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1/10 18:19:11
Name 너른마당
Subject [일반] 전담 초보입니다. 사용 후기

전담으로 갈아탄지 일주일 된 전담 초보입니다. 사용 후기 적어 볼까 합니다.

1. 냄새와 건강

냄새는 안납니다. 집에서 펴봤는데 가족들 냄새 항의 안 합니다.
딸래미 둘 다 향기는 좋답니다. 타바코 맛 액상인데 커피 향기가 난대요.
몸에 안 좋은 거에 관해서는 전담도 담배니까 몸에 안 좋겠죠.
하지만 연초보다는 덜 하겠죠.
피고 난 후 머리 띵한 거, 목구멍 약간 거북한 거 같은 증상 현재까진 없습니다.
니코틴을 얼마나 첨가하는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니코틴 외의 성분은 다 무해한 것들이라는데 정말 그런가요?
연초는 한 개피라는 양이 정해져 있는데 전담은 그런 게 없으니 연초 한 개피 정도만 피우는 감이 없습니다.
과유불급이라는 고사가 있죠. 뭐든지 많이 하면 안 좋은 거 같습니다.

2. 비용

그리고 지금 전담 얘기하는 사람들이 건강 보다는 가격 얘기를 하는 게 대부분입니다.
제가 전담을 시작한 가장 큰 이유입니다. 전 금연할 생각 없습니다.
하지만 인상된 가격 주고 담배 피기에는 부담스럽고 괘씸합니다.
인상된 가격의 연초보다는 저렴합니다. 잠시 산수를 해보시면 답 나옵니다.
4500원짜리 하루 한갑 핀다. 열흘이면 4만5천, 30일 한달이면 135000원.
전 1월 3일 디스 2000원 하던거 3갑에 12000원(빌어먹을!!!) 주고 산 이후로 담배 산 적 없습니다.
전담 초기 비용이 꽤 들지만 연초에 비하면 매우 저렴합니다.

전담 기기(무화기, 밧데리, 충전기, 파우치 세트 상품) + 코일 5개 + 액상 2통 + 니코틴 1통 + 타격첨가제 1통

제가 지금까지 위의 항목에 투자한 금액이 약 8만원이 안됩니다. 약 18일치 연초 가격이죠.
액상 2통 아직 4분의 1도 안 썼고 이대로라면 앞으로 두 달 정도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 평소에 디스플러스 같은 약간 독한 담배를 애용했고 하루 약 1갑에서 1갑 반을 피웠습니다.
문제는 자신의 입맛에 맞는 액상을 골라야 하는 겁니다.
연초보다 아무리 싸고 무해하다지만 맛없으면 다시 연초를 피고 싶어집니다.

3. 맛

전담도 담배니까 담배맛이 나야지! 그래서 타바코 맛 액상을 옥션에서 샀습니다.
오프라인 가게에서 시연도 안 해보고 샀죠. 니코틴 없이 넣고 피니까 맛이 없네요.
다음 날 오프라인 가게에 가서 니코틴 한 통 사서 약 20방울 넣고 피니깐 담배 맛이 좀 나더군요.
그래도 내가 원하던 담배맛이 아니더군요.
그래서 타격첨가제란 것이 있다길래 이거랑 민트향 액상을 구입했죠.
민트향 액상에다 타격첨가제와 니코틴을 넣어 피니 이제야 담배다운 맛이 나더군요.

4. 과제

수십가지 맛의 액상이 있는데 내 입맛에 맞는 액상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 동네 전담 가게 두군데 모두 여성분이 직원이라 디스플러스 맛나는 액상을 찾아도
직원이 찾아주지를 못합니다. 시연을 해봐도 이것저것 피다보면 맛이 섞여서 쉽지가 얺네요.
액상 한통 소모하는데 한달 걸릴 거 같은데 언제 이것저것 다 맛을 보겠어요?
지금 민트향도 연초로 치면 맨솔인데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맨솔은 장기간 못 핍니다.

코일이 소모품(교환주기 약 2주)이라는데 가격이 하나 2500원이랍니다.
이걸 절감하기 위해서는 리빌드 코일을 써야 한다는데 방법을 빨리 배워야겠습니다.

액상 가격을 절감하기 위해 김장을 담근다고 하는데 이거 함부로 대량으로 다루다가 실패하면 큰일이겠죠.
김장을 담그는 노하우를 터득해야겠습니다.
그러려면 배합 비율이 참 중요한데 20ml 짜리도 제대로 배합이 안 되는데 걱정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시글드
15/01/10 18:23
수정 아이콘
1번이 관건이겠네요
정말 간접흡연이 무해 한가요?
정보가 없으니 궁금하네요.
아침에 일간지 훑어봤을 때는 연초랑 같이 유해하다고 나왔거든요
15/01/10 18:44
수정 아이콘
그 일간지가 어떤 논문의 extreme case 하나 가져와서 설레발 친겁니다.
담배 세수가 줄까봐서 조중동 포함 메이저 언론들이 전담을 견제하고 있죠.
첨가제 없으면 수증기 밖에 나올게 없겠죠.
삼겹살 굽는거 냄새 맡는게 100배는 더 해로울걸요.
아케르나르
15/01/10 21:33
수정 아이콘
어제인가 소비자리포트에 전자담배 유해성에 대해서 나오던데요, 전자담배 피우면서 입안에 염증이 많이 생겼다거나, 연기에도 유해 물질이 있다거나, 유리필터가 부숴져 폐로 들어가면 상당히 안좋다는 내용 등이 나왔습니다. 저야 뭐 비흡연자고 전문 지식이 없어서 그러려니 했지만요. 진위는 차치하고라도 방송 시기가 참 그래서 기막히단 생각이 들더군요. 저래놓고 시청료 올려받고 싶은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유리한
15/01/10 18:53
수정 아이콘
액상에 니코틴 말고 인체에 유해한 성분은 없거든요..
식용 글리세린, 식품첨가용 향료, 니코틴. 이런게 전부라서요. 니코틴만 빼면 먹어도 되는 물질들로만 만듭니다.
기화시키면서 안좋은게 첨가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만, 실험결과로 밝혀진건 아무것도 없죠.
기껏해야 포름알데히드 정도인데 식품에 첨가된 양보다는 극히 미미한 양이구요.
http://blog.naver.com/charbell/220194619878
http://blog.naver.com/charbell/220231773995
15/01/11 05:33
수정 아이콘
액상은 PG VG 계열 부작용 있구요
코일에 들어가는 유리섬유는 검증이 안됬어요.
제조사도 규정이 없어서 위법이 아니다라는
인터뷰를 했구요

지금처럼 담배안팔리니 전자담배 죽이자식의
언론보도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나 확실한 자료가 나올때까지는 더 지켜봐야 될거같네요
15/01/10 18:32
수정 아이콘
딴 이야기지만 전담이 뭔가 글 클릭하기 전까지 곰곰이 생각했습니다 크크
꼬질이아빠
15/01/10 19:40
수정 아이콘
전 건담 오타인줄....
스타로드
15/01/10 20:21
수정 아이콘
222222
피들스틱
15/01/11 01:25
수정 아이콘
윗글이 또 건담...
라라 안티포바
15/01/11 04:33
수정 아이콘
저도 윗글에 낚여서 뭐지 하고...
15/01/10 18:56
수정 아이콘
저도 전담 7일차네요. 담배 10년차에 딱 끊었는데 의외로 버틸만한 것 같아요.. 전담러분들 금연했다고 말하고 다니시나요? 뭔가 자랑하고싶은데 크크크크크
유리한
15/01/10 19:41
수정 아이콘
연초를 끊었다..라고 합니다. 담배를 끊은건 아니라서..크크
15/01/10 19:46
수정 아이콘
떳떳(?)하지 못한 금연이군여...오늘 술자리가 있는데.. 연초를 참을수있을지 궁금합니다 크크크
유리한
15/01/10 19:48
수정 아이콘
술자리 함께하신 분들중에 흡연자가 없어야만 가능합니다. 크크
다 같이 안피우면 괜찮은데 한명이라도 피우면 우르르 몰려가 담배를 구걸하게 되죠 ㅠ
네오크로우
15/01/10 20:17
수정 아이콘
전 금연이라 말 못하고 그냥 갈아탔다고 합니다. 어쨌든 니코틴 중독에서는 못 벗어난 거니..ㅠ.ㅠ
15/01/10 20:31
수정 아이콘
한 통에 니코틴 2미리 넣었는데 그러면 20미리리터 통에 2미리 넣고 0.1미리 담배가 되고 그걸 한 달동안 피면 전 하루 니코틴 흡입량이 약 0.001 전 니코틴의 노예가 아닙니다??? 헛헛
네오크로우
15/01/10 20:41
수정 아이콘
에...저도 초보라 잘 계산법이 헷갈리지만 시중에 전담매장에서 파는 게 대충 ml당 200mg 왔다갔다 하는 것으로 아는데, 2미리 넣으셨으면 그 액상 전체가 거의 농도 18mg에 해당합니다. 저는 12mg 애용하는데 18mg면 충분히 노예이십니다. ㅠ.ㅠ;
15/01/10 23:37
수정 아이콘
헉 그런건가요...오늘 연초안태운걸로 만족하겠습니다..ㅠ.ㅠ
유리한
15/01/10 18:58
수정 아이콘
저도 한갑~한갑반 정도 피우는 사람입니다.
전자담배는 한동안 손을 놨다가 최근에 다시 물기 시작했지요.

저도 처음 시작할때는 담배맛을 골랐었는데요,
담배맛을 피우다보면 연초로 복귀할 확률이 높더군요..
지금은 일부로 아이스크림향(틱톡 이었나.. 캔디바 맛이 납니다. 향은 크라운 산도 딸기?)을 쓰거나 엔젤리너스향(커피향은 아닙니다. 왜 이름이 엔젤리너스인지 알수가 없어요..)을 쓰는데.. 확실히 이게 좋은것 같아요.

어쩄든, 액상을 여러종류 사셨다니 다행입니다. 처음 전자담배 시작했을때(2011년초) 가습기 현상 오는바람에 연초로 돌아갔거든요..
역시 맛은 돌려서 피우는게..흐흐
opxdwwnoaqewu
15/01/10 19:39
수정 아이콘
모에아가레 전다무
솔로몬의악몽
15/01/10 19:43
수정 아이콘
저도 PGR에서 보고 전담을 구매했었는데요...사실 2008~9년 정도에 전담을 한 번 시작했다가 돈말 날리고 정말 불만족스러워서
다시는 살 생각이 없었으나 이번 정부에서 구매하게 만들더군요.
현재 2주정도 되었는데 완전 만족하고 있습니다.
제가 전담 시작 전에는 하루 2갑 내외로 담배를 피웠었는데 현재는 연초는 하루 3~5가치 정도 피우며 병행하고 있습니다.
운전할 때나 방에 혼자 있을 때 아편장이처럼 계속 입에 물고 있는 것만 제외하면 (어차피 저의 경우 흡연의 절반 이상은
습관성이었습니다...) 냄새도 안나고 담배 생각도 잘 안나고 참 좋네요.
이번에는 한 번 제조를 해볼까 생각 중인데 구글에서 니코틴 공동구매같은 것은 없나 찾는 중입니다.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정지연
15/01/10 20:13
수정 아이콘
건담 매니아라서 반갑게 들어왔다가 시무룩하고 나갑니다...
그냥 전자담배라고 써주시면 더 좋을거 같습니다..
민트초콜릿
15/01/10 21:22
수정 아이콘
+1
저도 처음에 뭔가 했네요. 괄호 안에라도 넣어주시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15/01/10 23:25
수정 아이콘
+2
요새 인터넷에 약어가 많아 힘들어요. 흑.
직장에선 심지어 제가 만든 서비스인데 후배들이 지들끼리 약어로 얘기해서 못 알아들었어요.
약어는 젊은이들의 특징인줄 알았는데.
방구차야
15/01/10 20:36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집에서 가족 바로 옆에서 피우는건 좋지않다고 봅니다. 수증기에 니코틴이 섞여있고 니코틴은 카페인처럼 중독이 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는 전혀 무해하다고 할수없을겁니다. 니코틴은 기본적으로 뇌세포에서 도파민을 생성해내 안정을 주는 효과가 있고 심장박동수가 올라갑니다. 생체작용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죠. 성인이면 몰라도 아이들한테 직접적으로 노출했을때 성장과정에서 문제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다만 환기가 어느정도 되는 곳에서(창문옆이나 부엌 환풍기등) 피우면 담배만큼의 2차간접흡연의 문제는 적을수도 있고요. 담배는 타는 과정에서 일산화탄소나 화학물질에 몸에 강하게 베지만 전자담배는 유해물질이 음식할때 나오는 매연보다 나쁘다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아직 의견이 갈리는 내용이긴 합니다만)

전자담배는 악취나 유해한 면에서 담배에 비교하면 아주 좋은 제품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역시 갈리는건 가격과 만족도일텐데... 담배를 대신하는 용도지만 담배와는 좀 다른 개념으로 받아들여야 대체에 성공할수 있다고 봅니다. 담배와 비슷한 맛을 찾기 보다는 전자담배만의 수많은 맛에 익숙해지고, 담배특유의 역겨운 쩐내가 없는 별도의 기호식품으로 생각하는 것이죠. 마치 은단이나 사탕을 대용품으로 생각하듯이요. 담배맛 나는 사탕이 없어도 사탕특유의 맛을 음미하면서 입의 심심함을 대신할수 있는것과 비슷하다고 할까요. 사탕은 타격감이나 무화과정이 없지만 전담은 사탕맛이면서도 담배의 장점을 살리며 니코틴없고 덜 무해한 합리적인 제품이라고나 할까요

가격역시 결과적으로 보면 담배보다 비쌀수도 있다고 봅니다. 최초 세팅비는 둘째치고 정기적으로 갈아줘야 하는 코일이 2500원인게 이전 담배한갑과 같죠. 저같은 경우 코일을 최대 3주, 빠르면 일주일 만에도 갈기도 하는데, 이건 액상에 따라 달라집니다. 다소 비싼 미국액상의 경우 향이 강하고 만족도가 상당히 좋습니다. 걸림없이 흡입,배출 후에도 입에 머금으며 나는 미묘한 맛이 좋고 VG를 적게 쓰기 때문에 코일안에 늘러붙어 타는 현상이 줄어듭니다. 반면에 국내액상의 경우 뭔가 싱거운 물에다 향료를 찔끔타서 구색만 맞춰놓은 느낌이라 코일안에 액상이 잘 늘러붙고 탄맛도 금방 납니다. 두 제품의 가격차는 만원정도인데 어차피 만족도 높은 흡연을 하고싶기 때문에 액상한통에 만원정도의 가격차는 어느정도 감수합니다. 액상한통 사면 보통 20일 쓰는것 같습니다. 액상을 한번 잘못사면 한달 가까이 맘에 안드는 액상을 계속 쓰거나 남았는데 새로 구입해 쓰는 경우가 있는데, 전자담배 대리점에서 충분히 테스트를 해보시고 마음에 안들면 다른 제품을 취급하는 대리점으로 가는게 낫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국내 액상의 밍밍한 맛보다는 두가지 브랜드의 미국산 제품이 좋아서 다소 비싼데도 계속 쓰고있습니다.

개인 제작 코일의 경우에도 시도해 보았지만 일단 코일의 두께나 솜의 질때문에 무화량이나 맛이 달라지고 전문적으로 여러가지 시도를 해서 노하우를 알고있지 않다면 쉽게 만들수있는 분야는 아닙니다. 심지에서 플라스틱맛이 난다던가 갈갈이 찢어져 떨어지는 것도 다루기가 쉽지 않고요. 어차피 이렇게 1m씩 끊어서 사봤자 맞지 않는다면 배송비건 남는거는 다 버리는 셈이라 그돈으로 그냥 코일완제품 몇통이나 주문할걸 하며 후회하게 되었습니다. 대안으로 코일에 심지만 말려있는 상태의 중간조립품을 몇백원에 파는걸 사서 기존 틀에 끼워 쓰는걸 생각중인데 이건 아직 시도해보지 못했네요

결과적으로 담배보다 덜 유해한 전자담배로 옮겨가면서 가격이 다소 비싸거나 비슷한걸 감수하는게 낮다는 생각입니다. 또 담배보다 튜닝이나 맛선택 과정에서 기호식품의 취미로 삼을만하고요. 관심을 가지고 노하우가 생기면 담배값보다 대폭 줄일수도 있겠고 더 효과적인 방법을 알게될수도 있으나, 단지 가격만 최우선으로 하다보면 한번에 돈이 많이 들어가는 전자담배에 장점을 느끼기 전에 포기할수도 있다는 것이죠.
여자친구
15/01/10 21:15
수정 아이콘
그래봤자 담배
그래도 담배
포도사과
15/01/10 22:05
수정 아이콘
여자 친구 입장에서 보면 다 똑같은 담배긴 하죠-_-;;;
교리교리
15/01/10 22:21
수정 아이콘
전자담배도 무해하다고 할수없습니다 3자에게 피해를 끼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연초보다 훨씬 무해합니다
액상은 만들어서 쓰면 됩니다
액상에 들어가는 성분이 니코틴 pg vg 향료 인데
1리터를 제작하면 1년쓸수 있습니다

니코틴 해외직구 2만원정도 pg vg 1만원
15/01/10 22:42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건담으로 본 저는 덕후인가요 -_-;;;
순대없는순대국
15/01/10 23:55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에는 건담으로 읽었습니다;;;;;
즐겁게삽시다
15/01/11 00:05
수정 아이콘
저도 건담으로...(3)
花樣年華
15/01/11 04:43
수정 아이콘
건담 오타겠거니 했어요..
15/01/11 05:36
수정 아이콘
건담덕후가 아닌데도 건담으로 봤네영
순대없는순대국
15/01/10 23:35
수정 아이콘
전자담배 꽤 쓸만합니다. 무엇보대 냄새 없음 그리고 뒷처리가 깔끔하죠. 문제는 그런 장점으로 인해 언제 어디서든 빨게 된다는 점이고
생각보다 많이 피게 됩니다. 제 경우에는 습관적으로 일할때 몰아피고, 집에 있을때는 담배를 거의 안폈었는데...(냄새와 뒷처리의 귀찮음)
전자댐배의 강점으로 인해 집에 와서 자는 그 순간까지 빨게 되더군요;;;;; 덕분에 피는 양은 더 늘었다는.... 흑흑
물맛이좋아요
15/01/11 07:59
수정 아이콘
전자 담배 액상을 제조하면서 이 글을 보게되네요.

지금 딸기향으로 제조중입니다.

담배니까 담배향이다! 생각했는데 그렇지는 않아요.

제게 필요한 것은 담배가 아니라 목넘김과 연기를 내뿜는다는 느낌이더라구요.

지금까지 가장 만족스러웠던 것은 사과향이었구요.

니코틴을 제외하고는 나쁠 수가 없는 물질들입니다.

이게 나쁘다면 고기집은 아이들의 출입을 금지시켜야죠.

포름 알데이드가 들어있어서 유해하다?

그러면 우유는 독극물이죠.
신이주신기쁨
15/01/11 08:14
수정 아이콘
저도 제조해서 먹는 사람인데 사과향은 기본인거 같아요
전 맨솔 유저인데 , 달달한걸 좋아하시나봐요?
물맛이좋아요
15/01/11 10:03
수정 아이콘
단맛이좋아요!
신이주신기쁨
15/01/11 10:31
수정 아이콘
단맛 좋아하신다니 엄마우유 드셔보세요~
물맛이좋아요
15/01/11 11:40
수정 아이콘
단맛이라면 pgrer 짱구님이...
신이주신기쁨
15/01/11 12:14
수정 아이콘
짱구님에게 도움되면 좋겠네요
Winter is coming
15/01/11 15:12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놓치시는거 같아 말씀드립니다.
아직 전자담배 성분에 대해 연구가 많이 안되었을뿐이지 결코 안전하지 않습니다.
그냥 물질상태로는 안전할지 몰라도 흡입가능한 상태로 변하면 어찌될지 모르거든요.
신이주신기쁨
15/01/11 16:49
수정 아이콘
질문 게시판 51326 글에 제가 달아 논 댓글 이곳에 다시 달아 놓겠습니다

전자담배 리뷰 영상입니다 보시고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http://youtu.be/0-jQrbQUIUo (한글 무 자막판) , http://youtu.be/2B_12Y1drAM (같은 영상 한글 자막판)

두 영상을 올리는 이유는 자막으로 의사들의 소개가 가려지기에 한글 무 자막판도 올립니다.

갠적인 의견으로 연초와 비교 좀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전자담배 이용하시고자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5904 [일반] 지식이 많음이 인성을 좌우하는것은 아닌가 봅니다. [39] 삭제됨8653 15/01/11 8653 0
55903 [일반] (캡쳐) 자유의지란 존재하는가 [61] 하루의일기10205 15/01/11 10205 1
55901 [일반] MOOC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제도 구상 [64] 소오강호7540 15/01/11 7540 1
55900 [일반] 《삼국지》 제도를 만든다면 마땅히 이리해야지! [18] 靑龍7202 15/01/11 7202 0
55899 [일반]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 결국 국민모임으로 합류를 결정했습니다. [105] 도깽이12877 15/01/11 12877 0
55898 [일반] 영화관의 새로운 진상을 봤습니다 [91] 카스트로폴리스15441 15/01/11 15441 0
55897 [일반] 현상학과 심리학 - 자기계발서는 왜 쓸모없는가? [99] 마스터충달18684 15/01/11 18684 39
55896 [일반] 그것이 알고싶다 이번화 요약 - 백화점 모녀와 땅콩회항 [77] 하정우15326 15/01/11 15326 8
55895 [일반] 건담 초보 때부터 지금까지 중요 포인트만 몇 가지 [32] 드라고나9338 15/01/10 9338 2
55894 [일반] 전담 초보입니다. 사용 후기 [42] 너른마당15556 15/01/10 15556 0
55893 [일반] 열 번 찍어 넘어가는 나무와 그렇지 않은 나무에 대한 고찰. [28] 凡人15594 15/01/10 15594 3
55892 [일반] [연예] EXID 어제 1위 영상 [45] Anti-MAGE11996 15/01/10 11996 2
55891 댓글잠금 [일반] 의정부에 불이 크게 났네요 (계속 수정) [246] Vibe20128 15/01/10 20128 0
55890 [일반] 제2롯데월드 반디앤루니스 바닥 균열 [78] 발롱도르16347 15/01/10 16347 0
55889 [일반] 악보를 잘 그리는 법.jpg [26] 표절작곡가15819 15/01/10 15819 0
55888 [일반] 군대를 가는 나이는 꼭 20대여야 하나. [83] 하정우12923 15/01/10 12923 0
55887 [일반] 09학번이 회상하는 중학교 1학년 시절 [4] bigname5872 15/01/10 5872 0
55885 [일반] 수포자가 이해하려고 해본 p vs. np 문제...과연 이번엔?... [22] Neandertal11763 15/01/09 11763 0
55883 [일반] 게임회사 여직원들 [42] 정용현19272 15/01/09 19272 1
55882 [일반] [독서감상] 한윤형 외,『열정은 어떻게 노동이 되는가』 [12] 두괴즐7834 15/01/09 7834 5
55881 [일반] 청와대민정수석 국회 비선논란 증인 출석 거부 후 사퇴 선언 [106] 당근매니아13213 15/01/09 13213 0
55880 [일반] 종현/헬로비너스/정용화withYDG/매드클라운의 MV와 G-Soul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36] 효연광팬세우실7911 15/01/09 7911 0
55879 [일반] 바비킴, 기내 난동으로 경찰조사.. 女승무원 성추행까지 [115] 발롱도르14019 15/01/09 1401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