수정 아이콘
사실 신제품이 1년 주기로 나오는 건 너무 빠른 것 같습니다...2년 주기 정도가 적당하지 싶은데...
15/04/23 02:34
수정 아이콘
찾아봤는데 한국이 제일 빠르답니다. 한국 - 칠레 - 미국 - 영국 순.

http://www.businesskorea.co.kr/article/7349/mobile-phone-life-cycle-koreans-replace-cell-phones-most-frequently-among-oecd
15/04/22 11:42
수정 아이콘
나오자마자 사서쓰는데 좋긴 무쟈게 좋네요
몽키매직
15/04/22 11:44
수정 아이콘
애플 이나 삼성 신제품 나오면 꼭 양쪽 언플이...
단약선인
15/04/22 11:50
수정 아이콘
갤스2 쓰는데 아무런 불만이 없습니다. 너무 좋아요...
완전 튼튼하고..
될 기능은 다 잘 됩니다...
기본 프로그래만 싹 날릴수만 있다면 좋은데....
닭강정
15/04/22 11:56
수정 아이콘
갤노트2인데 이 정도면 된다 싶습니다... 사실 갤스4 갤노트3 갤스5 등등 많은 유혹이 있었지만 약정이 남아서...ㅠ
Neandertal
15/04/22 11:58
수정 아이콘
이 와중에 LG G4는 출고가를 89만원으로 책정했다는 기사도 뜨네요...갤 S6보다 비싼 가격인데...음...--;;;
정성남자
15/04/22 12:02
수정 아이콘
스펙은 정말 공밀레가 느껴지는 감동수준이지만...문제는 고객에게 어떻게 어필이 되는가죠.
저도 한명의 잠재고객이지만 놀라운 스펙만으로는 뽐뿌가 부족한거같아요. 갤4도 아이폰에서 갈아탔지만 그 스펙 감동 몇주안가더라고요. 스펙이 암만 좋아도 활용법과 새로움이 그닥 없으면 라이트유저들에게는 별의미가 없죠.

삼성이든 엘지든 이제 하드웨어의 개발속도는 늦추더라도 고객입장에서 무엇이 바뀌어야 구매의욕이 날것인가를 생각해봐야할 시기인거같아요.

지금 추세면 스마트폰은 아이폰이 독주하는게 당연해보일 정도입니다. 엘지도 단순 스펙쌈으로는 연구원만 죽어갈뿐 삼성을 절대 따라잡을수없으니 디자인이 됬던 카메라가 됬던 머가 됬던...자신만의 무언가를 개척하지않는다면 조만간 핸폰사업 접어야할겁니다.
Neandertal
15/04/22 12:06
수정 아이콘
LG는 사실 차별화(!) 노력은 하는 것 같긴 합니다만...워낙에 국내 2인자 이미지가 깊게 박혀서 그런지...--;;;
공허진
15/04/22 12:06
수정 아이콘
지들 무덤 지들이 판거지요.
거기다가 99요금제 같은거 써야 보조금 다나오는 판국이니
출시후 보조금 제한 풀리는 15개월 뒤에나 사는게 낫지요. 잔잔한 버그도 다 잡혀 있을테고
몽키.D.루피
15/04/22 12:12
수정 아이콘
단통법 때문이라고 봅니다. 원래 국내 신제품 폰 테크트리가 출시 초반 대란 이후 호구 양산인데 단통법 때문에 대란을 못 일으키죠. 대란이 일어나야 입소문이 퍼지고 주변에 신제품 들고다니는 사람이 보이고 왠지 나도 사야될 거 같고 이런 현상들이 일어나는데 단통법 때문에 불가능해졌습니다.
15/04/22 12:19
수정 아이콘
나름 얼리 어답터라고 생각은 하는데...단통법 이후로 핸드폰은 관심을 끊은 상태입니다.; 주변에 사는 사람도 별로 없고요...

예전엔 최신폰 가진 사람이 주변에 보이면 부럽고 갖고 싶고 그랬는데, 이젠 왠지 호갱되는 느낌이 들어서 의식적으로 안사게 되는 것 같습니다. 크크
겨울삼각형
15/04/22 12:20
수정 아이콘
사줄테니 빨리 똥파리 색을 내 놓아라!
챠밍포인트
15/04/22 12:25
수정 아이콘
사실 그런것도 있죠.. 고사양의 게임할거 아니면 엄청 좋은폰이 일반사람들에게 필요로 한가.
기기 얼리어답터들이야 스펙하악하악 거리지만 사실 지금의 저가 폰으로도 인터넷&메신저&음악영화감상 등등은 충분하니까요.

그리고 정말 휴대용게임은 휴대용게임기라는 또 나름의 영역이 있어서...
결국 소비자들을 끌만한 요소는 디자인과 가격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SCV처럼삽니다
15/04/22 12:36
수정 아이콘
게임을 하지만 하는건 COC와 하스뿐.
노트4 아식플 두회선 쓰는데고장만 안내면 오래쓸거같아요.
갤 가장맘에 안들던게 크롬 벗겨지는거였는데 메탈재질로 변해서 케이스입혀놓으니 최고
DSP.First
15/04/22 12:57
수정 아이콘
갤6엣지는 디자인이 이뻐서 좋긴한데, 배터리 교환안되는 것과 마이크로sd카드 안되는건 정말 치명적이네요.
그래서 갤6는 마음에 없네요. 가려면 노트쪽이 훨씬 좋아요
레기아크
15/04/22 13:00
수정 아이콘
단언컨대 통신사를 위한 법이 훌륭하게 제기능을 하고 있네요.
이런 마당에 전자공시로 투자위험 써갈기며 징징대는 이통사 애들은 대체 무슨 생각인지. I'm still hungry?
눈물고기
15/04/22 13:01
수정 아이콘
진짜 한국 통신사가 사회악이죠...단통법같은건 왜 만들어서...
싸구려신사
15/04/22 13:02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요인들도 있지만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은 아닌가요? 어디서 본것같은데... 그린만큼은 꼭사고싶네요
안암증기광
15/04/22 13:07
수정 아이콘
재고가 없어서 못 파는 상황이라고 기사가 떴지만 말도 안되는 소립니다 판매속도가 말도안되게 부진한데 재고가 없으면 그냥 출하 안했단 소리죠
안암증기광
15/04/22 13:06
수정 아이콘
단통법 효과든 최신폰 넌더리 효과든 아이폰에는 잘 적용 안되는게 모든걸 말해주죠. 이제 IT도 기기를 파는 것이 아닌 그이상의 사회적 심리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해요. 아직도 국내언론은 삼성 아첨 찌라시나 쏟아내고 있지만 오히려 위기의식을 불어넣는게 나을 겁니다. 미국 유럽 주재했지만 글로벌 시장에선 이미 삼성은 애플 라이벌이 못되요 유럽도 이상하게 판매대수는 삼성도 높다는데 브랜드 이미지가.. 정말로 삼성 애플 라이벌리가 계속 이어지는 곳은 한국뿐입니다 저도 갤럭시 사용자고 이번 기기 매우 잘뽑힌 역대급이라는데에 동의하나 이제 기기보다는 삼성도 브랜드와 마케팅 파워에 신경을 써야해요 안그러면 정말로 콩라인 자리도 못 지킵니다

애플이 기기를 잘 만드는 회사면 삼성도 그거 그냥 베끼고 미믹하면 됩니다 그러나 애플의 컴패티티브 엣지는 다른데에 있고 흔히 사람들이 말하는것처럼 비이성적 감성의 영역에 있어요 그게 정말로 무서운 겁니다 베낄 수가 없어요 여하한 비즈니스 매너지먼트 교육에서 애플의 사례는 비즈니스의 왕도로 치하되고 숱하게 다루어지지만 삼성의 사례는 적어도 영어권에선 그냥 카피캣에 가격경쟁력으로 끼어든 아시안 코퍼레잇1에 지나지 않고 심지어 언급도 잘 언되요

상업 윤리상 옳지 않고 소비자가 이득보는전략도 아닐지 몰라도 필요하면 해야해요 삼성을 위한 충고...
살라딘
15/04/22 13:25
수정 아이콘
굳이 초반부터 잘 팔릴 필요는 없고, 시간이 지나고 출고가가 내려가면 폰바꿀때 갤럭시s6로 바꾸는 비율이 점점 늘어갈것으로 생각됩니다.
바다코끼리
15/04/22 13:28
수정 아이콘
갤럭시 노트1으로 3년 쓰다가 엣지로 바꿨는데 좋습니다.
바꾸기 두 달전부터는 항상 메모리가 부족하다고 뜨고 작동이 멈추기 일수고 사진 한 장 찍으려면 10초 이상을 기다려야 했거든요. 어쩔 때는 카톡 대화 확인하는데 10초 이상 걸리기도 했습니다.
34요금제 쓰니까 보조금 4만6천원 받긴 했는데 온가족할인 50%가 있고 전화는 잘 안 하니까 통화 시간 상관 없고 모자란 데이터는 통화는 많이 하시지만 데이터는 잘 쓰지 않으시는 부모님께 달마다 2기가씩 받아서 쓰고 있습니다.
15/04/2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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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신제품은 1년도 안되서 자꾸 나오고
법은 2년마다 구매를 하게 만드니 당연한 결과죠
Move Shake Hide
15/04/2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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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5사서 너무너무 잘 쓰고 있어서 별 관심이 없네요~ 광고는 진짜 잘뽑아놔서 궁금하긴 한데 이미 갤5의 노예라 히히
요정빡구
15/04/2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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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욕구 자극할만한 동기가 점점 부족해지는 상황이라(사실 핸폰 성능이 더 좋아야할 필요성도 점점 덜해지고)
그나마 가격으로 짧은기간에 바꾸게 해줘야 판매량이 늘텐데 그놈의 단통법 ㅡㅡ..
15/04/22 15:02
수정 아이콘
군대전역하고 예약해서 제 값주고 호구되서 산 겔2 아직도 쓰고있는데..

확실히 사고싶은데 뭔가 단통법때문에 비싸다는 인식때문에 쉽게 못사겟어요.......
스카리 빌파
15/04/22 15:02
수정 아이콘
이번에 폰 잘 뽑았던데 삼성 입장에서는 아쉽겠군요.
이상한 가죽 스티치나 모공 뒷면만 보다가 개인적으로는 약간 아쉽지만 이쁜 디자인이 나와서 이번에는 지름신이 올락말락 하네요.
태랑ap
15/04/2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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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통법때문에 미루고 미루다 결국 아이폰6플러스 샀는데
가까이있는 xxx 보다 멀리있는 xxx를 선택했습니다

pc랑달리 몇년지나서 스펙좀 떨어진다고 쓰는데 불편한거 있는것도 아니고
단통법이후 1~2년 교체주기를 가질 매리트가 전혀없죠
부디 다음 교체주기전에 단통법이 폐지되길바래봅니다
프로아갤러
15/04/22 19:38
수정 아이콘
주변 스마트폰 사용자들 보면 들고있는 기기자체는 이미 헤비유저라도 기기변경이 굳이 필요할까하는 정도인지라 바꿀 생각은 딱히 없는것 같아요
주변에서 얼리어답터 소리 듣는 분들이야 배꾸실테지만
15/04/22 20:09
수정 아이콘
게임 애플리케이션을 제외하면 다른 유명 앱들은 대부분 갤2를 기준으로 개발됩니다. 그래서 갤 S3정도가 마지노선이고 그 위로는 게임 안하는 유저한테는 오버스펙인거죠. 단통법도 그렇지만 가장 대중적인 앱인 카톡 속도가 갤2 이후로 다 거기서 거기라는 점과 다른 SNS앱도 그렇게 높은 사양이 필요하지 않은 것이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일반 유저에게 다가가는 부분은 엣지인데.. 사실 이게 엄청나게 필요한 기능까지는 아닌지라.. 외관이 크게 차이나는것도 아니구요. 결국 사는 사람들은 사는데 그 사는 사람들이 얼리 어답터류의 사람들이지 일반적인 케이스는 아니라는거...
미국은 원래 소비국가니까 좋은거 나오면 대뜸 사니까 매출이 나오긴 할텐데 그 외 시장에는 갤3 스펙 정도의 저가형 스마트폰이 더 잘 팔릴걸요?
기아트윈스
15/04/22 23:1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아직 한 번도 맛폰 써본 적 없는 천연기념물입니다.

딱히 그러려고 했던 건 아닌데 돈도 없고 당시 쓰던 2D 폰이 뭐 문제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해서 그냥 폰 안바꾸고 살았지요.

가장 위험했던 시기는 10년인가 11년인가 즈음에 친구들이 대부분 [단톡방]을 파서 소통을 하는데 저만 소외되었을 때입니다. 정말 맛폰 사고싶더군요.

그래서 어떻게 할까 이리저리 고민하다가 우연히 좋은 딜을 발견해서 [아이패드2]를 질렀고, 그렇게 카톡인이 되었습니다.

그 아이패드2로 COC도 몇년간 잘 즐기고 있고, 이젠 뭐 다른거 없이도 그냥 피시로도 카톡 쓸 수 있고 하다보니

그냥 갈수록 맛폰 구매욕이 감소하네요.

일전에 겪었던 바 [나만 빼고 나머지 친구들이 다 특정 채널로 소통하고 있고 그게 맛폰으로만 되는] 상황이 다시 오지 않는 한 그냥 수년에 한 번 패드만 바꿔가면서 폰은 그냥 아무거나 제일 싼 걸 쓰는 생활을 계속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음...어... 죄송합니다 맛폰 제조사분들 및 통신사 여러분 -_-;;
15/04/22 23:31
수정 아이콘
제 경우엔 단통법 때문입니다. 저만해도 1년에 한번 이상은 폰을 꼭 바꿨었는데 단통법 이후로는 꺼려지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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