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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6/26 23:57:15
Name 김치찌개
Subject [일반] 그 애


그 애..

그애는 조용히 그러니까 난 소중한건 아주 귀하게 여길꺼야

나한텐 그런게 별로 없으니까 말했었다

그러나 내 사랑은 계산이 빠르고 겁이 많아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다

나는 그 애가 좋았지만 그 애의 불행이 두려웠다

하지만 우리는 함께 살수도 있었다

가난하더라도 불행하지는 않게

즐거운 하루 되세요

출처:엽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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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noid Android
13/06/27 00:03
수정 아이콘
괜히맘이아프네요.
소설인지실화인지도모를이이야기가
13/06/27 00:03
수정 아이콘
글쓴이가 남자인줄 읽고있었는데 마지막에 반전이네요.
13/06/27 00:05
수정 아이콘
글쓴이가 남자라면?? ......
Paranoid Android
13/06/27 00:05
수정 아이콘
남자일수도있죠 뭐 크크
마스터충달
13/06/27 00:51
수정 아이콘
슬프네요...
로랑보두앵
13/06/27 07:02
수정 아이콘
와...먹먹하네요..
lupin188
13/06/27 10:38
수정 아이콘
우울해 있는 상태에서 그저 멍하게 읽고 있었는데, 가슴이...이 기분을 표현 할 길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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