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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07 12:20
경기 안본지 좀 되었지만, 불판만 봤습니다. 언더옹의 연승은 사실 안깨져야 베스트인데, 깨진다하면 누가 되었건 빅푸쉬를 받는 상대이길 바랬거늘
파트타임 레슬러에게 깨지다니요. 이건 좀 너무 아니지 싶더라구요
14/04/07 12:20
한가지 걱정되는 게 사고일 경우인데요
그냥 단순한 각본이었고 이후 준비된 뒷수습들이 있다면 파파팍 진행이 될 텐데 이게 정말 언옹의 실수로 인한 사고라면..........이건 뒷감당도 안될 삘....-_-;
14/04/07 12:23
그나마 오늘은...대니얼 브라이언하고 헌터가 다 먹여살린 레매였네요 (헌터가 먹여살린 레매가 얼마만인지-_-;)
헌터는 그동안 본인 이미지 이용해서 아 이걸 또 삼치가 망치는구나 싶게 만들어놓고 제대로 잡해주고 마지막에도 관중들 다 충격먹은 상태에서 적절하게 난입해서 이걸 또 삼치가 망치는 구나 싶게 만들어놓고 쓰러져주고 웬일로 삼치 답지 않게 잡 해주고 가네요....-.- 그리고 다니엘 브라이언은 진짜 ㅠㅠㅠㅠ눈물납니다. 첫경기랑 마지막경기 다 하면서 정말 완전 망삘나던 레매를 살려냈습니다..
14/04/07 12:28
앞으로 어떻게 활용해나가냐가 문제지만.. 현재로썬 어느정도 성공한것도 같습니다.
pgr에 프로레슬링글이 하루에 3개나 올라오는 것도 첨봅니다. 관심받는다는 측면에선 성공한 듯
14/04/07 12:29
브라이언과 언더에 포커스가 쏠려있어서 그렇지, 세자로가 앞으로 챔피언 전선에 어떻게 들어올지도 굉장히
궁금합니다. 선역으로 갈것같은데 그럼 선역에 시나, 브라이언, 게다가 쉴드까지 합세했으니 너무 막강하네요.. 짧게 스웨거랑 대립하고 썸슬시즌쯤에 메인각본에 투입되서 활약하는 모습 보고싶네요.. 그리고 쉴드는 3분요리 타임..... 좀 길게 보여주지..
14/04/07 12:36
언옹 경기는 사고가 아닌 것 같은게
덥덥이 공홈 대문에 너무나 태연하게 R.I.P The Streak is dead.가 걸려있네요........-_- 이걸...레알.........각본이라고 생각한...하아.................... 답답합니다.
14/04/07 12:44
http://www.wwe.com/videos/playlists/wrestlemania-30-wwecom-exclusives
경기후 폴헤이먼 인터뷰 영상인데 그냥 각본이었던것 같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해집니다.
14/04/07 12:50
믿을 게 있으니까 이런 큰일을 벌려놨겠죠. 계속 드리는 말씀이지만 뒷마무리하고 그다음 구도를 설정하는거 봐야죠.
즉 내일 Raw도 불판이 깔려야 합니다?
14/04/07 13:19
점점 말아먹는다 싶더니 거하게 사고한번 치네요
어떻게 브렛하트 때처럼 오히려 이 상황을 역으로 이용할 묘안이라도 짠것같아 보이는데, 그게 될지 모르겠네요. 레스너 자체가 파트타임인데다가 정직원이래도 HBK와 빈스급의 신들린 악역연기는 안나올것 같은데...;;;
14/04/07 13:37
아니 언더옹 연승브레이커는 앞으로 10년은 해먹을 wwe의 미래한테 줘야하는거 아닙니까??
알바한테 그걸 주다니...브록 정직원행이라고 해도 이게 수습이 될까요...
14/04/07 14:02
사고는 절대 아닐거같구요(테이커가 아무리 노쇠했어도 짬밥이 이십수년인데 그런 실수를 할리가...), 연승이 언젠가 깨지는거 자체는 사실 모든 분들이 어느 정도는 각오하고 있었을거같아요. 저도 마찬가지고요.
다만...대체 왜, 왜 하필이면 그게 레스너여야 하는지가 가면 갈수록 의문이네요.
14/04/07 14:08
왠지 이번 레슬매니아는 볼 생각이 안들었습니다 그래도 레매만큼은 스포없이 매년 챙겨봤는데... 허허허... 진짜 심히 충격적입니다 어이가... 하
14/04/07 15:01
아직 언론에 발표되지 않은 연장계약 합의 성공의 결과물이 이번 레메경기결과면 그나마 낫지 않을까 생각해보지만, 계약대로 파트타임으로 뛰고
나가는거면 예전 골드버그 WWE데뷔때 락이 잡질해줬던 것처럼 스팅데뷔 후 브록의 잡질이라는 시나리오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14/04/07 15:04
94년 WWF시절부터 봤는데...
전 당대 최고의 스타라는 워리어나 헐크호건 이런 선수들보다 언더테이커를 가장 좋아했습니다....심지어 첫 레슬링 경기를 보게된게 언더테이커 vs 언더테이커 94년 서바이버부터였는데................. 그렇기에 이런 엄청난 충격을 받아들일 자신이.... 진심으로 멘탈 붕괴상태입니다...........상대가 레스너이기 떄문에 더 그렇습니다. CM 펑크나 랜디 오튼이나 존나쎄였으면 세대교체성이라도 이해를 했지요.......다른분들도 연승이 꺠진것보다 상대가 레스너이기 떄문에 멘붕을 하실껍니다.... 언더옹의 테마 Graveyard Symphony가 이렇게 슬플떄가 없네요......끝날때 저 테마를 듣지를 못하다니.....
14/04/07 16:06
다음 raw는 꼭 봐야겠네요...
설마 미치지 않고서야 아무런 대책없이 이런 플랜을 실행시키진 않았을테니 말이죠. WM31 스팅과의 경기 흥미를 위한 것이라 믿겠습니다.... 존시나와 cm펑크, 랜디오튼같은 레슬러들은 이미 다른 레전드들과의 매치업으로 컸고, 상징성을 이어받았기 때문에 테이커의 연승을 깰 선수로는 적합하지 않았겠죠. 만약 연승이 스팅에게 깨진다면 WWE의 아이콘이 WCW의 아이콘에 무너지는 셈이니 그건 또 바라지 않을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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