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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0/05 13:45:51
Name Neandertal
Subject [일반] 이승만 대통령 자필로 내 국적은 "일본"이라고 기재...
관련기사: http://media.daum.net/politics/newsview?newsid=20131005100405939

기사의 내용을 간추려 보면 1918년 미국 하와이에 체류하고 있던 이승만 대통령이 징집카드에 자필로 국적란에 "Japan"이라고 기록을 한 문서가 발견되었다는 겁니다. 이 서류는 제1차 세계대전 징집카드 (US World War 1 Draft Registration Cards)라는 것으로 1차 세계대전 징집 대상자를 파악하기 위해서 당시 미국에 거주하는 18세 ~ 45세 사이의 모든 남성을 대상으로 했던 서류라고 합니다. 미 시민권자들은 물론 미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남성들도 모두 대상이 되었었다고 하네요.

여기의 국적란에 이승만 대통령이 자신의 국적을 자필로 일본이라고 기재한 것이 밝혀졌다고 하는데 이미 조선이 일본에 합병된 시점에서 아시아 열강인 일본을 자신의 국적으로 기재하는 것이 신상에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판단했을 거라는 의견도 있고 그냥 이 대통령의 친일 성향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의견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승만 대통령은 어떤 생각으로 국적란에 일본이라고 기재한 것일까요?...이미 합병이 되었으니 형식적으로라도 자신의 국적은 "일본"이라고 생각한 것일까요? 아마 기재할 당시 "한국(Korea)"라는 선택지 자체가 없었을 수도 있었을 것 같긴 합니다...즉, 어쩔 수 없이 "일본"이라고 쓸 수 밖에 없는 상횡일 수도 있구요...아무튼 흥미로운 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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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micion
13/10/05 13:47
수정 아이콘
재미있는 일화이긴 하네요.
뭐 큰 의미를 둘만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Do DDiVe
13/10/05 13:47
수정 아이콘
건국의 아버지께서 그러실리가 없다능
하루빨리
13/10/05 14:13
수정 아이콘
건국의 아버지니깐 이럴 수 있는거겠죠.
건국할려면 일단 나라가 없어야 하거든요.
13/10/05 14:51
수정 아이콘
아.......
산적왕루피
13/10/05 15:12
수정 아이콘
아......(2)
13/10/05 15:29
수정 아이콘
경제를 살리려면 먼저 죽인다-는 여기서 따온 모토네요...
나라를 세우려면 먼저...
강가딘
13/10/05 16:09
수정 아이콘
아....(3)
와우처음이해��
13/10/0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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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요즘엔 재밌는 일들이 워낙 많아서.
FIAT PAX
13/10/05 13:49
수정 아이콘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해 볼 여지도 있는데, 독립운동가임을 자청하던 사람의 행보로는 부적절하겠지요.
jjohny=Kuma
13/10/05 13:49
수정 아이콘
말년이 어떠했던 것과는 별개로 강점기에는 나름 독립운동가였으니...
'고작' 이런 거 갖고 평가받기에는 명도 암도 매우 뚜렷한 사람이고,
저 기재의 의미는 저게 어떤 맥락에서 그렇게 된 건지를 알아본 다음에 판단하는 게 맞겠죠.

그것과는 별개로, 우리의 환상 (실제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속에 있는 '독립운동가의 자존심'은 저기에 미리 JAPAN이라고 쓰여 있더라도 그걸 지우고 KOREA라고 쓰는 그림에 더 가까운 것 같기는 하네요. (앞뒤 어떻게 되든지 아랑곳하지 않고 or 굴복하지 않고)
어니닷
13/10/0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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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의 개삽질들은 말년이 아니라 중년부터 장난 아니였습니다만..
jjohny=Kuma
13/10/0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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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살 즈음을 중년과 말년의 구분점으로 보시는지에 따라 좀 다를 수도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어니닷님과 제 말은 딱히 모순점이 없습니다.
탑갱좀요
13/10/05 13:50
수정 아이콘
이승만 대통령을 좋게 보시는 분들은 별로 신경 안 쓸 것 같네요
jjohny=Kuma
13/10/05 13:57
수정 아이콘
안 좋게 보시는 분들도 별로 신경쓰지 않으실 것 같은게,
그의 잘못들은 이런 사건과는 비교할 수 없이 엄청난 것들이니까요.
13/10/05 13:53
수정 아이콘
큰 의미를 둘 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무 의미도 없는 트집잡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요즘같이 어떻게든 이승만을 띄울려는 세태에서는요.

저기 한국이라고 썼을때, 또는 일본이라고 쓰지 않았을때 어떤 제재가 있었을지가 궁금하네요.
아레스
13/10/05 13:54
수정 아이콘
이런사람이 어떻게 대통령이 된거죠
13/10/05 13:56
수정 아이콘
저런 기사를 내고 싶었다면 일단 국적을 '한국'이라고 기재한 다른 카드가 있는지 먼저 찾아보고 밝혔어야겠죠.
징집카드에 한국이라고 써서 반려되었다면 그걸 정부차원에서 보관할 리가 없으니까요.

다른 분들 말씀처럼 이승만이 비판할 게 없는 인물도 아닌데, 이런 일이 쌓이면 쌓일수록 정당한 비판까지 트집에 싸잡히는 겁니다.
13/10/05 16:03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그런데 이일도 자기는 왕족이라며 잘난척하며 으스대던 그 인물의 이중성을 또 한번쯤 밝히는 일은 되 보입니다.
후란시느
13/10/05 13:57
수정 아이콘
독립운동가든 뭐든 미국에서 징집서류 받는데 미국 입장에서 있지도 않는 나라 이름 적어놓고 받아달라고 하면 받아줄리가 없잖아요. 그런다고 징집거부하여 처벌받거나 추방되라 하는 것도 말이 안되고요.
13/10/05 16:03
수정 아이콘
위에도 글이 있지만, 일단 서류에 기재해 놓고 없는 나라라 그럴때 사정 설명하면 되는게 그때라고 해서 별로 달랐을것 같진 않네요.
후란시느
13/10/05 17:57
수정 아이콘
그럼 다시 써오라 하는거고, 서류가 지금처럼 남았을 수도 있죠. 애초에 이런 문제는 이렇게 온갖 가설을 제기할 수 있기 때문에 이것 하나로 무엇을 증명한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일입니다. 좀 더 명확한 근거를 찾든가, 아니면 근거가 확실한 다른 것으로 비판을 해야지 그냥 이승만이라는 이유로 심증을 밀어붙일 수는 없다고 봅니다.
13/10/05 18:08
수정 아이콘
그 다시 써오라 하는 과정을 귀찮아해서 Korea 대신에 Japan을 기재했다는 것이니까요.
왕족이라고 거들먹거리면서 보통의 한국 이민자들을 무시하고,
자기가 한국 대통령이라고 사칭까지 한 사람이 왜 저랬는지 좀 이해가 안갑니다.
후란시느
13/10/05 18:16
수정 아이콘
Korea로 썼다가 다시 써오라고 해서 새로 양식 받아다가 Japan으로 낸걸수도 있죠. 이런식으로 가설 쓰기 시작하면 끝도 없습니다. 그냥 이승만이 거만해서 싫으면 싫은거지, 저것만 가지고 딱히 뭐라할 수는 없습니다.
13/10/05 18:33
수정 아이콘
뭐, 어차피 이승만 그 인간 깔건 거만해서가 아니라, 그냥 한 행보만 가지고도 무궁무진하니 딱히 뭐랄 생각 없습니다.
그런짓 할만한 인간이 그랬다라는 생각 외에는. 항상 자기에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서 이용하길 좋아했으니.
후란시느
13/10/05 18:42
수정 아이콘
뭐라할 생각이 있느냐 없느냐가 아니라, 뭐라할 수 없다는 겁니다. 그거 말고 다른 부분에 대해서 비판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고요. 다른 분들이 하시는 말마따마 다른 걸로 비판할거 많은데 굳이 이런걸 물고 늘어질 필요 없다라면 차라리 모를까요.
13/10/05 19:08
수정 아이콘
사칭짓이나 하고 다닌 행보를보면 뭐라할만한 이유가 있는건 분명하지요.
조선 왕이다, 대통령이다 사칭은 하고 다니면서 정작 이런 정식 서류과정에서는 일본인이라는 절차를 지켰으니까.
후란시느
13/10/05 19:11
수정 아이콘
이승만이 저기에서 Japan이라고 적은 것에 무슨 불순한 의도가 있다 보는 것은 그 사람이 평소에 뭘 사칭하고 어쩌고와는 관계없는 것입니다. 물론 의심은 자유지만, 아무 근거없이 그냥 이유가 있는게 분명하다는 식으로 말하는건 되려 비판의 대상이겠죠.
13/10/05 19:13
수정 아이콘
가장 큰 문제인건, 자신의 편의에 따라 때로는 조선의 왕이자 대통령이다 라면서 또 때로는 일본국적을 쓴다인데.
님 말대로 이 일을 모두 다 자기 마음대로 처리하고 생각했던 이승만만의 문제로 보는게 일리가 있나? 싶군요.
그냥 자기 맘대로 이것저것 다 이용해먹은 인간으로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Cynicalist
13/10/05 14:00
수정 아이콘
그 당시에는 미국 입장에서는 없는 나라인데 그걸 받아줄리가...

우리나라 서류에 '웨일즈' 이렇게는 안쓰잖아요
13/10/05 14:03
수정 아이콘
당시 한국은 없는 나라 아니었나요?
이승만이 이렇게 탈탈탈 털어서 떨어진 먼지 주워다가 까야 할 정도로 무결점의 인물이었던 것도 아니고 이런 게 문제삼아질 이유가 있나 싶네요.
FIAT PAX
13/10/05 14:05
수정 아이콘
당시 임정 수립 직전이었고, 임정 초대 대통령을 하려던 자가
그것도 본인이 왕족임을 내 세워 대한민국 임시정부 인정을 받아내겠노라 하던 자가
정작 다른 행정적인 부분에서는 japan을 쓰고 있으니 문제죠.

하긴 몇 년도 안가서 구미위원회가 보내온 하와이 교민 성금을 착복하는 등의 행위도 하고,
일제에 뺏긴 국권을 또 다시 미국에 위임통치를 요청하기도 했던 기회주의자니
딱히 놀랍진 않습니다.

그러나 놀랍지 않다고 해서 비난 가능성도 사라지는 건 아니지요.
Cynicalist
13/10/05 14:08
수정 아이콘
한국이라고 쓴걸 안받아 줘서

일본이라고 적어서 냈을수도 있죠 당시 한국은 없는 나라였는데 그걸 행정서류에 써주는 나라는 없죠
Neandertal
13/10/05 14:13
수정 아이콘
혹시 같은 종류의 서류에 한국이라고 쓴 게 있다면 보다 더 확실해 질텐데 추가 취재가 아쉽습니다...
Cynicalist
13/10/05 14:16
수정 아이콘
33년도의 서류에는 한국이라고 적혀있네요

근데 종류는 다르네요
FIAT PAX
13/10/05 14:39
수정 아이콘
저 당시 폼을 찾아보니, 이승만 전 대통령이 japan이라고 쓴 칸은 subject나 citizen 란입니다. 한국이냐 일본이냐를 적었어도 전혀 문제가 될 사안이 아닙니다.
Cynicalist
13/10/05 14:42
수정 아이콘
문제가 될 사안이 아닌걸 어떻게 단언 하시죠?

그당시에는 korea는 아예 없는 나라였습니다.
FIAT PAX
13/10/05 14:44
수정 아이콘
korea의 외교권 주권 유무와 subject는 별갭니다.
Cynicalist
13/10/05 14:48
수정 아이콘
왜 별개인지.

1918년에 subject, citizen에 왜 한국을 적어도 반려되지 않는지 알고싶네요.
FIAT PAX
13/10/05 14:51
수정 아이콘
만약 citizen만 물었을 때, korean이라고 적었다면 반려되었겠지요.
FIAT PAX
13/10/05 14:34
수정 아이콘
저나, 이 것에 대해 비난 하는 분들은 두 가지 정도로 나뉠 것 같습니다.
요즘처럼 뭐 전산처리 되는 것도 아니고 오류검출도 안될 지면기록에 일본국적을 기록했느냐는 주장도 할 수 있겠지만
행정적인 절차를 차치하고도 그가 했던 행보와의 아이러니함을 못마땅해 하는 의견도 한 쪽을 차지 할 겁니다.

당장 저 서류의 1918년 전후로 하여 본인이 미국에서 정식승인을 받은 인사임을 내세워 대통령임을 사칭하고 다니기도 했고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습니다.
더욱이 안 받아 줘서 일본이라고 적어서 냈을 수도 있다는 건 확인 되지 않은 사실일뿐만 아니라, 정작 다른 국가에서의 출입국 기록에서는 본인을 한국인이라고 기재했었지요.
13/10/05 14:38
수정 아이콘
그토록 다른데가선 한국인이라고 말하고 다녔다는 사람이 굳이 징병카드에만 자발적으로 일본인이라고 적을 이유가 있었으려나요.
오히려 구구절절 말씀하신 사실들이 징병카드에 한국인이라고 썼다면 반려되었을거라는 정황증거가 된다고 봅니다.
FIAT PAX
13/10/05 14:40
수정 아이콘
위에도 달았지만, 당시 폼을 찾아보니 subject 와 citizen을 쓰는 란인데, 한국을 썼어도 반려되었을 정황증거는 없을 것 같습니다.
13/10/05 14:58
수정 아이콘
그런 논리라면 Japan이라고 썼더라도 자기 국적이 일본이라고 쓴 건 아니라는 얘기가 됩니다만?
FIAT PAX
13/10/05 15:04
수정 아이콘
네? 무슨말씀이신지. subject or citizen 에 japan(ese)으로 적었다면 subject로도 japan이고 시민권으로도 japanese 라는 뜻 밖에 안되는데요.
13/10/05 15:24
수정 아이콘
말씀그대로 subject 'or' citizen이니 자기가 일본인이라고 썼다고 볼 수 없죠.
13/10/05 16:06
수정 아이콘
그게 뭔 말이신지. Korea 대신에 Japan을 쓴 이승만의 행적 자체를 부인하시나요.
Japan 대신 Korea를 쓸수 있었는데, J를 택한건 이승만이거든요.
FIAT PAX
13/10/05 16:41
수정 아이콘
저기서 japan을 적었으면 subject든 citizen이든 둘다 일본인이라는 표현밖에 안됩니다.
전자가 국가(혹은 민족적)적의미· 지역적의미 등으로 쓰인다면 후자는 '법적 권한이 부여된 일본인'이라는 의미구요.

당시에 미국에 망명한 식민지 국민들· 2세대 들이 많아서 저렇게 표기할 수 있게 해 준것이지요. 더욱이 40년대에 들어서는 표현이 전자 쪽으로 바뀌어서 '어디에서 태어났냐'고 묻고있습니다.
Cynicalist
13/10/05 14:41
수정 아이콘
그러면 그 행보를 까야죠.

이런 확실하지 않은 정보에서 '원래 이런사람인거 아니까 이것도 이렇게 했겠지' 는 논리적이지 못한거 같네요

기사의 밑에 나오는 출입국 기록과는 15년의 차이가 있고. 문서의 형식도 아예 다르네요

위에 문서에 도장까지 찍힌걸로 봐서 정식으로 징집처리된 서류인데. 상식적으로 없는 나라 써놓으면 도장 안찍어주죠
FIAT PAX
13/10/05 14:46
수정 아이콘
본인이 korea라고 적을 수 있는 란에 japan을 적은 건 뭐 하늘에서 광선 쏴서 인쇄했나요?
그렇게 적은것도 이승만 전 대통령의 행보입니다. 그런 사소한 행보들이 쌓여서 그 사람에 대한 평가가 되고 정체성이 되는거지요.
Neandertal
13/10/05 14:10
수정 아이콘
뭐 추방이라든지 현실적인 불이익을 피하기위한 고육책이였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저간의 사정을 좀 더 알았으면 좋겠는데 기사에는 그게 없어서 아쉽네요...
13/10/05 14:26
수정 아이콘
그나마 선택지가 미국이었을텐데 공문서니 미국이라고 할 수는 없고, 1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일본이 연합군 소속이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일본을 적은게 아닌가 싶긴 합니다. 다만 생각해보면 중화민국도 있었을텐데 이건 잘 모르겠군요.
13/10/05 14:30
수정 아이콘
음... 그당시에 한국이란 나라가 없었으니 이해가되긴하네요.
이승만씨 요즘에도 관심이있나보군요...
도라귀염
13/10/05 14:32
수정 아이콘
기회주의자라고 알고 있어서 그닥 놀랍지는 않군요
13/10/05 14:37
수정 아이콘
뭘 새삼스럽게...
일본으로 적어 낸것이 꼭 나쁘다고 할수는 없지만, 까일거리가 하나 늘어만가는군요.
아케르나르
13/10/05 14:39
수정 아이콘
뭐 자초지종을 따져봐야 할 것 같네요. 단순히 국적을 일본이라고 적었다... 는 사실?만 가지고 판단하기는 힘든 문제 같네요.
레르네르
13/10/05 14:41
수정 아이콘
저건 이승만이 싸놓은 똥에 비하면 먼지 수준에 불과하지요.
FIAT PAX
13/10/05 14:42
수정 아이콘
댓글로 달았지만, 저 폼에는 'subject나 citizen' 를 적으면 됩니다. 그러니 영국으로 따지면 웨일즈라고 적었어도 상관없을 공간이지요.
마찬가지로 한국이라고 적어도 반려 될 오류는 아니라는 겁니다.

당장 저 폼의 질문이 2차세계대전 이후에는 '어느 지역에서 태어났느냐?' 로 바뀐 것을 보면 기존 폼의 질문이 권리있는, 행정적 시민권자 만을 확인하는게 아니란 걸 알 수있습니다.
레지엔
13/10/05 14:49
수정 아이콘
그런 생각을 못했을 수도 있죠.
FIAT PAX
13/10/05 14:55
수정 아이콘
입항 기록에 '영어 사용가능'을 적어 두고, 미국에서 학교를 설립하고 또 논문을 썼던 이가 subject와 citizen을 구별 못했을 리 없다는 거고
만약에 정말 몰라서 본인이 '국적?' 하고 그냥 japan적었다면 ㅡ이전 댓글서 말했 듯ㅡ
본인이 인정받은 정부인사임을 내세워 모금하거나 대통령을 사칭한 행위가 올바르지 못한 게 되지요.

물론 누누히 언급했다시피, 그게 불법적이다 잘못됐다의 의미가 이니라
1918년 전후의 본인 행보와 정면대치되는 언행 불일치의 사례로 비난 가능성이 있다는 뜻 이구요.
레지엔
13/10/05 14:56
수정 아이콘
그건 너무 막연한 추정입니다. 실제로 저 폼에 대해서 미승인국가를 적은 사례도 꽤 있지만(아프리카 식민지 출신) 모두가 그렇게 이해해야만 한다는 근거로 사용하긴 어렵죠.
FIAT PAX
13/10/05 15:03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모를 수도 있었겠지요.

제 요지는 대통령 사칭하고 승인 받은 정부인사임을 사칭하던 자가 정작 다른 곳에서는 japan을 적었다는 사실을 놓고
자가 모순에 대한 비난 가능성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알고 모르고, 어떤 의도로 그랬고를 차치하고서라도요.
레지엔
13/10/05 15:04
수정 아이콘
뭐 어떤 의도로 해석하시는지야 명확하고 알긴 하는데... 예컨대 제가 살아있는 이승만이라면 저거 둘러대고 빠져나갈 논리가 너무 많습니다. 실제로 어떠하냐랑 무관하게요. 그 점에서 굳이 이런 불확정적인 걸로 강한 비판을 해봐야 논리적 설득력이 너무 떨어지지 않겠냐라는 거죠. 어차피 빼도박도 못할 비판 사유 널리고 널린 양반이니까요.
FIAT PAX
13/10/05 15:05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반감이 있는 인물인지라 더 나아간 감이 없잖아 있네요. ;
레지엔
13/10/05 15:06
수정 아이콘
뭐 사실 이승만이니까 좀 부당하게 까여도 괜찮지 않나라는 생각이 저한테도 없진 않네요(..)
13/10/05 16:06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합니다.
종이사진
13/10/05 14:47
수정 아이콘
왠지 크게 놀랍지는 않습니다.
테러리스트가 위장전입을 저질렀다고 해서 크게 놀라지 않는 것처럼...

요즘 이런저런 분위기를 타고 이승만을 재평가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긴 합니다만,
전직 대통령이 타국에서 쓸쓸히 죽음을 맞이하는 것은 다 이유가 있죠.
레지엔
13/10/05 14:48
수정 아이콘
저것만 가지고는 불충분해보입니다. 당장 일본의 재일조선인의 사례가 있지만 '국적은 있는 거 적어야 되는거 아닌가'하는 생각 충분히 가질 수 있고, 이승만의 행적이나 발언, 외교관 등을 볼 때 '외부에서 바라보는 나의 소속'과 '내가 원하는 나의 소속'을 구분할 가능성도 있고 공문서는 전자를 적어야 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나는 일본인이다'라는 정체성을 강하게 가지고 있었다는 근거로 삼기에는 부족해보입니다. 어차피 저거 있으나 없으나 깔 거리는 충분한 양반이고.
13/10/05 14:49
수정 아이콘
이승만씨의 역사적행보를 보면. 티라고 할만한것도 아니지않나요?

그냥 웃고넘길만한....
잭스 온 더 비치
13/10/05 14:49
수정 아이콘
그 당시에 한국이라고 썼으면 뭔가 서류처리가 잘 안 됐을거 같은데 ... 모르겠네요.
RedDragon
13/10/05 14:52
수정 아이콘
이건 속단 할 만한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우리가 그게 어떻게 쓰여진지는 확실히 파악할 수 없죠.
이승만이 차라리 국적을 "미국" 이라고 썼으면 모를까 일본? 이건 좀 의문이라...
블라디미르
13/10/05 15:00
수정 아이콘
이승만은 깔게 천지인데 이런 불확실한거 끌고 와서 깔 필요까지야;;
13/10/05 15:03
수정 아이콘
아무리 봐도 트집잡기;
13/10/05 15:11
수정 아이콘
아주 흥미롭군요. 적어도 "나는 대한 독립을 앞장선 독립운동가였다"라는 말을 부정할 수 있겠군요.
만약 이 기사가 사실 이라면 말입니다.

기사가 사실이길 바랍니다.

적어도 이런 현실에서 말이죠.

[제목: "'인혁당' 배상금 다시 국가에 내놔라"..피해자들 '충격']
http://media.daum.net/society/newsview?newsid=20131005082713173
노도장
13/10/05 15:27
수정 아이콘
아무 의미없는 내용입니다.
참고로 똑같은 서류에 도산 안창호도 국적을 일본이라 표기했습니다.
Neandertal
13/10/05 15:33
수정 아이콘
혹시 도산 안창호가 같은 서류에 국적을 일본이라고 표시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있나요?...
그게 확인 된다면 이번 건으로 이승만 대통령만 비난을 받을 이유는 없을 것 같은데요...
노도장
13/10/05 15:42
수정 아이콘
본문 링크에 나오는 ancestry.com에 가입하여 chang ho로 검색해보시면 됩니다.
노도장
13/10/05 15:36
수정 아이콘
안창호의 것은 똑같은 서류는 아니고 미국입국할 때 작성한 서류네요.
종이사진
13/10/05 15:43
수정 아이콘
도산 안창호가 가치 판단의 기준은 아니죠.

안창호건, 김구건, 이승만이건, 김좌진이건 국적을 Japan으로 표기한 것은 사람에 따라 비난 받을 수도, 아닐 수도 있는 일입니다.

의미없는 내용은 아니죠.
노도장
13/10/05 15:31
수정 아이콘
오히려 김구, 안창호, 박용만과 달리 어떠한 불편함이나 어려움이 있어도 끝까지 미국, 중국 국적을 취득하지 않았던 것이 이승만이죠. 언젠가는 반드시 조국이 독립될 것이기 때문에 미국 국적이 필요없다고 했거든요.
WindRhapsody
13/10/05 15:43
수정 아이콘
저런 사소한걸 가지고 이승만이 어떠한 사람이었는지를 재단하기는 어렵죠. 이미 가지고 있는 생각에 끼워맞추기야 좋지만.
13/10/05 16:08
수정 아이콘
그렇죠. 이미 시민혁명으로 그 말도 안되는 독재에 대한 심판을 받은 사람이 그냥 저런 치졸한 짓도 했더라...이 정도의 의미가 아닐까 합니다.

이미 어떤 사람이었는지는 다들 알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13/10/05 16:11
수정 아이콘
까일만한 요소가 있긴 하지만 빠져나갈 구멍도 많은 애매한 사안이라 별로 큰 의미 부여할 필요 없다고 봅니다. 이승만은 이미 확인된 행적만으로도 깔거리가 넘치는 인간이라.
오스카
13/10/0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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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말고 깔게 얼마나 많은데 굳이 뭐 이런 사소한 걸..
13/10/0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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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당시 이승만 국적은 일본 맞긴 하잖아요.;;;
징집카드에 자신의 신념을 쓸수도 없는 노릇같은데...

이거가지고 뭐라하는건 애매하지 않나 싶습니다.
(뭐 징집카드에 일본이 아닌 한국쪽 명칭을 쓴 대조군이 있으면 까기 좋은거 같긴 하네요)


안그래도 이승만 깔거 많잖아요;;
13/10/0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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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럴꺼면 조선 왕이다. 대통령이다라고 사칭하고 다니지를 말았어야죠. 안그래도 욕먹는 일인데 이 건으로 더 욕할만 합니다.
13/10/05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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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대해서도 납득갈만한 설명은 존재하죠. 프린스 리와 한국의 이박사가 가지는 미국사회에서의 영향력은 당연히 다를 수 밖에 없으니까요. 특히나 이승만의 독립운동노선에 따르면 그정도는 생각했을만 하죠.
13/10/0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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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그런 설명을 하고 국적을 기입하는게 순리죠.
안그래도 깔거 많은 사람이 그런 순리도 따르지 않았으니 오만하다고 다시 욕먹는거고,
그렇게 자기가 싫어한다는 일본을 본인 국적으로 아무 설명없이 기입했으니.

사칭은 온갖 미사여구 붙여가며 다 하고, 행정적 절차가 따라와서 설명이 필요한 일에는.
자칭 왕자에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그에 대한 설명은 전혀 없이, 그냥 그 과정을 따라갔다.
좀 웃긴데요. 이게 지금 욕먹는 이유라고 생각이 듭니다.
azurespace
13/10/0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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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이 친일인사라는 건 말도 안 되는 거죠. 당장 조선총독부에서 이승만 잡으려고 그렇게 혈안이 되어 있었던 것도 있고, 미국은 일본한테 속아선 안 된다 양의 탈을 쓰고 있지만 속은 검은 놈들이다라고 미국에서 책까지 써서 출판했던 양반인데
SugarRay
13/10/0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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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이승만을 까시는 분들은 이승만이 친일적인 성향을 갖고 있어서 그렇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이승만은 친 친일파적인 인물이지만 친일적 인물은 아닙니다. 그는 역대 대한민국의 대통령 중 가장 반일적인 인물이었죠. 이승만 라인의 선포 후 일본인 어부 3만 명을 1년간 잡아 가둔 일이나, 6.25 전쟁 때도 일본을 경계했다는 이야기는 유명하죠. 심지어 일본 선수단이 한국 땅을 밟게 하는 게 싫어서 일본과의 월드컵 예선을 둘 다 일본에서 하기도 했구요.

애초부터 이박사 자체가 독립운동가 출신이고 독립운동을 그 당시 깡 없는 사람이 하기엔 크게 무리가 있는 일이죠. 반민특위를 갖고 그가 친 친일파적 인물이었다고 한다면 동의하지는 않지만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국적 하나 쓴 것 갖고 친일이라는 건 너무 무리한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FIAT PAX
13/10/05 21:30
수정 아이콘
저도 그의 행보에 문제 있었다고 생각은 하는데 이승만 전 대통령이 친일적 인물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13/10/05 21:12
수정 아이콘
사람을 보고 판단해야한다면 이승만을 친일로 묶는건 무리죠. 임정 대통령은 자기가 하고 싶다고 시켜주나요.
용맹한낑낑이
13/10/0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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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궁금한게 있습니다.

몇 몇분들의 주장을보면 이승만이 재팬이 아니라 코리아를 써야한다고 생각하시는것같은데, 그 근거가 무엇인가요?
제가 말하는건 왜 조선이 아니고 코리아라고 생각하시는지에 관한 겁니다.

조선이 완전히 망한건 1910년이지만, 이게 점령군이 와서 왕족들 싹 쓸어버리고 [오늘부터 내 땅] 이런형태가 아닌, 스무스한 병합형태인지라,
이 시기만해도 백성들은 아직 조선이라는 정체성을 유지하고있던 시기인걸 감안하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임정이 공식적으로 생긴건 19년이니 이 사건보단 이후의 일이고, 그 이전에도 자투리 연합이 몇 개 있긴했으나 공식적인건 아니었고요.

사실 말이 좋아 임시정부지, 망한 왕족들이 다시한번 나라를 복구해보려고 부흥운동을 일으킨것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조선과 관련된 인물이 조선을 부흥시키려는것도아니다보니, 범국민적인 지지를 얻기에도 부족해보였고요.

뭐 일본을 몰아내자라는 모토야 같다보니 3.1운동이 그렇게 열렸겠지만, 만약 그 운동이 성공해서
아니면 애초에 일본이 1차대전에서 패배한후 조선이 독립이 되었다고 생각해도 임시정부사람들이 순종을 밀어내고
권력을 잡을 수 있을거라 보지는않거든요. 사회주의세력과 자유주의세력에 기존 조선세력까지 3개세력이 삼국지를 찍는다면 또 몰라도......


말이 쓸데없이 길어졌는데, 요는 왜 조선이 아니고 코리아라고 생각하시는지에 관한겁니다.
제 생각엔 선택지가 재팬이거나 조선이거나지 코리아는 선택지에 없다고 보거든요.
FIAT PAX
13/10/0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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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 쓰이지 않았고KOREA가 쓰인것은 두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국제적으로 불리는 국가의 호칭은 대부분 그 자체를 의미하는 게 아니라 '그리 불려오던 지역의 나라'를 의미하죠.
진나라는 일찌감치 망했지만 국제적으로는 주구장창 CHINA라고 불리던 걸 생각해보시면 간단하실거 같습니다.

또한 조선이란 명칭은 20세기에 없었지요. 당시는 조선 병합이 아니라 대한제국의 병합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고종이 제도 개혁을 꾀하면서 조선이란 국호를 버리고 대한제국으로 바꿨었죠 )

아무튼 이런 이유로 KOREA를 쓰고,불려지던 시기고, 위에도 누차 언급했는데 식민지상태에서도 SUBJECT로는 여전히 KOREA가 맞기도 하구요.
용맹한낑낑이
13/10/05 23:24
수정 아이콘
첫번째 예는 잘 모르겠습니다. 중국을 예로드니 그런것같기도한데, 이에 반하는 국가들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일단 한국이 이전부터 코리아라고 불렸는지를 확인해보기위해 몇몇 고지도를 찾아보았는데 확실히 코리아로 표기되어있다는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지도의 정확도가 심하게 떨어진다는걸 감안해보면, 제작자는 한국에 와본적도없을뿐더러 알지도 못했을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세계지도는 만들어야하는데, 잘 알지도 못하는나라에 직접 조사하기에는 너무 먼 곳 이니 그저 예전지도를 배껴넣었고
그 결과 중국은 계속 CHINA였고, 한국은 계속 COREA로 표기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이건 수교이전의 서로가 잘 모르던 상황이고, 1800년대 후반에잇던 조선과 미국 혹은 유럽국가들과 수교내용에 COREA로 적혀있거나
혹은 이 시기에 발행된지도에 조선이 아닌 COREA가 적혀있다면 코리아가 조선의 정식명칭이 맞을텐데, 이에관한 자료는 영 보이질않습니다.
<자료야 있을테니 제가 못찾았다는게 정확한 표현입니다>

물론 조선이 미국을<대아미리가(大亞美理駕)합중국 >과 같이 적었던것처럼 미국역시 조선(COREA)로 표기했을수도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아니지 않을까하고 생각합니다. 물론 맞다면 코리아가 맞는 사실이고요.

일본이야 저 당시에도 영문표기가 JAPAN이 맞았는데, 한국역시 코리아였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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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번째 이유같은경우엔


예전에 백제에서 남부여로 국호가 바뀐적이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론 조선에서 대한제국으로 바뀐것도 이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왕만 그렇게 주장했을뿐, 실제로 인식자체가 바꼇다고는 생각하지않아요.

계백보고 남부여 최후의 장군이라 부르는사람은 없지요, 의자왕역시 사람들은 남부여가 아닌 백제의 마지막왕으로 기억하니까요.
제 아무리 고종이 내가 황제고 내 와이프는 황후다 라고 주장해도, 조선백성들이 있으면 있었지 대한제국의 신민들이 있던건 아니라 판단합니다.

당장 기미독립선언서에도 조선의 독립을 주장하지, 대한제국의 독립을 주장하지는 않았으니까요.
이런 이유로 국가표기란에 대한제국이 적힐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영국인이 한국에와서 국가표기란에 한글로 영국이라 적거나, 미국인이 한국에와서 국가표기란에 미국이라적는거야 이상할게없지만
프랑스인이 한국에와서 국가표기란에 법국이라 적어넣으면 좀 웃기겠죠.
고려=코리아 대한민국=코리아니 수학적으로 계산하면 조선도 코리아인게 확실한데 현실적으론 잘 모르겠습니다.
사상최악
13/10/05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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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땐 다 일본인이었는데 어쩝니까.
어니닷
13/10/0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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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쓰레기같은 놈이죠.. 국부는 무슨.. 민족의 수치이자 나라를 망친 놈이자, 우리나라 역대 최고의 살인마죠.
브릿츠
13/10/0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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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깔게 한바가지인데 뭐 이런 사소한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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