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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2/08 14:28:06
Name 카롱카롱
Subject [일반] 이거 한국에 꼭 도입하면 좋겠습니다 (의회 논쟁배틀!)
http://m.issuei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72

이런식으로 정책에 대한 공방이 오가는 모습이 보고싶네요. 저게 의원내각제라 가능한건지 의회 역사가 오래되서 그런건지 궁금하기도 하고...

대통령중심제 국가인 한국이나 미국에서는 토론을 극단적으로 기피하고도 당선되는 사례가 있다는걸 생각하면, 더욱 도입의 필요성을 느낍니다.

나아가서 단지 정치의 영역이 아니라 사회전반에서 '논리'적인 설득이 확산되야 하는데,  현재는 내부에서는 상명하복 외부에서는 감정의 충돌만 일어나니..

정치에서부터 시작하는게 어떨까 합니다!
새정치라면 이런 컨텐츠가 필요하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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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롱카롱
14/12/08 14:34
수정 아이콘
현실은 토론해도 각자 글써온거만 읽고 발표할거 같지만--;;; 한국 정치인들이 정말 떨어지는 능력중 하나가 대중 연설과 토론 같아요. 다들 사람은 안보고 글만 보고...그 두가지 없어도 정치인 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느니 그렇겟죠?...
The Genius
14/12/08 14:47
수정 아이콘
저도 그다지 끌리지 않는게, 한국 정치 환경에서 토론 잘 한다고 먹히는 게 아니라서... 유권자들이 그런 거 좋아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요...
포포리
14/12/08 14:50
수정 아이콘
정치인이 토론을 필수적으로
잘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유권자가 토론실력에 따라 표를 주게되면
결국 정치판이 말잘하는사람쪽으로 흘러가게 되고
정치인들도 올바른 선택보다 잘 꾸며낸 선택을 하게 되겠죠.
말잘하는 사람 말을 듣는게 아니라 생각이 올바른 사람이 당선이 되야한다고 생각됩니다.

안좋은 예로 MB 대통령을 꼽고 싶구요.
MB가 토론은 꽤 잘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MoveCrowd
14/12/08 14:55
수정 아이콘
토론을 필수적으로 잘 할 필요는 없죠.
그러나 기본적으로 자신이 주도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언제라도 자신있게 나서서 토론할 자세는 되있어야 겠죠.
이건 대통령까지 안가더라도 책임자의 위치에 있으려면 갖춰야 하는 기본 소양입니다.

그런데 지난 대선 토론 때 보니까 정신나간 이정희만이 자신과 자신의 정당이 내건 공약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고
문재인과 박근혜는 초등학교 말듣쓰 시간 보는듯 했습니다.
포포리
14/12/08 15:09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하지만 그게 필수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결정권자는 올바른 결정을 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토론을 못하면 보좌진이 잘 준비해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이정희만이 제대로 토론할 실력을 갖추었고
문재인과 박근혜는 상대적으로 토론에는 굉장히 취약했다고 동의합니다.
하지만 이정희 후보가 그 셋중에 가장 올바른 정치를 할거라는 점에 동의하는 사람이 없을듯이
정치인을 평가할때 토론실력이 결정적 요소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MoveCrowd
14/12/08 15:23
수정 아이콘
단순히 '토론'에서 보이는 모습을 '토론 실력'에만 국한하시면 곤란합니다.

토론의 순발력이나 화술의 절반 이상은 제대로된 준비에서 나옵니다.
토론을 아주 잘할 필요는 없지만 일정 수준 이하의 퀄리티는 결국 준비가 안되었다는 뜻이지요.
대통령 선거 몇 주 전에도 자신의 핵심 공약들이나 국가의 중심 논제들에 관해서 준비가 안되었다는 건
대통령이 될 준비가 안되었다는 것이나 마찬가지구요.

그리고 토론이란 건 단지 나와서 하는 공개 토론만 있는게 아닙니다.
공식적이건 비공식적이고 무수한 사람들과의 자리가 있고 그런 자리에서 이뤄지는 대화들은 사실상 격식 없는 토론이나 마찬가지죠.
애초에 정상적인 정치판이라면 더 윗사람일수록 대화 능력을 갖추게 될 수 밖에 없는데
그게 안되는 사람들이 대통령 후보랍시고, 당 대표라고 올라오는게 얼마나 개판 5분전 정치인가 느낄 수 있죠.

더불어 이정희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이정희는 토론 능력이 뛰어날지 몰라도
애초에 본인들의 종북 프레임에 너무 갖쳐 있기 때문이지 토론 능력이 뛰어난게 부작용으로 작용하는건 아닙니다.
포포리
14/12/08 15:46
수정 아이콘
네 말씀하신 그것이 후보의 개인이
꼭 갖추어야할 자격이라고 보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그런부분은 보좌진에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한 부분이거든요.

순서를 따지자면 정치인을 평가할때
'핵심 공약이 올바른가'가 우선이고
'결정권자(후보자)의 공약 이해'가 두번째이고
'공약을 잘 설명하는것'은 세번째라고 봅니다.

본문에서 말하고자하는것이나 보통 정치인에게 토론능력을 요구할때
일반적으로 말을 조리있게 잘하느냐를 보게 됩니다. 제말은 그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을수도 있다는 점이죠.

이정희 후보가 대권에서 성공하지 못한이유는
토론능력이 뛰어난게 부작용으로 작용했다는 말이 아니라
말씀처럼 종북프레임에 갖혀있고 공약이 올바르지 않은점이라는 것이죠.

토론실력이 좋든 나쁘든 유권자는
후보가 내세우는 공약과 후보가 중요한 위치에서 올바른 결정을 내릴수 있느냐를 보고 표를 준다고 생각합니다.

MoveCrowd님과 제 생각이 반대되는 입장에서 의견을 말하고있는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MoveCrowd님의 의견에서 후보자가 갖추어야할 토론에 관련된 스킬들이
후보자로써의 자질과는 별로 상관없다는 제 생각이고
보좌진만 우수하다면 단기간에도 충분히 커버될수있는 부분이라는게 제 의견입니다.

그래서 정말 당대표라고 올라오는 정치인들이 개판 5분전의 정치라고 저도 동감하는것이
정치인들이 그러한 부분보다는 다른곳에만 정신이 팔려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최소한 당 대표, 대권후보 정도라면 충분한 인터뷰능력을 갖출수 있도록 보좌진에서 미리 준비되어있어야하는데
그러한 정치문화가 발달되지 않은점이 아쉽네요.

저는 정치인이 한명의 개인으로만 생각하지 않습니다.
한명의 정치인이 모든걸 갖출수는 없다고 생각하고

올바른 생각을 가진 개인과
그 주변에 올바른 조언을 해주고 도와줄수 있는 보좌진이 갖추어져야
한명의 정치인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후보 개인이 말주변머리가 없는것을 후보자의 자질로 연관지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피지알누리꾼
14/12/08 15:00
수정 아이콘
수첩 여왕님께서 이정희 후보랑 같이 토론하셨던 모습을 상기해보면 반대의 극단도...
포포리
14/12/08 15:12
수정 아이콘
네, 반대의 극단이라고 하기 뭐한게
수첩공주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비판할때 토론을 잘하느냐보단 정책적인 부족함을 따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당선된 대통령에게 바라는점은 토론실력이 아니니깐요.

지금도 토론실력으로 까는사람은 별로 없지 않나요? 그게 중요하지 않다는 점인것 같습니다.
피지알누리꾼
14/12/08 15:58
수정 아이콘
예, 말씀하신 점에는 당연히 동의하고요. 토론을 못해도 어차피 대통령으로서 비판이나 비난을 많이 듣는 걸로 봐서는 그래도 약간의 신뢰감을 주는 편이 좀 더 낫지 않은가 싶어 적었습니다.
당근매니아
14/12/08 14:59
수정 아이콘
말 조리있게 잘하는 사람에 대해 오히려 불신을 가지는 풍조 탓 아닌가 합니다. 하다못해 선거 토론에서 상대 공격하지 말라고 하는 판이니ㅡㅡ 전 최재천 의원 많이 아까워요.
14/12/08 15:03
수정 아이콘
저번 대선토론에 양측 다 경제민주화를 내걸고 복지를 위해서 모든게 다 준비되어 있다고 한것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Shandris
14/12/08 15:04
수정 아이콘
이런건 각 나라마다의 정치적 전통이겠죠. 영국도 날때부터 저렇게 한 게 아니고요. 수틀리면 칼 뽑고 싸울까봐 선을 그어놓은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야하니...그리고 실제로 저것도 보면 다 룰이 있더군요. 질문 기회도 제한되어있고, 세세한 표현 같은 것도 신경써야 할 게 있고...저것도 보면 논리적인 설득이라기보다는 상호 공방을 통해 자기 당을 홍보하는 것에 가깝다 보이고요. 어떻게보면 우리나라 유권자들은 토론이나 연설보다 그래서 결국 무슨 정책을 할거냐라는 계산(?)이 빠른거 같기도 하고...
MoveCrowd
14/12/08 15:2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유권자들은 정책이 아니라 '이미지'를 보죠.
Shandris
14/12/08 15:32
수정 아이콘
꼭 그런것만도 아닌게 아무리 이미지가 좋아도 딱히 뭘 내세우지 못하다 사그러드는 유명인사들도 많았으니까요. 그래서 대선때마다 각자 크게 내세우는거 하나둘쯤은 있기 마련이고 그를 두고 설왕설래하게 되고...아이돌적인 면이 강해졌지만 어쨌든 내세울만한 앨범 하나둘 쯤은 내밀어야 하는 가수 같달까 그렇더라요.
세계구조
14/12/08 15:14
수정 아이콘
토론에서 발리면 발리는대로 불쌍하다고... 몰아붙이는 놈 못됐다고...
Judas Pain
14/12/08 15:19
수정 아이콘
민주의의는 말의 힘과 토론에 대한 신뢰(즉 돌이킬 수 없는 현실 문제에 대한 시뮬레이션인 정책논쟁을 통해 더 나은 것을 선택한다는)로 힘 있게 굴러가는 제도이고 대의민주주의엔 의회의 극적 속성이 들어가기 마련인데, 한국 사람들은 말에 대한 신뢰가 별로 없습니다.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 둘 다 그렇습니다. 좋아하는 건 나약한 말이 아니라 행동과 결단 이런 것들이고 말은 예능 프로에서 그게 다 구라여도 됨을 전제하고서 말장난으로나 즐겨지는 것이죠.

그리고 이건 한국 뿐만이 아니라 동아시아 정치의 보편성이기도 하죠. 리콴유의 아시아적 가치나 박정희의 한국식 민주주의가 표방되는 이유가 그렇게 멀지 않습니다.

많은 한국인들이 민주정치를 투표 머릿수라는 조직적 힘의 행사를 통해 왕이 자주 바뀌는 체제로 이해할 것입니다. 조직적 힘의 행사로 우리편 왕이 승리하는게 최우선인데 각 개인의 입장에서 출발하는 나의 정치적 목적이나 각 개인의 입장에서 판단하는 정책적 디테일이 얼마큼이나 의미가 있겠습니까.


물론 한국은 동아시아에서 민주정치의 역동성 측면에선 가장 잘 해내 왔으므로 너무 비관할 필요는 없겠습니다. 수입한 물건이니 자기화에 서투른 것이겠지요.
MoveCrowd
14/12/08 15:25
수정 아이콘
형식만 민주주의를 띄고 있지 실질적 민주주의의 실현은 요원한 일입니다.
swordfish-72만세
14/12/08 15:4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선거 승리와 패배가 게임으로만 인식되는 정체를 가지게 되었죠. 내가 지지하는 파당의 승리! 그것만이 선거의 모든 것이 되었습니다.
방향이나 우리 시대의 문제는 다 필요 없구요.
그나마 아파트 값 때문에 투표하는 사람이 현명하게 느껴질 지경이죠.
물만두
14/12/08 15:43
수정 아이콘
정확한 분석인 것 같네요.
swordfish-72만세
14/12/08 15:37
수정 아이콘
뭐 토론에서 캐발리면 동정여론이야 세계 모든 국가에 존재 합니다. 그런데 정치인이 우리나라 처럼 못하는 걸 자랑이고 성공의 키로 생각하는 국가는 드물죠. 입만 산 똑똑한 넘에 대비해서 말 못하면 신뢰감을 준다나 뭐라나...
흰코뿔소
14/12/08 15:52
수정 아이콘
유권자가 토론을 안 좋아해요.
원달라
14/12/08 15:59
수정 아이콘
좋은 얘기긴 한데 노회찬 의원이나 최재천 의원 같은 스타일이 여의도에서 어떤 대우를 받고 있냐를 생각하면...

저 주제는 국민보다는 여의도 내에서 컨센서스가 필요한데 높으신 분들이 어찌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
류세라
14/12/08 16:14
수정 아이콘
박근혜가 토론 못해서 안한답니다.
그래서 내가 대통령을 할꺼라구욧!

박지원같은 사람들은 좋을듯
Cafe Street
14/12/08 16:16
수정 아이콘
토론자체는 좋지만 우리나라 토론프로그램 반응들을 보면 무조건 야권에 손해되는 싸움이죠;
클레멘티아
14/12/08 16:37
수정 아이콘
회사 취업할때도 토론 면접 pt 면접 보는데..
나쁘진 않을꺼 같애요.
국회의원 정도 되면 말을 못하는 이유는 콘텐츠 부족이지 스킬 부족이 아니거든요.
맘먹고 준비한 전여옥이나 강용석만 보더라도..
일반인 쌈싸먹죠.
14/12/08 16:52
수정 아이콘
에이~~한국에 이런 고등(?)검증방법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하하
14/12/08 17:30
수정 아이콘
저에게 토론에 대해서 국민들의 인식이 영미권과 정말 다르구나라고 느끼게 해준 두 인물이 사라 페일린과 박근혜입니다. 사라 페일린이 토론 개발리고 당했던 온갖 조롱들과 이정희 얄미워서 박근혜 뽑아줬다는 어르신들을 비교하면 뭐... 극명하죠.
삼공파일
14/12/08 18:29
수정 아이콘
사라 페일린도 민주당 진영에서 그런거죠. 박근혜도 토론 못해서 꽤 욕먹었어요. SNL 같은데서 말실수 패러디하고요.
14/12/08 21:42
수정 아이콘
사라 페일린은 워낙 멍청하기로 유명했던지라(...) 계속 조롱이 쌓이고 쌓이고 더 심화되고 한 면이 있죠. 실제로도 정말 심각하게 멍청하고요.
14/12/09 10:42
수정 아이콘
조지 H 부시라는 반례가 있습니다.
세종머앟괴꺼솟
14/12/08 17:48
수정 아이콘
여기는 말잘하면 싸가지없는 사람되는 나란데요.
어강됴리
14/12/08 18:07
수정 아이콘
토론하는거 도망다녀도 대통령 되는나란데..
14/12/08 18:08
수정 아이콘
이거는 총리제니까 가는한거기도 하고..

우리나라는 저걸 해도 국민들이 저 사람들 모여서 떠드는걸 관심있게 보질 않죠....


고로 하나 마나
기아트윈스
14/12/08 18:26
수정 아이콘
저정도 거리를 두고 토론하도록 선을 그어둔 게 자세히보면 휴대용 레이피어로 서로 못찌르게 하려고 한 거에요.
또 가운데에다 왕권을 상징하는 홀을 누여놓은 것도 자꾸 소리지르고 찔러대니까 그런거구요.
저런식의 의회놀이가 정착될 때까지 지금 우리가 막연히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우여곡절이 많았고 그게 쌓이고 쌓여서 저 모양이 된 거지요.
꼭 저 방향을 따라가야할 필요도 없을뿐더러 따라간다 하더라도 무수한 국회 난투극을 더 거쳐서 사상자라도 나와보고 해야 저런 방향이 정착되겠지요.
삼공파일
14/12/08 18:26
수정 아이콘
영국 정치도 딱히 한국에 적용할 수 있는 해법은 아니라고 봐요. 오히려 영국이 한발자국씩 앞서서 망하고 있으니 반면교사로 삼아야죠.

보수 지지층에서는 말에 대한 신뢰가 없어도 진보 지지층에서는 한국도 비슷하다고 봅니다. DJ나 노무현 둘 다 달변이었고 호감으로 작용했죠.

저는 개인적으로 노회찬의 역량이 이런 쪽으로 가장 뛰어나다고 봅니다. 어차피 이렇게 된 거 민주당으로 다 합쳐버리고 진보 블락 형성해서 노회찬이 역할 좀 했으면 좋겠어요.
에바 그린
14/12/09 00:15
수정 아이콘
지금 영국총리가 많은 말 실수들로 위기를 겪고,구설수에 오르는거 보면..

약속한것만 지키는 풍토가 자리잡았으면.. 어겼을때 표로 응징도 해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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