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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1/08 00:32:04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존 존스 스테로이드 설이 제기되었습니다.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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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엔
15/01/08 00:44
수정 아이콘
수상하긴 한데, 저 검사가 시합 직전 수치라면 오히려 교정 실패를 의미하는거라서 PED를 먹고도 enhancing을 못하는 비극이(..) 그리고 검사 방식에 따라 다릅니다만 에스트로겐 유사체 검사의 경우 검사 오류로 측정이 제대로 안되는 경우도 분명히 있습니다.
뭐 솔직히 말하자면 프로 스포츠 선수는 약물에 관한한 무죄 추정의 원칙이 통용될 수 없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p4p 1위를 넘보는 챔프가 약물로 걸리면 그것도 참 안타까울 것 같긴 합니다.
페마나도
15/01/08 00:52
수정 아이콘
프로스포츠는 대부분 약물과 관계되어 있다고 보는 것이 관계자분들의 정설입니다.

굳이 근육증강 쪽의 스테로이드 뿐만이 아니라 다른 쪽으로 이득을 주는 금지된 Performance Enhacement Drug이 엄청 많기 때문에
거의 모든 프로스포츠의 상위급 선수들은 다 한다고 보시는 것이 실망 안 하십니다. 올림픽이든 NFL이든 축구든 다 비슷합니다.

대중들이 잘 몰라서 쇼크를 먹음으로 뉴스거리가 되니 이런 것을 뉴스화 하는 거지
원래 이쪽 계통 사람에겐 이런 뉴스는
"아 쟤 이거 조절 못 했구나"
"아이고 재수없이 걸렸네"

이 정도 소식거리 밖에 안되요.

그리고 약 안 하는 스포츠 선수도 당연히 있죠. 하지만 미국의 유명 트레이너가 이렇게 한 마디로 일축합니다.
"Are there pro athletes who don't take PEDs? Of course, there is. They are called LOSERS."
즉 프로 선수들이 양심 것 PED를 안 하는 선수들도 있지만 1-2% 의 기록이나 Performance차이는 이 레벨의 선수에게 엄청난 차이기 때문에
결국 대부분의 상위권 운동선수는 안 한다고 보는 거죠.

그냥 다들 한다 하고 맘 편히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김기만
15/01/08 00:57
수정 아이콘
엘리트 선수들의 경쟁이 얼마나 한끗차이이고 그 차이가 많은것을 변화시킬 수 있는걸 알기에...

그래서 하는걸 발견했으면 엄벌해야죠. 암스트롱 개객기... 지옥에나 가라...
15/01/08 01:22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축구선수나 농구선수 등등도 그럴까요...
샤르미에티미
15/01/08 06:12
수정 아이콘
보강하자면 최상위권 운동 선수들 중에 그나마 클린한 집단이 태릉 선수촌 정도고 그곳도 100% 클린하다고는 말 못합니다.
격투기쪽으로 가면 한국 선수들도 암암리에 많이들 하고 있다고들 합니다. 그리고 종목 관계 없이 여자 선수들도 많이들 하죠.
피겨 스케이팅이나 리듬 체조 이런 종목만 청정지역이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산적왕루피
15/01/08 07:47
수정 아이콘
동계올림픽 중 스키계통도 청정지역이라 보시면 됩니다. 레이싱이나 모글, 슬로프 스타일 등 종목은 많거든요.
이쪽도 근력이 어느정도는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근육량보다는 담력과 기술만로 승부되는 게 주류라서요. ^^
탑망하면정글책임
15/01/08 01:01
수정 아이콘
존존스는 좀 망했으면 좋겠어요

맨날 눈찌르기 시전하는데 이게 상대 템포 끊어먹는데 아주 일등공신이라..

한두번이면 실수지만 이정도면 전 고의라고 봅니다
15/01/08 01:37
수정 아이콘
아오 이 약쟁이놈....
15/01/08 02:02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정이 안갑니다. 눈찌르기는 정말...
샤르미에티미
15/01/08 06:10
수정 아이콘
테스트 결과 하나 더 나왔는데 그건 또 0.19:1이네요. 앞선 결과보다 더 낮아졌습니다. 이게 약물로 주기를 조절을 하면
끊은 날부터 남성 호르몬 수치가 계속 감소하게 되어 있는데, 그 근거로 봤을 때 스테로이드 사용자 확률 100%에 가깝게
높다고 봅니다.

그리고 랜스 암스트롱이 그동안 약물 검사를 다 통과하다가 주기 못 맞춰서 걸린 게 아니라 관계자들이 흥행을 위해 눈을
감아줬기 때문에 그 동안 안 걸릴 수 있었던 거랍니다. 마찬가지로 존 존스도 UFC의 간판 스타니 커넥션이 있어서 랜덤
테스트 날짜까지 가르쳐줬을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그런데 마약을 해서 그게 걸려버렸고 마약 복용을 걸렸기 때문에 랜덤
테스트 횟수가 늘어버려서 호르몬 수치 회복할 시간조차 부족하지 않을까 추측합니다.
꽃보다질럿
15/01/08 07:31
수정 아이콘
http://m.sport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275&aid=0000043524
보니깐 금지약품이 아닌게 아니라네요 더군다나 코카인이 스팀팩같은 효과를 낸다고합니다
미네기시 미나미
15/01/08 08:13
수정 아이콘
그냥 쫄딱 망해버렸으면 좋겠네요.
왜냐하면 전 존 존스 저놈이 싫거든요.(2)
도라귀염
15/01/08 08:54
수정 아이콘
약물돼지인 오분의 힘은 경기초반 지나면 헥헥거리는데 존존스는 오히려 후반 체력이 생생한걸 보면 코카인의 위력으로 봐야 하려나요 기본 체력 클라스가 차이가 워낙 났다고 봐야 하려나요 잘 모르겠네요
15/01/08 09:02
수정 아이콘
오브레임은 증량전에도 체력에 문제가 있는거보면 원래 그렇다고 봐야할꺼 같습니다. 비토 벨포트나 차엘 소넨보면 약물이 체력을 엄청나게 늘려주는건 확실하니까요.
켈로그김
15/01/08 09:35
수정 아이콘
오분의힘 - 헐크 사이의 시기에 체력이 향상되었던걸로 기억해요 흐흐;;

'어? 쟤가 왠일이야?' 하고 봤다는..
몽키.D.루피
15/01/08 09:09
수정 아이콘
코카인+스테로이드면 도대체 무슨 힘이 솟아날까요...
15/01/08 11:01
수정 아이콘
미국 현지에서는 존스의 코카인 문제는 마약 사용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 PED 목적으로 코카인을 썼다고 보는 의견은 거의 없는 상태라네요.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할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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