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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04 23:02
글쎄 엑박이라 안보이지만 양이 터무니없이 적지 않다면 재료 출처가 의심됩니다; 수많은 떡볶이 장사들이 양심이 없어서 1인분 2천원 받는게 아니죠
13/10/04 23:44
딱히 2,3천원 하는 떡볶이가 500원짜리보다 믿을만하다고 보긴 힘들죠. 보통 우리들 상식선의 마진에 근거해서 판매가를 보고 원가를 추정하게 되는데 상식이 굉장히 자주 빗나갑니다. 특히 이런 분야에서는요. 제 생각으로는 가게 주인 말대로 정말 500원에 팔아도 남는다면 딱히 타 떡볶이 노점들에서 이런 원자재를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 같습니다. 마진은 크면 클수록 좋으니까요
13/10/04 23:14
예전에 제가 점심 대신 자주 먹던 500원 떡볶이내요
그때 500원이면 떡이 25개가 들어있어서 떡볶이만 먹어도 배가 불렀어요
13/10/05 01:11
옛생각 많이 나네요. 그런데 웃긴 건 제가 중학교때까지 군것질을 한번도 안 해봤다는 거죠.
어머니가 너무 싫어하셔서 저는 집에서 먹었고, 얘들 구경 많이했었죠. (저희 집은 조미료에 무척이나 민감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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