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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13 14:54
꺅!!!! 만세!!!!
이상범 감독님 경질 후에 김태술 양희종 둘 다 팀에서 마음 떠난 거 같아서 걱정했는데.. 다행이네요!! 이제 김태술은 양희종이 절친 버프로 눌러앉힐 수 있을지...(....) 힘들어 보이지만; 돈은 뭐... 은희석한테도 3억 주고 김일두한테도 2억 넘게 주던 팀이니까...('')
14/05/13 16:18
과열된 시장이라고 보면 뭐 어쩔수 없죠.. 자전거타는 명문대형도 많이 받아왔었으니.. 그거 깎으면 뭐..
암튼 인삼공사가 또다시 제로베이스 리빌딩으로는 돌아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14/05/13 14:56
농구를 안봐서 말하기 조심스럽지만..(현대걸리버스가 연고지 이전하면서 관심을 끊었습니다) 연봉이 좀 비싸단 생각이 드네요..;;
안봐서 감을 잃은건가..-_-;;
14/05/13 15:20
6억이면 거의 최고수준 선수급인데 양희종이 그정도는 아닌지라..
그렇지만 양희종이 은근히 부상이 많은 선수라서 그런지 인센티브 포함이고, 저정도 안 줬으면 떠났을 것 같기 때문에 구단입장에서는 최선을 다한거 같네요. 프랜차이즈이기도 하고..
14/05/13 16:19
많긴 많은데 속칭 큰손이 외부에 보이는 시장이기도 하고 팀별로 샐캡상황이 다르기도 해서..
그냥 샐캡등등 고려해서 잡고자 한거 같네요 인삼공사에서
14/05/13 15:22
원래 시즌초 김태술 6억 양희종 5억 얘기가 나왔으니 시장 과열된거 감안하면 정가에 잘 계약했습니다.
삼성이 작정하고 돈보따리를 열면서 김태술을 원하고 있는데, 안양도 7억은 줄 수 있습니다. 지금 7억 7천 정도 남았네요. 이동준선수와 사이가 좋지 않다는것도 믿는구석이고요.... 모비스는 샐캡 소진률이 99%라........동결밖에 답이 없습니다. 이면계약이던 보너스던 뭐던 해서 더 주겠죠.
14/05/13 16:21
시장상황 생각하면 뭐 할만 했죠.. 이제 김태술인데 김태술은 마음이 어떨지가 핵심이겠네요.
모비스는 함지훈 잡는다는 기사 보니 선수끼리 잘 조절할수도 있을거 같은.. 쓰리핏이라는 목표와 다른 기타 보너스등으로 채울수도 있을거 같구요
14/05/13 15:32
죽은사람 빼고 다 살린다던 STC도 못살린 김승현이라면,,
저 스탯 미만으로 선수생활을 이어간다해도 별반 의미가 없겠네요. 이제 은퇴후를 준비해야 할듯...
14/05/13 22:58
아무리못해도 6억은 채워줘야 할 거 같은데 함지훈 뿐 아니라 박구영까지 잡는다는 얘기에 함지훈을 양동근급으로 대우하겠다는 말도 나오고.
대체 모비스 구단이 무슨 복안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문태영이라도 팔려고 이러시나. ;;;;
14/05/13 15:49
황진원, 전형수...코리아텐더 시절에 같은 동네 살아서 자주 봤던 선수들이네요. 당시 한창이었던 선수들은 은퇴하고, 고딩이었던 전 30대가...시간 참 빨리 흐르네요. 두 선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14/05/13 16:04
동생이 인삼팬이라 자주 경기 보고 소식 듣는데 과연 인삼에 양희종이 필요한가 라는 의문이 드네요
1. 인삼같이 공격력이 빈곤한 팀 - 더군다나 용병도 못 뽑기로 KBL 탑을 다투는 팀 - 에서 과연 수비는 S급이지만 공격이 여타 3번들에 비해 부족한 양희종은 사치품이란 생각이 듭니다. 물론 재작년 우승할때처럼 오세근 제 폼 찾고, 이정현도 여전히 터져주며, 쓸만한 센터 용병이 있다면 얘기가 다르지만 양희종 계약기간의 대부분은 이정현/오세근 군복무 기간이라.. 2. 그런 의미에서 (김태술-)박찬희-이정현-오세근을 프랜차이즈로 잡는게 어떠한가 생각했습니다. 프랜차이즈라서 양희종 잡아야'만' 한다는 의견을 종종 봤는데, 프랜차이즈가 꼭 양희종이어야 할 이유는 없죠. 물론 인삼 팬들에게 양희종은 한명의 선수임을 넘어서 "암흑기를 버티게 해줬고 우승 시켜준 프랜차이즈"라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선수란걸 압니다. 그래도 골수팬이 아닌 입장에선 "김태술-양희종-오세근"보다는 "김태술-박찬희-이정현-오세근"이 더 강해보일뿐더러, 프랜차이즈로써도 손색이 없지 않는가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p.s 옵션 내용은 알 수 없지만 아주 easy한 것이어서 실질연봉이 6억이 되면 거품이 좀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김태술이 7.5억~8억 얘기가 나오던데, 그렇게되면 오세근까지 묶어서 세명에게 근20억이 묶이게 되죠... 소수 엘리트 몰빵의 결과는 동부가 보여주고 있고, 곧 모비스도 보여주리라 생각합니다.
14/05/13 16:29
김태술의 마음?이 떠난거 같기도 하고(대충 돌아가는 설들 들어보니까요.)..
인삼공사의 샐캡이 남기도 하고.. 뭐 그래서 프랜차이즈등등 고려해서(인삼에 젊은 가드는 많은데 포워드가 없다는 부분도...자전거 타는 형은;;) 잡은듯 싶네요. 그리고 농구판 FA 연봉은 한해 못하면 깎이는 시스템이라서... 조절 가능할수도 있을거 같구요(인삼공사의 다음시즌은 김태술까지 잡는게 아니면 결국 리빌딩느낌시즌일듯 싶긴하구요..) 사실 소수 엘리트 몰빵이 가진 약점, 한명이 부상이나 폭망하면 순식간에 붕괴 이건데.. 내년 모비스의 쓰리핏을 향한 도전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모비스가 함지훈을 잡고 쓰리핏을 향한 도전을 성공할 수 있을지..(문태영이 다음시즌까지만 모비스라서 아마 모비스는 다음시즌까지 딱 하고 문태영 풀고 리빌딩시즌 치르지 싶네요.)
14/05/13 16:44
썰로는 이미 삼태술이고, 또 정황상 삼성이 지금 워낙 큰손이다보니...
포워드가 없긴하지만, 최현민이나 정휘량이 쏠쏠해서.. 베스트 전력을 가정하면, 1-2번 듀오로는 세손가락 안이라 용병만 사람구실하는 놈으로 데려온다면 포워드는 크게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셀캡이야 향후 5년정도는 가파르게 오를 일만 남은 팀이니까요 흐흐 fa계약의 기본급은 못 깎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자전거타는형이 X같이 까이는거고ㅠㅠ 4.2억이면 선수에겐 미안하지만 적합한 금액같은데;; 쓰리핏은 힘들지 않을까요... 뚜껑 열어봐야 알겠지만 이번시즌말 모습으로 보자면 세계최고롤코 타는 용병듀오에, 이제 더이상 풀타임은 불가능한 양동근, 돌려막기마저도 벅찬 3번 구멍, 기록은 준수하지만 확실히 지난시즌에 비해 노쇠화가 눈에 띈 문태영까지... 그냥 부상자없이 한시즌 굴러갔으면 좋겠습니다 흐흐
14/05/13 16:47
자전거형 올해 깎이는걸로 알아서 크크ㅠㅠ
제가 알기로는 계약에 따라 깎을수 있는걸로 아는데 자세히는 모르겠네요. 암튼 인센티브는 조정가능한거 같기도 하구요.. 쓰리핏은 사실 쉽진 않죠 나이+1이기도 하고 장판이나 다른 강팀들도 있고.. 근데 어쨌거나 2회연속 우승을 한 이상, 함지훈까지 잡았다면 그래도 양동근+문태영+함지훈이 돌아가는 내년까진 노리지 싶기도 해요 그걸로 어느정도 선수들 연봉 희생도 얘기 한거 같기도 하구요 크크 암튼 다음시즌까지 변수가 많은 만큼 각 팀들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14/05/13 16:11
14/05/13 16:19
인삼이 돈을 좀 안쓰는 구단으로 알고 있어서 둘다 못잡지 않을까 싶었는데 한명은 잡았네요.
내심 kcc가 한번 잡아보면 어떨까 싶었는데 가격도 그렇고 어차피 못잡는걸로.. 김태술은 시장에는 무조건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일단 삼성이라는 큰손이..) 과연 인삼이 설득할수 있을까 싶네요.
14/05/13 16:30
장판은 뭐 그저 정민수 화이팅 허재감독님 복코 믿습니다만 복창해야죠 ㅠㅠ 장민국은 한시즌 보니 주전 3번은 아닌거 같고 ㅠㅠ
이제 남은건 김태술, 문태종의 거취정도가 핵심이겠네요 이 두선수가 어떻게 될지..
14/05/13 23:33
장판은 돌아오는시즌 종료 후 FA가되는 전태풍 다시 데려올게 아니라면 이번에 김태술 쟁탈전에도 참가해봐야하긴 하는데... 지난 2년간의 모습을 봤을 때 외부 FA를 안데려올꺼 같긴 합니다.
근데, 장민국이 주전 3번으로 못쓸만큼으로 보이시나요? 저는 오히려 다음시즌 하승진이 돌아오면 용병이 4번수비를 하고 퓨어 3번으로만 뛰게될 장민국이 더 기대되는데요.
14/05/14 09:00
슛도 사실 그렇게 좋다는 느낌 못받았고.. 하승진-윌커슨일경우 3번이라도 수비가 좋아야 할텐데 장민국은 흠;;
리바운드에서 적극적인 선수도 아니구요 ㅠㅠ 갠적으론 기대 안하네요.
14/05/13 16:33
갠적으론 모비스의 샐캡이 궁금해지네요.
암튼 함지훈/박구영을 잡았다는거 같은데, 2회 우승이라서 연봉 인상요인이 상당하겠고, 또한 작년에도 샐캡에서 7만원인가만 남았다고 하던데..;; 쓰리핏으로 유혹한건지 아니면 빅3나 기타 선수들(모비스 SG에서 제역할 못한 선수들이라던가.. 백업선수들이라던가..)이 일부 정리 되거나 희생한건가.. 궁금합니다.
14/05/13 16:52
오버페이는 맞는데 농구 FA 특성상 매년 연봉 계약을 해서 내후년에는 다시 후려(?) 치겠죠.
그리고 보장액 4억 2천에 인센티브 1억 8천이면 괜찮은거 같네요. 인센티브 내용을 알아야겠지만 출장경기수는 꼭 들어가 있기를...
14/05/13 19:01
양희종이 6억이면 오버페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프렌차이즈 스타이니까 안잡을 수도 없고...
김태술, 문태종의 선수의 향방이 궁금해지기는 하는데, 그외에 구미에 당기는 선수가 별로 없는 것도 사실 같습니다. 김태술 선수 삼성이 유력할것 같기는 한데, KT에 전태풍선수가 없었다면 몰랐겠지만, 이제 변수는 아시안 게임이 되는건가요?
14/05/13 20:35
성적도 성적이지만 양희종이 지금 KGC의 팀 구심점이기도 하니 오버페이라는 생각은 안듭니다. 받을 수 있는 최상 정도?
오히려 작년에 조성민 선수가 의리-_- 로 계약을 하면서 선수들 연봉이 너무 과소평가 되었는데 이제 좀 제자리로 돌아가는 게 아닌가 싶고요. 그나저나 모비스가 대체 무슨 방법으로 박구영을 잡았는지 계약 조건이 궁금합니다. 박구영을 포기해도 어렵다고 봤는데 대체 다음 시즌 샐캡은 어떻게 하려고.... 함지훈 선수가 엄청나게 양보한 모양이네요.
14/05/14 09:02
모비스가 둘다 잡았다면 샐캡이 궁금하긴 하네요.. 어떻게 잡은건지..
의리의 조성민 크크 진짜 5억도 안되면서 남을거라곤 생각 못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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